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정중호 제6대 백제낙협 조합장이 지난 18일 취임했다.이날 백제낙협은 조합 회의실에서 김무환 부여군수와 한나라당 김학원 의원, 유찬종 부여군의회 의장, 김용주 농협충남지역본부장, 임동칠 충남축협운영협의회장(보령축협장)을 비롯한 관내외 축협 조합장, 조합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정중호 조합장은 취임사를 통해“한미FTA 타결로 우리 축산업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에서 취임하게 돼 기쁨보다 막중한 책임감이 앞선다”며 “낙농인을 대표하고 낙농산업 발전을 주도할 수 있는 백제낙협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 조합장은 또 “건실한 조합을 육성하기 위해 인재를 발굴하고 조합원에 대한 임직원의 봉사정신을 재정립해 조합원과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신뢰받는 조합을 만드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조합을 경영하겠다”고 밝혔다.김용주 본부장은 축사를 통해 “임직원이 하나가 되어 낙농인과 함께하며 조합원들에게 꼭 필요한 백제낙협을 만들어 나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부여축협(조합장 박승균)은 지난달 12일부터 16일까지 신·구대의원 상견례를 겸한 지역별대의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부여축협은 지난달 화합속에 읍·면별로 실시된 대의원선거를 통해 선출된 신임대의원의 임기가 4월부터 시작됨에 따라 전임대의원의 노고를 치하하고 신임대의원의 당선을 축하하기위해 대의원 간담회를 개최, 조합발전에 앞장설 것을 새롭게 다졌다. 박승균 조합장은 인사말에서“조합을 위해 큰 뜻을 품고 새로 대의원으로 선출된 신임대의원의 당선을 축하한다”며 “한미FTA협상으로 한우가격이 하락하는 등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으나 지혜와 슬기를 모아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조합발전으로 이어가자”고 당부했다. 부여축협은 이번 지역별대의원 간담회를 통해 대의원간의 얼굴을 익히고 신임대의원의 역할이 조합발전에 중요하다는 인식을 높였다. 또한 생축장사업 확장과 TMF공장을 비롯한 조합이 중점 추진할 역점사업을 설명, 대의원의 조합사업 이해와 조합사업에 참여를 통한 조합발전에 주역이 되기로 결의하는 시간이 되었다.
【충남】 백제낙협 조합장에 정중호(45) 후보가 당선됐다. 백제낙협은 지난 14일 실시된 조합장 선거에서 정 후보가 당선됐다고 밝혔다. 정 당선자는 백제낙협 감사를 역임하고 현재 한농연부여군연합회 정책부회장을 맡고 있다.
【충남】 부여축협(조합장 박승균) 대의원선거가 후보들 간의 조정과 화합으로 무투표로 진행돼 화제가 되고 있다.부여축협은 오는 4월1일부터 2년의 임기에 들어가는 대의원 후보를 지난달 26일과 27일 이틀간 등록받은 결과 16개 읍면에서 한곳도 빠짐없이 무투표로 대의원을 선출했다. 이번에 선출된 대의원은 남성대의원 45명과 여성대의원 8명 등 모두 53명.부여축협은 읍면별 조합원수를 비례해서 3명에서 10명까지 대의원 수를 배정하고 후보를 등록받은 결과 대부분의 선거구에서 조합원간에 합의의 통해 선출인원수에 맞춰 등록했다고 밝혔다. 3개 선거구에서는 등록인원이 선출인원을 넘었지만 선거 없이 대의원을 선출하는 것이 조합 화합을 위해 바람직하다는 후보자들의 인식을 바탕으로 원만한 합의를 걸쳐 서로 양보한 가운데 무투표로 대의원을 선출했다.오는 4월 감사선거를 앞두고 그 어느때 보다 관심이 높은 가운데 진행된 이번 대의원선거는 조합을 사랑하는 후보들의 화합과 단결로 모범적인 선거사례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