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축하 화환 대신 쌀 받아 나눔 실천도 충북낙협(조합장 신화식)은 지난 5월 23일 청주시 상당구 월평로 278 현지에서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 이종범 청주축협장, 조방형 전국농업경영인 조합장 협의회장, 고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운동지점 개점식<사진>을 가졌다. 신화식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당초 운동지점 개점식을 조합원과 고객들을 모시고 성대하게 치르려 했지만, 최근 구제역 발생으로 인해 최대한 간소하게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충북낙협은 지난 2011년 성화지점 개설로 상호금융 업무를 시작한 이래 2014년 주성지점에 이어 세 번째 금융점포인 운동지점 개점하게 됐다”며 “갈수록 치열해지는 금융시장의 경쟁 속에서 만족도 높은 대고객 서비스를 제공해 조합원과 고객들의 편익을 높여주며 지역사회의 든든한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낙협은 이번 개점식을 통해 축하 화환 대신 사랑의 쌀로 받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나눔축산운동을 실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청주축협 이종범 조합장은 지난 5월 24일 청주시 거점소독소(청원구·상당구·서원구·흥덕구)를 방문<사진>해 필요 물품(방역복·간식)을 전달하고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며 철통방역을 당부했다. 이번 청주시 거점소독소 방역현장 점검은 청주지역에서 발생한 구제역의 철저한 방역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방역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축산 관련 차량소독과 구제역 차단방역을 점검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종범 조합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활동에 매진하고 있는 현장 직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구제역이 더욱 확산되면 한우산업 기반이 위태하며 그 고통은 조합원인 축산농가들에게 돌아갈 것이기에 청주축협에서는 행정기관과 적극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하며 구제역 확산방지와 조기종식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축협은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해 조합원들에게 축사용 소독제 3천900 리터, 차량소독제 1천800 리터, 생석회 57톤을 긴급 공급했으며, 앞으로도 추가로 보급할 예정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청주축협(조합장 이종범)은 지난 10일 조합회의실에서 축산계장 회의를 개최<사진>했다. 이날 이종범 조합장은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업무파악을 마치고 청주축협을 전국 최고의 조합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조합장은 “청주축협은 사육현장의 경영부담을 덜어주고자 TMR 사료 판매가격을 인하할 계획”이라며 “청풍명월 사료도 가격상승 요인을 최대한 억제하고 있으며, 또한 조합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양질의 수입건초를 취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합과 조합원 간의 소통이 매우 중요한 만큼 조합장실은 항상 개방되어 있으니 언제든지 방문해 의견을 주시길 바라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수 있도록 축산계장들이 많이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청주축협 축산계장 회의에서는 한우 헬퍼 지원사업 지원기준 변경, 청주축협 청년회 조직 설립, 청주축협 퇴비살포단 운영(안), 출자증대 추진, 청주축협 우시장 출품우 결핵검사 의무화 도입, 2023년도 청주축협 전이용대회 등에 대해 논의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농협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정표)는 청주시에서 구제역이 발생 됨에 따라 지난 12일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 방역대책 회의 <사진>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구제역 발생현황 보고와 농협의 방역 조치사항 점검 및 차단방역 강화 방안에 대한 협의 등 향후 추진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충북농협은 청주지역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청주축협에서 운영 중인 6개 공동방제단을 투입해 발생농장과 인근농장을 긴급소독하고 우제류 사육농가에 방역용 생석회 38톤(1천900포)를 지원했다. 또한 충북도 내 34개 공동방제단에서 구제역 확산방지 및 예방을 위해 농장 소독활동을 강화하고 도내 진천, 음성, 보은군 3개 비상 방역용품 비축기지에서 생석회, 소독약, 방역복 등 지원 및 긴급 구제역 백신 농가 접종 지도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정표 본부장은 “청주지역에 발생한 구제역이 인근 지역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정부, 지자체와 협력해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농장 및 축산차량 소독, 긴급 구제역 백신 접종 등 축산농가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전국한우협회 충북도지회(지회장 박종구)는 청주시 용암동 ㈜농협유통 충북지사 청주점 광장에서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한우고기 숯불 축제’<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종범 청주축협장, 신화식 충북낙협장, 이민영 충북축산단체협의회장, 정찬우 충북도 축산과장, 지용현 동물방역과장, 한우협회 시군지부장들이 참석했다. 이번 한우고기 숯불축제에는 한우고기 20% 세일판매와 즉석에서 한우고기를 구입, 숯불에 구워 먹는 셀프식당을 마련해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박종구 한우협회 충북도지회장은 “가정의 달을 맞이해 한우고기 숯불 축제를 진행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한우고기를 홍보하고, 소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청북도는 우수한 지역한우 브랜드 육성을 위해 충주시, 보은군, 충북 테크노파크와 함께 사업단을 구성해 지난해부터 추진중인 유전자 데이터 분석기반 한우개량시스템 구축사업이 그간의 노력에 대한 결실을 보고 있다. 지난해 6월 OPU(ovum pick-up) 방식의 수정란 이식이 보은군 고능력 유전자원센터(보은군 마로면)에서 지난 3월 31일 첫 송아지 생산으로 4월말까지 4마리가 태어났으며<사진>, 앞으로 50여두의 송아지가 추가로 태어날 예정이다. 이번 수정란 이식을 통해 태어난 송아지는 일반송아지 생시체중인 약 35kg보다 10kg 이상 높은 수치를 기록했으며, 생시체중이 높은 송아지는 우량한우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보은군 신중수 축산과장은 “이 사업을 통해 우수 유전자를 보유한 우량 한우의 사육기반조성으로 농가 고소득 창출과 함께 축산업의 탄소중립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데 이바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도청 신창균 팀장은 “오는 6월 중 최종 보고회를 통해 그간 보은군과 충주시에서 추진한 200여두의 유전자 데이터기반 수정란 생산이식의 성과발표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충북도본부(도본부장 곽학구)는 지난 4월 19일 1사1촌 상호협력마을인 충북 괴산군 신후평리 마을을 찾아 산불예방을 위한 농촌 불법 소각 금지에 대한 홍보와 아름답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농촌 환경정화 활동<사진>을 실시했다. 이날 도본부 중부사무소 25명의 직원들은 매년 논과 밭에 농자재 사용 후 발생한 폐비닐, 폐자재 등의 영농폐기물과 농촌 마을에서 버리기 힘든 생활폐기물 등의 총 2톤 가량을 수거, 운반해 마을 폐기물 집하장에서 폐기물이 안전하게 배출되도록 분리작업까지 함께 진행했다. 이번 농촌 봉사활동은 농촌마을의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과 농가 개인의 수거, 운반작업이 어려워지면서 방치된 영농폐기물이 농촌 경관 훼손은 물론, 환경오염과 불법소각으로 봄철 산불발생 원인이 되기에 곽학구 충북도 본부장을 비롯해 직원들이 구슴땀을 흘려가며 일손을 보탠 것. 정인호 사무국장은 “농촌마을의 환경보존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농촌일손돕기를 지속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도는 지난 17일 신규 공중방역 수의사 11명을 동물위생연구소 및 시군 일선 방역현장에 배치했다. 공중방역 수의사는 수의대를 졸업하고 수의사 자격을 취득한 자로서 군 복무를 대신해 3년간 임기제 공무원의 신분으로 가축방역기관에 종사하는 자이다. 공중방역사로 선발되면 기초 군사훈련 및 직무교육을 수료한 후 최일선 현장에 투입돼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한 소독과 임상예찰을 비롯, 각종 가축질병 시 차단방역을 위한 실무와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한 축산물 위생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편, 지원자 부족으로 올해 충북 배치 인원이 전년 대비 1명 감소한 가운데 AI 및 ASF 등 비상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이번 신규 공중방역 수의사 배치로 가축방역 일선에서 역할을 충실히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도 지용현 동물방역과장은 “수의 인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공중방역 수의사는 단비와도 같은 존재”라며 “이번에 배치되는 신규 공중방역 수의사들이 방역 일선에 신속히 적응해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A2우유 생산기반 마련…치즈공장 정상화로 수익 창출 후계농 육성·조합원 삶의 질 개선 위한 제도적 뒷받침 “어려운 시기에 충북낙협 조합장으로 막중한 소임을 맡게 되어 무한한 영광이지만 한편으로는 어깨가 매우 무겁습니다.” “지금 낙농산업은 커다란 위기에 봉착해 있다”는 신화식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 조합장은 “조합원 신용사업을 저금리 맞춤 대출 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조합원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조합원들의 경쟁력과 수익을 높이기 위한 A2 우유를 생산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해 젖소 형질검사를 빠른 시일 내 착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낙협은 훌륭한 치즈공장을 보유하고 있지만 중단상태에 있습니다. 치즈공장을 정상화시키고 고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방법이 분명 있습니다. 조합원들의 충분한 의견을 수렴해 충북낙협이 자생력을 키울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 조합장은 “낙농후계자 육성사업으로 자율성이 보장된 독립적인 분과를 설립, 낙농대학 신설 등 후계자 육성을 위한 각종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 조합장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대한한돈협회 충북도협의회(회장 이민영)는 지난 14일 충북도 행정부지사 직무실에서 이우종 부지사에게 3천만원 상당의 한돈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사진>에는 이민성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윤석환 한돈협회 충북도협의회 부회장, 김병삼 한돈협회 충북도협의회 사무총장, 정찬우 충북도 축산과장이 참석했다. 이민영 회장은 “사회 전반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도내 소외계층에 한돈농가들이 뜻을 모아 사랑의 축산물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농협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정표) 주관,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주최로 지난 7일 농협 충북본부 금요장터에서 삼겹살데이 20주년 기념, 한돈소비 활성화와 충북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는 시식회<사진>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민영 한돈협회 충북도협의회장, 이정표 충북농협 본부장 및 직원들이 참여했다. 최근 한돈가격 하락, 사료가격 상승으로 축산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한돈 소비촉진을 장려하여 한돈가격의 안정화, 충북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이번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농협 충북지역본부에서 실시하고 있는 금요장터를 찾은 청주시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정표 농협 충북도본부장은 “밥상 위의 대표음식인 한돈을 많이 드시고 어려운 축산농가도 도와 주실 것”을 호소했다. 이민영 한돈협회 충북도협의회장은 “농협과 한돈자조금에서 시식회를 통해 우리 충북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자들이 한돈을 많이 소비하여 축산농가도 돕고 건강도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한돈협회 충북도협의회에서는 시식회 뿐 아니라 나눔축산운동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각종 복지제도 확대…성과 중심 조합 운영 경제·신용사업 균형된 성장 기반 힘찬 도약 “청주축협 조합장으로 일할 수 있도록 많은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조합원들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함께 경선에 참여한 후보자들의 훌륭한 공약들은 앞으로 청주축협 운영에 적극 반영해 추진하고, 소통하는 축협, 조합원을 우대하는 축협, 조합원에게 힘이 되는 축협으로 역량을 더욱 강화시켜 나가겠습니다.” 청주축협의 신임 이종범 조합장은 “소통하는 조합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우선 이 조합장은 “조합장실을 상시 개방해 조합원들과 원활한 소통으로 의견을 경청하며, 축산계와 축종별 연구회를 더욱 활성화시켜 조합원들이 필요로 하는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일하는 조합장이 되겠다”는 이 조합장은 “조합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분뇨의 효율적인 처리와 더불어 청주 우시장을 조기에 이전시켜 쾌적한 유통환경을 마련해 조합원 및 축산농가들이 편히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조합장은 “조합원 복지를 책임지는 조합장이 되겠다”며 “고금리 고물가 시대에 조합원들의 우대금리를 적용하고 축종별 작목반 중심으로 사양관리, 질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