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양주축협(조합장 이후광)이 상호금융예수금 1조5천억원을 달성<사진>하고, 농협중앙회로부터 1조5천억원 달성탑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양주축협은 지난 2017년 1조원 달성 이후 6년 만에 5천억원을 추가 달성해 1조5천억원 클럽조합에 가입했다. 양주축협의 예수금 1조5천억원 달성은 경기도 20개 축협 중 수원화성오산축협, 안양축협, 용인축협, 고양축협에 이어 5번째이며, 전국 1천112개 농·축협 중 46개 조합만이 달성 중이다. 양주축협은 2017년 예수금 1조원 달성에 이어 2020년 대출금까지 여수신 모두 1조원을 달성했으며 2022년 클린뱅크 달성에 이은 또 한번의 쾌거로 상호금융사업의 안정발판을 다져나가고 있다. 양주축협은 지난 1988년 상호금융 신용사업을 시작, 타 조합에 비해 5~6년가량 뒤늦게 시장에 뛰어든 후발주자임에도 불구하고 눈부신 성장을 이뤄냈다. 이는 불확실한 시장 환경에 긴밀 대응해 차별화된 경영전략으로 조합원 및 준 조합원을 비롯한 고객들의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는 것이 조합 관계자의 설명이다. 현재 양주축협은 현재(5월 22일) 본점 포함 17개 신용사업장에서 상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출시 기념 내달까지 10% 할인 양주축협 배합사료공장(본부장 박찬준)은 송아지의 초기 성장에 도움을 주는 신제품 ‘올-케어 어린송아지’사료<사진>를 지난 2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공급에 나섰다. 양주축협(조합장 이후광)은 한우사육 중 이유부터 중송아지 단계까지 어떻게 성장하는지가 사육기간 단축에 승패를 좌우하는 만큼, 최근 한우가격 폭락 등 농가의 어려운 상황을 감안할 때 이번에 출시된 ‘올-케어 어린송아지’사료는 사육기간을 단축하면서도 증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사료라는 점에서 축산농가에 분명히 도움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양주축협 사료공장의 자문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은정식 박사가 네델란드 프로비미사의 5세대 선진기술을 과감하게 접목하여, 개량된 한우 성장 모델을 적용하고 기능성 텍스춰 가공원료를 사용하여 반추위 융모 및 용적발달과 과산증을 예방할 수 있는 배합비를 설계하는 등 글로벌 어린동물 영양기술이 도입됐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밝혔다. 양주축협 사료의 한 관계자는 “한우 육종 농가를 비롯한 핵심 고객 농장 8곳에서 실험을 진행하는 등 약 1년여 간의 준비기간과 사양실험을 통해 성장기 어린송아지에서 많이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양주축협(조합장 이후광)은 최근 지역별 축산계 총회와 조합원 간담회<사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양주축협은 조합의 전반적인 사업에 대한 운영공개를 통해 조합 이해도를 높이며, 조합원들의 조합사업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축협의 일원으로서 소속감을 부여하기 위해 매년 지역별로 순회하며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양주축협 축산계 간담회는 지난 4월 10일 남면 축산계 총회 및 간담회를 시작으로, 26일 양주 축산계를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이승복 조합원 지원실장으로부터 2021년도 사업실적 및 이익잉여금 처분내용, 출자금 및 교육지원사업비 집행실적과 계획, 2022년 조합원 지원 및 복지사업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이어졌다. 또한 조합사업 이용 시 불편사항 및 건의사항 등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양주축협은 지난 2022년 총 사업물량은 2조9천269억원을 기록했으며, 2023년 총사업량은 3조657억원이며, 48억5천4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한다는 계획이다. 이후광 조합장은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조합원들과의 만남을 이어가지 못해 미안하다. 양주축협 조합원 지역별 간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양주축협(조합장 이후광)의 전반적인 경영을 책임질 전문 경영인에 최종규 전 조합원 지원실장이 선택됐다. 한 차례 상임이사 후보 인준 부결 사태를 빚은 양주축협은 지난 14일 조합대회의실에서 임시총회<사진>를 개최하고 새로운 상임이사를 선출했다. 이날 대의원 총회를 열고 인사추천위원회가 결정한 상임이사 후보에 대한 투표를 벌여 찬성 43표, 반대 15표로 상임이사를 선출했다. 이번에 상임이사로 뽑힌 최종규 전 양주축협 조합원지원실장은 지난 7일 인사추천위원회서 7명의 지원자 중 상임이사 후보로 결정됐다. 이날 이후광 조합장은 “양주축협은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변화와 혁신으로 끊임없이 성장 발전해 나가야 한다. 이를 위한 원동력은 임원, 대의원, 축산계장들을 비롯한 전 조합원의 일치단결된 힘”이라고 말했다. 최종규 당선자는 “양주축협 최고 경영 책임자로 역량을 다해 조합과 조합원의 소득증대에 역점을 두며 최고의 조합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종규 상임이사 당선자의 임기는 현 이승직 상임이사의 임기가 끝나는 2023년 5월 4일부터 2025년 5월 3일까지 2년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양주축협은 지난 3월 21일 웨딩홀 더 낙원에서 제27대 이후광 조합장 취임식<사진>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취임한 이후광 조합장은 양주축협 제25대 조합장이기도 하다. 이 조합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축종별 조직을 통해 맞춤형 지원으로 조합원의 지위 향상과 자부심을 심어주며, 업종별 조합 및 지자체와의 네트워크 확대로 조합과 조합원의 실익을 증대시키며, 사료공장 혁신으로 경영수지 개선과 사료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조합장은 “유통사업의 투명 경영과 사업 확대 및 조합원 수익성 보장, 사업 경제성을 확보하며 신용사업의 조직 관리 체계화, 업무 효율성 강화 및 농업종합 자금 확대로 축산경영 지원을 활성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조합원들의 대표로서 어느 곳에서든 양주축협의 위상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양주축협(조합장 정훈)은 2022년도 농협중앙회가 선정한 클린-뱅크 인증 기준을 달성해 클린-뱅크 인증패<사진>를 수상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현재 서울북부지역과 의정부시, 양주시, 동두천시에 본점 포함 17개의 신용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양주축협은 상호금융예수금 1조4천500억원, 상호금융대출금 1조2천500억원을 기록하며 85%의 예대비율과 0.4%의 연체비율을 달성했다. 양주축협 신용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이승직 상임이사는 “농협중앙회로부터 클린뱅크 인증을 받을 수 있어 기쁘다. 올 한 해도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임직원들과 함께 철저한 채권관리를 통해 클린뱅크를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훈 조합장은 “코로나19, 금리상승 등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전 임직원이 체계적이고 선제적인 채권관리를 통해 클린뱅크를 달성할 수 있었다”면서 “올해는 작년보다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철저한 여신심사 및 채권관리를 통해 자산건전성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편입 대상 축산인, 시가에 턱 없이 못 미쳐…생권존 위협 경기 양주시에 은남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되면서 산업단지에 편입되는 과정에서 보상액이 현재 시가에도 못 미치는 금액이 확정됨으로써 이 지역 농·축산인들이 생존의 위협을 느끼며 양주시와 양주시의회를 찾아가 정당한 보상을 요구하고 나섰다. 현재 책정된 은남산업단지 보상가는 목장용지의 경우 평당 105만원, 대지와 공장부지 155만원, 전·답 60~70만원, 임야는 30만원으로 책정되었으나, 주민들은 이는 현 시가에도 못 미치는 보상금액이라며 목장용지는 평당 150만원이상 보상해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은남산업단지내에는 축산인 20여 농가와 농민 250여명이 생업에 종사하고 있다. 구랍 24일 일부 축산인들은 양주시와 양주시의회<사진>를 찾아 현 시가에 의한 산정된 보상을 요구했다. 사업지구 내 주민들은 “강제 수용에 의해 일생의 재산을 내어주면서 의도치 않은 세금까지 내면서 쫓겨나야 하는 상황”이라며, “보상금액으로는 이주도 할 수 없을 것이다. 주민들의 생활권을 보장하고 현재 삶을 영위하고 있는 주민들의 재정착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요구했다. 양주 은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도북부동물위생시험소(소장 최경묵)가 시·도 가축방역기관 및 민간병성감정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질병진단 정도관리’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사진>했다. ‘질병진단 정도관리’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전국 가축병성감정실시기관을 대상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평가제도다. 올해는 전국 시·도 지자체 방역기관 46개소와 민간 진단기관 13개소 총 59개 기관을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이번 정도관리 평가 대상은 병성감정 질병 6종(브루셀라병(2), 돼지유행성설사, 닭 뉴캣슬병(2), 병리진단)과 국가재난형 질병 4종(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소해면상뇌증, 아프리카돼지열병)을 포함해 총 10개를 검사했다. 평가 결과 경기북부동물위생시험소는 10개 항목 모두 우수한 성적으로 적합 판정을 받으며 전국 최우수 진단능력 보유기관임을 인정받았다. 최경묵 소장은 “가축질병 진단능력 정도관리에서 전국 1위의 성적을 거둬 병성감정 진단기관으로서의 신뢰를 더욱 높였다”면서 “앞으로 표준화된 검사법을 통한 신속·정확한 진단으로 질병 확산을 예방하고 농가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양주축협(조합장 정훈) 2022년 조합원 축산연수가 지난 3일자로 마무리됐다. 양주축협 조합원 축산연수<사진>는 2차례에 걸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제주도에서 실시됐다. 1차는 지난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2차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2박 3일간에 걸쳐 제주도내 선진농장(이시돌 목장) 및 시설을 견학했다. 조합원들 간 유대강화 및 축산경쟁력 강화를 도모하는 한편 조합사업 전이용 증대를 위해 양주축협은 매년 조합원 축산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정훈 조합장은 “이번 조합원 연수를 통해 축종 및 지역별 조합원 간에 화합의 자리가 됐으며, 조합사업에 대한 홍보 및 전이용 확대를 당부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며 “양주축협은 조합원들이 양축활동에 꼭 필요한 조합이 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양주축협(조합장 정훈)은 지난 5일 강원도 춘천에서 원로조합원 워크숍<사진>을 열고 조합과 지역축산 발전을 위해 열정을 다한 축산 1세대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1957년 이전 출생 조합원들을 초청해 마련한 이번 워크숍에는 65세 이상 조합원 183명 중 121명이 참석했다. 이날 정훈 조합장은 “여기 계신 원로조합원들은 맨손으로 고난과 역경을 딛고 대한민국 축산업과 역사를 함께한 축산 1세대다. ‘시간은 쏘아 놓은 화살과 같다’라는 말이 실감 날 정도로 빠르게 지나간 조합 65년 역사와 함께하며, 오늘의 양주축협을 있게 해준 일등공신들이다. 양주축협은 어려운 가운데서도 조합원 소득증대 및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항상 조합원들이 양축활동을 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기자] “협동조합 본연 역할 더욱 충실 수행” 소감 밝혀 정훈 양주축협 조합장이 지난 7일 함께하는 경기농협 조합장상을 수상<사진>했다. 농협경기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시상식을 가진 이날 정 조합장은 “임직원들과 조합원들 덕분에 영광의 상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정 조합장은 조합사업 발전은 물론 조합원 실익사업을 추진하고 건전 결산 달성 및 자기자본 증대에 앞장선 공으로 함께하는 경기농협 조합장상을 수상하게 됐다. 정 조합장은 2019년 양주축협 조합장으로 취임한 이래 탁월한 경영관리 능력으로 조합 발전과 조합원의 경제적·사회적 지위 향상에 주력했고, 특히 지역사회 발전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농정활동을 전개하여 양주축협의 위상을 드높였다는 평가다. 2021년에는 조합사업에 전력투구해 52억5천3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으며, 조합원 출자증대 사업에도 적극 참여해 납입출자금 30억5천800만원을 증대해 조합 재무 건전성에 크게 기여했다. 정 조합장은 축산인 실익사업에 꾸준한 관심으로 축산기자재 무상 지원을 확대하고 조합원 건강검진 등 조합원 실익증대 및 복지향상에도 앞장섰다. 이밖에 양주축협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중장기 발전전략을 수립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양주시(시장 강수현)와 양주축협(조합장 정훈)은 지난 2일 양주시 평화로 180-18(봉양동)에서 축산차량 거점소독시설 준공식 및 시연회<사진>를 개최했다. 양주시 거점소독시설은 15억4천500만원(도비 9억3천만원, 시비 6억1천5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준공됐다. 지난 2019년 10월 착공해 이날 준공식을 가진 것. 대지면적 3천574㎡, 연면적 406.23㎡의 양주시 거점소독시설에는 차량 자동인식기, 세륜시설, 세차시설, 소독시설, 폐수정화시설, 대인소독기, 소독필증 발급기, 동파 방지시설이 설치됐다. 24시간 운영하며 민간 8명이 교대로 운영한다. 운영 재원은 국비와 도비 지원을 받아 월 3천만원으로 운영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양주시 가축질병대응팀장으로부터 소독시설 설명과 함께 축산차량 소독 시연을 선보였다. 강수현 시장과 정훈 조합장은 “양주시에 초현대적인 거점소독시설이 설치돼 가축질병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가축질병 없는 청정 축산업을 위해 모두가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