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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인터뷰> 신임 이우진 오리자조금관리위원장

오리산업 불황 극복 ‘캐치프레이즈’ 만들 것

[축산신문 서혜연 기자]

 

위축된 소비시장 활기 불어넣을 전환점 필요
원산지 표시기준 강화·자조금 거출률 높여야

 

“오리소비가 확대될 수 있도록 ‘캐치프레이즈’를 만들어 산업에 활기를 불어넣겠습니다.”
최근 오리자조금관리위원장으로 취임한 이우진 위원장은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사회 전반적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오리산업마저 얼어붙었다”며 “국민들의 소비정서를 일으킬만한 획기적인 것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이에 올해 자조금에서는 각 계열업체 마케팅 담당자와 T/F팀을 구성해 현 상황을 분석하고, 오리고기 소비를 자극할만한 캐치프레이즈를 구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 광고 및 소식지, 계열사 차량 등에 캐치프레이즈를 달아 소비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오리고기라면 건강한 음식이라는 것을 인지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오리자조금에서 원산지 표시기준 강화도 빠질 수 없는 올해 목표다.
이 위원장은 “앞으로 6년 뒤 관세장벽이 무너질 때를 대비해 국내산이 살아남을 대책을 세워야한다”며 “소비자단체와 협의해 포장재 앞에 원산지를 표기하도록 해서 소비자들이 국내산을 눈으로 구분가능케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의무자조금 제 2기를 맞은 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의 성패가 거출률에 달려있다고 피력했다.
이 위원장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자조금 거출로 오리산업에 힘을 실어줄 수 있다”면서 “그동안 무임승차했던 타 오리업체들도 자조금 납부에 협조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오리자조금에 대한 열정과 소신을 반영하려는 이우진 관리위원장의 행보에 업계의 관심과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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