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호 사장(한국농어촌공사)=지난 5일 나주호 용수확보 현장을 찾아 용수확보 현황을 점검하고 강수량 부족에 선제적 대처를 당부했다.축산신문, CHUKSANNEWS
▲조재호 청장(농촌진흥청)=지난 9일 인삼특작부에서 미래 인삼 산업을 이끌어 갈 청년농업인의 역량을 키우고 교류를 강화하고자 ‘케이(K)-인삼청년농업인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물 소비량 꾸준히 늘지만 축산업 부정적 시각 안타까워 축산, 환경개선·동물복지 측면 긍정적 변화…경쟁력도 갖춰 최선을 다하는 축산인 노력 제대로 알려 국민적 공감 얻어야 2023년 계묘년 새해가 밝았다. 사료값 상승과 한우가격 하락, 자급률 하락 등 대내외적인 어려움이 산적해있는 가운데 인조육·인공육에 의한 도전도 만만치 않은 상황에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의 활동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본지는 계묘년 새해를 맞아 국회 농해수위 여야 간사 위원과의 인터뷰를 통해 올해 국회에서의 활동 계획을 들어보았다. 다음은 여당 간사인 국민의힘 이양수 의원(강원 속초·인제·고성·양양)과의 일문일답.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 2023년 계묘년 새해가 밝았다. 간단하게 축산인들에게 인사 한 말씀 한다면. 축산업은 우리나라 국민의 단백질 공급을 책임지고 있고 최근 강조되고 있는 식량안보를 위해서 매우 중요한 산업이다. 하지만 각종 규제는 강화되고 있고 시장개방은 더욱 심화되고 있으며 생산비가 크게 늘어나는 등 어려움도 커지고 있다. 어려운 여건에도 늘 국민들께 좋은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애쓰고 있는 축산인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축산인 여러분 모
축산업 발빠른 디지털 전환…농촌인구 감소 대응 인공육 실체·기준 명확화…전통축산 보호대책 수립 축산농가 경영안정 제도화…위기에 흔들림 없게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야당에서 축산업계를 바라보는 시각은 어떠할까. 축산업계를위협할지도 모른다는 인공육 시장에 대해 어떠한 생각을 갖고 있으며, 올해 어떠한 계획을 갖고 있을까. 2023년 계묘년 신년을 맞아 국회 농해수위 야당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김승남 의원(전남 보성·장흥·강진)으로부터 의정활동 계획을 들어보았다.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 2023년 계묘년 신년이다. 축산인들에게 새해 덕담 한말씀 부탁드린다. 지난해 축산업은 큰 어려움을 겪었다. 윤석열 정부는 출범 이후 돼지고기와 쇠고기 등에 대한 무관세 조치를 일방적으로 추진해 축산인들의 희생을 강요했으며, 연초부터 이어진 사료가격 폭등으로 많은 축산농가들이 심각한 경영난에 시달려야만 했다. 올해 계묘년은 우리나라 축산업이 절망과 위기 속에서 새로운 희망을 발견하는 해가 되길 기대한다.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연평균 육류 소비량이 쌀 소비량에 육박하는 상황이기에 우리 국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고 있는 축산인 여러분의 소득 안정을 위한
축산유통팀 신설…선제적 수급 예측·가격안정기능 고도화 인공육 산업 활성화는 세계적 트렌드…피할 수 없는 과제 축산 스마트화로 체질 강화…미리대응토록 경쟁력 뒷받침 지난해 말 농림축산식품부는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의 축산정책국을 ‘축산정책관'으로 변경하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 중에 있다. 축산정책관은 어떻게 달라지며 축산인들을 위한 어떠한 정책들을 준비 중에 있을까. 농식품부 김정욱 축산정책관으로부터 올해 운영 방안 등을 들어보았다.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 2023년 계묘년 새해가 밝았다. 간단하게 축산인들에게 새해 인사 해주신다면. 계묘년, 검은 토끼의 해가 밝았다. 지난해는 코로나19 위기 지속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전 세계적 공급망 불안으로 사료값이 크게 오르는 등 축산농가의 어려움이 많은 해였다.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도 국민들의 먹거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항상 애쓰고 있는 모든 축산인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올해도 품질 좋은 우리 축산물이 원활하게 생산되고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해 주길 부탁드리며, 농림축산식품부도 축산업이 당면한 여러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축산
질병관리 등급제, AI 발생 감소 기여…제도개선 지속 추진 사육제한 보상금 국비지원 근거 마련…지자체 재정부담 완화 계열화사업자, 가축방역 중심축…철통방역 주도적 역할 필요 철새가 본격적으로 이동하는 겨울철이 되면 농림축산식품부 방역정책국은 비상이 걸린다. 매년 특별방역대책기간을 운영하며 방역에 총력 대응을 하고 있지만 12월과 1월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가장 많이 발생함에 따라 방역당국은 초비상 상황이다. 여기에 구제역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차단에도 항시 대비하고 있는 상황. 현재 가축질병 발생 상황과 향후 대책은 어떠한 것들이 있을까 농.식품부 박정훈 방역정책국장으로부터 들어보았다.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 2023년 새해다. 축산인들에게 새해 인사 부탁드린다. 2023년 계묘년 새해가 밝았다. 올해는 풍요와 번창을 상징하는 검은 토끼의 해다. 축산인 여러분의 가정에 희망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한다. 지난 한 해 고병원성 AI, ASF 등 가축 전염병 방역 최일선에서 노력해준 축산인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 올해 고병원성 AI가 유독 기승을 부리고 있다. 유럽 등 해외 발생 증가와 AI에 감염된 철새가 많아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이 지난 6일 경기도 포천시 소재 도축장에서 ASF가 확진됨에 따라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총력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중수본에 따르면 지난 5일 경기도 포천시 소재 도축장에 출하된 돼지에 대해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튿날인 6일 양성개체가 확인됐으며, 해당 돼지를 출하한 포천 소재 농장의 돼지 8천여 마리에 대한 살처분을 진행하고 있다. 중수본은 이와 관련 농림축산식품부와 행정안전부, 환경부, 농림축산검역본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등 관련 기관 및 지자체가 참석하는 긴급방역상황 회의<사진>를 개최하고 긴급방역 조치를 실시했다. 우선 발생지역 오염 차단을 위해 가용한 소독자원을 총동원해 경기도‧강원도‧인천광역시 소재 돼지농장 및 주변 도로를 집중 소독하고 있으며, 특히 포천‧김포‧파주‧강화‧고양‧양주‧연천 및 동두천에 대해서는 소독을 한층 강화했다. 또한 방역대 내 농장 및 도축장 출하 농장과 역학관계가 있는 농장 등에 대해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해당 도축장을 방문한 농장에 대해서는 임상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중수본 관계자는 “ASF가 추가로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이 지난 6일 가축개량협의회 한우분과위원회를 통해 최종 선발한 2022년 하반기 보증씨수소 16마리를 발표했다. 이번에 선발된 보증씨수소는 KPN1502, KPN1503, KPN1506, KPN1508, KPN1509, KPN1515, KPN1517, KPN1519, KPN1520, KPN1522, KPN1523, KPN1526, KPN1527, KPN1530, KPN1532, KPN1533이며, 이들 보증씨수소의 유전능력은 2022년 상반기에 선발된 보증씨수소보다 평균 근내지방도가 0.21점 높고, 등지방두께는 0.88mm 얇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형질별 유전능력이 뛰어난 씨수소를 살펴보면 도체중은 KPN1509, KPN1527, KPN1533이 높았으며, 등심단면적은 KPN1533, KPN1508, KPN1527이 넓었다. 근내지방도는 KPN1508, KPN1517, KPN1523의 점수가 높았으며, 등지방두께는 KPN1502, KPN1503, KPN1533이 얇게 나타났다. 또한 이번 보증씨수소 가운데 5마리는 현재 판매하고 있는 보증씨수소 107마리의 유전능력과 비교했을 때 KPN 선발지수가 상위 1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전국 103개 양축용 배합사료 공장을 대상으로 1월 4일부터 약 2주간 시료를 수거해 사료의 성분 및 안전 사항 준수 여부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농식품부는 시‧도 사료 담당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함께 시‧도는 공장별로 생산량이 많은 3개 제품을 대상으로 시료를 수거하고 등록‧표시 성분 외에 지난해 7월부터 환경부담 저감을 위해 함량이 제한된 조단백질, 구리, 아연에 대한 검사도 진행한다. 사료 성분은 매년 초 농식품부가 연간 정기검사 계획을 수립해 국내 제조‧유통사료, 수입 사료, 조사료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높은 사료가격에 비해 낮은 품질 수준은 물론, 외관 변화 등 성분함량에 대한 축산농가의 불만도 종종 확인되는 상황. 농식품부는 이번 특별조사를 통해 배합사료 제조업체의 등록ㆍ표시사항 준수 여부 등도 집중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점검 결과 성분 등록된 함량보다 부족하거나 초과해 사료를 제조한 경우 사료관리법 시행규칙에 따라 1개월간 위반 제품에 대한 영업의 일부정지 처분이 내려지며, 특정성분 함량 제한을 위반한 경우는 영업정지 1개월과 해당 제품 폐기 처분이 내려진다. 농식품부 김정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가 지난 2일 2022년 적극행정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선정된 우수 직원 4명에 대한 시상식<사진>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접수된 총 44건의 적극행정 사례 중 공정하고 투명한 평가를 거친 후 선정된 본부 및 소속기관 각각 2개의 사례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본부 우수상으로는 질병관리청 인수공통감염병 정책연구용역 사업에 적극 참여해 감염실태 파악‧가이드라인 개발 및 큐열 양성자 발견 등에 성과를 낸 ‘원헬스 전략으로 인수 공통전염병을 예방하자’가 선정됐으며, 장려상으로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위험성의 확대로 드론을 통해 적극적인 차단방역을 한 ‘열화상 드론을 활용한 야생멧돼지 집중포획’이 선정됐다. 소속기관 우수상으로는 전화예찰센터 고객응대과정에서 감정노동 피해를 최소화 및 감정노동자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협업사례가 선정됐으며, 장려상으로는 ASF 발생농장 역학 관련 농장의 도축장 출하에 따른 검사관‧검사원의 신속한 업무공유 및 업무 분담을 통해 차단방역에 기여한 사례가 선정됐다. 방역본부 위성환 본부장은 “지속적인 적극행정 우수 사례 발굴과 그에 대한 확실한 보상을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이 2023년도 연구직 공무원 공개경쟁 채용 선발 계획을 공고했다.채용 예정 직급은 농업연구사로 작물(5), 농업환경(3), 작물보호(3), 농공(2), 원예(5), 축산(4) 등 6개 직류별로 총 22명을 선발한다. 학력과 경력 제한 없이 20세 이상(2003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이면 누구나 응시 가능하다. 객관식 필기시험(사지선다형) 1차(공통 3과목)와 2차(분야별 전공 4과목)는 4월 22일 같은 날 치러진다. 1・2차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5월 24일에 3차 심층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응시원서는 2월 13일부터 17일까지 농촌진흥청 누리집 온라인 원서접수 시스템(http://gongchae.rda.go.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농촌진흥청 류성렬 운영지원과장은 “농업‧농촌의 미래를 이끌어 갈 유능한 인재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2027년까지 전체 축사 30% 스마트화 청년농가 중심 시설 확대 사업 본격화 식량안보·농가경영 안전망 등 주력도 농림축산식품부가 2023년 ▲식량안보 ▲미래성장산업화 ▲농가경영 안전망 ▲새로운 농촌공간 조성 및 동물복지 강화를 4대 정책목표로 설정, 목표 달성에 주력키로 했다. 농식품부는 지난 4일 ‘멈추지 않는 농업 혁신, 미래로 도약하는 K-농업’을 만들기 위한 2023년 업무계획을 보고했다. 농식품부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식량안보 문제가 상시화될 우려가 커지고 있고 원자재 공급망 및 금융불안에 따른 위협이 여전한 상황에서 영세한 경영 규모와 낮은 기술 수준 등은 우리 농업의 발전을 저해하고 있는 반면 스마트농업과 푸드테크 등 새로운 산업의 성장은 농업에 새로운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자율과 시장에 기초해 농업인과 국민의 창의성과 잠재력이 발휘될 수 있도록 제도와 정책을 개편하고 연대·협력을 통해 농업 혁신과 경쟁 과정에서 소외되는 계층을 배려하겠다”고 정책 기조를 밝혔다. 업무계획 발표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지속적으로 하락 중인 식량자급률을 상승세로 전환, 2027년에 식량자급률 55.5%를 달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