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윤양한기자] 제주도축산진흥원(원장 정봉훈)은 한(흑)우, 제주마, 청정 씨돼지, 재래가축 육성을 위해 올해 78억3천300만원(국비12억4천700만원, 도비65억8천600만원)을 투자키로 했다.축산진흥원은 우선, 천연기념물인 제주흑우(제546호)의 혈통정립 및 동결정액 생산, 우량한(흑)우 수정란 생산·공급 등 사육기반을 확대하고, 양축농가의 우량 종축생산 지원을 통한 한우산업 활성화를 위해 12억1천800만원을 투입한다.우량 씨돼지 공급을 통한 돼지 개량 및 고품질 돈육생산 체계 구축을 위해 고능력 청정 씨돼지 및 액상정액 공급사업에 16억5천만원, 가축분뇨 처리시스템 개선 15억원, 외국산 원종돈 도입에 3억6천500만원 등을 투자할 예정이다.천연기념물인 제주마 순수 혈통관리와 증가하는 승용마 수요에 대응한 말산업 전진기지 역할 수행을 위한 말 조련 거점센터 운영 등에 18억6천만원을 투자하고, 제주마 종부서비스 개선으로 우수 망아지 생산 및 농가 분양을 지원한다.지역 고유 재래가축(제주흑돼지, 제주닭, 제주개) 혈통보존과 토종가축 유전자원 확보를 위한 천연기념물 유전자원 보존관 운영 관리 등에 5억400만원을 투자해 재래가축의 유전자원 보존과
[축산신문윤양한기자] 340억원 투입…1일 1천500두 도축처리 가능 교차오염 방지·동물복지 고려 시스템 구축 내년 유통센터 내 육가공공장도 설립 예정 원스톱 유통 구현…계열화 주체 역량 강화 제주양돈농협이 안전하고 위생적인 돼지고기 공급을 위해 추진한 축산물종합유통센터가 완공돼 준공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김성진)은 지난 11일 오영훈 국회의원, 김태석 제주도의회 의장, 이우철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농·축협조합장, 축산관계자, 양돈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물종합유통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제주도 서귀포시 안덕면에 위치한 제주양돈농협 축산물종합유통센터(이하 유통센터)는 총사업비 340억원을 투입, 2만6천851㎡의 대지에 건축면적 7천454㎡, 연건축면적 1만515㎡의 지하 1층 지상 3층 건물로 건립됐다. 1일 도축능력 1천500두(시간당 300두)와 계류장 1천600두, 4개의 예냉실 1천760두, 1일 1천톤의 폐수처리장 시설 등 최신 시설을 갖춘 돼지 전용 도축장이다. 주요 시설로는 건물 지하 1층에는 기계실, 냉동기계실, 전기실, 물탱크실이 있으며 지상 1층은 계류장, 해체실, 예냉실, 폐수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 제주지원이 축산농가에 대한 지속적이고 고도화된 서비스를 위해 제주시 이호동에 신청사 시대를 개막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제주지원(지원장 김회순)은 지난달 27일 이우철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 유관기관 및 축산단체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사 개청식 및 현판 제막식’<사진>을 개최했다. 축평원 제주지원은 지난 1994년도 제주축협 축산물공판장에서 첫 업무를 시작한 후 제주도내 소, 돼지, 말, 닭, 계란 품질평가 업무를 수행하며 관할 축산물사업장에서 업무를 처리해 왔으나, 소비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교류하기 위해 오랜 현장사무실을 뒤로 하고 이번에 독립청사를 개청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백종호 원장은 기념사에서 “제주지원 구성원들의 역량을 새롭게 결집하여 독립청사를 거점으로 제주도의 축산물 유통정보가 교류되고, 축산물품질평가원이 도내 축산업계의 중심이 되는 계기로 발돋움 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회순 제주지원장은 경과보고를 통해 “신청사 개원을 기반으로 국내산 축산물 품질향상 및 축산농가에 대한 지속적인 서비스·컨실팅 강화, 유통업계와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유통 소비정보 제공 등 대
[축산신문윤양한기자] 전국 광역자치단체 축산시험연구기관 협의체인 한국축산기술협의회는 지난 3일 제주도축산진흥원 강당에서 ‘제31차 한국축산기술협의회 정기총회 및 학술발표대회’<사진>를 개최했다.한국축산기술협의회(회장 정병구)가 주최하고 제주도축산진흥원(원장 정봉훈)이 주관한 이번 학술발표대회에서는 전국 9개 축산시험연구기관 회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7개 기관에서 총8개 과제의 학술연구논문을 발표하고 상호 정보교환 및 학술연구 지원을 위한 계기를 마련했다.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주도 말고기 유통의 투명성과 말고기 품질의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소비자의 신뢰도 제고와 마필 사육농가의 소득증대를 도모하고 말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말도체 등급판정제 시범사업이 6일부터 제주에서 시행된다. 말도체 등급판정제는 지난 2011년 5월 처음 시행하여 2015년 12월까지 4년 7개월 동안 시범운영 되었으나, 등급판정제 확산을 위한 생산 및 유통기반 구축 등의 진전에 변화가 없다는 이유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사업을 종료했다. 등급판정 중단 이후 경주 퇴역마(더러브렛)가 제주마·한라마로 둔갑판매 유통으로 인한 말고기 품질 저하로 비육농가의 생산의욕 감소와 말산업 다변화를 위한 마육시장의 걸림돌로 작용함에 따라 제주도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에 지속적 말고기 등급판정제 사업추진 건의로 올해 7월부터 축산법 시행규칙을 개정 추진중에 있으며, 이에 앞서 제주지역에 대해 시범사업으로 우선 추진하게 된다. 말도체 등급판정제는 도축한 후 등심부위의 내부온도가 5℃이하가 된 이후 등급 판정부위를 절개하여 지방분포 정도, 고기의 색깔, 고기의 조직 및 탄력도 등에 따라 판정하는 육질등급 1·2·3등급으로 판정하며, 도체의 중량, 등지방 두께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주한우공동브랜드사업단(운영위원장 송봉섭·서귀포시축협조합장)은 지난 12일 제주축협 삼화종합타운 회의실에서 ‘제5회 보들결의 날 기념행사’<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병기 농협제주지역본부장, 제주지역 축협조합장, 김은주 제주시 축산과장, 김회순 축산물품질평가원 제주지원장과 보들결 제주한우 회원농가 및 축산관련 기관 단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제주한우의 대표 브랜드인 보들결 제주한우 출범 10주년 기념과 더불어 제주도내 한우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한 기념식에서는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보들결 제주한우 나눔 행사, 한우공동브랜드 명인 인증패(형제축산 이종직) 전달, 신규 회원 12명에 대한 회원자격증서 수여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기념식에 앞서 보들결 제주한우 발전을 위한 회원농가 사양관리 교육과 생활건강 강연도 열렸다. 이와 함께 최근 한우 소비 감소와 수입 축산물 증가로 위축된 한우산업 활성화 및 보들결 제주한우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한 무료시식행사도 가졌다. 송봉섭 운영위원장은 “브랜드사업단이 제주의 청정 환경에서 생산된 보들결 제주한우의 부가가치 창출과 제주 축산업 발전의 교두보가 되겠다”며
[축산신문윤양한기자] 제주축협이 한우전용 TMF사료를 개발하고 공급에 나선다.제주축협(조합장 고성남)은 섬유질 사료공장에서 액상 미생물 자체 배양을 통해 TMF사료 생산설비와 자동화 포장라인 및 파렛트 적재시설 도입을 완료했다.제주축협은 앞으로 한우사료의 체계적인 품질 개선을 위해 모든 단계에 TMF 완티사료를 공급할 계획으로 알려졌다.현재 20kg 단위 지대 위주의 포장방식을 톤백, 벌크, 롤포장으로 다양화시켜 양축농가에 보급함으로써 노동력 절감 및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차후 생산원가 감소 효과로 저렴한 가격에 농가공급 추진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이와 관련해 축협은 지난 10일 한우플라자 노형점에서 관내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한우발효사료 출시 기념행사를 가졌다.
[축산신문윤양한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 제주지원(지원장 김회순)은 지난달 28일과 31일 양일간 제주한라대학교 인관동에서 호텔조리과 학생을 대상으로 ‘한우고기 요리실습 및 홍보교육 행사’<사진>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전국한우협회 후원으로 축산물품질평가원 제주지원이 주관했으며 한우고기 우수성 홍보, 등급제도와 축산물이력제를 활용한 안전하고 위생적인 쇠고기 구매방법 및 부위별 특성에 맞는 요리체험으로 진행됐다. 김회순 지원장은 “한우고기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으로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향후에도 다양한 홍보행사를 통해 체험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윤양한기자] 전남축산선도농가연합회(회장 황금영)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제주도 하워드존슨호텔 세미나실과 아침미소목장에서 ‘워크숍’<사진>을 갖고 전남지역 축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이번 워크숍에서는 축종별 활성화 방안 및 운영계획을 토론하고 토론내용을 발표하며 축종별 정보를 공유했다.축종별 토론내용 발표회에서는 한우 부문 고봉석 대표(거기한우)의 돈이 되는 좋은 소 만들기, 농가 교육 시 회원들의 경영사례 발표로 성공사례를 공유하는 한편, 한돈·낙농·양계·흑염소·사슴 등 축종별 대표자들의 발표로 진행됐다.전남축산선도농가연합회는 전남지역 선도 축산농가들로 구성된 모임체로 올해 출범 3년차가 됐으며 조직 활성화를 위한 분과(축종)별 회의를 통한 나아갈 방향을 찾고 축종별 성공사례 공유 및 회원 확대 등 행정기관과의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전남지역 축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모임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제주도 축산진흥원은 우수종돈의 농가 보급을 통한 고품질 돼지고기 생산 확대를 위해 캐나다·미국산 씨돼지를 도입한다. 축산진흥원은 캐나다산 고능력 씨돼지 3품종(랜드레이스, 요크셔, 듀록) 95마리와 미국산 흑돼지(버크셔 및 라지블랙 품종) 25마리 등 총 120마리를 도입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에 도입되는 돼지 품종 중 흑돼지 계통인 미국산 라지블랙 품종은 흑돼지 합성돈 생산을 위한 계통조성 실증시험 연구용으로 총 10마리가 도입된다. 축산진흥원은 외국산 우량 씨돼지 도입을 위해 오는 21일부터 캐나다 및 미국 소재 현지농장을 직접 방문, 씨돼지 개체능력과 외모, 혈통확인 등 검증과정을 거쳐 유전능력이 뛰어난 후보 씨돼지를 선발한다는 계획이다. 선발된 돼지들은 질병검사 등을 거쳐 6월 초순경 직항 항공편을 이용해 제주에 도착하게 되며, 농림축산검역 본부 제주지역 검역검사소 용강계류장에서 15일간 국내검역 후 축산진흥원에 입식될 예정이다. 축산진흥원 관계자는 “외국산 원종돈 증식과 선발 과정을 거쳐 내년부터 양돈농가에 본격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라며 “특히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흑돼지 품종 씨돼지 공급 확대를 통해 제주 양돈산업 경쟁력을 높여 지속가능한 선도산
서귀포시축협 송봉섭 조합장<사진>이 제주도축협운영협의회장에 선출됐다. 제주도축협운영협의회는 지난달 26일 제주축협 아라종합타운 회의실에서 정기회의를 갖고 서귀포시축협 송봉섭 조합장을 제13대 협의회장으로 선출했다. 신임 송봉섭 회장은 오는 2020년 3월 25일까지 2년 동안 축협운영협의회를 이끌어가게 된다. 송 회장은 “제주도 축산업의 최대 현안 과제인 냄새 문제 해결을 위한 냄새저감 활동과 제주지역의 축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회원조합장들과 함께 힘과 지혜를 모으고 축산업 주체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협의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송 회장은 또 “무허가축사 적법화가 기한연장으로 일단 한숨을 돌렸지만 많은 농가들이 적법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회원조합들이 협력을 강화해 협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대행정 건의와 적법화에 대한 인허가 등 제반절차 이행 지원으로 적법화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친환경적인 축산 환경 교육을 강화해 지역친화적인 축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축산분뇨처리 및 냄새저감 대책을 강구하고 실천하는 방안을 축협이 앞장서서
제주축협(조합장 고성남)은 지난 18일 조합 노형종합타운 회의실에서 조직의 결속력을 강화하고 2018년 사업목표 조기달성의 의지를 다짐함으로써 임직원간 단합을 도모하는 ‘임직원 워크숍’<사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2018년 사업목표 조기 달성을 위한 실천 결의문 낭독과 농협대학교 정정현교수를 초청, ‘변화의 시대 협동조합 바로알기’라는 주제로 조직문화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특강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