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양돈협회 증평군지부(지부장 장상현)는 지난달 21일 증평 보강천 체육공원에서 제5회 증평 사미랑 홍삼포크 삼겹살 축제를 개최했다. 증평군 양돈자조금이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김종률 국회의원, 유명호 증평군수, 정헌 괴산증평축협장을 비롯해 관광객과 시민 등 3천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장상현 지부장은 “증평의 자랑인 사미랑 홍삼포크 브랜드는 민·관·학의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됐다”며 “홍삼박을 이용해 육질이 연하고 맛 좋은 기능성 돼지고기로 특허를 출원했다”고 소개했다.유명호 증평군수는 “삼겹살 축제는 전국에서 증평 밖에 없다”며 “삼겹살 축제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이날 축제에서는 삼겹살 무료 시식회를 비롯해 삼겹살 할인 판매, 예쁜 돼지전시, 축산 퀴즈 및 장기자랑, 축산단체장들의 우유 빨리 먹기 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이어졌다.
【충북】 충북축협운영협의회(회장 홍성권·옥천영동축협장)는 지난 10일 괴산증평축협 증평지점에서 협의회를 갖고 충북지역 한우개량사업 대표 조합장으로 조규운 보은축협장과 정헌 괴산증평축협장, 진항구 제천단양축협장을 선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윤태진 농협중앙회 공판군납단장과 이준홍 농협충북지역본부 축산팀장도 함께 참석했다.이날 조합장들은 계약직 직원 정규직 채용 방법에 대해 논의했으며, 빠른 시일 내에 정우택 충북도지사와 간담회를 갖고 충북축산 발전방안을 모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괴산증평축협(조합장 정헌)은 지난 10일 증평군 증평읍 초중리에 축산물 브랜드 전문식당 및 판매장을 개장했다. 괴산증평축협은 앞으로 이 매장을 통해 한우브랜드 ‘자연과의 약속’과 ‘사미랑 홍삼포크’를 판매하게 된다.이날 개장식에는 충북도 김정수 농정본부장, 임각수 괴산군수, 이종환 농협충북지역본부장, 홍성권 충북축협운영협의회장을 비롯한 축협조합장, 괴산 증평지역 축종별 단체장, 군의회 의원, 조합 임직원과 조합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정헌 조합장은 “조합원이 생산한 축산물을 책임지고 판매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협동조합 본연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는 한편 국산 축산물의 신뢰성을 높여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식당과 판매장을 개장하게 됐다”고 말했다.이날 개장한 식당과 판매장은 부지 5천600㎡에 건평 380㎡의 규모로 4억3천만원이 투입됐다. 130석 규모의 식당과 100㎡의 판매장을 갖추고 있다.
【충북】 대한양돈협회 증평지부는 지난 19일 지부사무실에서 유명우 증평군수와 최양일 충북대 교수 및 김영효 괴산증평축협전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부장 이취임식을 가졌다.이날 연규원 전임 지부장은 이임사를 통해 “재임기간 동안 부족한 점이 많았지만 사미랑 홍삼포크 개발 등 보람도 적지 않았다”며 “그동안 성원을 아끼지 않아온 회원들과 브랜드 개발을 적극 지원해준 관계기관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이어 취임사에 나선 장상윤 신임 지부장은 “전임 회장이 쌓아놓은 업적을 승계하고 브랜드 사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제, “사미랑 홍삼포크가 전 국민의 사랑받는 브랜드로 올라설수 있도록 회원들의 지속적인 협조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