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사료는 지금처럼 돈가가 좋을 때는 뭐니뭐니해도 면역력 강화를 통한 질병 차단에 있다고 보고, “양돈장의 수익 향상을 위해서는 돈군의 면역능력 강화 및 차단방역에 달려있다”는 캐치프레이즈로 환절기 대사양가 서비스 활동에 돌입했다. 특히 우성사료는 이번 환절기 서비스를 “모돈 항병력 강화는 100% 구충으로 시작됩니다” “충분한 영양 없이는 돈군의 면역 증진은 없다” “철저한 방역 없이는 양돈산업의 미래는 없다.”라는 3가지 목적을 갖고 시작했다. 이에 따라 우성사료는 모돈 항병력 강화를 위해 우성사료를 거래하는 모돈 농가에 내외부기생충제를 무상으로 공급하는 등 동절기 추위와 옴 같은 기생충에 지친 모돈의 항병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돈군의 면역 증진을 위해 사료에 에너지 강화 및 영양소 흡수율 증진에 탁월한 세계적인 효소제 첨가와 더불어 면역력 증진에 직접적인 효과가 있는 비타민 프리믹스를 더욱 강화하여 질병 없는 양돈장을 만들기에도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철저한 방역을 위해 우성의 모든 직원들이 ‘환절기 방역 캠페인’을 3월부터 5월까지 실시하는 등 차단방역 교육과 함께 소독 서비스 등도 전개하고 있다. 이와 관련 김재형 양돈PM은 “우성사
■ 인터뷰 KISTOCK 2005 홍보전 펼친 윤희진 박람회추진위원장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것을 얻었습니다” VIV Asia 2005 기간동안 대회장인 태국 방콕의 BITEC을 누비며 2005년 한국국제축산박람회(KISTOCK 2005) 홍보를 위해 구슬땀을 흘린 박람회추진위원회 윤희진 위원장. 어렵게 마련한 박람회 부스를 지휘본부 삼아 박동희 추진위사무국장과 유세동 축정계장, 최성현 양돈협회 지도기획팀장 등으로 구성된 박람회 홍보단을 진두지휘하며 전시업체 및 참관객 유치에 진력했던 윤위원장은 “KISTOCK 2005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던 많은 해외업체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고 나름대로 성과를 평가했다. 윤희진 위원장은 특히 VIV Asia 2005 총 책임자와의 만남을 통해 한국박람회의 해외업체 유치에 대한 구체적인 협력방안까지 협의되는 의외의 결과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 “VIV Asia의 성공은 절로 이뤄진 것이 아니었습니다. 각국의 주요언론과 일부 전시업체를 초청, 사전 홍보를 적극 전개해 나가는 등 치밀한 계획과 아이디어의 산물인 것입니다” 이에따라 우리박람회도 일부 해외업체를 초청, 홍보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현장에서 만난사람들 VIV Asia가 세계인의 박람회로 자리매김하며 국제화시대의 교역의 장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가 지난해의 VIV china나 2003년 VIV Asia 등과 비교해 어떻게 변모하고 있는지 현장을 찾은 사람들에게 참관 의견을 들어 봄으로써 세계 축산 관련 산업의 동향에 대해 알아 보고자 한다. ::배 성 황 삼화육종 대표 지난 2003년 대회보다는 더욱 활기찬 모습이다. 새로운 전시장인 BITEC도 이전 개최장소에 비해 시설이나 인테리어면에서 훨씬 현대적인 분위기를 느끼게 한다. 시설기자재 관련 부스는 별차이가 없는 것 같지만 동물약품과 사료첨가제 관련 부스가 대폭 확대된 느낌이다. 안전성확보라는 전세계축산업계의 관심사가 여실히 반영된 것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국제적인 정보교류의 장으로서 역할을 충분히 한 것 같다. ::유 재 환 재남농장 대표 바이어에는 큰 도움이 될지는 모르지만 양축가들이 참관하기에는 적합지 않는 행사인 것 같아 실망이다. 특히 양돈부문의 경우 시설기자재 부문이 너무나 취약, 신기술과 제품 정보를 파악하기 위해 이번 박람회장을 찾았으나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다. 참관객을 모집하는 주체
농협중앙회는 1천3백여개 회원조합을 대상으로 2004년 사업을 평가한 결과 부문별 우수조합을 선정하고 지난 3일 이에 대해 시상했다. 특히 농협중앙회는 이날 회원조합중 13개 조합에 대해 ‘우수경영 조합장상’을 수여했다. 일선축협중에서는 충주축협 박광수 조합장과 아산축협 맹준재 조합장이 우수경영 조합장상을 수상했다. 어려운 여건에서도 특유의 친화력과 내실경영, 신뢰경영으로 협동조합의 가치를 높여 나갔다는 점이 박광수·맹준재 조합장의 공통점이라고 주변에선 평가한다. 역경을 이겨내고 조합원과 임직원이 하나 되어 상생할 수 있도록 열린경영을 실천하면서 협동조합의 존재가치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이다. 2004년 우수경영 조합장상을 수상한 두 조합장의 경영이념과 협동조합에 대한 소신을 소개한다. ■충주축협 박광수 조합장 “조합원을 위한 투명경영정도경영을 실천하면서 임직원과 함께 협동조합의 진정한 주인인 양축가 조합원을 위한 경제사업 활성화를 통한 실익증진에 노력한 결과”라고 수상소감을 밝히는 박광수 충주축협 조합장. 박 조합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조합 운영 마인드를 더욱 경제사업 활성화에 초점을 두고 실시하는 한편 그동안 추진해 온 한우사육 기반
【강원】 강원도내 양돈인들이 하나로 뭉쳤다. 강원도내 영동과 영서로 나뉘었던 영동양돈조합과 강원양돈조합이 3월 25일자로 강원양돈농협으로 통합 운영된다. 새롭게 합병된 강원양돈농협은 지난해 11월 26일 합병계약 체결과 12월 21일 95%의 높은 지지율로 조합원 찬반투표를 통해 합병을 추진, 3월 25일자로 합병업무에 들어갔다. 이로써 강원양돈농협(조합장 고동수)은 합병전 조합원들 보여준 높은 합병 지지율을 밑바탕으로 조합원들이 일치단결해 합병농협으로써 전국 농협의 선도모델 조합 목표와 조합원의 실질적 소득증대로 양축조합원의 확고한 조합 신뢰구축과 안정적인 사육기반 구축을 통해 조합원이 기대하는 농축산물의 안정적 구매, 판매와 양돈품목조합으로 거듭난다는 방침이다. 이에따라 새롭게 태어난 강원양돈농협은 본점 소재지인 강릉시를 비롯해 강원도 전지역을 업무구역으로 조합원 4백여명, 상호금융 예수금 1천2백억원대, 경제사업 6백억원대의 사업규모로 미래 협동조합의 발전방향에 부응하고 새농촌새농협으로 거듭날 수 있는 복지조합으로 태어난다. 강원양돈농협은 강원도 전체를 합병한 거대 업무 구역을 청정 강원 이미지와 함께 축산물의 브랜드화를 통한 축산물의 고부가가치 제고와
“조합의 전반적인 운영사항을 수시로 공개하여 조합원들로부터 신뢰받는 조합으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지난 15일 장성축협 제 17대 조합장선거 후보자 등록 결과 단일후보로 등록, 무투표 당선된 차장곤 조합장 당선자(54)는 투명한 조합운영으로 신뢰받는 조합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투명한 조합, 봉사하는 조합, 믿고 찾는 조합, 앞서가는 조합’을 조합운영의 기본목표로 삼고 조합을 경영하겠다는 차장곤 조합장 당선자는 “조합원이 조합을 믿고 안정적인 사업을 영위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조합이 되도록 양축현장에서 직접 뛰고 조합원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조합장이 되겠다” 고 강조했다. 차 당선자는 또 “조합원 개개인의 의견을 존중하여 조합운영에 반영하고 대의원회, 이사회, 축산계, 작목반 등에서 건의된 사항은 적극 반영하여 조합원에게 믿음을 주는 조합으로 육성 발전시켜 나가겠다” 고 밝혔다. 덴마크, 네덜란드, 뉴질랜드, 일본, 호주, 프랑스, 미국의 양축현장 및 축산박람회 해외연수를 10여차례 다녀오는 등 선진축산과 앞선 정보수집에 남다른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차 당선자는 “전문적인 축산컨설팅을 통한 기술지도와 판매기능을 강화하여 조합원이 생산한 축산물의 출하,
“자연을 닮은 정치”를 기치로 내건 강기갑의원(민노, 비례대표)실에는 이른바 '싱크 탱크'로 불리워지는 보좌진들이 쫙 포진돼 있다. 특히 강 의원실의 경쟁력은 비서관이라는 직함이 없고 모두 보좌관인데다 국가에서 보조해 주는 6명의 보과진보다도 3명이 더 많다는 사실이다. 그러니까 초과한 3명의 보좌진이 모두 보좌관인 것이다. 이처럼 9명의 보좌관들은 각기 전문분야별로 철저히 역할을 분담함으로써 눈에 띄는 정책활동을 펼치고 있다. 보좌관중에 맏형이면서 총괄을 담당하는 오갑수 보좌관은 축산을 전공했으며, 지역농민회에서 사무국장을 역임한 농민운동가이다. 이창한 보좌관은 김제 농민회에서 정책실장과 사무국장을 역임한 농민운동가로 정책을 총괄하고 있다. 이호중 보좌관은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 정책부장을 지냈으며 통상을 전담하고 있다. 최철원 보좌관은 해양수산분야와 식품에 대한 전문가로 최근 식품안전기본법안을 마련하는 등 특히 식품안전성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다. 이상흔 보좌관은 정무 분야를 담당하고 있다. 양서란 보좌관은 친환경, 복지, 여성, 산림분야를 담당하고 있으며, 어느 한 분야에 소홀함도 없이 전문가다운 면모를 나타내고 있다. 정연이 보
농촌진흥청 축산연구소(소장 윤상기)는 24·25일 양일간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소속부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혁신의 확산과 정착’주제로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올해 축산연구소의 책임운영기관 출범 2기와 함께 윤상기 소장 취임 2년째로 지난 1년 동안 추진결과를 되짚어 보고 고객들에게 감동이 부족하였던 부분들을 찾아내어 변화와 혁신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국제적 연구소로 도약하기 위한 비전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축산연구소 윤상기 소장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되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서 구성원 모두가 위기의식을 가지고 프로정신으로 맡은바 임무에 충실 할 때 혁신의 확산과 정착은 물론 국제적인 연구소로의 변신은 시간문제일 것”이라고 말했다.
농협은 가정형편이 어려워 학비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생들의 학업중단을 방지하고 학부모의 등록금 부담 경감을 위해 지난 1월24일부터 3월11일까지 실시한 2005년도 1학기 학자금대출 결과 10만여명에게 2천9백76억원이 지원됐다고 밝혔다. 지원결과 이공계 무이자 학자금 5백28억원, 저리(연2%)학자금 3백40억원, 농업인자녀 학자금을 포함한 일반학자금 2천1백8억원이며 이중 인터넷 대출로(연0.25% 금리우대) 지원한 금액은 1천5억원이었다. 학자금대출은 대출이자의 절반 이상을 정부가 부담하고 학생들은 무이자 또는 연2∼4%의 저리로 대출을 받아 학비를 납입하고 졸업 후 최장 7년까지 분할상환하는 제도이다. 농협 관계자는 “4월말경 이번학기 학자금대출을 받은 학생 중 20여명을 추첨해 여름방학중 백두산 순례 여행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우자조활동자금 관리위원회(위원장 남호경)가 사무국 직원을 공개 채용한다. 채용대상은 사무국장 1명과 경력 및 신입사원이며, 서류접수는 3월 25일부터 4월1일까지 전국한우협회에 직접 방문 및 우편을 통해서만 받는다.(이메일접수 불가) 응시자격은 사무국장의 경우 축산관련 경력 10년 이상이며, 경력사원은 축산 및 회계 경력 3년 이상이다. 접수서류는 이력서, 자기소개서, 주민등록등본 등이고, 자세한 사항 한우협회 사무실(전화: 02)525-1053)으로 문의하면 된다. 1차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면접심사를 실시하고, 최종합격자는 개별통보한다. 이동일 dilee@chuksannews.co.kr
【충남】 대전충남수의사회 신임 김무강 회장과 이기태 전회장은 지난 15일 충남도청으로 심대평지사를 신임인사차 방문하고 환담을 나누었다. 축산과 한근철 축산과장과 박영진 가축방역담당이 배석한 이날 방문에서 심대평지사는 이임하는 이기태 전임회장에게 지난해 조류인플루렌자 발생시 수의사회의 헌신적인 협조와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하고 감사패를 전달했다. 특히 심지사는 수의학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업적을 남기고 있는 황우석 교수가 우리고장 출신임을 자랑스럽게 여긴다며 신임 김무강교수와 수의학의 흐름과 수의사회의 역할에 대해 환담을 나누었다. 심지사는 수의분야는 이제 동물만이 아닌 사람의 건강과 직접 연계되고 있어 수의사회의 역할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김회장의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통해 충남축산과 도정발전에 협조를 당부했다. 대전=황인성
【경남】 부경양돈조합(조합장 한영섭)은 지난 18일 진주시 소재 농업인 회관에서 서부경남 핵심 양돈농가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돈사 문제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부경양돈조합은 조합원 농가를 대상으로 자돈사 점검 컨설팅을 통해 나타난 자돈사 관리 문제점과 우수 사례를 발굴, 비육농장의 2004년도 경영 분석사례를 통해 조합원 농장에 벤치마킹의 기회를 제공하여 농장의 수익을 증대시키는 계기를 마련해 나가고 있다. 이날 한영섭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구제역이 쉽게 발생할 수 있는 봄철에는 더욱 방역활동에 신경을 써야 한다며 철저한 차단방역으로 우리산업은 우리 스스로가 지킬 수 있도록 적극적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한조합장은 “원칙에서 어긋나지 않는 사육으로 고품질의 축산물 생산에도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 했다. 이날 세미나는 자돈사 점검을 통한 이유 후 생산성 향상이라는 주제로 양돈 전략본부 최훈 소장이 비육농장의 최근 6년간 경영 분석 현황을 우수 조합원 농장의 사례를 들어 농장 관리 포인트를 짚어 주었으며, 류동희 소장의 조합원 농장 점검사례를 통해 조합원 농장의 지속적인 컨설팅과 사양농가의 적극적인 기술도입으로 이유 후 향상된 모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