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약초한우 브랜드 런칭 포부평창농업기술센터 김승주 교관은 “농기계 임대사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역량을 가진 젊은 인재 발굴 내지는 육성을 통한 인프라 구축이 최우선 선결과제”라고 강조했다.또한 “농업기계의 효율적인 이용과 농업기계화를 통해 농촌경제 활성화를 촉진시키는데 ‘농기계 임대사업’이 농민들에게 큰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다. 운영상의 미비한 점도 없지는 않지만 우리농업도 이제는 과거처럼 단순한 농산물 생산목적이 아닌 소비자가 신뢰하는 맞춤형 식품을 생산해야만 한다”고 했다. 그는 아울러 “생각 자체를 변화 시키지 않고서는 결과도 없을뿐더러, 농업의 발전도 기대하기 힘들 것”이라며 “생산도 중요하겠지만 농수산물의 안정적인 판로확보 및 유통 투명성도 확립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올해로 공직생활 28년째인 김승주 교관은 “우리 평창군은 물 맑고 공기 좋기로 소문난 고장이다” 라며 “고즈넉한 산새에 풍부한 관광자원과 최적의 입지를 자랑하며, 청정지역에서 자생하는 약초와 산나물이 풍부한 지역”이라고 소개했다. 김 교관은 “다만 안타까운 것은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특산물개발이 시급한 실정으로, 여기에서 자생하는 약초나 산나물을 활용한
강원도는 지난달 29~30일 이틀간 평창국민체육센터에서 도내 18개 시·군 농촌지도자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회 ‘강원도농촌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농촌지도자들의 결속과 조직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이번 대회에서는 각종 농업관련 전시회 및 초청인사 특강과 함께 ‘2018 동계올림픽 유치 성공기원 소망나무 리본달기 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이와함께 행사기간동안 평창군농업기술센터에서 개발한 기술을 한자리에 모은 신기술관 및 친환경 농자재관, 도시농업관 등 최신 농업기술 관련 6개 전시관도 운영됐다. 이번 전시회에는 트랙터, 원형결속기, 방역장비 등 축산기자재도 함께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