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한국양봉협회 경북도지회(지회장 박순배·사진)는 지난 13일 경북 농업기술원 농업인회관에서 배한철 경북도의원, 곽영호 경북도농업기술원장, 이희주 경북도 축산정책과장을 비롯한 협회 회장단과 회원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2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 날 총회에서는 2019년도 결산승인의 건과 2020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원안대로 의결했다. 박순배 경북도지회장은 인사말에서 “올해에는 강원도 산불과 태풍 미탁 등의 자연재해로 마음고생이 많았다. 이에 경북도지회도 각종 지원사업의 규모 확대와 기술개발, 소비촉진 홍보에 최선을 다 해왔다”며 “내년 10월 경북 예천에서 개최 예정인 ‘제44차 전국양봉인의 날 대축제’를 경북도지회가 중심이 되어 개최하는 만큼 경북의 자존심을 더 높일 수 있도록 6천여 양봉인들의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 날 총회에서는 회원관리 및 홍보 활성화, 도 지원사업 확대추진, 밀원수 식재확대, 벌꿀 품질향상 및 농가소득증대를 위한 검사 도비지원 방안제고, 해충방제를 위한 도비지원 요청, 자조금사업 확대, 농협의 지원방안 연구검토 등을 집중 논의했으며, 총회에 앞서 국립농업과학원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대구경북양돈농협(조합장 이상용)은 지난 2일 농협중앙회가 실시한 ‘2019 축협 경제사업 우수사례 평가대회’에서 ‘미삼페스티벌을 통한 한돈플라자 활성화’를 주제로 축산물판매역량강화 부문 대상<사진>의 영예를 안았다.이번 대회는 축협의 경제사업 우수사례 발굴과 보상을 통해 경제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우수사례 벤치마킹 유도 및 사례 확산을 위한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실시해오고 있는 대회로, 지난 9월 예선을 거친 뒤, 본선 진출한 18개 사례를 PT 발표를 통해 시상을 결정했다.대구경북양돈농협은 2018년 미나리·돼지고기 소비촉진 판매행사를 시작으로, 시식장소와 문화 콘텐츠까지 누릴 수 있는 미삼페스티벌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통해 대구경북양돈농협 한돈플라자가 활성화되는 과정을 PT발표에 녹아냈다. 특히 단 4일이었던 미삼페스티벌 기간 동안 판매된 돼지고기 중량만 5.6톤에 달하는 성과를 냈다는 점과, 이후 한돈플라자의 일평균 매출액 21% 증가, 일평균 방문 고객 수 23% 증가 등 괄목한 성장을 했다는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이상용 조합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인해 양돈업이 어려움을 겪고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대구경북양돈농협(조합장 이상용)은 지난달 21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조합원과 조합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올드림 에듀 1기 교육 수료식’<사진>을 갖고 7개월간의 교육을 마무리했다. 이번 수료식은 대구경북양돈농협 이상용 조합장을 비롯해 임직원과 교육생 19명이 참석했다.‘올드림 에듀’ 교육은 관내 후계 축산인을 육성하기 위한 대구경북양돈농협의 장기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실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기존 조합원에겐 농장 생산성 향상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후계 축산인들에겐 축산업에 조기 정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이상용 조합장은 “올드림 에듀 1기 교육은 후계 양돈인의 중요성을 인식, 강의와 현장실습 병행으로 실질적인 교육이 되도록 노력했다”며 “수료자들이 우리 양돈업의 미래를 밝히고, 우리 조합의 중추적 역할을 해 주길 기대 한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대구경북양돈농협(조합장 이상용)은 지난 19일 조합 본점앞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극복하고 한돈의 소비촉진을 증진하는 한편 나눔행사를 통해 한돈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 고취를 위한 한돈시식회와 나눔행사<사진>를 실시했다. 대구경북양돈농협이 주관하고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한돈시식회와 나눔행사는 ASF 발생으로 인해 돼지고기 가격의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농가의 고충을 덜어주고, ‘한돈은 ASF로부터 안전하다’는 메시지를 홍보하기 위한 일환으로 열렸다. 이번 행사에서는 저지방 부위인 전지와 후지 그리고 삼겹살을 재료로 다양한 메뉴를 구성한 시식행사와 함께 한돈 뒷다리살을 무료로 나눠주며 소비자들에게 안전함을 홍보했다.이날 이상용 조합장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믿고 먹을 수 있는 우리 돼지 한돈을 많이 소비해 주시길 부탁 드린다”고 호소했다.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대구축협(조합장 최성문)은 ‘소비자의 신뢰는 축산물의 안전성 확보로부터 시작된다’는 방침아래 1995년 육가공 1공장, 2013년 육가공 2공장을 설립했으며, 철저한 위생·품질관리 시스템을 바탕으로 2003년에는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작업장으로 선정됐다. 또한 매년 식품안전관리인증원 교육에 참석하는 등 축산물 안전관리에 역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구축협 육가공공장은 월 1회 위생안전교육시간을 마련해 고품질 축산물 생산에 대한 노하우를 전달하고, 직원 토론회를 열어 위생적이고 우수한 품질의 축산물 공급기반을 다지고 있다. 또한 CCC시스템(Complete, Clean, Cold)을 도입해 가공·배송·유통 전 단계에 걸친 철저한 품질관리로 축산물을 안전하게 생산, 공급하고 있다. 빈틈없는 관리로 대구축협의 육가공공장은 1995년 개장 이래 단 한 번도 항생제 잔류물질이 검출되지 않았으며, 2008년부터 11년 연속으로 소비자시민모임에서 선정하는 우수축산물 브랜드 인증을 획득하는 등 탄탄한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 대구축협은 2014년 12월 축산물플라자 서재점, 2016년 7월 축산물플라자 동대구IC점을 개점해 최고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대구경북양돈농협(조합장 이상용)은 지난 1일기준 총 9번째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현재기준, 총 13차례 발생)하며 확산일로의 기점에 있는 가운데, ASF 조기종식을 위한 결의대회<사진>를 실시했다. 이번 ‘아프리카돼지열병 조기종식 결의대회’는 지난 2010년 전국적인 구제역 발생으로 인한 양돈업계의 막대한 피해가 되풀이돼서는 안 된다는 위기감 속에서, 대구경북양돈농협 전 임직원이 청정축산을 이루기 위해 앞장서겠다는 실천 다짐을 한 것이다. 결의문은 ASF 발생국 여행을 자발적으로 자제하고, 불법 휴대 축산물 반입금지 운동 등 ASF 차단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내용과 사명감을 갖고 농장, 도축장 등 모든 축산관련 시설에 대한 철저한 소독 활동에 총력 매진한다는 내용이다. 이상용 조합장은 “ASF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의 양돈농가들의 걱정이 매우 크다”며, “이럴 때일수록 우리 농협 임직원들이 ASF을 조기 종식시키겠다는 확고한 마음가짐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축산신문심근수기자] 대구경북양돈농협은 지난 17일 파주 양돈농장에서 국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이 공식 확인됨에 따라 긴급히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상황실<사진>을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대구경북양돈농협(조합장 이상용)은 치사율이 100%에 이르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파주와 연천에서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현 상황을 양돈산업의 큰 위험으로 인식하고, 대구경북양돈농협 본점 소회의실에 직접 방역상황실을 설치, 운영에 들어갔다.이상용 조합장은 직접 상황실을 운영, 조합원들 농장의 방역상황을 긴급 점검하고, 실시간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진행 상황에 대한 회의를 개최하는 등 대응책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지난 19일 상황회의에서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최초로 발생된 경기 연천 농장을 방문했던 차량이 대구경북양돈농협 관할구역인 경북 칠곡과 김천, 예천 지역을 다녀간 것이 공식 확인됨에 따라, 경북지역에도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관련 조치사항들을 점검했다.이날, 회의에서 이상용 조합장은 현장방역과 초동대처에 대한 중요성을 언급하며, 조합원 농가에게 필요한 조치사항 등을 잘 안내해줄것을 관련 직원들에게 주문했다. 또한,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쇠고기 등급기준 변화 대응 농가 실질적 소득증대 초점 대구축협(조합장 최성문)이 고급육 한우생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최신 대구축협사료 고급육 생산 프로그램’을 개발해 주목을 끌고 있다. ‘최신 대구축협 고급육 생산 프로그램’은 대구축협 한우시험연구농장의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일본의 화우전문가 그룹과 2년간의 기술교류를 통해 육질과 도체중량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비육기간을 단축하는 효율적인 고급육 생산 프로그램으로 설계됐다. 이 프로그램은 ‘29개월 출하체중 800kg, B등급이상 출현율 80% 달성’을 목표로 한우의 성장단계별 산육 생리에 최적화된 프로그램이다. 제품 급여단계는 기존의 4단계에서 5단계로 더욱 세분화했다. 특히 생후1~5개월은 체고성장 및 융모발달, 6~10개월은 반추위 및 골격발달, 11~16개월은 근육성장과 등심최대발달 및 지방세포 증가 단계로 구분했으며, 17~23개월은 비육중기, 24~29개월은 비육후기로 구분해 근내지방 침착과 출하체중을 완성시키는 마무리 단계로 구성했다. 각 구간에는 최적화된 제품 설계와 반추위 소화생리에 이상적인 조:농 비율을 토대로 급여 프로그램을 설계했다. 각 구간별로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 대구경북지원(지원장 박종운)은 지난 12일 대구광역시 태전동에서 신청사 이전 개청식<사진>을 개최했다. 축평원 대구경북지원은 지난 1995년 대구 신흥산업 내에서 시작해 2011년 산격동에 위치한 경북대구한우협동조합 건물 내에 지원 청사를 운영했으나, 대구시의 전시관(EXCO) 확장으로 대구 북구 태전동에 확장 이전하게 됐다. 박종운 지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대구경북지원 구성원들의 역량을 새롭게 결집해 지원 청사를 거점으로 대구경북지역의 축산물 유통정보가 교류되고, 최고 수준의 역량을 갖춘 축산물 품질·유통 전문기관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 대구경북지원(박종운 지원장)은 지난달 23일~이달 4일 3회에 걸쳐 경북대, 대구대 축산전공 학생을 대상으로 ‘일자리 합동특강’<사진>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4학년만의 취업정보를 넘어 1~3학년 진로 설정과 취업에도 포커스를 뒀다. 경북대, 대구대 100여명 학생들이 참석했다. ‘일자리 합동특강’은 지역 내 축산관련 기관 및 업체가 학교를 직접 찾아가 릴레이 특강을 진행해 일자리 소개와 실무, 준비해야할 부분 등을 설명하는 프로그램이다. 올 상반기 취업특강에는 5~6월 채용을 진행 중인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를 필두로 우성사료,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참여했다. 박종운 지원장은 “축산업 발전과 질 좋은 청년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심근수기자] 한우숯불구이축제가 달구벌에서도 펼쳐져 미식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낭만한우숯불구이축제’<사진>가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대구 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개최됐다.영천축협·경산축협·영주축협이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대구MBC가 주최하고 대구광역시와 한우협회 영천시지부, 영천별빛한우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서는 30% 저렴한 가격에 한우고기를 판매했으며, 한우시식행사와 더불어 부대행사로 낭만숯불구이존을 운영, 다양한 공연이벤트로 축제장은 찾은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백운학 경산축협 조합장은 “낭만한우숯불구이축제 행사를 통해 소비자에게 지역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는 한편, 한우고기를 알뜰구매 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소통의 한마당으로 더욱 승화되길 기대 한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대구경북축협운영협의회(회장 이상문·의성축협장)는 지난 13일 농협 경북지역본부에서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와 도기윤 경북농협 본부장, 농협중앙회경제지주 계열사 책임자 외 농협중앙회 이사인 박재종 밀양축협 조합장을 비롯해 관내 축협조합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차 월례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미허가축사 적법화 이행기간이 불과 5개월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지자체를 중심으로 협력체계를 구축해 원만하게 완료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하는 한편,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국내유입 방지를 위해 일선에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철저한 방역활동을 펼쳐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한편, 송명선 문경축협 조합장은 “송아지경매시장이 생축장과 근접한 위치에 있는 관계로 각종 질병으로부터 노출돼 이전이 불가피 하지만 농가들의 접근성 등을 고려해 택지구입이 용이하지 않다”며 중앙회 차원의 지원을 건의 했다. 김진열 군위축협 조합장은 “가축분뇨를 활용한 고품질 액비 생산 공급 활성화로 경종농가와 축협이 상생의 보폭을 넓혀가야 하지만 가축분뇨 수거와 액비살포에 드는 비용 부담이 매우 크다”며 “해당 장비에 대한 면세유와 살포비 등의 행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