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8 (목)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인터뷰

<인터뷰>회원조합 상생·균형 발전 위해 최선

광주전남축협운영협의회 박 왕 규 회장

[축산신문 ■곡성=윤양한 기자]

 

나주공판장 이전 하루빨리 추진
호남 축산물종합처리장 건립 시급
특례 유지…전문·자율성 보장돼야

 

“광주전남축협운영협의회가 화합을 기반으로 회원조합이 서로 상생하며 균형 있는 발전을 이루고 보다 탄탄한 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지난달 25일 열린 광주전남축협운영협의회 정기회의에서 새로운 협의회장으로 선출된 박왕규 회장(곡성축협 조합장·사진)은 “풀어나가야 할 과제들이 산적해 있는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회원 조합장들의 힘과 지혜를 모아 산적한 과제들을 하나씩 풀어 나가 축산업과 축협 발전에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남지역에서 풀어나가야 할 최우선 과제는 농협나주축산물공판장 이전이라는 박 회장은 “지역 축산농가들이 생산한 축산물의 원활한 유통을 위해서는 농협나주축산물공판장의 이전이 하루빨리 추진돼야한다”며 “장기적인 측면에서 농협 음성축산물공판장과 견줄만한 축산물종합처리장이 건립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축산물종합처리장 건립은 전남 뿐만 아니라 전북의 숙원사업이기도 한 만큼 전북축협운영협의회와의 상호 교류를 통해 서로 협력해 전남·북을 아우르는 호남 축산물종합처리장 건립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박 회장은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당선인이 축산특례 유지를 공약한 만큼 축산의 전문성과 자율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축산특례 조항이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며 “전국의 축협조합장들과 함께 축산인들의 염원인 축산특례 유지가 관철 되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박 회장은 또 “소외된 이웃들이 한 가족을 이뤄 살아가는 공동체를 찾아 축산인의 온정을 전달하는 나눔축산운동 확산을 통해 축협과 축산업의 이미지 제고에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