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대구축협(조합장 우효열)은 지난 5일 대구 전시컨벤션센터에서 한우농가들을 대상으로 하계 한우세미나를 개최했다.우효열 조합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한우농장을 경영할 때 1차 산업 특성으로 인해 개인이 할 수 있는 영역은 분명히 한계가 있지만 어려울 때마다 정부의 지원을 바라는 수동적인 자세로는 급변하는 시장에서 도태될 수밖에 없다”며 “위기를 극복 할 수 있는 방법은 끊임없이 노력하고 연구를 통해 그 해법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우 조합장은 “앞으로 한우산업은 우리의 의지와는 관계없이 세계의 시장 속에서 경쟁해 생존해야 하는 상황을 맞고 있다”며 “대구축협은 지역양축가와 조합원들이 이러한 위기를 슬기롭게 이겨내고 생존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축산지킴이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세미나에서는 대구축협 배합사료공장 사료연구개발팀 송장성 팀장의 ‘하절기 사양관리와 배합사료 신제품 소개’가 있었으며, 충남대학교 동물자원학부 박종수 교수의 ‘한우산업의 발전전략’에 대한 특강이 있었다.
【경북】 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지회장 전영한)는 지난 8일 경북농업인회관 회의실에서 시군 지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회의를 갖고 농협사료 가격인상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이날 전영한 지회장은 “미국산 쇠고기 재수입으로 한우가격이 폭락하면서 한우산업이 피멍이 들어가고 있고 한우농가들이 사육을 포기하는 상황에서 농협사료가 기습적으로 18.9% 라는 가격인상을 단행한데 대해 우리 한우농가들은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다”며 “농협사료는 고통분담 차원에서 사료가격 인상을 무효화하는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시군 지부장들은 이날 대책회의에서 “농협사료와 농협중앙회의 사료값 인상은 고통분담 약속이 이행될 것이라는 한우농가들의 기대를 무너뜨린 처사”라며 “협동조합 본연의 업무를 망각한 채 경영논리만을 내세우는 꼴”이라고 분개했다.지부장들은 앞으로 사료가격 인상이 무효화될 때까지 전국의 농협사료 공장을 점거농성하는 방안을 포함해 강력한 투쟁을 전개해 축산인들의 생존권 쟁취에 모든 역량을 모으자고 의견을 모았다.
【경북】 대구축협(조합장 우효열)은 지난달 25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임직원과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8년 대의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대구축협은 지난 6월 무투표로 재선에 성공한 우효열 조합장의 새로운 임기가 시작되는 이날 간담회에서 조합 사업현황과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보고했다.우효열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조합에 각별한 관심과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조합원들께 감사드린다”며 “4년 전의 초심을 가슴에 다시 새기고 조합원의 공복으로서 축산현장과 조합에서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대구축협을 더욱 알차고 내실 있는 조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날 참석한 대의원들은 전국에서 보기 드물게 현직 조합장의 무투표 연임을 이뤄낸 것은 단결된 조합의 모습을 보이고 대구축협이 조합원들의 복지와 권익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우효열 조합장의 새로운 출발을 박수로 축하했다.대의원들은 이어 간담회에서 현재 축산업이 처한 어려움과 산적한 문제점들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조합장을 중심으로 단결하고 지혜를 모아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자고 입을 모았다.대의원들은 간담회를 마치고 지난달 17일 개점한 한우전문 직영식당 ‘팔공상강한우 황금점’을 견학했다.
【경북】 경북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김석호)은 지난 7,8일 관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쇠고기와 쌀에 대해 원산지표시 여부에 대한 집중 단속을 벌인 결과 쇠고기의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한 업소 12개소,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업소 6개소를 적발 했다고 밝혔다.경북품관원은 이에 따라 허위표시 업소는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원이하의 벌금을, 미표시 및 표시방법 위반 업소는 1천만원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다.업소의 위반유형을 보면 미국산을 국내산 한우나 육우 등으로 표시하거나 값 산 국내산 젖소를 국내산 육우나 호주산 등으로 표시한 경우, 또한 수입산이나 국내산 육우의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고 판매하는 등 다양한 형태가 적발됐다.특히, 100㎡이상 음식점에서는 점차 원산지표시제가 정착되어 가고 있는데 비해 100㎡미만의 영세 업소는 아직까지 원산지표시가 잘 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경북 농관원은 10월부터 신고 포상금이 지급되게 되면 전문신고꾼들의 활동이 본격화 될 것이라며 영세업소에서도 정확하게 원산지표시를 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경북농관원은 연말까지 음식점 원산지표시에 대해 집중 단속을 할 것이라며, 음식점 이용객들에게 음식 주문 시 꼭 원산
【경북】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지원장 김석호)은 지난달 23일 대구와 경북지역 농식품 안전성 관리 기관 중 처음으로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농식품 분야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을 받고 현판식을 가졌다.경북농관원은 지난해 11월 한국인정기구에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신청해 문서심사, 현장평가, 인정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지난달 8일 인정을 획득했다.경북농관원은 이번 인정을 계기로 수입쇠고기의 한우둔갑 등 원산지 부정유통 방지를 위한 유전자 분석을 강화하고 농산물의 생산·저장·출하단계에서 신속한 안전성조사와 효율적 관리를 통해 농식품 안전성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경북】 위기에 빠진 농가들을 선도하기 위해 한우협회가 나선다.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지회장 전영한)는 지난 21일 경북농업인회관에서 남호경 한우협회장, 이외준 포항축협장을 비롯해 경북도내 한우협회 시·군지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가졌다.전영한 도지회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한우사육농가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시군지부장들은 지역의 한우농가들이 한우산업을 포기하지 않도록 사기진작에 힘쓰고, 더불어 생산비 절감에 최우선하되 고급육 생산에 전념해 국제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 함께 한 남호경 회장은 “미국산쇠고기 수입협상이 한우가격의 폭락으로 이어져 그 피해가 심각하다. 정부는 한우농가 대책마련에 특단의 대책을 강구해야 할 것이며, 축산물 원산지 단속에 있어서도 보다 체계적인 단속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처벌조항을 상향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비육우 출하가격 안정제 도입대책과 음식점원산지표시제 실효성 확보, 생산이력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제도 보완 및 예산지원 그리고 사료가격 안정 대책 수립 추진. 정부 또는 농협 주도의 대대적 소비촉진책 마련 등 한우업계 현안
【경북】 대구축협(조합장 우효열)이 ‘팔공상강한우’ 브랜드의 두 번째 직영 전문매장을 열었다.대구축협은 지난 17일 대구 수성구 황금동 780번지(어린이회관 맞은편)에 한우전문식당을 개장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김병화 농협경북지역본부장과 고시무 경북축협운영협의회장(문경축협장), 전형숙 안동봉화축협장, 박수영 예천축협장, 전영한 한우협회 경북도지회장, 배일홍 농협고령축산물공판장장을 비롯해 조합 임직원들과 조합원들이 참석했다. 대지 350여평에 건평 150여평, 150개석을 갖춘 ‘팔공상강한우 황금점’은 지난해 12월 개장한 달성군 서재점에 이어 대구축협의 두 번째 직영매장이다.대구축협은 ‘황금점’을 전국적으로 이름난 ‘팔공상강한우’ 판매기반을 확대해 나가는 전초기지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팔공상강한우’는 팔공산 인근의 청정지역에 위치한 생산단지원에서 철저한 사양관리를 통해 생산되는 고품질 한우고기 브랜드이다. 대구축협은 혈통이 우수한 한우를 골라 거세한 후 전용사료와 단계별 고급육 생산프로그램을 준수해 28개월 이상 장기 비육해 ‘팔공상강한우’ 브랜드를 생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팔공상강한우’는 농식품부 쇠고기이력추적시스템 사업 대상자 선정, 소시모 인증 우수
【경북】 경북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김석호)이 수입산 쇠고기를 둔갑판매한 음식점 업주들을 잇달아 적발하고 형사입건했다. 경북농관원은 호주산 쇠고기 갈비살을 국내산으로 허위 표시해 판매한 음식점 업주 정모씨(60세)를 적발해 형사입건했다. 경북농관원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9일 호주산 소 갈비살을 대구시 북구 소재 모 식육센터에서 28kg을 42만원에 구입해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둔갑시켜 1인분(150g)에 1만2천원씩 230만원 상당을 판매하다 적발됐다.경북농관원은 이어 미국산 쇠고기(목심)를 호주산으로, 국내산 육우를 한우로 원산지 및 식육의 종류를 허위로 표시해 판매한 또 다른 음식점 업주 정모씨(51세)를 적발해 형사입건했다. 경북농관원은 지난 12일 대구시 수성구 소재 모 업체로부터 미국산 소 목심 39.1kg을 45만원에 구입해 세트 메뉴로 각각 7만원과 3만원에 판매하면서 원산지를 호주산으로 둔갑시켰다고 설명했다. 또 달성군 소재 식육점에서 국내산 육우 우둔살 17.3kg을 35만원에 구입해 국내산 한우로 둔갑시켜 1인분 150g에 1만5천원에 판매하기도 했다.
【경북】 경북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김석호)은 지난 8일부터 음식점 원산지표시제 전면 시행에 따라 소비자 단체인 전국주부교실 대구시지부와 합동으로 지난 10일 ‘2.28공원’에서 대구백화점 주변음식점과 시민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대상과 요령에 대해 홍보하는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음식점에 대한 단속에 앞서 정확한 원산지표시를 유도하고 소비자들의 알권리를 충족시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실시했다는 설명이다.경북농관원과 대구주부교실 회원들은 이날 원산지표시제의 조기 정착으로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음식문화를 구축해 나가자며 시행초기 불편한 점이 있어도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북】 경북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김석호)은 올 상반기 동안 농·축산물 원산지 표시 규정을 위반한 294개 업체를 적발했으며 위반물량은 2천374톤에 달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경북농관원은 원산지를 허위 표시해 판매하다가 적발된 150개 업체 중 상습적이고 죄질이 나쁜 3개 업체 대표는 구속 수사했으며 146개 업체는 불구속 형사 입건했다고 밝혔다. 또 수입농산물의 원산지를 미표시한 채로 판매한 144개 업체에 대해서는 위반물량에 따라 과태료 2천784만원을 부과했다.적발 품목은 돼지고기가 38건(위반물량 2만1천892kg)으로 가장 많았고, 쇠고기가 36건(위반물량 4천772kg), 고춧가루가 24건, 쇠고기 부산물이 14건, 돼지식육제품이 12건을 차지했다.특히 돼지고기와 쇠고기는 지난해 37건, 10건보다 각각 1건, 26건이 늘었으며 위반물량도 지난해 보다 4배에서 6배 이상 증가했다.경북농관원은 쇠고기의 수요 감소로 돼지고기 가격이 올라 부당이익을 노린 원산지 둔갑이 많았으며, 지난 5월부터 육류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특히 쇠고기의 경우 유전자 분석법 개발로 단속공무원의 시료채취 과정을 통한 위반사례 적발 등이 육류위반의 주요 증가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조합원들의 지지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조합원 한분 한분의 의견을 존중하고 조합원 실익을 최우선 가치로 생각하면서 전국 최고의 초우량조합을 만들겠습니다.”우효열 대구축협 조합장은 지난달 13일 조합장 후보 등록마감 결과 단독으로 입후보해 무투표로 재선에 성공했다. 우 조합장은 “우리 앞에 닥친 미국산 쇠고기 수입문제, 국제 곡물가격 상승에 따른 사료값 폭등, 브루셀라, AI 같은 가축 전염병 만연 등 수많은 악재 속에서도 강한 집념과 소신으로 조합원들과의 소중한 약속을 반드시 지켜내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지난 4년간 조합원을 위한 교육지원사업비를 취임 전과 비교해 76%이상 늘렸습니다. 또 조합원들이 생산한 축산물의 홍보와 판매를 위해 조합 직영 한우전문식당을 개점하는 등 모든 일에 있어 조합원 실익증진을 가장 큰 가치로 여기고 실천해왔다고 생각합니다.”우 조합장은 “앞으로도 사업 다각화를 통해 조합의 성장과 더불어 조합원들에게 실익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우효열 조합장은 지난 4년간 대구축협을 자산규모 1조원 돌파, 농협중앙회 총화상 수상, 종합업적평가 전국 1위, 축산물품질경영대상, 당기순익 100억원 달성 등 전국
【경북】 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지원장 김석호)은 농산물품질관리법 개정으로 음식점 원산지 표시제가 확대 시행됨에 따라 지난달 25일 대회의실에서 관련단체장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효율적인 운용과 조기정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음식업중앙회 대구 및 경북 지회장과 대구지회 산하 각 지부장, 한우협회 경북도지회장, 전국주부교실 대구 및 경북도 지부장 등 15명이다.간담회에서 경북지원은 농산물품질관리법 중 이번에 개정된 주요내용과 배경 등을 설명하고 효율적인 운용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경북지원 관계자들은 이날 농산물품질관리법 시행령과 시행규칙은 곧 공포가 될 것이라고 소개하고 쇠고기와 가공품을 판매하는 모든 음식점에서는 원산지표시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