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농협한우지예(대표 박신용)는 지난달 31일 함안축협 삼칠지점 회의실에서 제8회 정기총회<사진>를 개최하고 미처분 이익잉여금 7억3천300여만원 중 3억6천500만원을 출자와 이용고 배당으로 전환키로 했다.이 자리에는 18곳의 한우지예 참여조합장을 비롯해 경남도 축산과 관계자들과 김정규 농협 경남지역본부 부본부장 등이 참석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기록한 한우지예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한우지예는 지난해 1만4천871두에 1천26억원을 취급해 전년대비 20%가 성장한 총 매출액을 달성했으며, 특히 경상남도의 고급육 출하장려금 보조와 농협중앙회 안심한우 출하장려금 및 운송비 보조 등 연간 총 30여 억원을 지원받아 생산농가 실질소득에 기여했다.특히 지난해 농협 한우지예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전국 조공법인 경영평가 결과 3년 연속 최우수 법인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둬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과 함께 무이자자금 5억원을 1년간 지원받는 영광을 안았다. 또한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축산유통부 주관 한우공동브랜드 11개 대상 평가에서도 5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권학윤 한우지예 이사회 의장(양산기장축협장)은 “지난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초미립입자 가공으로 구석구석 살포 가능 가축분뇨 오염으로 산성화된 축사 중화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 예방·방제 효과적 2000년 이후 대규모 피해를 양산하는 재난형 가축질병의 본격적인 등장으로 매년 큰 몸살을 앓고 있는 대한민국 축산업이 최근에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첫 발생이라는 안타까운 현실로 인해 농가들은 막대한 피해와 절망감을 떠안게 됐다. 과거와 달리 계절의 사이클을 달리하며 연중 발생된 악성 가축질병은 농가단위의 상시방역 체계가 절실하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 주고 있으며 그 대안에 대한 관심 또한 그 어느때 보다 고조되어 있는 상황이다. 지난 1991년 설립 이래 29년 간 생석회를 이용한 다양한 제품 개발을 해오던 케이원산업(대표 김종천·사진)이 현장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20kg 소독용 생석회 사용 시 수반되는 살포의 어려움과 가루 날림, 이로 인해 발생되어지는 눈병 및 피부병, 나아가 보관 시 수분 접촉으로 인한 화재발생 등 다양한 위험요소를 개선한 소독용 액상소석회를 개발해 시판에 나서게 됐다.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액상소석회를 초미립입자로 가공을 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추고 있으며 그 동안 축적된 보유기술을 통해 모습을 드
가야육종(대표이사 최영렬) 산하 가야유전자연구소가 지난달 12일 AI센터로는 최초로 동물복지 축산농장인증을 받았다. 이 인증은 쾌적한 사육환경은 물론 스트레스와 불필요한 고통을 최소화하여 건강하게 축산동물을 사육하는 곳에만 부여된다. 설계 시점부터 동물복지형태로 만들어져 뛰어난 위생과 친환경성을 자랑하고 있는 가야유전자연구소는 2012년 농장검정 우수종돈장 선정, 2015년 우수정액등처리업체 선정 및 축산물 HACCP운용 우수작업장 선발 등 단 하나의 조건이라도 누락되면 획득할 수 없는 엄격한 인증을 이미 다수 보유하고 있다. 최영렬 대표이사는 “가야유전자연구소는 동물복지에 대한 인식이 널리 확산되지 않았을 때부터 동물복지 인증기준에 부합하는 조건을 갖추고 운영을 해왔으며 생산성이 최우선인 경제동물이라 해도 돼지들의 편의를 고려해서 사육해야 한다는 철칙을 고수해 왔다”며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의식이 높아진 현재이기에 더욱 더 의미있게 다가오는 인증임을 강조했다.
농협 경남지역본부(본부장 이구환)는 지난달 20일 ‘클린UP 축산환경개선의 날’을 맞아 함안축협(조합장 이현호)과 함께 함안군 한우농장에서 깨끗한 축산농장, 울타리 조성사업과 축사환경개선 청소<사진>를 전개했다. 이번 사업은 농가 스스로 축산환경개선을 위하여 축사 주변에 측백, 편백나무 등으로 울타리를 만드는 것으로,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클린UP 축산환경개선의 날’을 더욱 발전시켜 자연 친화적 축산업 이미지와 함께 인근 주민들과 더불어 함께하는 깨끗한 축산업 구현을 위해 마련됐다. 이성환 부본부장은 “농장주변 나무 울타리 조성으로 축사 외부경관 개선, 축산냄새 방취, 다량의 피톤치드 발산에 의한 공기정화, 병충과 곰팡이에 대한 저항효과 등 농가들이 많이 선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경과 축산이 공존하는 자연 친화적 축산업 구현에 농협이 적극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방역세 반대 입장도 피력 “무허가축사 적법화 기간 유예와 특별법 제정으로 축산업 기반의 붕괴를 막아야 하며 농가에게만 그 책임을 전가하려는 가축방역세의 무효화에 힘을 모아야 합니다.” 지난 8일 시·군 지부장연석회의<사진>를 통해 목소리를 높인 경남지역 지부장들은 무허가축사 적법화 유예기간이 당장 1년도 남질 않은 상황에서 다양한 유형의 모든 농장을 적법화 하기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며 농가들의 생존권사수를 위해 이 같이 촉구했다. 함안군 군북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개최된 전국한우협회 부산·경남도지회(지회장 강호경) 시·군 지부장 연석회의에는 김홍길 중앙회장과 민경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 이강우 전 중앙회장, 양진윤 경남도 축산과장, 관련 기관단체장도 함께해 지역 한우산업이 안고 있는 다양한 문제점들을 경청하며 지속 가능한 한우산업을 위한 방안들을 제시했다. 강호경 지회장은 “한우산업을 둘러싼 여러 악재들을 헤쳐 나가기 위해선 한우인들의 결집된 힘이 필요하다”며 “더욱 더 큰 힘을 모아 미래지속 가능한 산업으로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날 모인 지부장들은 “T/F팀을 구성해 회의를 수없이 했지만 500평 농장에서 100평을 불법증축을 했다면
농협사료 경남지사(지사장 정종훈)는 지난 10일 ‘클린업 축산환경개선의 날’을 맞아 생산현장 및 거래농장에 대대적인 환경개선 활동사진을 실시했다. 공장동 내외부 환경정비와 함께 경남지역 농협사료 이용농장 정리정돈 및 방역을 실시했으며, 경남지사 자체인력 및 농장주가 함께 참여했다. 특히 참여농가에 전기시설점검도 병행하여 농가자체 정비가 힘든 부분까지 개선했다. 농협사료 경남지사는 최근 농촌지역 도시화 추세에 축산업에 대한 일반인들의 이미지개선 및 농가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자, 앞으로도 매달 10일 10시에 예정된 ‘클린업 축산환경개선의 날’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방침이다.
함안축협의 박용운 현 기획·관리상무사진가 차기 상임이사로 선출돼 앞으로 2년간 함안축협의 전문경영인으로 최일선에 나서게 됐다. 함안축협(조합장 이현호)은 현 윤순영 상임이사의 임기만료가 다가옴에 따라 지난 21일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차기 상임이사에 박용운 기획·관리상무를 선출했다. 51명의 총 투표인수 중 49명 찬성이라는 절대적 지지를 이끌어 낸 박용운 상무는 1983년 함안축협에 입사 후 약 33년간 함안축협에 몸담아온 조합 발전의 산 증인으로 함안축협의 장단점을 가장 잘 파악하고 있는 적임자라는 평가이다. 박용운 상임이사는 “오랜 시간동안 함안축협에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조합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히며 “조합장의 경영방침과 전임 상임이사의 경영마인드를 접목해 더욱 조합을 발전시키고 농가의 실익이 증진 될 수 있도록 혼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용운 상임이사는 내달 7일부터 임기가 시작돼 앞으로 2년간 함안축협의 경영을 책임지게 된다.
일선조합에선 크고 작은 일들이 끊이지 않는다. 이런 상황을 제대로 직시해 조합원을 위한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선 내부통제시스템을 정비해야 한다는 박사학위논문이 나와 주목된다. 특히 현직 조합장이 일상에서 느낀 점을 생생하게 담아내 현장감도 뛰어 나다. 이현호 함안축협 조합장은 바쁜 일정을 쪼개 밤잠을 설쳐가며 준비한 ‘농·축협 내부통제시스템과 지배구조가 성과배분과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이란 논문으로 경남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지도교수 전하성·경남대 경영학과)를 받았다. 이 조합장을 만나봤다.축협 경영노하우 학술적 연구 논문으로경남대 대학원서 경영학 박사학위 받아“일선조합 경영을 투명하게 하고 조합원을 위한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이현호 조합장은 지난 7년 간 축협조합장으로
농협사료 경남지사(지사장 정종훈)는 지난 9일 함안군 법수면 주물리 일대에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뚝방 및 하천변 환경정화운동사진을 실시했다. 자매결연마을 노인건강 돌보기, 소외이웃 불우이웃 돕기, 환경정화 활동 등 매년 지역민들을 위한 꾸준한 공헌활동으로 까지 그 영역을 넓혀 사랑의 온도를 더 해 온 경남지사는 이날 하천 주변의 버려진 쓰레기와 오물수거 작업을 펼치며 농협사료의 공익적인 역할을 알려나갔다.
농협사료 경남지사(지사장 정종훈)는 지난달 20일 국제응급 E.F.R 교육센터와 공동으로 사고 대응요령 강화를 위해 ▲위급상황 발생시 대응순서 및 방법 ▲기도폐쇄시 나이대별 응급조치법 ▲심폐소생술(CPR) 마네킹실습 등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경남지사 관계자는 “언제라도 발생 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하고 불의의 사고로 인해 발생되어지는 안타까운 일들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한다”며 농협사료 경남지사는 안전한 일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경남지사는 지속적인 무재해사업장 추진을 위해 안전보건 공생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응답하라 2011! 424천 톤 반드시 달성하자”. 반구정에 울려퍼진 우렁찬 함성을 시작으로 사업목표 조기 달성을 위한 농협사료 경남지사의 힘찬 출발이 시작됐다.농협사료 경남지사(지사장 정종훈)는 지난 13일 칼바람이 부는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함안군 대산면에 위치한 반구정에 올라 새로운 각오와 사업목표의 조기달성을 위한 힘찬 시동을 걸었다. 사료판매 물량 확대를 위해 경남지사의 역량을 집중했음에도 불구하고 올 한해 사료판매기반인 축산농가의 감소 심화와 업체간 치열한 경쟁 등으로 판매량의 역조를 보인 경남지사는 이날 전 직원이 함께 경남지사의 자존심을 회복하자는데 의지를 같이하고 환경변화에 따른 위기 극복에 총력을 기울려 나가기로 결의했다.하지만 이러한 악조건 속에서도 그 간의 노력이 헛되지 안았음을 곳곳에서 보여준 경남지사는
함안축협(조합장 이현호)는 지난 22일 본점 회의실에서 조합원자녀 학자금 수여식사진을 가졌다.조합원 복지 향상 및 우수한 인력 양성지원을 위하여 매년 실시하고 있는 장학사업은 올해 학자금 신청자를 접수한 결과 대학생 73명 고등학생 14명이 지원하였으며 이 중 내부 규정을 통해 대학생 32명(각 100만원), 고등학생 8명(각 50만원)에게 총 3천600만원의 학자금을 지원하였다.이날 이현호 조합장은 “우리 축산업의 미래인 조합원 자녀들을 위해 비록 적은 돈이지만 뜻깊게 쓰여질 수 있어 기쁘다”며 “모든 조합원 자녀들이 훌륭한 인재가 되어 사회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함안축협의 장학사업은 25년 전인 1989년부터 조합원의 복지증진을 위하여 계속 진행 중에 있으며, 특히 지난 2010년부터 올해까지 5년간 총 1억8천만원을 지원하며 조합원 자녀들의 향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