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퇴비유통작목반 운영…농가 분뇨처리 걱정 해소 음성한우인 소통·단합 강화…소비촉진에도 총력 “축산업이 점점 더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경영비는 증가하고 한우가격은 하락하여 한우농가들이 매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어려운 시기에 한우협회 음성군지부장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지만 음성 한우인들과 단합하여 음성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2월 19일 총회에서 전국한우협회 음성군지부장으로 추대된 고경락 지부장은 이같이 각오를 밝히고, “지금의 어려운 한우산업을 극복하려면 경영비를 줄이고 한우개량으로 농가 수익을 창출해야 된다”고 말했다. 고 지부장은 이어 “음성 한우농가들은 음성축협과 함께 개량에 힘쓰고 회원들의 단합을 위해 노력하겠다. 한우농가들과 소통하면서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중앙회 및 지자체에 전달하는 가교역할을 충실히 하고 회원들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한우협회 음성군지부에서는 음성농업기술센터로부터 2억5천만원(스키로다, 교반기, 퇴비살포기)을 지원받아 퇴비유통작목반을 협회에서 잘 운영하여 음성 한우농가들이 분뇨걱정 없이 한우를 사육할 수 있도록 올 하반기부터 실시하겠다”는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음성축협(조합장 송석만·사진)은 지난 2월 21일 조합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3년도 결산보고서 및 이익잉여금 처분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송석만 조합장은 “지난해는 어렵고 힘들었던 한 해였지만 조합원들의 전이용과 임직원들의 노력으로 조합 자산이 2천억원이 넘어섰고, 신용사업 예금, 대출이 3천억원을 돌파했다. 음성축협은 지난 한 해 조합원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사료값을 인하하는 등 모든 노력을 기울였다. 음성축협은 올 한 해 조합원들의 소득향상을 위해 한우개량과 조합원들의 지원사업인 교육지원사업을 증액해 나가겠다. 또한 올해는 음성축협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해로 삼고, 임직원들이 열심히 노력해 조합원들의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는 음성축협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서 임기가 만료된 상임이사 선거에서 현 조길환 상임이사가 재선임됐다. 또한 사외이사에는 이한철 음성문화원장이 선출됐다. 음성축협은 신용·경제사업이 안정적으로 사업계획보다 3억3천900만원이 증가한 11억1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실현, 사업준비금 3억3천400만원, 출자배당 2억8천만원, 이용고배당 2억5천만원을 조합원들에게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지난 10월 22일 원남면에서 발생한 럼피스킨병 확산방지를 위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 군은 럼피스킨병 발생에 따라 지난 10월 23일 긴급 상황판단 회의를 갖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이날 가동된 럼피스킨병 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조병옥 음성군수를 본부장으로 종합상황반, 이동통제반, 살처분반, 교육·홍보반, 소독지원·사후관리반, 인력·장비보급반, 해충방제반 등 총 7개반으로 전 부서가 참여한다. 이와 함께 군은 럼피스킨병 방역대책 상황실을 위기경보에서 심각단계로 조정, 24시간 긴급 편성해 즉각적인 대응태세 유지에 힘쓰고 있다. 음성군은 지난 10월 23일 확진된 1두를 포함해 발생농장 9두 모두를 매몰 살처분했다. 또한 10km 이내 방역대 농장의 소 3천403두를 대상으로 예방백신 접종을 조속히 완료했다. 더불어 음성군은 거점소독소(2개소) 및 통제초소(3개소)를 운영하고 추가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방역대 내 농장 인근을 집중방제하고 있다. 한편, 조병옥 군수는 10월 25일부터 2박3일간 예정됐던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확대를 위한 몽골 성기너하이르항구청과의 업무협약 일정을 전면 취소하고 럼피스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전국 확산 우려 엄중 상황”…철통방역 주문 김영환 충북지사는 지난 10월 24일 음성군 거점소독시설과 발생농장을 방문해 소 럼피스킨병 방역실태를 점검<사진>했다. 이날 점검에는 조병옥 음성군수가 동행했다. 이번 현장 행보는 최근 음성군 원남면 소재 한우농가에서 소 럼피스킨병 발생에 따른 방역현장 점검으로, 김 지사는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축산차량 소독 실시 상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후 음성군 발생농장 인근 현장을 방문해 럼피스킨병 방역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빈틈없는 철통방역으로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우리나라에 처음 발생하는 질병으로 전국적인 확산이 우려되는 엄중한 상황”이라며 “겨울철에는 럼피스킨병 이외에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 같은 가축전염병 발생의 위험도가 매우 높은 시기인 만큼 농가에 부담이 가중되지 않도록 관계기관·농가와 함께 차단방역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최우수 축 낙찰가 kg당 3만1천303원 기록 충북 보은군(군수 최재형)과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구희선)이 주관하고 속리산 한우작목회(회장 신현호)가 주최한 제10회 ‘속리산한우 고급육 경진대회’<사진>가 지난 11일 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 성공리에 개최됐다. 이 대회는 보은군 대표 축산브랜드인 속리산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기 위한 행사로 작목반 22농가에서 한우 1두씩 출품해 대회를 진행했으며, 공정한 심사를 위해 축산물품질평가원(충북지원)의 협조를 얻어 등급판정 및 심사를 실시했다. 심사결과 총 22두 중 1++등급 16두, 1+등급 5두, 1등급 1두로 고급육 기준 1등급 출현율이 100%로 속리산한우가 브랜드 명성에 걸맞은 최고 한우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경진대회 결과 구희선(보은읍 강산리) 회원이 출품한 거세우가 1천점 만점에 997점을 획득하여 보은군수상을 수상했으며, 신민철(보은읍 지산리) 조합장상, 신현호(보은읍 지산리) 작목회장상, 박영호(보은읍 산성리) 음성축산물공판장장상, 박복란(보은읍 지산리)·김상호(보은읍 월송리) 농협사료 충청지사장상을 각각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최우수상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음성축협(조합장 송석만·사진)은 축협 사료를 이용하는 조합원들의 경영비 절감 및 실익증대를 위해 2년 연속 배합사료 특별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2022년에 진행했던 배합사료 특별 할인행사에서 조합원들의 호응도가 좋아 올해도 지난해처럼 지난 16일부터 12월 15일까지 2달간 진행, 할인금액은 배합사료 지대는 포당 1천250원, 벌크 kg당 50원, TMR 지대사료는 포당 1천원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이번 판매 목표량은 4천636톤으로 전년 3천538톤 대비 1천98톤이 증가될 것으로 추정하고 예산은 2억3천180만원이 소요될 예정이며, 예산 소진 시 할인행사는 조기 종료된다. 송석만 조합장은 “사료가격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반면 한우가격은 불안정해 조합원들의 수익이 크게 감소하는 등 어려움이 심화되고 있어 이번 할인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조금이나마 조합원들의 경영비 절감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행사가 조합원들이 조합사업 전이용에 대한 의식을 고취 시키고, 음성축협에 대한 신뢰감을 더욱 탄탄히 쌓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음성축산농협(조합장 송석만)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우수조합원 30여명과 베트남(다낭) 해외문화체험 행사<사진>를 실시했다. 이번 해외 문화체험은 음성축협의 배합사료를 전이용하는 조합원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일환이다. 이를 통해 앞으로 사료 이용물량을 확대하고 지속적인 전이용을 유지토록 함으로써 경제사업 활성화에 마중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해외 문화체험에 참석한 조합원들은 “음성축협에서 실시한 뜻깊은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일회성이 아닌 정기적인 행사로 음성축협 조합원으로서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배려해 줄 것을 건의했다. 송석만 조합장은 “이번 해외 문화체험 행사에 참석한 음성축협 전이용 조합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더욱더 조합사업 전이용을 부탁한 뒤 “앞으로도 조합원들의 요구에 적극 부응할 수 있도록 내실있는 경영을 실시하여 조합원들 기대에 부응하는 조합으로 육성하고 음성축협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축협은 전이용 조합원을 대상으로 앞으로 해외 체험행사를 주기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축산물 품질평가원 충북지원(지원장 안광영) 직원들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피해가 큰 음성지역 소재 이근범 씨 농장에서 지난 7월 27일 피해복구 봉사활동<사진>을 전개했다. 이번 집중호우로 많은 축산농가에서 피해가 발생했음에도 일손이 부족해 복구작업이 이뤄지지 않아 빠른 복구를 위해 축산물 품질평가원 충북지원 직원들이 발 벗고 나섰다. 이날 직원들은 폭우로 인해 무너진 토사를 정리하고 배수로 작업을 실시했다. 안광연 지원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이 하루 빨리 복구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축산농가와 함께 소통하면서 축평원의 핵심가치인 상생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지원장 이선호)과 한국종축개량협회 충북지역본부(본부장 김상현)는 지난 7일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 회의실에서 충북 축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충북지역의 지속적인 축산발전을 위해 축산빅데이터(등급, 이력, 유통)를 보유하고 있는 축평원과 우수 유전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한종협과의 긴밀한 상호협업으로 축산농가들의 소득 향상과 사회적 가치 실현이라는 공통 목적을 이뤄나가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축산농가의 현황분석을 위한 등급판정 결과 분석, 기관 빅데이터를 활용한 농가별 맞춤형 컨설팅, 한·육우 경쟁력 강화교육 등을 공동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음성축협(조합장 송석만·사진)은 곡물가격 폭등 및 원달러 상승으로 배합사료 가격이 여러 차례 오름에 따라 양축 조합원들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고통 분담 차원에서 배합사료 특별 할인판매를 실시한다. 배합사료 특별 할인판매는 지난 17일부터 오는 12월 16일까지 2개월간 진행된다. 지대는 포당 1천250원, 벌크 kg 50원, TMR 지대사료 포당 1천원 할인가격으로 판매된다. 음성축협 농협사료 판매목표량 3천420톤·1억7천100만원, 청풍명월 사료 1천268톤·6천340만원, TMR사료 76톤·380만원 총 4천764톤에 2억3천820만원의 예산이 소요된다. 가수요를 예방하기 위해 조합원당 3개월 평균 이용량의 150%까지 할인 지원되며 예산소진 시 할인행사는 종료된다. 송석만 조합장은 “사료값 상승과 한우가격 하락 등 여파로 조합원들 경영비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실시하게 됐다”며 “이번 행사로 조합원들이 조합사업 전이용을 더욱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음성군 축산발전연합회(회장 윤석환·한돈협회 음성지부장)는 지난 5일 음성군 금왕읍 금빛그린공원에서 조병욱 음성군수, 안해성 음성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정찬우 충북도 축산과장, 관내 농축협 조합장, 축산농가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회 음성군 축산인 한마음단합대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앞서 축산 유공자 및 우수 축산인 표창 및 감사패 전달식을 갖고 이순정 서림농장 대표, 이상회 음성군 축산발전연합회 사무국장에게 도지사 표창을 전달했다. 이날 윤석환 회장은 “지금의 축산업은 사료값 상승, 축산물 가격하락, 악성가축질병 발생 등 축산인들의 어려움이 극에 달하고 있다”며 “음성 축산발전연합회는 축산농가들과 함께 어려움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음성군도 축산농가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경영 안정화를 이룰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다양한 행사를 통해 음성 축산인들은 상호 정보교환과 벽 없는 소통, 그리고 축종별 성역 없는 단합으로 음성 축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이루기로 다짐하기도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축협운영협의회(회장 유도식·제천단양축협장)는 지난 14일 음성축협 회의실에서 정찬우 충북도 축산과장을 비롯해 도내 축협장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축협운영협의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유도식 회장은 “회원조합 모두가 사료값 폭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위해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얼마 남지 않은 올해 건전결산을 시현할 수 있도록 한해 사업들을 잘 마무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찬우 충북도 축산과장은 “축산농가들의 최악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축산과장에 임명돼 책임감과 어깨가 무겁다”며 “충북축산업이 직면한 각종 현안들을 하나하나 풀어나갈 수 있도록 축협과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축산경제 컨설팅 신동윤 과장이 ‘NH 하나로목장 앱’과 관련 설명을 했다. 이어 조합장들은 한우 암소 비육지원 사업, 2022년도 소 이력제 위탁기관 업무관리 실태평가, 축협 경제사업 우수사례 평가대회, 충북 축산인대회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홍기 괴산증평축협장은 “조사료 가격은 치솟는 데 정부의 조사료 생산 지원사업은 역행하고 있다”며 “조사료 자급화는 축산업의 경쟁력인 만큼 조사료 생산지원 확대가 절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