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수현 원장(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지난22일 ‘펫 휴머니제이션 시대, 반려동물 산업의 미래와 전망’을 주제로 온라인 포럼을 개최했다.축산신문, CHUKSANNEWS
▲조재호 청장(농촌진흥청)=본청 및 도 농업기술원 직원들과함께 지난 18일과 19일 이틀간 경기도 광주시 남종면 토마토 재배 농가와 충남 부여군 은산면 포도 재배 농가를 찾아 각각 수해 복구 작업을 벌였다.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 신임 원장에 박병홍 전 농촌진흥청장이 취임했다. 박병홍 원장은 지난 19일 축평원 세종 본원에서 취임식<사진>을 갖고 본격 업무에 돌입했다. 박병홍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축평원이 나아가야 할 방향으로 ‘신뢰 가는 축산물, 국민에게 사랑받는 축산전문기관’이라고 강조했다. 박 원장은 “축산물의 품질‧안정성 제고와 수급안정에 대한 요구가 크다”며 “4차 산업혁명이 가속화 되어가는 환경에 맞춰 인공지능, 정보통신기술(ICT), 빅데이터 등 관련 기술을 적극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축산물 품질평가 업무개선 통한 국내산 축산물의 품질 경쟁력 강화 ▲축산물 이력정보의 정확도와 활용률 제고 ▲축산물 유통의 효율화를 통한 소비자 만족도 향상 ▲경영혁신을 통한 효율적인 업무 추진 체계 구축이라는 경영방침을 제시했다. 박병홍 원장은 1967년생으로 행정고시 35회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국장. 농업정책국장, 식품산업정책실장, 차관보 등을 지냈으며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5월까지 농촌진흥청장직을 역임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안용덕)이 지난 7월 11일부터 8월 12일까지 33일간 축산물 원산지 표시 일제 점검을 실시한 결과 위반업체 202개소(230건)를 적발했다.이번 일제 점검 기간에는 특별사법경찰관‧명예감시원 4천962명이 투입되어 축산물 가공‧판매업체, 통신판매업체, 유명음식점 등 1만6천513개소에 대해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둔갑 판매하는 행위, 원산지를 혼동‧위장 판매하는 행위, 음식점에서 육우‧젖소를 한우로 속여 판매하는 행위 등을 집중 점검했다. 주요 위반 품목은 돼지고기 158건, 쇠고기 45건, 닭고기 20건, 오리고기 4건, 염소고기 3건 순으로 나타났다. 위반 업종은 일반음식점이 149개소로 가장 많았으며, 식육판매업체 36개소, 통신판매업체 8개소, 마트 등 기타 5개소, 가공업체 4개소 순이었다. 이번에 적발된 202개 업체에 대해서는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형사입건 및 과태료 처분 등이 이뤄졌다. 농관원 안용덕 원장은 “소비자들이 우리 농축산물을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농식품 업체에 대한 원산지 표시 홍보와 점검을 더욱 강화하고 과학적인 원산지 검정법을 지속적으로 개발‧활용해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강원도 양구군 소재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했다.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에 따르면 지난 18일 강원도 양구군 소재 돼지농장에서 ASF가 발생했다. 해당 농장은 돼지 5천610여 마리를 사육 중인 것으로 전해졌으며, 강원도 동물위생시험소가 돼지 폐사체를 발견한 농장주 신고를 접수하고 해당 농장의 시료를 정밀분석한 결과 ASF로 확인됐다. 반경 10km내 방역대 및 양구군 내의 다른 농장은 없으며, 중수본은 즉시 초동방역팀‧역학조사반을 현장에 파견해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통제, 소독 및 역학조사 등 긴급 방역조치 중에 있다. 또한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발생농장에 대해서는 사육 중인 전체 돼지에 대해 살처분을 실시하고 강원도 전체 양돈농가 201호에 대해 임상검사를 실시키로 했다. 이번 ASF 발생으로 내려진 일시이동중지명령(Standstill)은 8월 18일 22시30분부터 8월 20일 22시30분까지 48시간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8일 서울우유가 정부의 낙농제도 개편에 앞서 원유가격을 자율적으로 결정함에 따라 앞으로 낙농진흥회와 용도별 차등가격제 도입을 희망하는 조합 및 유업체를 중심으로 용도별 차등가격제를 조속히 도입키로 했다.서울우유가 지난 16일 대의원 총회를 통해 원유 1리터당 58원의 가지급금을 지급하기로 의결한 것에 따른 것이다. 농식품부는 이번 서울우유의 가격 결정은 원유의 공급자인 낙농가와 수요자인 유업체가 자율적으로 시장수요, 생산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별도의 정부 지원 없이 구매 가능한 범위에서 가격을 결정한 것으로 판단했다. 특히 서울우유가 자율적인 가격결정을 진행한 만큼 현재 도입 추진 중인 용도별 차등가격제가 도입이 되더라도 서울우유에 의무적으로 적용하지는 않을 방침이며, 낙농산업의 미래를 위해 용도별 차등가격제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농가와 유업체에 대한 정책지원을 집중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농식품부 측은 “낙농가에 대한 지역 설명회가 곧 마무리되는 만큼 낙농산업 발전위원회와 낙농진흥회 이사회를 개최해 제도 개편을 신속히 마무리하고 세부 실행방안 마련과 원유가격 협상도 조속히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축산신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강령 개정을 통해 농수축산인의 대변 정당임을 명확히 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민주당에 따르면 한국 농어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핵심 농정과제들이 반영된 민주당 강령 개정안이 전당대회준비위원회에서 의결됐다. 개정안은 비상대책위원회와 당무위원회를 거쳐 오는 8월 28일 전당대회를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서삼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남 영암‧무안‧신안, 사진)은 “지난 7월부터 신정훈, 이원택 의원과 함께 당 강령개정 분과위원회에 적극적인 의견 개진을 통해 생명산업으로서의 위상에 걸맞는 농어업 관련 규정의 반영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왔다”며 “헌법 123조 제4항에 명시된 농축수산물의 가격안정을 통한 농어민 이익보호 규정의 실천과 대안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농수축산업과 농수축산인을 대변하는 정당임을 명확히 한 것”이라고 강령 개정안의 의미를 소개했다. 서삼석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이 강령개정 추진으로 한국 농어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회생의 대안 마련 의지를 명백히 한 만큼 앞으로 농정현안에 적극 대응하고 현장의 농수축산인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살처분 보상급 지급 개선을 위해 축산단체의 의견을 수렴하고 나서 현실화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농식품부는 지난 17일 농가와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해 살처분 보상금의 지급기준을 현실화하고 방역 우수농가와 미흡농가에 대한 지급 차별화 등 농가의 방역 책임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보상금 제도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살처분 보상금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 발생으로 가축을 살처분한 농가 등에게 경영 안정을 위해 지급된다. 단, 해당 농장에서 법정 방역시설 미비, 방역수칙 미준수 사례 등이 적발될 경우 방역 위반 건별 일정 비율(5~80%)을 감액해 지급이 이뤄지고 있다. 축산단체들은 이와 관련 과도한 감액 기준의 개선과 우수농가에 대한 혜택 부여, 생산비‧시세 등을 반영한 보상금 현실화 등을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는 상황. 이에 농식품부는 일본‧호주‧유럽 등의 살처분 보상금 산출 및 지급기준을 분석하고 방역기준 위반에 따른 감액, 방역 우수농가의 감액경감 등에 대한 전문가, 생산자단체 등의 의견을 수렴해 개선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살처분 보상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자급률 목표 재설정, 식량안보 강화방안 마련 미래 청년농가 대폭 육성…스마트팜 활용케 농림축산식품부가 하반기 최우 선 과제로 농식품 물가안정과 식량 주권 확보를 선정, 새 정부 업무계 획을 보고했다. 농식품부 정황근 장관은 지난 10 일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에서 진행된 업무보고에서 ▲하반기 농 식품 물가안정 ▲식량주권 확보 ▲ 농업의 미래성장 산업화 ▲쾌적하 고 매력적인 농촌 조성 ▲반려동물 생명 보장과 동물보호 문화 확산을 5대 핵심과제로 선정해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이른 추석 수급 불 안에 대비해 ‘성수품 수급 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축산물의 경우 국내산 공급량이 부족한 것으로 보고 수입 축산물의 신속한 국내 도입을 추진한다는 방 침이다. 수입 돼지고기 7만톤, 쇠고 기 10만톤, 닭고기 8만톤 등에 할당 관세(무관세)를 적용하기로 했으 며, 무관세 물량은 돼지고기의 경 우 6월 22일부터, 쇠고기와 닭고기 는 7월 20일부터 수입이 개시됐다. 농식품부는 수입 축산물의 무관 세 적용으로 냉장 삼겹살 소비자 가격이 6월 중순 kg당 2만9천270원 에서 7월 31일 2만6천200원으로 약 10.5% 하락한 것으로 분석했다.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병훈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경기 광주시갑·사진)이 지난 12일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현장을 방문, 피해 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소병훈 위원장과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및 농협관계자들은 이날 오전 광주시 퇴촌면 우산리 일대와 퇴촌면 정지2리를 방문했다. 우산리 일대는 토사에 의해 농가주택, 도로 및 상수도 시설이 파괴됐으며, 정지2리는 토마토 시설하우스가 침수되어 약 2천700평의 피해가 발생한 지역이다. 소병훈 위원장은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본 시민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수해로 피해를 본 주민들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복구를 위한 추경 편성과 지원 수준 상향 등 국회 차원의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농협중앙회는 우산리 주민을 위해 먹거리 상품 중심으로 구성된 긴급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지난 8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축산분야도 적지 않은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농작물 1천457ha, 가축 폐사 7만4천 마리 등의 피해가 집계됐다(8월 14일 15시 기준). 중부지역이 많은 비가 내린 만큼 경기도와 충남이 피해규모가 가장 컸다. 한우의 경우 경기도 양평에서 2마리, 충남 부여에서 4마리가 폐사하며 총 6마리가 폐사했으며, 산란계는 강원도 영월에서 250마리가 폐사했다. 가장 피해규모가 큰 육계의 경우 경기도에서 3만3천300마리(연천 2만6천, 평택 7천, 화성 300), 충남 보령에서 4만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조사됐다. 꿀벌 역시 경기도 398군, 강원도 310군, 충북 35군, 충남 356군 등 1천99군의 피해가 집계됐다. 농식품부는 축사의 침수피해시 가축전염병 오염원의 농장 내 유입 우려가 큰 만큼 지난 9일부터 집중소독과 가축질병 예찰활동을 하고 있으며, ‘긴급동물 의료지원반’을 구성, 현장 의료 및 사양관리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김인중 차관은 지난 14일 집중호우 긴급 상황점검 회의를 통해 “지금까지 발생한 피해는 신속한 정밀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지원장 원경환)은 최근 탄소중립 생활화를 위해 직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ESG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2050년까지 전 지구적인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하기 위한 가정과 직장 등 일상생활에서의 실천 방안을 주제로 교육과 토론이 진행됐다. 교육 이후 광주전남지원 직원들은 지역사회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광주시 북구의 ‘신용 빛고을 근린공원’ 인근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과 공원 환경정화 활동<사진>을 펼쳤다. 원경환 지원장은 “일상생활에서의 작은 실천이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다”며 “지구를 살리는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