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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주요 유제품 수출국 원유 생산량 감소세

낙육협 정책연구소 “국제유제품 가격 폭락 영향”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세계 주요 유제품 수출국의 원유생산량이 감소세로 돌아섰다.
낙농육우협회 낙농정책연구소(소장 조석진)는 최근 자료를 분석하면서 이 같이 밝혔다.
연구소는 9월 기준 주요 5개 유제품 수출국(EU, 미국, 뉴질랜드, 호주, 아르헨티나)의 원유생산량이 2년 반 만에 감소세로 전환됐다고 밝혔다. 특히, 뉴질랜드의 원유생산 감소폭은 7.5%로 가장 크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2014년 원유소비시장 확대에 대비하기 위한 주요수출국의 증산정책과 EU 쿼터제 폐지 등으로 세계 원유생산량은 급격한 증가세를 보였지만 올해 중국의 원유수입축소, 러시아 금수조치 등으로 국제유제품 가격이 폭락하면서 세계적인 생산잉여사태가 발생했다.
주요수출국에서는 생산량 축소를 위해 노력해왔고, 그 결과 주요 5개 수출국의 2015년 9월 기준 원유생산량이 감소세로 돌아선 것으로 분석된다.
9월 기준 이들 나라의 원유생산량은 2,780억 리터로 추정되었으며, 이는 정점에 달한 7월과 비교할 때 70억 리터가 감소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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