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육우·돼지사육 영농조합 등 대상2022년까지 매년 20개소씩 지원 계획생산자와 소비자와의 상생으로 FTA를 극복하기 위한 축산물직거래사업이 활성화된다.농림축산식품부는 국내산 축산물의 직거래를 통해 소비자에게 고품질의 축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함으로써 국내산 축산물의 소비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직거래 판매장 설치를 지원하는 ‘축산물직거래활성화지원사업’에 올해 신규로 추진키로 했다.축산물직거래활성화지원사업의 지원대상은 한우, 육우, 돼지 사육을 목적으로 설립, 1년 이상의 실적이 있는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및 농협중앙회 비회원조합으로서,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생산자단체는 오는 28일까지 시·도에 신청하고 시·도는 신청 내용에 대한 확인 및 심의를 거쳐 우선순위를 정하여 농축산부에 신청하면 된다.축산물직거래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농축산부 및 유관기관(농진청, 산림청, 농어촌공사, 유통공사 등)의 해외주재관이 함께 참여하는 합동 회의를 가졌다.이번 회의는 2013년 이후 2년 만에 개최된 것으로 협업·소통이 중요한 시기에 해외주재원들 간 상호교류를 강화하고 정책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농림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실시하게 됐다.이번 회의에는 총 28개국의 주재원 38명 참석, 각 기관별 정책방향 공유, 국제기구 및 주재국의 동향과 시사점 발표, 토론 등으로 이어졌다.회의에 참석한 이동필 장관은 현지에서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주재관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우리 농업이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성장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창조적 사고와 진취적 자세를 바탕으로 우리 모두가 한 방향을 바라보고 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태양광 발전시설이 낙농축사에도 도입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지난 6일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한 강원도 횡성군 낙농축사 현장을 방문사진, 현황을 둘러봤다.이 자리에서 횡성군과 농협중앙회는 태양광 발전시설 보급 관련 추진 사업을 설명하고, 각 사업에 대한 건의사항을 제안했다. 이번에 이 장관이 방문한 장인학 낙농목장(강원 횡성 소재)은 낙농 180여두 규모, 1천866m2에 296kw 규모의 태양광 시설을 설치한 곳이다.
농축산부, 분양받은 농장 4곳 예방적 살처분…손해배상 청구 검토일부 돼지농가의 도덕적 해이가 방역당국은 물론 많은 양돈농가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지난 8일 FMD가 발생된 세종시 연서면 소재 돼지농가(1천600두 규모)에서는 의심신고일(8일) 이전에 돼지를 출하시킨 것으로 확인됐다고 농림축산식품부가 밝혔다.이에 따라 농축산부는 출하된 돼지를 분양받은 전국 4개 농장에 대해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토록 조치했다.돼지를 분양받은 곳은 4개 농장으로 경기도 포천시 및 남양주시, 경남 양산시 및 강원도 철원군(260두) 소재 돼지농장으로, 300두, 120두, 160두, 260두를 각각 출하한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이번에 발생한 세종시 소재 농장은 지난 7일 FMD가 발생한 세종시 소재 A 농장과 인접(50m)한 농가로서 역학관련 농가로 분류되어 지난 8일부터 이동제한 조치되어 다른
양축농가에 전액비용 부담 차단 법적 근거 마련FMD, AI 등 가축질병 발생에 따른 살처분·매몰비용을 농가에게 전액 부담시키는 경우가 일부 지자체에서 발생하고 있어 이를 차단하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그동안에는 살처분·매몰비용의 지원 규정이 임의규정 형태로 되어 있어 현재 가축의 살처분·매몰비용을 해당 농가가 전액 부담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감안,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관련 비용을 의무적으로 일정 부분 지원하도록 한 것이다.이를 위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김우남)는 지난 9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 가축전염병예방법개정안을 통과시켰다.이 개정내용에 따르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살처분·매몰 비용 등의 전부 또는 일부를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지원하도록 했다.또 제1조 가축전염병이
긴급히 O 3039 등 수입…위험지역에 우선 공급축단협 등 환영 성명…“상생과 소통의 상징 평가”농림축산식품부가 신형 FMD 백신을 공급하는 카드를 꺼냈다. 왜 그랬나. FMD가 수그러들기는커녕 오히려 확산되는 양상을 보이면서 한우에까지 발생하는 등 불안감이 증폭되는데다 심지어 백신을 접종한 돼지농장에서 항체형성율 0%를 나타내는 등 백신에 대한 불신감이 극에 달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이에 농축산부는 급기야 새로운 백신 완제품을 긴급 수입, 공급한 후 접종 효과가 괜찮으면 신형 백신을 추가로 도입하되, 이 백신에 대해서는 현장 적용 시험도 갖기로 한 것.이같은 카드를 꺼내 든 것은 이천일 농림축산식품 축산정책국장의 위기의식에 따른 판단으로 해석된다. 지난 1월 30일 농협중앙회가 주최하고, 축산신문이 주관한 ‘FMD 백신, 이대로 좋은가?’라는 긴
지방비는 선착순 1회만 지원…가입 서둘러야오는 3월부터는 가축재해보험 지원을 쉽게 받을 수 있게 된다.농림축산식품부는 모든 시·도 및 시·군·구의 가축재해보험 지방비 지원절차를 일원화하기로 한 것.농축산부는 One-Stop 보험가입 서비스를 실시, 축산농가에서 가축재해보험 가입을 희망하는 경우 국가, 시·도, 시·군·구에서 지원하는 보험료를 제외한 농가 부담 보험료만 납부하면 되도록 했다. 또 지방비에 대해서는 예산 한도 내 선착순으로 신규계약 1회만 지원하고, 농가에서 축협 등 대리점 1회 방문으로 보험가입이 되도록 절차를 간소화 했다.이를 위해 가축재해보험 지방비 지원절차를 시·도와 협의를 거쳐 통일하기로 하고, 보험사 전산망도 재정비 했다. 농축산부에 따르면 기존에 국가와 농가보험료로 구분하던 보험사 전산시스템을 국가, 시도, 시군구,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5일과 6일 이틀 동안 소비자단체 사무총장, 유관기관 등 30여 명과 함께 2015년 제1차 ‘농식품 소비자정책 포럼’을 개최했다.‘농식품 소비자정책 포럼’은 소비자단체와의 소통, 정책논의 및 의견수렴 창구로 지난 2014년부터 매분기 정례적으로 추진해 온 협의체로, 이번 포럼에서는 소비자단체와의 민관협업·소통 등 정부3.0 기조 확산을 바탕으로 주요 농식품 소비자정책 현안업무를 설명하고 더불어 2015년도 소비자단체 협력방안(사업)을 논의했다.특히 이번 포럼은 도시가 아닌 농촌체험마을에서 개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6차 산업 농촌체험을 겸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포럼참석자들은 둘째 날에 마을대표의 ‘지속가능한 농촌만들기’ 강의와 토론을 시작으로 농촌전통문화인 삼굿구이, 전
농업계 갈등 유발 정책 사전조율·조정 기능 강화‘농정추진 동력을 위해 가속 페달을 밟아라.’농림축산식품부가 농정추진 동력을 강화하기 위한 ‘농정 전략 협의회’를 구성 운영한다.농축산부는 박근혜정부 농정 3년차 정책추진 동력을 강화하기 위해 ‘농정 전략 협의회’를 구성·운영키로 하고, ‘농정전략협의회’에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과 농촌진흥청장· 산림청장 등을 중심으로 구성, 월 2회 개최할 계획이다.이 협의회는 6차산업화, ICT 융복합, 식량자급률 제고 등 핵심 농정과제의 속도감 있는 추진과 성과 확산을 위한 협업 방안을 집중 논의하며, 농업계 내외부의 갈등을 유발할 수 있는 정책에 대한 사전 조율·조정 기능도 담당한다.농축산부가 양 청과 긴밀한 정책조정협의체를 구성한 것은 무엇보다 지난 2년간의 농정추진 경험이 큰 요인으로 작용한
FMD 발생이 수그러들지 않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4일 신형 FMD 백신 완제품을 긴급 수입키로 하고, 돼지 사육농가에 신형 백신을 우선 공급한 후 접종 효과가 좋으면 신형 백신을 추가로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또 새로 도입되는 백신에 대해 현장적용 시험도 갖기로 했다.이와 함께 현재의 과태료 처분은 원칙대로 하되, 앞으로 FMD 백신 접종 판단기준과 과태료 처분 기준을 새로 설정하기로 하고, 이에 앞서 억울한 일이 없도록 청문 등의 절차를 거쳐 정상 참작키로 했다. 이는 현재 사용하고 있는 백신의 효력에 계속해서 의문이 제기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이천일 농축산부 축산정책국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한돈협회의 의견을 받아들여 긴급백신은 돼지에 우선 접종하고 기존 백신이 효과가 있는 소에는 최소한 실험분 물량만 접종하기로 했다”면서 “FMD가 발
농축산부 이천일 축산국장농협·농경연과 간담 이어 축산단체장들과 의견 나눠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국이 축산단체와 함께 축산현안 해결을 위해 현장의 한가운데 뛰어들면서 해법을 찾아 나섰다.이천일 축산정책국장은 지난달 29일 제2축산회관을 찾아가 9개 축산생산자단체장들과 함께 간담회를 갖고, 가축질병에서부터 영연방 대책 등 다양한 축산현안을 놓고 허심탄회하게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축산단체장들은 당정협의체에서 도출된 영연방 대책이외에 축산업계에서 요구한 사항들을 면밀히 검토해서 반드시 실행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구했다.손정렬 낙농육우협회장은 국내산 조사료의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균일성이라든가 품질저하 등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등급화를 시켜야 한다면서 국내산 조사료 정책의 변화를 주문했다.이병규 한돈협회장은 FMD
FTA 새 수요 창출 기회로…선도조직 육성상품 개발·마케팅·물류비 등 지원 강화정보 제공·검역·비관세 장벽 등 애로 해결도농림축산식품부는 어떻게 하면 수출을 활성화시킬 수 있을 지를 놓고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보폭을 넓히면서 수출 활성화 추진전략안을 마련했다.농축산부가 마련한 수출 활성화 추진전략(안)의 내용에는 어떤 것이 담겨져 있나 살펴보았다.◆수요창출을 위한 시장개척 지원새로운 수요 창출과 시장 개척 활성화를 위해 상품화 RD 개발과 해외 마케팅 비용을 지원한다.#제품개발상품화 RD 개발과 수출유력품목 발굴을 통해 새로운 수요 창출을 지원한다.이를 위해 수출대상국의 수요에 맞는 상품화 RD 과제를 발굴하여 농기평 지정공모과제 및 자유응모과제 등으로 지원한다.#수요창출체험·미디어 홍보, 거래알선 등 체계적이고 공격적인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