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초기시장 안착 위한 홍보 활동 전개 K-푸드 넘어 스마트팜 분야까지 협력 추진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월 30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주산 한우·한돈 첫 수출 공식 기념행사에 참석해 K-푸드를 홍보하고,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현지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행사에 앞서서는 싱가포르 식품 관련 정부 당국자들과 면담을 갖고 기후변화에 따른 식량안보 위기에 공감대를 형성하는 한편, 양국 간 파트너십 강화와 교역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제주산 한우·한돈은 지난해 11월 APEC 정상회담을 계기로 싱가포르와의 검역 협상이 타결되며 12월부터 현지 유통이 시작됐다. 수출 개시 한 달여 만에 싱가포르는 한우 2위 수출국으로 올라설 정도로 현지 반응이 뜨거워, 농식품부는 초기 시장 안착을 위해 이번 공식 홍보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에는 싱가포르 정부 관계자와 수출·수입업체, 현지 언론 23개 사, 인플루언서 등 160여 명이 참석했다. 최근 방송 프로그램으로 주목받은 안성재 셰프는 한우·한돈의 경쟁력을 다른 국가의 육류와 비교해 설명하며 “한우는 별도의 소스 없이도 요리의 주인공이 될 수 있고, 한돈은 싱가포르에서 가장 신선한 돼지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제1회 스마트농업관리사’ 자격시험 최종 합격자 57명을 확정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스마트농업관리사는 농업의 디지털 전환과 스마트농업의 체계적인 현장 확산을 뒷받침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도입된 국가전문자격으로, ‘스마트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9조에 근거해 운영된다. 자격 취득자는 스마트농업 분야에서 교육·지도, 기술 보급, 데이터 기반 경영 분석 및 상담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제1회 자격시험은 원예와 축산 분야로 나뉘어 실시됐다. 학위와 경력 등 요건을 충족하고 자격시험에 합격한 자와, 시설원예·축산 분야 관련 기술사 중 전문교육과정을 이수한 자를 대상으로 자격을 부여했다. 그 결과 원예 분야 33명(시험 합격 25명, 기술사 중 교육 수료 8명), 축산 분야 24명(시험 합격 6명, 기술사 중 교육 수료 18명) 등 총 57명이 스마트농업관리사 자격을 취득했다. 이번 시험은 기존의 농업기술 중심 평가에서 벗어나 스마트농업 전반에 대한 이해, 데이터 분석 능력, ICT 융합 실무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농식품부는 합격자 배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지난 1월 30일 기상청과 ‘2026 날씨 빅데이터 콘테스트’와 관련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축산물품질평가원이 보유한 축산 분야 공공데이터와 기상청의 기상 관측데이터를 융합·활용해 데이터 기반 행정을 강화하고, 국민의 데이터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빅데이터 기술 교류를 통해 공공데이터의 가치와 활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2026 날씨 빅데이터 콘테스트’ 빅데이터 분석에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공유 ▲콘테스트 참가자 대상 멘토링 및 심사 지원 ▲기상·축산 분야 빅데이터 융합과 활용 확산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축평원 박병홍 원장은 “축산 분야와 기상 분야의 결합을 통해 각 기관이 보유한 데이터의 가치와 활용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협력이 축산업의 AI·디지털 전환을 촉진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타 분야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국민이 필요로 하는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누에 분말을 원료로 한 건강기능식품 ‘보슬린 EX’가 일본 시장에 첫 수출된다. 대한잠사회(회장 임석종)는 지난 2일 한미양행 선유공장에서 일본 첫 수출을 기념하는 선적 행사<사진>를 열고, 수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도 개최했다. ‘보슬린 EX’는 누에 분말을 원료로 한 제품으로, 인슐린 성분을 강화해 식후 혈당 관리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이다. 해당 제품은 지난 2019년 대한잠사회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간 업무협약 체결 이후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의해 온 결과, 일본에서 기능석 식품으로 인정받았다. 이후 수출 논의를 이어오며 이번에 첫 선적에 이르게 된 것이다. 보슬린 EX 생산을 맡은 한미양행은 1967년 설립된 기업으로, 100여 종의 건강기능식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미래 식량 자원으로 주목받는 곤충 식품 생산도 진행해 왔다. 이번 일본 수출 초도 물량은 6천700박스로, 관계 기관들은 향후 수출 물량 확대를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미양행 정명수 대표는 “일본 수출을 위해 이어온 노력의 결실을 맺는 뜻깊은 날”이라며 “누에에 대한 연구를 더욱 강화해 장점을 살린 다양한 제품으로 새로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김태환 본부장<사진>이 지난 1월 28일 방역본부 회의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국민주권정부 출범 2년차를 맞아 올해는 ‘대전환’이 핵심 키워드가 되는 중요한 해”라며 “오는 7월 기관장 상임화를 계기로 인력 전환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태환 본부장은 방역·검역·위생검사를 통해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하는 동시에 축산농가 소득 증대와 축산업 발전을 함께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가축방역은 민생과 직결된 사안으로, 방역이 무너질 경우 수급 불안에 따른 물가 상승과 수출 차질 등 경제 전반과 국민 생활에 큰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록 지적했다. 방역본부는 농장부터 도축장, 검역 시행장 등 다양한 사업장을 관리·감독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 본부장은 “현장의 범위가 넓은 만큼 책임도 막중하다”며 “촘촘한 방역 체계를 통해 축산 현장의 안전망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재명 정부의 핵심 당부사항으로 ‘일하러 가서 생명을 다치는 일이 없어야 한다’는 점을 언급하며, 축산 현장의 안전 강화에 각별한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실제로 축산 현장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줄어들고 있다”며 “이 흐름을 지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김태환)는 지난 1월 19일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환경경영 국제표준인 ISO 14001 환경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은 한국경영인증원이 실시한 엄격한 2단계 현장심사를 거쳐 ‘적합’ 판정을 받은 결과로, 심사 과정에서 부적합 사항 없이 환경경영시스템이 효과적으로 운영되고 있음이 확인됐다. 이는 방역본부가 환경 관련 법규 준수는 물론, 환경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관리·개선할 수 있는 내부 관리체계를 국제적 수준으로 구축했음을 의미한다. 방역본부는 이번 인증을 통해 환경경영 방침 수립, 환경영향 식별 및 관리, 환경목표와 세부 추진계획 운영, 내부심사 및 경영검토 등 ISO 14001 전 요구사항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으며, 환경경영시스템의 지속적 개선 체계가 조직 전반에 정착된 것으로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ISO 14001 인증은 방역본부가 추진 중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 전략의 핵심 성과로, 환경(E) 분야의 관리 수준을 국제 기준에 부합하도록 체계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를 통해 환경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친환경 공공서비스 제공 기반을 한층
10년간 136명 사망…“환기·가스측정·보호구 필수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농촌 현장에서 반복되는 가축분뇨 관련 밀폐공간 질식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내·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다국어 안전교육 영상을 제작·배포한다고 밝혔다. 정부에 따르면 밀폐공간 질식사고는 2014년부터 2023년까지 10년간 174건이 발생해 338명(사망 136명, 부상 202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이 중 오·폐수 처리시설, 정화조, 가축분뇨 처리시설 등에서 발생한 사고는 46건으로, 39명이 사망하는 등 유해가스 발생과 산소 결핍에 따른 중대 사고가 반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외국인 근로자 비중이 높은 작업 현장에서는 언어 장벽으로 인해 안전수칙이 충분히 전달되지 않아, 정화조 청소나 이물질 제거 등 밀폐공간 작업 중 질식사고 위험성과 예방 방법을 인지하지 못할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세 기관은 가축분뇨 배출·처리시설 내 밀폐공간 작업의 위험성을 사전에 인지하고 현장에서 즉시 실천할 수 있는 안전교육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관련 안전수칙을 담은 교육 영상을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농식품부 송미령 장관)는 지난 1월 16일 강원도 강릉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사례에 대한 중간 역학조사 결과, 발생 농장에서 농장·축사 차단방역이 전반적으로 미흡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중수본에 따르면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역학조사 중간 결과, 해당 농장은 대규모 사육농장으로 사료차량과 출하차량 등 출입 차량이 많고, 농장 내 차량 진입 동선과 축사 간 돼지 이동 동선이 교차하는 등 방역에 취약한 구조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출입자·출입차량 관리와 야생동물 차단 등 기본적인 차단방역 수칙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은 사례가 다수 확인됐다. 주요 미흡 사례로는 주출입구 고정식 차량소독기 관리 부실로 하부 소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점, 차량 출입통제 장치 미흡으로 소독 절차를 거치지 않은 차량의 농장 진입 가능성, 외부 울타리와 퇴비사 방조망 관리 미흡으로 야생조수류 접근 가능성, 축사 전실 미설치 및 종사자 소독 미흡 등이 포함됐다. 검역본부는 이러한 방역 취약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오염원이 농장 내부로 유입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유전자 분석 결과,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김태환)는 2026년 도축검사원의 전문역량 강화를 위해 정기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6년 도축검사원 제1차 정기교육은 지난 1월 29일부터 30일까지 농협축산물위생교육원에서 실시됐으며, 이를 시작으로 연간 12회의 정기교육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 과정은 ▲포유류 질병 병리 ▲가금류 질병 병리 ▲도축 현장 트라우마 예방 등 현장 적용성이 높은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2026년에는 도축 현장 트라우마 예방 교육을 새롭게 도입해 도축검사원의 심리적 안전과 현장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방역본부 김용상 전무이사는 “도축검사원은 국민 식탁 안전을 지키는 최일선 인력”이라며 “AI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검사 지원체계 구축과 현장 안전 중심 교육을 강화하고,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현장 중심 전문기관의 역할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농협 개혁을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민·관 합동 논의기구인 ‘농협 개혁 추진단’을 구성하고, 지난 1월 30일 출범(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협 개혁 추진단은 원승연 명지대 교수와 김종구 농식품부 차관이 공동단장을 맡는 민·관 합동 기구로, 농업계와 시민사회, 협동조합·금융·법률 분야 전문가 등 총 12명(단장 포함)으로 구성됐다. 위원으로는 장종익 한신대 교수, 김기태 한국협동조합연구소 이사장, 황의식 GS&J 박사, 장경호 농업제도정책연구연 소장, 하승수 변호사, 이용희 전농 협동조합개혁위원장, 강정현 한종협 사무총장, 임영환 변호사, 이광수 참여연대 집행위원장 등이 참여한다. 추진단은 출범 회의에서 ‘농협 개혁 추진단 운영계획’과 ‘농협 개혁 제도 개선 방향과 과제’를 논의하고, 2월부터 매주 정례 회의를 열어 ▲금품선거 근절을 위한 선거제도 개선 ▲농협 내부 통제 강화 및 운영 투명성 제고 ▲경제사업 활성화와 도시조합 역할 제고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추진단 논의 결과를 토대로 ‘농업협동조합법’ 개정안을 신속히 발의하겠다고 밝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김호)는 지난 1월 30일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제2차 ‘청년농포럼’을 열고, 1차 포럼에서 제기된 청년농업인의 현장 애로사항과 정책 제안을 바탕으로 보다 심도 있는 정책 대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서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산업혁신연구본부 마상진 선임연구위원이 ‘청년농과 농업·농촌의 미래’를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마 선임연구위원은 농업의 본질적 가치와 청년농 정책의 성과와 과제를 진단하고,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청년농업인의 역할을 설명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단순한 영농 종사자의 세대 교체를 넘어 농촌사회 전반의 세대 전환이 필요하다는 데 참석자들의 공감대가 형성됐다. 특히 농촌 소멸을 막기 위해 기존 청년농업인뿐 아니라 문화예술가, 소상공인, 교사, 간호사 등 농촌에서 생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양한 활동 주체까지 포괄하는 정책 접근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아울러 청년과 농업인의 역할, 세대 전환에 대한 논의를 확산하기 위해 농업회의소 등 정책 거버넌스 기구를 적극 활용하고, 이를 통해 청년농업인의 목소리가 정책 결정 과정에 보다 효과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지난 2일 국제표준화기구(ISO)의 ‘규범준수 경영시스템(ISO 37301)’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ISO 37301 인증은 법령과 내부 규정, 윤리 기준 등을 준수하기 위한 경영시스템이 국제표준에 부합하는지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공사는 이번 심사에서 경영 전 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크게 높인 점을 인정받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김인중 사장은 청렴·윤리경영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바탕으로 조직문화 혁신을 추진했으며, 조직문화 관리체계인 ‘KRC Clean Wave 1·2·3’을 도입해 윤리경영의 기반을 구축했다. 이와 함께 ▲규범준수 문화 내재화를 위한 캠페인 추진 ▲부패 위험 식별 및 관리체계 강화 ▲대내외 이해관계자와의 소통 확대 등을 통해 농어민이 체감할 수 있는 윤리경영 체계를 마련했다. 농어촌공사 김인중 사장은 “이번 인증은 공사가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기관으로 한 단계 도약했음을 의미한다”며 “앞으로도 농어민과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윤리와 원칙을 경영 전반에 철저히 적용해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