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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가축방역 전제조건…“환경개선 우선”

국민축산포럼, 경북서 4차회의 개최

[축산신문 ■ 의성=심근수 기자]

 

군위축협 자연순환농업센터 견학도

 

축산정책에 대한 각계의 의견을 수렴, 현안 및 정책방향에 대한 자문역할을 수행할 국민축산포럼이 네 번째 회의를 경북지역에서 열고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에 앞서 포럼위원들은 군위축협의 축분뇨 자원화 시설 현장을 견학했다.
국민축산포럼(공동의장 성진근·윤봉중)은 지난 9일 경북 의성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김주수 의성군수, 이상문 의성축협장, 최웅 경북도 농축산국장과 국민축산포럼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 4차회의<사진>를 개최했다.
이 날 농림축산식품부 안용덕 축산정책과장은 가축방역정책 추진 방향과 가축질병 방역체계 현황 및 발전 방안에 대해 설명을 한 후 위원들과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백신만으로는 악성 가축질병 대응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과 함께 축산현장의 환경 개선이 우선시 돼야 한다는데 대해 대다수가 공감했다. 또한 가축방역 매뉴얼이 현장과의 괴리감이 있다며 탁상행정에서 벗어나 현실에 맞는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있었다.
이어 상지대 환경공학과 이명규 교수가 축산업과 환경문제에 대해 주제발표를, 농림축산식품부 송태복 친환경축산팀장이 가축분뇨 정책 방향에 대해 주제발표를 하고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 날 국민축산포럼 4차회의에 앞서 포럼위원들은 군위축협(조합장 김진열)의 자연순환농업센터를 방문, 현장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에서 군위축협 김진열 조합장은 그동안 폐기물로만 여겨져 왔던 가축분이 퇴액비로 자원화 돼 토심을 증진시키고 농작물의 생육촉진과 생산성을 향상시켜 축산농가와 경종농가의 상생 매개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자연순환농업 활성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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