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계 지부들 하나하나 방문…소통 노력 결실 양계산업 종사자 상생 발전 위한 협력 강화를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대한양계협회 오세진 회장이 취임한지 1년이 지났다. 지난해 취임하며 협회의 정상화를 최우선 목표로 꼽았던 오세진 회장은 1년의 시간 동안 많은 농가를 만났고 상당수 부분이 과거의 모습으로 돌아왔다고 평가했다. 오세진 회장으로부터 지난 1년의 업적과 향후 계획에 대해 들어보았다. “60년 역사의 대한양계협회, 그 역사를 이어갈 것입니다.” 오세진 회장의 취임은 말 그대로 다사다난했다. 종계부화협회에 이어 산란계협회까지 잇따라 만들어지며 양계협회의 입지가 상당히 좁아졌었고 혼란한 상태에서 회장직을 맡게 되며 어깨가 무거운 상황이었다. 오세진 회장이 가장 중요한 과제로 꼽았던 것이 협회의 정상화. 1년이 지난 지금 정상화 과정이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상당히 만족할만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오세진 회장은 “최근 많은 종계 지부들을 하나하나 방문해 설득한 결과 많은 회원들이 양계협회 품으로 다시 돌아오겠다는 뜻을 밝히며 종계부화분과위원회는 조만간 예전의 모습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후 산란계 농가들에 대한 접촉도 강화하며 산업의 발전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한국양계농협(조합장 정성진)이 최근 조합원과 기타 축산농가들을 대상으로 ‘2024년 생산단계 축산물 HACCP 농업인 과정 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축산물 HACCP 인증 업체는 필수적으로 연간 4시간 이상의 정기 교육훈련을 받아야 한다. 양계농협은 조합원 및 축산농가들의 교육편의성 제고, 원활한 축산물 생산을 위해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에 교육기관 운영을 신청, 지역농협 최초로 HACCP 교육기관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이번 교육은 ▲축산물 HACCP 정책과 운영관리 ▲축산물 생산단계 HACCP 평가기준 해설 등 기본 교육은 물론 지역 수의사를 초빙해 사양관리 및 질병 예방 등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폭넓은 교육이 이뤄졌다. 양계농협 정성진 조합장은 “HACCP은 세계적으로 가장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식품 안전관리 체계를 인정받고 있어 모든 식품에 적용할 것을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다”며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 충족을 위해 축산농가들이 HACCP 인증을 받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교육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한국토종닭협회(회장 문정진)가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절기 중 하나인 삼복(三伏)을 앞두고 이른 무더위와 장마로 지친 소비자들에게 원기회복과 면역력 향상에 좋은 토종닭 요리를 제안했다. 토종닭협회에 따르면 토종닭은 일반 닭에 비해 영양가가 높고 맛이 뛰어나며 단백질‧지방‧비타민‧무기질‧아미노산 등 5대 영양소가 모두 들어있고 특히 한국인의 섭취가 부족하다고 알려진 칼슘‧칼륨‧마그네슘이 풍부해 보양식 재료로도 제격이다. 송나라 문헌인 ‘본초경’에서도 ‘약용의 닭은 조선의 닭을 써야만 한다’고 기록될 정도로 비만이나 심장, 혈관질환이 있어도 비교적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는 보양식이며 토종닭을 요리할 때 나오는 시스테인 아미노산은 기관지염 및 호흡기 환자 치료에도 효과적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토종닭을 백숙으로 먹을 경우 뼈에서 나오는 영양분까지 섭취할 수 있는데, 토종닭 백숙의 효능으로는 위장과 비장을 깨끗하게 하여 소화력을 강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한국토종닭협회 문정진 회장은 “토종삼계탕은 우리나라 순수종자 토종닭을 사용해 만든 요리로 식감이 쫄깃하고 풍미가 깊어 무더운 삼복에 먹으면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가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주)하림(대표 정호석)이 초복을 앞두고 홈 보양식을 위한 ‘두마리 복닭’과 ‘복날엔 토종닭’을 롯데마트에서 선보인다. ‘두마리 복닭’은 1인 1닭 하기 알맞은 크기의 신선한 국내산 닭 두마리로 구성된 제품으로 인삼, 대추, 찹쌀, 마늘 등 취향에 맞게 부재료를 넣고 푹 끓여 삼계탕으로 즐기기 좋은 제품이며 ‘복날엔 토종닭’은 커다란 크기에 쫄깃하고 탄탄한 육질을 자랑하는 토종닭 한 마리가 담겨있다. 삼계탕이나 백숙을 끓여 온 가족이 즐기기에 넉넉한 양. 롯데마트 관계자는 “외식 물가가 부담스러운 소비자들을 위해 비교적 저렴하게 집에서 보양식을 즐길 수 있도록 하림과 함께 두 가지 제품을 선보였다”며 “소비자들이 기분 좋게 복달임하고 복도 받으셨으면 하는 의미로 패키지를 복주머니 형태로 디자인했으니 닭고기 요리 드시고 건강한 여름 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하림은 ‘두마리 복닭’과 ‘복날엔 토종닭’ 제품을 초복 직전인 7월 11일부터 8월 말까지 여름 한정으로 전국 롯데마트에서 판매하기로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참프레가 초복을 앞두고 건강 보양식 ‘한우사골 삼계탕’<사진>을 출시, 판매를 시작했다. 참프레가 출시한 ‘한우사골 삼계탕’은 연일 지속되는 더위와 장마에 지친 소비자들이 간편 보양식을 찾는 소비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든든한 한 끼와 기력보충은 물론 건강한 맛까지 충족시킬 제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별도의 자숙공정을 거친 국내산 냉장 삼계 한 마리와 수삼 한 뿌리, 찹쌀 등 믿을 수 있는 국내산 원재료로 만든 제품이며 국내산 한우사골 육수를 활용해 더욱 깊고 진한 맛을 냈으며 실온보관 상태에서 전자레인지 8~9분, 중탕 조리 15~20분이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참프레 관계자는 “올 여름 기록적인 폭염이 예고된 가운데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보양식을 출시했다”며 “많은 소비자들이 한우사골 삼계탕으로 지친 건강과 기력을 회복하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우사골 삼계탕은 현재 참프레몰과 롯데마트에서 판매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한국육계협회(회장 김상근)가 지난 5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축산관련종사자교육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됐다. 육계협회는 기존 법정 교육 이외에 육계분야 경쟁력 향상, 스마트 축산 및 후계농 육성 등 교육기관의 전문성을 강화해 농가가 실제 필요로 하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육계협회 김상근 회장은 “지난 2020년 6월 축산관련 종사자 교육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이번에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올 하반기부터 축산관련 법령, 가축질병 및 질병관리, 친환경동물복지 축산환경 등 기존 법정 교육 이외에도 육계 스마트팜 육성, 사양관리 기술 향상, 청년 육계인(후계자) 육성 등 농가 체감형 커리큘럼을 개발해 교육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 제32대 청장에 권재한 농림축산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이 취임했다. 신임 권재한 청장은 지난 8일 전주시 농진청 국제회의장에서 취임식<사진>을 갖고 공식 일정에 돌입했다. 권재한 청장은 1968년 대구 출신으로 고려대학교 경제학과와 미국 일리노이대 정책경제학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건국대학교에서 축산경영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행정고시 37회로 임용되어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국장, 농식품공무원교육원장, 유통소비정책관, 식품산업정책실장, 차관보 등을 지냈으며 2022년 12월부터 농업혁신정책실장으로 재직 중이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장태평)가 지난 5일 충남 청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제21차 본회의<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 최흥식 회장과 한국임업인총연합회 박정희 회장, 한국4-H중앙연합회 김기명 회장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이 진행되었으며 ▲농어촌 삶의 질 지수 결과 ▲육상양식장 표준시설 개설 방안 등 2건의 보고 안건을 논의했다. 장태평 위원장은 “농어촌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개발 중심의 관행적 사고에서 벗어나 농어촌 삶의 질에 관심을 갖도록 시각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지자체의 역할이 중요하고 이를 뒷받침 하기 위해 농어업위는 각 부처와 협력하면서 농어촌 지역이 활력을 찾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청년 취업희망자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공공기관 일자리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하반기 체험형 청년인턴 11명을 공개 채용한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채용 시 성별·나이 등의 제한이 없는 블라인드 방식을 따르며, 사회형평적 인력 확대를 위해 취업 지원 대상자·저소득층·다문화 가족 등에 우대사항을 적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채용에서는 ‘자립준비청년’ 전형을 신설해 모집한다. 이번 청년인턴의 근무 기간은 8월 30일부터 11월 29일까지 3개월이며, 전국 11개 지역 중 한 곳에서 근무하게 된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은 “축산업의 생산에서 소비까지 모든 단계 축산데이터를 통합·관리하는 축산물품질평가원의 미래를 함께 열어 갈 유능한 인재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며 “청년의 취업역량을 키우고 공공기관 일자리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등 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지난 3일 ‘2024년 그린바이오산업 발전 협의회’ 곤충 분과위원회<사진>를 개최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운영되는 그린바이오산업 발전협의회는 ▲곤충 ▲종자 ▲동물용의약품 ▲미생물 ▲천연물 ▲식품소재 등 그린바이오산업 6대 분야별 분과위원회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회의는 농식품부 그린바이오산업팀을 비롯해 지자체와 곤충 분야 전문가, 관련 기업 등에서 30여명이 참석했으며, 그린바이오산업 발전협의회 곤충분과의 거점기관인 축평원을 중심으로 지역별 곤충산업 육성 추진 현황, 구제개선 과제 및 우수사례 발굴 등의 토론을 진행했다. 축평원 관계자는 “축평원이 곤충 분과의 거점기관으로서 분과위원회 운영을 통해 곤충산업 현황을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산업의 발전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과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4일 세종시 소재 정동목장의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해 농장정원 캠페인<사진>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이라는 공통된 목적으로 관리원과 세종시 임직원들이 정동농장을 방문해 농장 입구에 칸나 꽃 200본을 식재하고 환경 정비를 실시했다. 축산환경관리원은 농장정원 조성을 위해 농장 입구에 ‘농장정원’ 간판 제작을 지원했고, 관내 청년농업인이 재배한 꽃을 구매하는 등 세종시 지역 상생을 위한 노력도 함께 추진했다. 축산환경관리원 문홍길 원장은 “세종시와 함께 관내 축산농장을 깨끗하게 가꾸어 공동체 의식을 다지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농장정원 조성을 통한 축산농가와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지속가능한 축산기반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김상근 회장(한국육계협회)=지난 5일 (주)하림 본사 사무실에서 제4차 월간 닭고기 편집위원회를 개최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