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안용덕)이 육류 소비가 증가하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 11일부터 8월 12일까지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 식육 및 축산물 가공품의 원산지 위반 행위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이 완화되고 휴가철 국내산 축산물 가격 상승 등으로 원산지 위반 개연성이 높아짐에 따라 축산물 수입 상황, 가격 및 통신판매 영향 등을 면밀히 살펴 위반 의심업체 위주로 진행된다. 농관원은 이번 점검을 위해 특별사법경찰관 285명과 농산물 명예감시원 3천여명을 투입, 축산물 가공‧판매업체 등에서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둔갑 판매하는 행위, 원산지를 혼동‧위장 판매하는 행위, 음식점에서 육우‧젖소를 한우로 속여 파는 행위를 집중 점검한다. 이와 함께 최근 통신판매가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전국 50개 사이버전담반을 활용, 온라인 쇼핑몰과 홈쇼핑, 실시간 방송판매(라이브 커머스), 인스타그램 등 통신판매업체를 사전 점검한 후 원산지 위반이 의심되는 업체에 대해 현장 점검이 진행된다. 원산지 점검 취약 시간대인 주말과 야간의 관광지‧유원지 및 주요 등산로 입구 등의 축산물판매업체와 음식점 역시 불시 점검을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6일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박범수 차관보 직무대리 주재로 2022년 제1차 닭고기 수급조절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농식품부와 국립축산과학원, 축산물품질평가원 등 정부.공공기관 관계자와 4대(양계‧육계‧토종닭‧육용종계) 닭고기 생산자단체 대표, 하림, 동우 팜투테이블, 마니커, 체리부로, 사조원 등 주요 닭고기 계열업체 대표 및 임원 5명, 이마트,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및 학계 대표 등 16명의 위원이 참석해 닭고기 수급상황을 점검하고 수급안정 대책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닭고기 수급조절협의회는 수급상황 분석, 수급상황별 대응 방안, 수급안정 대책 추진, 산업발전 방안 등에 관한 사항에 대해 논의해 농식품부 장관에게 정책 건의하는 자문기구로 지난 2013년부터 운영되어 오고 있다. 지난해 3월 개정된 축산법의 시행으로 법적 근거가 마련된 후 개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회의는 그간 사료비 상승 및 도축마릿수 감소 등으로 수급 및 가격이 불안정한 닭고기의 여름철 및 추석 수요 증가에 따른 수급불안에 대비하기 위해 현장 수급상황을 점검하고, 주요 닭고기 계열업체 등과 수급안정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윤재갑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남 해남‧완도‧진도)은 6일 동물보건사 자격 시험의 공정성을 강화하는 내용의 수의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은 동물보건사 자격시험을 위탁하는 전문기관의 직원이 뇌물, 알선, 공무상 비밀 누설 등 시험과 관련한 범법 행위를 저질러도 민간인이라는 이유로 솜방망이 처벌에 그치고 있어 사실상 무방비 상태라는 지적이 있었다. 이번 개정안은 자격시험 관리의 책임성과 공정성을 담보하기 위해 벌칙적용에 공무원 의제 조항을 신설, 자격시험을 위탁 관리하는 민간인도 공무원과 동일한 처벌을 받도록 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윤재갑 의원은 “자격시험의 공정성 시비가 발생해도 제대로된 책임을 묻기도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 “허술한 국가자격 시험 관리로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정부가 올해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규모를 확정했다.정부가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정심사협의회를 통해 결정한 규모는 전국 84개 지자체에 총 7천388명이며, 상반기 배정 인원 1만2천330명에 더해 총 114개 지자체 1만9천718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배정됐다. 정부는 그동안 농‧어가 및 지자체와의 지속적인 협업과 소통을 통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농어촌 실정에 맞게 개선해 시행했으며, 상반기 배정된 1만2천330명의 계절근로자 중 현재까지 75개 지자체에 5천311명이 입국해 농.어촌의 일손을 돕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상반기부터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을 최초로 시행, 시범사업 지역인 전북 무주‧임실군, 충남 부여군에도 도입한 계절근로자들이 지역 내 소규모‧영세 농가의 일손을 도왔으며, 하반기에는 전북 진안군, 충남 아산시를 시범사업 지역으로 추가 선정해 시범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지난 6월 1일 실시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축산인(축협조합장) 출신 4명의 시장·군수가 지난 1일 정식 취임했다. 이들은 취임식에서 시민·군민의 뜻을 받들어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축산인 출신 민선 8기 시장·군수 4인의 취임사를 정리했다. ◆ 조근제 함안 군수(재선)군민 여러분의 성원을 가슴 깊이 새기며 함안군 발전의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군민과 함께 만드는 행복도시 함안’을 만들 것이다.지난 재임 기간 군민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함안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왔다.지난 4년간의 군정 경험을 토대로 앞으로의 4년도 모든 열정을 바칠 것이며, ▲감동하는 복지·교육 ▲창의적인 활력경제 ▲살기좋은 부자농업 ▲세계속의 관광도시 ▲조화로운 균형발전을 5대 목표로 정하고 복지, 문화관광, 산업, 농업 등 분야별 발전전략을 체계적으로 수립해 지속가능한 함안 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다. ◆ 박종우 거제시장(초선)가슴 벅찬 영광과 함께 중차대한 시기에 새로운 거제의 미래를 열어가야 한다는 무거운 소명을 느낀다.시민이 만족하는 적극 행정으로 신뢰받는 행정이 될 것이며, 과감한 규제 혁신으
정부 지원 바이오에너지화 수행 업체 물가 상승 여파 자부담 증가 고충 커져 추가지원 안돼 사업 반납 고려 업체도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최근 물가 상승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면서 정부 지원금을 받아 시행되는 각종 축산환경 관련 사업들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정부의 지원을 받아 바이오가스 사업을 하고 있는 한 A기업은 원자재가 상승으로 인한 어려움에 봉착했다. 9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바이오가스 생산에 나서고 있는데 원자재가 상승으로 인한 자부담 비용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A기업 관계자는 “바이오가스 사업 대상자에 2년 전 선정되어 정부 지원을 받아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그 사이에 물가가 많이 올라 상당한 어려움이 있다”며 “전체 92억원의 예산 중 자부담금이 약 25억~30억 정도 필요한데 자부담금이 점점 커지고 있어 비용에 대한 부담이 크게 작용한다”고 토로했다. 특히 “현재 비용 부담을 안고 무리해서라도 사업을 진행하고는 있는데 지금과 같은 상황이 계속된다면 사업을 반납하는 것까지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농림축산식품부의 공공형 통합 바이오에너지화시설 설치사업 내용을 살펴보면 지원 조건이 국비 50%, 지방비 20%, 국비융자 20%, 자
영농 종사기간 따라 최대 100억원까지 지원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최대 20억원에 묶여 있는 영농상속공제 한도가 대폭 상향될 것인가. 국민의힘 정운천 의원<사진>은 지난 6월 30일 영농후계자의 유입을 장려하고 원활한 영농 승계를 지원하기 위해 현행 20억원인 영농상속공제 한도를 영농 종사기간에 따라 최대 100억원까지 상향하는 ‘상속세 및 증여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현행법은 영농후계자의 원활한 영농 승계를 지원하고자 상속받는 농지 등에 대해 20억원을 한도로 상속재산가액에서 공제하고 있다. 그러나 농업 현장에서는 농지가격이 상승하고 농업의 규모화가 진행되면서 실제로 상속받는 재산가액이 100억원을 훌쩍 넘는 경우가 많다.특히 가업상속공제의 공제 한도는 최대 500억원이어서 20억원에 불과한 영농상속공제 한도는 과세형평성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번에 발의된 개정안은 영농상속공제 한도를 영농 종사기간에 따라 최대 100억원(5년 미만 50억, 5년 이상 70억, 10년 이상 100억)으로 상향 조정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정운천 의원은 “현행 상속공제 수준으로는 원활한 영농 승계가 어려운 만큼 영농상속공제
특별사료구매자금 1조1천억원 추가 편성 식품가공원료 매입‧외식업체 대출 금리 인하가축분뇨 액비 내 질소 함유량 기준 완화축산물 온라인 경매·모돈 이력제 시범 도입도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기획재정부는 최근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법규사항 등을 발표했다. 저성장‧양극화 극복을 위한 민생안정대책을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의 내용이 제시됐다. 축산분야에서 달라지는 제도들을 정리해보았다. ◆ 축산물 온라인 경매 도입정부는 비대면 거래 확대 등 유통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코로나19, 가축전염병 등 위기 시에도 안정적으로 축산물을 유통하기 위해 온라인 경매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지난해에는 시범 도매시장(농협 나주공판장)을 선정하고 장비 지원과 거래 시스템 개발 등을 추진한 바 있다.올해는 시스템 시범 운용을 통해 완성도를 높여 7월부터 본격 도입(돼지 우선 추진)할 예정이며, 시범 도매시장을 확대하고 부분육 경매를 활성화해 정책효과를 높여갈 방침이다. ◆ 가축분뇨 액비 내 질소 함유량 기준 개선가축분뇨 액비 이용 활성화를 위해 액비 내 질소 최소함유량 기준을 완화한다.농식품부는 ‘가축분뇨의 자원화 및 이용 촉진에 관한 규칙’ 개정을 통해 불필요한 액비 내
▲농업관측센터 원예실장 김원태(이상 4일자)축산신문, CHUKSANNEWS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운영지원과장 황현주 ▲농촌지원국 청년농업인육성팀장 나상수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생물부 곤충양잠산업과장 최광호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생물부 양봉생태과장 한상미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생명자원부 생물안전성과장 류태훈 ▲국립식량과학원 남부작물부 논이용작물과장 오기원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기술지원과장 장선화 ▲운영지원과장 류성렬 ▲국립농업과학원 운영지원과장 최범석 ▲국립식량과학원운영지원과장 이근석 ▲연구정책국 연구성과관리과장 왕희상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기획조정과장 우강하 ▲국립농업과학원 농식품자원부 기능성식품과장 김진숙 ▲국립식량과학원 중부작물부 수확후이용과장 김영 ▲국립축산과학원 기술지원과장 정진영 ▲전라남도 농업기술원 기술지원국장 박용철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 김종수 ▲기획조정관실 혁신행정법무담당관 선준규 ▲기획조정관실 지식정보화담당관 이병연 ▲감사담당관 김윤수 ▲기획조정관실 혁신행정법무담당관실 문석호 ▲운영지원과 안태욱(이상 1일자)축산신문, CHUKSANNEWS
▲장관정책보좌관 맹용재(이상 4일자)축산신문, CHUKSANNEWS
▲정황근 장관(농림축산식품부)=지난 1일 세종특별자치시 소재 이마트 세종점을 방문, 캐나다산 삼겹살ㆍ목살의 판매 상황과 단순가공식료품 부가가치세 면세 확대 조치 시행 상황을 점검했다.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