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축협(조합장 김기원)은 지난 15일부터 석문면과 고대면을 시작으로 민종기 당진군수와 김천환 당진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임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2005년도 조합사업운영공개 및 전이용대회를 개최, 조합발전에 기여한 조합원 표창과 조합원 자녀 장학금 전달 및 임기가 만료되는 대의원을 선출했다. 김기원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조합은 지난해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조합원의 소득증대에 도움을 주기위해 조합원 중심의 지도사업을 중점추진해 배합사료가격을 년 3회에 걸쳐 13.5%인하해서 공급하고 상호금융대출금 금리도 최저 6.6%까지 대폭 인하해서 적기에 공급하는 등 양축농가의 실익증진에 주력해왔다”며 “올해에도 한우브랜드 육성을 비롯한 조합원 중심의 실익사업을 추진해 농가의 소득을 향상하면서 조합발전에 총력을 경주하겠다”고 밝혔다. 민종기 당진군수도 축사에서 당진축산업은 충남축산의 중심을 이루고 있다며 당진군에 도축장이 활성화 되도록 노력하고 축산에도 지원을 많이 해서 당진군 축산농가의 소득증대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조합원 자녀 장학금 수여식에서 국민대 1년 호성훈외 대학생 24명과 중고생 24명 등 48명에게 중고생은 각각 30만원, 대학생은
【제주】 양평축협(조합장 남길우)은 지난 22일 조합회의실에서 임직원 및 신규조합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조합원 연찬회를 가졌다. 양평축협은 지난 2004년 조합원으로 가입한 양축농가들에게 가입을 축하하는 뜻에서 연찬회를 갖고 이날 조합의 임원진과 간부직원들을 소개했다. 이날 남길우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먼저 양평축협의 주인이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 조합발전을 위해 많은 도움을 달라”고 주문하고 “애정과 사랑으로 주인의식을 갖고 조합사업을 전이용하는 것이 곧 조합원들의 발전을 가져올 수 있다”며 조합전이용을 당부했다. 남조합장은 또 “조합은 조합원들의 권익보호와 소득증대 도모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신규조합원들의 축산이 날로 번창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지원을 약속했다. 이어 조합사업 현황소개와 2005년 주요 업무계획에 대한 설명은 물론 구제역 특별 방역대책기간에 따라 양축농가들이 가축방역을 위해 지켜야 할 사항에 대한 간단한 교육이 이어졌다. 양평=김길호
【전남】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나상옥)은 지난 17일부터 오는 4월 25일까지 관내 각 읍·면을 순회하며 ‘2005년도 조합사업 전이용대회 및 사업보고회’를 개최한다. 목포무안신안축협은 지난 17일 무안군 현경면을 시작으로 관내 읍·면을 순회하며 지역별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조합에서 추진하고 있는 전반적인 사업내용을 소개하며 조합원들에게 조합사업을 적극 이용해줄 것을 호소하고 있다. 또한 토의시간에 조합원들이 건의한 내용을 적극 수렴하여 조합사업에 반영하게 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나상옥 조합장이 직접 나서 지역별로 모인 조합원들에게 출자금 조성을 비롯 구매, 판매, 공제사업 등 조합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을 부문별로 자세하게 설명하고 조합의 주인인 조합원이 조합사업에 적극 참여해줄 것을 당부한다. 한편 지난 2001년 8월 조합장에 취임해 조합을 이끌어 오면서 그동안 총 20억원의 흑자경영을 해오고 있는 나상옥 조합장은 “조합원과의 만남의 기회를 자주 갖고 조합원들의 조합사업이용 확대를 통한 조합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읍·면별로 순회하며 조합사업 전이용대회 및 사업보고회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무안=윤양한
농민운동가 출신 박홍수 농림부장관. 그만큼 농민들이 거는 기대가 적지 않다. 그것을 모를리 없는 박 장관은 '균형감각'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그러니까 밖에서 볼때와 안에 들어와 농정책임자로서 농업을 보는 시각의 차이가 있음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박 장관은 그렇기 때문인지 '역할론'을 역설한다. 농민은 농민대로, 정부는 정부대로, 단체는 단체대로 제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을 주문한다. 농민은 품질 좋고 안전한 농축산물을 생산하면 소비자가 선택할 것이고, 협동조합 또한 제 역할을 못했기 때문에 개혁을 하라는 수요자인 농민들의 요구가 나오고 있는게 아니냐며 다시한번 철저한 역할분담을 강조한다. 그런 맥락에서 농정 불신의 가장 큰 요인중의 하나도 농정이 현장 농민들로부터 호응을 받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농정의 평가는 현장 농민들로부터 나오는 만큼 현장에서 필요한 농정을 펼쳐야 함을 역설한다. 다음은 박 장관과의 인터뷰 내용. -농협을 개혁하라는 농업계의 요구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그 중심에는 신경분리 주장도 있는데. 농협 개혁 방향을 어떻게 잡아야 된다고 보는지. ▲농협이 개혁을 요구받는 것은 경제사업을 제대로 하지
■이 상 호 본지 발행인 양돈조합연합회를 떠받치고 있던 두 기둥중 하나인 양돈협회가 연합회를 떠난다는 소식에 우려를 표시하는 시각이 적지 않다. 원로들을 비롯한 뜻있는 양돈인들이 양돈조합연합회가 최근 정관개정을 통해 양돈협회측 임원을 배제하고 그야말로 양돈조합만의 연합체로 변신한다는 소식에 우려를 표시하는 것은 이유야 어찌됐든 이번 결별이 양돈업계의 분열로 이어질 가능성 때문이다. 협회와 조합과의 결별을 두고 이처럼 우려의 목소리가 높은 것은 굳이 설명하자면 결별시점이 성명서파동 직후라는 점에서 감정의 골이 더욱 깊게 패일 수 있고 이것이 양돈산업발전에 악영향을 미칠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연합회내에서의 동거(同居) 청산이 논의되는 과정에서 양측이 한마디로 ‘나가라’‘일방통행은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으로 맞선데서 보듯 양돈조합과 양돈협회는 서로에게 할말이 무척 많은 모양이다. 실제로 양측은 총회석상에서 절제된 표현이었지만 하고 싶은 말을 모두 했다. 조합은 조합대로 “협회가 도움도 안되고, 연합회의 성격으로 볼 때 갈라 서는게 이치에 맞다”며 결별을 기정사실화했고 반면 협회는 “범양돈인 조직으로 출발한 정신을 무시하고 이제와서 나가라는게 말
농협중앙회 서울축산물공판장(장장 이전희)은 범국민 농촌사랑 운동 확산을 위하여 지난달 23일 충북 진천군 진천읍 행정리 내동마을(이장 이규호)과 자매결연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진천군 의회 의원과 이규호 이장 및 마을주민 등 1백여명을 비롯해 서울축공 이전희 장장 등이 참석했다. 이전희 장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자매결연이 수입 농축산물 개방 확대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하고 내동마을 발전을 위해 ‘농번기 일손돕기’ 및 ‘우리 농산물 팔아주기’등을 지속적으로 행할 것을 약속하였다. 이에 이규호 이장은 “서울축산물공판장과 자매결연을 맺게 되어 기쁘고, 향후 지속적으로 유대 관계를 맺어 농촌을 사랑하고 도시를 사랑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자매결연 체결 후 정월 대보름을 맞아 진행된 윷놀이 등 마을행사에 서울축산물공판장 직원들이 동참하여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며 목우촌 햄과 한우 머리 고기 등을 선물로 제공했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
한우자조활동자금사업의 시행을 위한 준비작업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한우자조활동자금관리위원회(위원장 남호경, 이하 관리위)는 지난 19일 서초동 소재 축산회관 소회의실에서 관리위 첫 소위원회(이하 소위)를 갖고, 사무국 설치 및 도축장·농가 홍보 방안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소위 위원은 남호경위원장, 우영묵·나상옥부위원장, 이정현·김상준위원 등 5명으로 구성됐다. 소위는 이날 관리사무국 설치에 대해 논의, 1국2팀 5명으로 직제 및 조직정원을 정하고 4월 중 공개 채용키로 했다. 직원의 임용은 인사위원회를 거쳐 위원장이 임명하되 급여는 사업초기임을 감안해 양돈자조금관리사무국보다 약간 적은 수준으로 책정키로 의견을 모았다. 소위는 또한 사무국설치를 위해 1억원을 임시 조달키로 했으며, 도축장 및 농가홍보를 위해 축산발전기금으로 리후렛 20만부, 포스터 3천부를 제작·배부키로 했다. 아울러 제2차 소위 후 도별로 관리위원과 도축장 대표 간담회도 열기로 했다. 관리위 관계자는“본격적인 거출시기가 결정됨에 따라 사업을 위한 준비작업에 집중하고 있다”며 “차질없이 준비작업이 진행된다면 5월부터 거출을 실시할 예정이며, 7월부터는 한우자조금을 이용한 본격적인 사업이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무역전시장(COEX) 컨벤션홀에서는 호텔용 식품전문전시행사인‘푸드엔호텔코리아2005’가 열렸다. 행사를 주관한 KEM(Korea Exhibition Management) 측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총 20개국 2백50여 업체가 참여했으며, 국내에서도 7개 업체가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호텔·외식업계 관계자들을 주 대상으로 열려 바이어들과 생산유통업체간의 자유로운 만남의 자리가 되었다. 참여업체들은 자사제품의 홍보를 위해 저마다 독특한 의상과 이벤트로 참관인들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눈길을 끌었던 것은 각 국의 쇠고기 관련 부스들. 뉴질랜드와 호주의 경우 자국의 청정이미지를 강조한 팜플렛과 홍보문구로 어필했고, 캐나다우육수출협회는 마스코트와 함께 즉석사진을 찍는 이벤트로 젊은 소비자들을 유혹했다. 또한, 미국의 경우 안전성과 함께 고급육의 이미지를 강조한 홍보활동을 펼치는 등 이들은 바이어들의 눈을 사로잡기 위한 모든 방법을 동원했다. 반면, 국내 참여 업체 7개 중에서 축산브랜드의 모습은 단 하나도 찾아볼 수 없었다. 아직 브랜드사업의 초기 단계라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국내외 호텔·외식업계 관련
【경기】고양축협(조합장 이덕규)은 지난 16일 조합 회의실에서 유석휘농협고양시지부장, 김홍식양주축협상임이사, 강신호부천축협전무, 임직원 및 대의원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갖고 2004년 결산보고 및 이익 잉여금 처분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날 이덕규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급변하는 환경속에서 흔들리지 않는 고양축협이 되기 위해서는 임직원과 조합원이 혼연일체가 되어야 한다”며 “축협이 고양지역 축산업 발전을 이끌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 이조합장은 “지난 8년간 최선을 다해 고양축협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고 밝히고 앞으로 조합원으로써 고양축협은 물론 지역축산발전을 위해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양축협은 지난해 2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해 10%의 출자배당과 4천3백만원의 이용고 배당을 실시키로 했다. 한편 임기만료된 임원 선거를 통해 조재운(신도), 서종훈(화전), 장동옥(원당), 이응기(지도),이남엽, 이웅우, 송종근(벽제), 최흥식(일산)씨가 각각 고양축협 비상임 이사에 선출됐다. 고양=김길호
한우의 산지가격이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당초 설 이후 급격히 하락할 것으로 예상됐던 산지 한우가격이 암소를 제외하고는 큰 폭의 하락없이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1일 현재 암소500kg의 산지가격은 4백17만원, 10일전 428만원에 비해 10만원이상 떨어진 것. 반면 수소500kg의 경우는 3백60만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어 큰 가격변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송아지의 경우도 마찬가지. 암송아지는 3백5만원, 수송아지는 2백22만원으로 월초와 비교해 큰 변동이 없다. 전문가들은 경기호전과 함께 소비가 다소 살아나고 있기는 하지만 사육두수 증가 및 미산 쇠고기 수입재개에 대한 소문 등으로 가격하락을 염려한 농가들이 암소입식을 자제하고 있어 이 같은 현상이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이동일 dilee@chuksannews.co.kr
【울산】전국한우협회 울산지부는 지난 18일 언양 63부페식당에서 한우협회남호경 회장과 정호영 경남울산 도지회장을 비롯한 엄창섭 울주군수, 오교만 축협조합장 등 3백여명의 한우 농가와 그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지부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제14대 지부장에 취임한 정헌식 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에 새로 된 신임 임직원들은 한우산업 발전과 회원농가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새로 선임된 임원에는 부지부장 장안부, 전길수 감사 김승락, 박정수 사무국장 김두경 이사 김명조, 최종석, 김영규, 김완동, 김진철, 박필호, 심흥섭, 전재욱, 최문근씨가 선임 됐다. 울산=권재만
【충남】 토바우한우사업단은 지난 11일 공주축협에서 농협충남지역본부 정진곤 차장 주재로 참여조합 지도상무가 참석한 가운데 모임을 갖고 토바우한우브랜드 육성과 관련된 사료통일을 비롯한 사료공급체계에 대한 전반적인 문제에 대해 협의했다. 토바우한우브랜드를 육성하는데 최대의 현안인 사료공급문제에 대해 참여조합의 합의점을 도출하기위해 열린 이날 실무자 회의에서는 발효사료를 비롯한 토바우한우사료의 생산방식과 공급대상 등을 놓고 의견을 나누었는데 OEM방식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으며 공급대상을 놓고 참여농가만 공급해야한다는 의견과 일반농가도 공급해야 한다는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토바우사업단은 이날 집약된 참여조합의 의견을 토대로 빠른시일내 토바우한우 사료공급문제를 매듭짓고 충남한우브랜드를 차질없이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공주=황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