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제당 무지개사료(본부장 양창근)가 두 가지 법칙의 신개념을 도입한 모돈사료 GPN을 개발, 모돈과 자돈의 강건성을 통한 농장 성적 개선에 발 벗고 나섰다. GPN의 새로운 두 가지 법칙이란 저산차 모돈과 노산차 모돈이 각기 개체별 영양소를 공급받을 때 모돈 생산성과 자돈의 강건성 개선의 효과를 보도록 한 것이다. 즉, 모돈의 번식주기와 다음 세대인 자돈에게 사료를 통해 영향을 주는 독특한 개념의 사료이다. 이런 개념을 바탕으로 대한제당은 GPN시리즈로 GPN후보돈, GPN임신돈, GPN포유돈을 각각 개발, 양돈농가의 경쟁력 제고에 힘쓰고 있다.대한제당 GPN 시리즈는 reproflor를 첨가한 모돈의 일생동안 면역기능을 유지하기 위한 최적의 영양설계를 통해 만들어진 제품이지만 단지 모돈의 건강과 생산성 증대를 위한 설계가 아닌 태어나는 자돈의 생존성 향상을 위한 자돈의 강건성까지도 고려한 제품인 것이 특징중의 특징으로 꼽히고 있다.reproflor란, 종돈 개량과 육돈의 생산성 증대 요구에 부합하여 개발한 제품으로 모돈의 일생동안 번식성적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그러면 제품별 특징은 어떤가. 대한제당에 따르면 ‘GPN후보돈사료’는 적절한
한미 FTA, DDA 수입개방 확대 등으로 향후 축산업의 미래 지표를 제시하는 것이 쉽지 않지만 더욱 예측을 어렵게 만드는 것이 앞으로도 주위의 환경오염 우려를 불식하면서 당당하게 축산을 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될 수 있겠느냐 하는 것이다.그동안 축산인들이 보여준 각고의 노력으로 기술수준 등 축산업의 경쟁력이 높아져서 농촌경제를 선도하는 산업으로 자리 잡고 있지만 생산성 증대, 품질, 위생·안전성 등 소득과 직결된 부분에 노력을 집중해 왔던 것이 사실이었다. 그렇지만 님비현상이 난무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 주민들이 축산으로 인해 악취와 하천 오염으로부터 고통 받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 한 농지의 축사 진입은 물론 신규 축사 설치가 어려워지는 등 축산의 설자리가 점차 줄어들게 될지도 모른다.정부가 “가축분뇨 활용 자연순환농업 대책”을 마련한 것은 가축분뇨와 같은 우수한 유기질 자원의 토양 환원으로 지력을 증진시켜 우리 농업의 건전성을 확보해 나가겠다는 측면이 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축산에 대한 부정적 인식, 즉 일부 몰지각한 농가가 부적정 처리를 하고 해양투기가 횡행하는 현재의 상황을 반드시 개선하여 지속적인 축산이 가능하도록 해야겠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따라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지난달 27일 농림수산식품부를 농림축산부로 명칭을 바꾸면서 ‘식품’자가 빠진 것에 대해 농축산업계의 여론이 악화되자 (‘식품’이라는 이름이 빠졌어도 식품자가 들어간 것과 다름 없는게 아니냐면서) 어떻게 농업이 1차 산업만으로 발전할 수 있겠냐고 말했다. 박 당선인은 또 축산업이 전체 농업의 절반에 이를 정도로 농촌의 핵심산업으로 발전했지만 사료값 안정화 문제 등이 있는 만큼 이런 과제를 해결해서 축산업이 미래 농업의 중심으로 커 갈수 있도록 하라고 주문했다.박 당선인은 이날 인수위 경제2분과 국정과제 토론회에서 농림축산부에 ‘식품’이라는 이름이 빠진 데 대해 이같이 언급하고, “농림축산부 이렇게 하니까 거기에 왜 식품이 빠졌냐고… 식품이 붙어도 된다. 그런데 저는 그것은 너무나 너무나 당연한 일이라고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제6차 협상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부산에서 개최됐다.우리측은 김영무 산업통상자원부 FTA 교섭관을 수석대표로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 관계부처가 참석했고, 중국측은 쑨위앤장(孫元江) 상무부 국제사 부사장을 수석대표로 관계부처가 참석했다.이번 협상은 지난 6월 27일 이뤄진 한·중 정상회담에서 ‘높은 수준의 포괄적 FTA’를 조속히 추진한다는 점에 대해 양국 정상이 인식을 같이한 것을 바탕으로, 1단계 협상 타결을 위해 분야별 협의를 진행했다.상품 분야에서 양측은 자유화 수준을 비롯한 상품 모델리티에서 대부분 의견 접근을 이뤘다.서비스, 투자, 원산지, 통관, 무역구제, 지재권 분야에서는 작업반 회의가 개최되어 모델리티 문안에 대한 합의가 도출되었거나 의견이 접근됐다.또한 양측은 ‘
정육점서 햄·소시지 제조 판매 시행도 ‘아직’…추진 촉구협동조합형 패커만 있는 축산물유통정책이라는 지적이 일면서 정부의 축산물유통정책이 도마위에 올랐다.농림축산식품부는 산지가격은 떨어지는데 소비지가격은 떨어지지 않는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유통대책을 내놨지만, 축산물유통의 경우 직거래형 유통구조인 협동조합형 패커를 육성하겠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협동조합형 패커란, 수집상, 도축장, 도매상으로 분리된 축산물의 수집, 도축, 가공, 판매를 통합하여 수행하는 것을 말한다.그런데 정작 패커를 패커답게 하기 위해서는 걸림돌 먼저 제거해야 가능하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지적이다. 패커의 기본은 도축장인데 현재의 도축장 시설로는 패커를 패커답게 할 수 없다는 것이다. 도축장 구조조정과 맞물려 신규로 도축장을 신설하기에는 곤란한
정치권 잇따른 기금설치 필요성 의견 피력 따라 그동안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던 사료안정기금 설치 논의가 재점화 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김종구 축산경영과장을 비롯 한국농촌경제연구원, 한국사료협회, 농협사료 관계자들과 일본의 사료안정기금 실태 파악에 나섰다.이번 일본 출장은 김영록 의원(민주당, 해남·완도·진도)이 사료안정기금 설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다시 피력함에 따라 사료안정기금을 잘 활용하고 있는 일본의 사례를 알아보기 위한 것.축산업계에서는 사료안정기금 설치를 통해 안정적인 사료가격으로, 안정적인 축산경영을 하도록 해 줄 것을 줄기차게 요구해 오고 있다.이를 반영해 국회에서는 홍문표 의원, 김영록 의원 등이 법안을 대표발의한 상태로 현재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법안심소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설 명절을 앞두고, 국민들에게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에 협조해 달라고 간곡히 호소했다.이동필 장관은 지난달 28일 ‘조류인플루엔자 관련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이라는 제목의 담화문을 통해 “AI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여전히 AI가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국민 모두가 힘을 합하면, AI를 하루빨리 종식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이 장관은 특히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국민들에게 다소 불편하더라도 이동통제초소에서의 소독 등 방역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축산농가에게는 “매일 축사와 그 주변을 소독하고, AI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시군이나 농축산부에 신고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각 지자체에게는 “고속도로 IC 등 주요 진입로에 소독시설을 설치하고, 철새 도래지 인근에 접근을 자제할
보상체계 현실화 중점…입식자금·생계비 지원이동제한농가 소득안정자금 지급…피해 최소화영업중단 부화·가공·도축장 운영자금 융자 지원토종닭 100만수 비축 위한 도계비 지원도농림축산식품부는 살처분 대상농가와 이동제한 조치 대상농가 등의 경영안정화를 위한 지원 대책을 마련,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앞으로 가금류의 급격한 가격 하락이나 수급 불안, 질병 확산에 따른 농가 피해 규모 증가 등이 발생할 경우, 피해농가에 대한 정부 정책자금의 상환기간 연장 및 이자 감면과 추가적인 수급관리 지원방안도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농축산부는 선의의 피해농가에 대해서는 시가에 맞게 보상금을 지급하되, 신고를 지연하거나, 소독을 실시하지 않거나, 이동제한 명령을 위반한 농가 등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지원에서 제외하거나 감액하여 지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