어떻게 하면 농축수산인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우수 농축산업 후계인력을 육성할 수 있을까.
농림축산식품부가 오는 15일부터 7월 5일까지 3주동안 ‘농업인자녀 및 농업후계인력 장학금 지원사업 개선방안’에 대한 온라인 정책포럼을 진행키로 했다.
그동안에는 마사회특별적립금으로 지원해 오던 것을 올해부터는 재정으로 편입되면서 장학사업 추진체계를 개선하고, 중장기 발전방안을 마련할 필요성이 있다는 지적에 따라 여론 수렴 위해 온라인 정책포럼을 하게 된 것.
이 사업의 지원대상은 농축수산인 대학생 자녀와 농업 후계 대학생 및 고교생이며, 등록금 범위내에서 정책지원하게 되는데 타 장학금과 중복지원 가능하나 등록금 범위를 초과할 수 없다.
농축산부는 이번 의견 수렴을 통해 장학생 선발기준, 선발절차 등을 개선하고, ‘농업 후계인력 육성’을 위한 장학금 활용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