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선거로 인한 갈등과 반목을 비롯해 선거후유증도 예방하고 임직원이 화합해서 조합발전에만 주력한다.” 대전충남우유축협(조합장 박천서)이 조합임원선거에서 전원 무투표로 임원을 선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조합은 지난달 이사 7명과 감사 2명을 선출하는 임원선거에서 그동안 관례가 되다시피한 투표를 통한 임원선출 대신 전원 무투표로 임원을 선출, 화합형 임원선거문화를 정착하는데 초석을 만들었다. 어느 선거나 마찬가지로 선거에는 다양한 포부와 의지를 가진 사람이 출마하기 때문에 후보자들이 욕심을 비우고 화합하기는 쉽지않은게 현실인 가운데 이번 선거가 화합형 선거가 되고 조합발전에 동참해야 한다는 후보자들간에 의견의 일치를 모아 조합설립이래 처음으로 무투표 임원선출이라는 이정표를 수립했다. 후보자들은 조합이 선거로 인한 불필요한 후유증을 방지하고 이번 선거가 조합발전에 또다른 전기를 마련한다는데 의견을 모아 결국 후보자들간에 대화를 통해 합의를 도출해서 무투표선거문화를 수립하는 한편 선거후 따라다니는 반목과 분열을 방지, 선진국형 선거문화를 마련하는데 한발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천서 조합장은 “조합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어려운 합의를 도출한 후보자
【경남】 울산축협(조합장 오교만)은 지난 14일부터 25일까지 12일간에 걸쳐 각지역을 순회 하면서 조합원을 대상으로 사랑방 좌담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조합 사업 운영공개를 비롯한 현장에서 조합원들로부터 조합이용시 애로 사항과 고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4월1일부터 새로 임기가 시작되는 지역 대의원 50명을 새로 선출 하고 제2도약을 다짐했다. 새로 선출된 대의원은 다음과 같다. 박기철, 박원찬, 김주열, 윤주보, 김하철, 김춘겸, 이규채, 이종한, 김재석, 정상오, 안효명, 박필호, 이종걸, 윤부기, 김유식, 홍성배, 이창우, 김지식, 이종복, 김용구, 윤문준, 박석광, 김의환, 이복선, 이진한, 김일조, 최해출, 손덕익, 박정수, 손호준, 안경용, 이채경, 박정수, 최영진, 김지선, 이경학, 전병철, 김태원, 손영준, 장수천, 안희석, 임용백, 권영길, 전길수, 최종석, 손성호, 김종우, 박흥걸, 김완동, 임기택 (무순). 울산=권재만
■정 석 찬 축산물규격과장 ■ 항생제 내성문제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서 2003년부터 2004년동안 전국적으로 도축장 및 농장을 대상으로 지표세균으로서 대장균과 장구균(Ent. faecalis/faecium), 병원성세균으로서는 살모넬라균 등을 대상으로 하여 항생제 내성균 조사를 실시한 결과 소, 돼지, 닭 등 가축에서 분리된 살모넬라균, 대장균 및 장구균 등 세균의 종류에 관계없이 전체적으로 우리나라 축산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는 테트라싸이클린에 약 80 - 90%이상의 가장 높은 내성율을 보였다. 살모넬라균과 대장균은 테트라싸이클린, 스트렙토마이신, 엠피실린 등이 다른 항생제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내성율을 나타내었으며, 장구균은 테트라싸이클린, 에리쓰로마이신, 겐타마이신 등의 항생제가 다른 항생제보다 높은 내성율을 나타내었다. 특히 닭에서 분리된 대장균은 엔로프록사신, 시프록사신 등의 퀴놀론계 항생제에 대해서도 약 50%이상의 내성율을 나타내었다. 병원성세균인 살모넬라균은 대장균이나 장구균 보다는 전반적으로 감수성이 높았으며, 축종별로는 닭 및 돼지에서 분리된 세균이 소에서 분리된 세균보다 훨씬 높은 내성율을 보였다. 우리나라 가축에서의 항생제에 대한
【충남】 TMR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전국 축협TMR공장장들은 지난달 24일 충남 성환 축산연구소에서 2005년제1차 TMR공장장협의회를 개최, 중앙회 사료팀으로 부터 품목별 수입조사료가격시황 설명에 이어 조사료 공동구매방안을 비롯한 조합TMR공장의 활성화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농협중앙회 축산지원부 사료팀 류중진 팀장은 중앙회도 축협TMR사업에 큰 관심을 갖고 실적이 우수한 공장에 생산설비자금을 지원하는 등 조합TMR공장의 활성화와 경영에 도움을 주도록 노력하겠다며 발전적인 방향에서 TMR공장장들이 기탄없는 대화를 통해 TMR사업의 발전에 앞장서자고 당부했다. 계통조직을 충분히 활용하고 시너지효과 극대화 측면에서 농협중앙회를 통한 조사료의 계통구매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했는데 참석자들은 ‘구매가 곧 경쟁력’이라는 차원에서 관심을 가지고 공동구매방안에 대해 추후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성환=황인성
다목적 스키드스틸로더를 생산 공급하고 있는 (주)효천은 지난달 24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인도양 전시관에서 조달청과 중소기업청 주최로 개최된 2005 정부조달우수제품전에 출품했다. (주)효천에서 전시한 품목은 스키드스틸로더(AUV-500A형)로 운전석이 360° 회전기능과 바퀴가 90°회전으로 좁은 공간에서 작업성이 우수하다. 특히 붐대의 상승시 수직상승으로 원붐, 상하작동 보조붐을 확장할 수 있는 기능을 부착하여 작업물을 안전하고 신속하게 작업을 할 수 있다. 바퀴의 90°회전으로 차체를 앞 뒤외 좌우도 자유롭게 이동 할 수 있다. 이번 전시 기간중 각 시군 구매담당자들과 대기업 중심의 구매담당자들이 참관하여 각 제품별 특성을 파악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시담당자는 평하고 향후 우수제품을 구매하는데 정보전달을 위해 매년 개최할 계획임을 밝히고 있다. 박윤만 ympark@chuksannews.co.kr
민간배합사료업계가 사료가격 인하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 배합사료업계는 환율이 다소 하락세를 보이는 듯 하다가 다시 상승세로 돌아선데다 국제 유가마저 올라 사료가격 인하 요인이 없다는 것이다. 여기에다 옥수수와 대두박 가격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 그러나 농협사료가 2%선에서 비육우 사료에 한해 4~5월 2개월 동안 한시적으로 가격 인하를 검토하고 있어 이 결과에 따라 민간사료업체의 입장에 변화가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사료가격 인하와 관련, 업계 관계자는 “농협사료가 ±3% 차이 났을 때 연동을 하겠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제한 후 “그러나 아무리 따져봐도 인하할 요인이 없는데다 이미 D/C를 하고 있기 때문에 사실상 인하한 것과 다름없어 이번에 사료가격 인하는 곤란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인하요인이 없다하더라도 농협사료가 어떤 방식으로든 사료가격 인하를 단행할 경우 민간업체로서도 인하를 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라면서 사료가격 인하에 매우 난감해 하고 있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
“슬럿지를 해결하라” 이는 가축분뇨 저장탱크에 딱딱히 굳어져 있는 ‘슬럿지’ 해결이 축산업계의 가장 큰 현안으로 대두된 데 따른 지상명령이다. 이에 따라 옥성코리아(사장 김금수)와 협성공작소(사장 갈원홍)는 지난달 24일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장흥5리 벼 집단 재배단지에서 농림부 서호석 축산경영과 사무관을 비롯 경기도청 및 철원군청 관계관과 이 지역 쌀 전업농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분뇨 저장탱크내 슬럿지 문제 해결방법과 적정량을 균질하게 액비를 살포하는 시연회를 개최해 관심을 모았다. 이날 참석자들은 슬럿지를 해결하는 방법과 1일 5만평(평당 10리터, 5백톤)에 살포하는 기계화 살포 방법을 보고 관심 이상의 관심을 표명했다. 이런 가운데 가축분뇨의 액비 농법은 농촌의 고령화, 인력난 대처와 특히 친환경농업에 기여하는 가장 이상적인 방법중의 하나인 만큼 관계당국에서는 전문업체에 액비 살포 용역비를 지원함으로써 경종농가와 축산농가가 친환경농축산업을 할 수 있도록 촉진시켜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날 김금수 옥성코리아 사장은 “결론적으로 축산분뇨의 악취문제는 해결될 수 있다”며 그러나 이는 축산농가가 축사내에서부터 관심을 가져야 할 문제인 만큼 악취문제
두산 백두사료(BU장 정진항)가 새봄을 맞아 농장의 청정화 캠페인에 나서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구제역 특별방역대책기간과 때를 같이해 질병방역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백두사료는 봄맞이 농장의 청정화 운동과 더불어 백두사료를 사용하는 농장들이 안심하고 경쟁력 있는 농장운영을 할 수 있도록 캠페인에 나선 것. 백두사료는 이를 위해 공장 5S(정리, 정돈, 청소, 청결, 생활화) 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공장 및 하치장 소독도 강화했다. 또 벌크 차량 세차 및 청결 유지는 기본인데다 환절기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기 위해 강화사료도 지난달 14일부터 공급하고 있다. 아울러 사양가들을 위한 농장방역 및 설비 점검 지원도 강화하고 자체 소독차량을 가동, 질병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주)씨티씨바이오 -기업이미지·기술력 제품 알리기 중점 (주)씨티씨바이오는 Global CTC를 목표로 세계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전시회 참가를 통해 사료첨가제 선두 기업의 이미지와 자체 기술력에 의해 생산한 우수한 제품을 알리는데 중점을 두었다. Microencapsulation과 Drug delivery system technology에 의해 제조되어지는 항생제 Entrilcapsule과 생균제인 WorldLABS, 구충제인 Wormcide premix, 면역증강제인 Immunohealth, 유기태 셀레늄 Zymoselen 등 대표 제품을 전시했다. 씨티씨는 미국 알파마사와 구충제인 ‘Wormcide premix’에 대한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준비하고 있으며 필리핀과 말레이시아, 태국 등에도 수출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이번 전시회를 통해 여러 다국적 기업과 미팅을 하는 등 향후 본격적인 수출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다. ■(주)애드바이오텍-‘아이지 가드’ 제품군 인지도 높이기 주력 (주)애드바이오텍(대표이사 정홍걸)은 아이지 가드(Ig-Guard) 제품군의 국내 시장 점유율 확대는 물론 세계 시장에서의 인지도를 높이
농축산단체장들이 정부가 개정을 추진하고 있는 농지법에 축사시설을 삽입해 줄 것을 국회에 건의했다. 농축산단체장들은 지난달 29일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의원들을 방문, 음식점의 식육원산지 표시 의무화 입법 추진은 물론 농업진흥지역에 축사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농지법 개정안에 축사시설 부지를 농지로 허용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국회를 방문한 농축산단체장들은 ▲남호경 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 ▲이정백 전국축산발전협의회장 ▲최영열 대한양돈협회장 ▲엄성호 농민단체협의장 등이다.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박순용)는 최근 막을 내린 VIV Asis 2005에 참가, 한국종돈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우수성 홍보를 적극 전개했다. 종축개량협회는 지난달 16~18일까지 태국 방콕 BITEC에서 개최된 이번 박람회에 2005 한국국제축산박람회 추진위원회와 공동부스를 설치하는 한편 종돈개량부 김윤식 부장과 백기찬씨를 파견, 해외 바이어들을 상대로 국내 종돈에 대한 홍보와 상담을 실시했다. 특히 협회와 한국종돈수출협의회 8개 종돈장으로 구성된 홍보카탈로그 1천5백부를 제작, 배부하고 현지 바이어들과 상담을 통해 한국종돈의 수입가능성 및 유전자정보교류를 협의했다.
“우성사료가 하면 뭔가 다르다” 지난달 22일 여주지역 낙농인을 대상으로 ‘낙농인의 날’에 참석한 낙농인들이 내놓은 평가다. 이날 우수농장의 날에는 여주검정회(회장 신재범/ 정두목장)를 비롯 4개 낙우회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우수목장으로 선정된 여주군 북내면 애향목장(사장 이재하·송선예 부부)의 경우 심비오 급여 후 50두 착유 결과 평균 유량 39kg을 달성한데다 체세포수 역시 18만에서 10만이하로 뚝 떨어졌다는 사실이다. 그런데 더욱 놀라운 것은 높은 산유량에도 불구하고 번식간격이 400일로 경제수명연장과 생애총산유량 5만kg 돌파의 꿈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천시 설성면에 있는 새일민목장(사장 이성일·권영민 부부)도 착유두수 71두의 평균유량이 28kg에서 33kg으로 늘어났고, 체세포수 역시 17만을 기록했으며 공태일수 또한 137일을 나타냈다. 여주군 점동면에 위치한 복성목장(사장 윤세복·우성애 부부)도 착유두수 33두의 평균유량이 31kg인데다 체세포수도 평균 23만에서 17만으로 줄었고, 공태일수도 130일을 보였다. 여주군 흥천면 청하목장(사장 방두환·엄인순 부부) 또한 31두에서 착유한 평균유량이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