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축협(조합장 최성문) 작목반장들은 지난 16일 조합 동물병원 회의실에서 업무회의사진를 갖고 각종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최성문 조합장은 “축종별, 지역별 작목반장들의 역할이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며 “조합원들이 사업 전이용에 참여해 튼튼한 협동조직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작목반장들이 적극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회의에서 대구축협은 교육지원사업 현황을 보고했다. 또 축산컨설팅부를 비롯 배합사료공장,유통경제사업 등 각 부문별 책임자들이 직접 사업 추진현황을 설명하고 공지사항을 전달했다.
대구축협이 농촌현장에서 농업인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농협 이동상담실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구축협(조합장 최성문)은 지난 10일 본 조합 동물병원 회의실에서 관내 농업인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비자 권리 및 피해사례 등 생활법률을 상담 지원하고, 농업인 행복을 위한 농업 컨설팅, 건강·문화 강좌사진를 실시했다.농협 이동상담실은 농업인의 영농 및 일상생활에서 부딪힐 수 있는 법률·건강·소비자 문제에 대한 각종 고민을 각 분야별 전문가가 법률서비스 사각지대인 농촌현장으로 이동해 강의 및 상담을 통해 해결방안을 제시해 주는 현장 위주의 농업인 실무사업으로, 그동안 농협은 1998년도부터 이동상담실을 운영해 1천754개 시·군지역을 순회하며 12만9천283명의 농업인 교육과 1만687명의 개별상담을 실시해 왔다. 올해도 그 횟수를 대폭 확대
지난 7일 내리 찌는 붙볕더위 속에서도 성난 한우인들의 함성이 대구시청 앞 광장에 울려퍼졌다. 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 산하 시·군지부 회원농가, 축산 지도자 등 1천여 명이 대구시청 앞에 운집해 대구시 축산물 도매시장 운영관리 개선을 촉구하는 대규모 궐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궐기대회는 최근 공영 축산물 도매시장에서의 쇠고기 절취사건과 관련 조속한 피해 보상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한우인들의 강경한 대응행보다. 이날 김연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한우인들과 면담을 통해 농가들이 납득할 만한 수준의 개선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제주 이어 내륙 첫 말산업 특구 유치5개 시군 잇는 ‘홀스 밸트’ 구축키로경북이 신 성장엔진으로 육성중인 말산업의 추진 동력을 확보했다. 경북도는 5개 시군이 공동으로 정부의 말산업 특구 공모에 참여한 결과 지난달 22일 제주에 이어 제 2호 특구대상지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도는 지난 민선4기 때부터 말산업을 경북의 미래 신성장산업으로 선정하고 그간 영천 경마공원 유치와 국제규격 승마장 건설 등의 기반 구축에 총력을 다해왔다.또한, 말산업 발전의 성패가 걸린 이번 특구 유치를 위해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말 생산기반 조성을 위해 번식용말을 도입하고 서울대와 연구용역을 진행하는 한편, 타 시도와의 협력을 통해 현실에 맞지 않는 특구지정 요건의 개정에도 최선을 다해왔다.특히, 지난 연말에는 도가 중심축이 되어 구미, 영천, 상주, 군위
원산지 표시제 위반업소에 대한 민사소송 제기를 위해 한우협회가 권준호 법률사무소와 업무협약을 맺었다.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는 지난 1일 대구 권준호법률사무소에서 김홍길 회장을 비롯해 문형재 경북도지회장 및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권준호 변호사와 원산지표지 위반업소에 대한 민사소송 제기를 위한 업무협약식사진을 가졌다.이에 따라 권준호 법률사무소는 한우협회를 대신해 한우고기 원산지 위반업소에 대해 소송행위, 변제의 수령, 상소의 제기, 재판상 또는 재판 외의 화해, 소의 취하 및 상소의 취하, 청구의 포기 및 인낙, 소송탈퇴, 손해배상금 범위의 산정, 기타 소송에 관한 일체의 권한을 위임받아 진행하게 된다.한우협회 김홍길 회장은 “그동안 많은 음식점에서 수입쇠고기나 젖소고기를 한우로 속여 판매 해 소비자들로부터 한우의 이미지
대구·경북도 문형재 지회장FTA 따른 폐업보상 ‘부메랑’ 우려“한우산업이 안정되기 위해서는 시·군지부장들을 중심으로 협회 회원들이 화합해 하나로 뭉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대구·경북도지회 신임 문형재 지회장은 한우협회 중앙회와 도지회 사이에 가교역할을 하는데 충실한 역할을 수행해 지역과 관계없이 소외되는 한우농가가 없도록 노력하여 실익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문 지회장은 “한우고기 소비촉진행사 등 한우사육농가들을 위해 많은 일들이 산재되어 있지만 한우자조금에서 지원해 주는 것만으로는 부족한 것이 사실”이라며 “도지회는 물론 시군지회에서 더 많은 소비홍보 활동을 위해 보다 다양한 지원 방안이 마련되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특히 그는 한미FTA 발효 이후 한우산업의 피해가 발생하면서 한우가 피해
대구경북축협운영협의회는 지난 21일 농협 경북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월례회의사진를 개최하고 새 회장에 이외준 포항축협조합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이날 협의회에는 대구 경북 지역 축협조합장들을 비롯해 경상북도 우선창 축산경영과장, 농협사료 강희석 경북지사장, 곽민섭 울산지사장, 이학림 경주공장장, 박영곤 농협 고령축산물공판장장등 관계부서장 등이 참석했다.협의회는 회장 선출에 이어 농협중앙회 대의원에 당연직인 이외준 조합장 외에 정동채 영천축협장, 박영택 영덕울진축협장, 성영욱 상주축협장을 새로 선출했다. 또 한우사업조합장협의회 3명의 위원 중에서 1명이 결원됨에 따라 성영욱 상주축협장을 새로 선출, 백운학 경산축협장과 김영호 구미칠곡축협장 등과 함께 활동하게 됐다.이외준 협의회장은 인사말에서 “웅도 경북축산의 위상정
대구축협(조합장 최성문)은 지난 13일 대구 전자관연회장에서 임원, 대의원, 작목반장이 참석한 가운데 상견례사진를 갖고 상호간의 원활한 교류와 공감이 형성될 것을 약속하고 대구축협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을 다짐했다.최성문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대구축협은 반세기가 넘는 역사를 이어 오면서 지속적인 성장과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어 명실상부한 전국 1등 농협으로 거듭 태어났다”고 말했다. 이어 “이것은 조합원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숱한 위기와 고난을 이겨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대구축협의 위상을 유지하고 더욱 발전하기 위해 조합원과 임직원간의 소통을 통한 신뢰구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조합원과 임직원간의 다양한 벽을 허물어 서로 공감하고 협력함으로써 창조적 혁신을 달성해 나가는데 소통은 일체감과 결속력을
승용마 생산기반 조성 등 인프라 구축도 심혈경상북도가 말산업 특구 지정에 대한 강한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경북도는 식품공무원교육원 ‘말산업 육성’ 과정을 내륙지방 최초로 유치,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경북도내에서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과정은 전국에서 관련 공무원 등 42명이 참석했으며, 8일 상주국제승마장, 구미시 중앙승마아카데미, 9일 구미시 중앙승마아카데미, 구미시승마장, 10일 영천시 성덕대재활승마장에서 열려 이론습득은 물론, 견학 및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경북도는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경북 말산업을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고, 말산업 육성 교육의 선도적인 역할을 할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경북도는 그동안 농촌의 새로운 소득원과 일자리 창출 일환으로 도내 말산업 육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승용마 생산기반
수육 삼겹살 시식회…이동차량서 할인 판매도 경북농협본부(본부장 최규동)는 지난달 27일 경북농협 본부앞에서 국내산 한돈의 우수성과 소비 촉진을 위한 시식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에서는 국내산 돼지고기를 이용한 한돈 수육과 삼겹살을 통해 저지방,저칼로리, 고단백 식품으로, 피로회복에 좋은 비타민 B1을 많이 포함하고 있는 돼지고기 우수성을 알리는데 주력했다.특히 돼지고기는 중금속을 해독하고 이를 배출하는 기능이 좋으며, 피부를 윤택하게 유지하는 효능이 많아 최근 젊은 여성 소비자에게 인기 있는 식품 가운데 으뜸으로 평가되고 있음을 홍보했다. 경북농협은 이번 행사 현장에서 축산물이동차량을 활용한 할인 판매도 함께 실시했다.최규동 경북농협본부장은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이 국내산 한돈의 다양한 부위도 시식하고, 삼겹살 뿐만 아니라 한
축산물품질평가원 대구경북지원(지원장 김병도)은 지난 19일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과 공헌활동 실천을 위해 대덕산(일명:앞산) 안지랑골 체육공원(남구 대명동)을 방문하여 공원 및 산행길 청소를 통한 ‘우리지역 랜드마크 정화활동’을 실시사진했다. ‘우리지역 랜드마크 정화활동’은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2015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평소 즐겨 찾는 우리지역명소를 알리고 지역민 스스로 가꾸어 나가자는 캠페인 활동이다.이번 행사를 주관한 축산물품질평가원 대구경북지원 김병도 지원장은 “지역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우리지역 명소를 스스로 가꾸는 동시에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 참으로 보람된 시간 이었다” 라고 평가하였고, 향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지역사회와 항상 함께하는 축산물품질평가원으로 거듭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지원장 윤영렬, 이하 ‘농관원’)은 지난해 부정·불량식품을 척결하기 위한 농식품 원산지표시 위반 단속을 실시하여 622개 업체(위반물량 4천329톤)를 적발했다고 밝혔다.이중 원산지를 거짓 표시하여 판매하다 적발된 398개소는 형사입건하고, 특히 위반물량이 많고 지능적인 방법으로 소비자를 속인 업체 대표 등 5명은 구속했다. 아울러 원산지를 미표시하여 판매한 224개소에 대해서는 3천9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였다.업종별로는 음식점이 331건(53.2%)으로 가장 많았고 농·축산물 유통업이 218건(35.0%), 농산가공품이 60건(9.7%), 통신판매 13건(2.1%) 등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는 배추김치, 돼지고기, 쇠고기, 쌀, 고춧가루가 순이다.위반 품목 중 배추김치, 돼지고기, 쇠고기의 위반 건수가 다른 품목에 비해 많은 것은 국내산과의 가격차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