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육협회 제5대회장에 한형석 회장이 만장일치로 재추대됐다. 계육협회는 지난달 24일 경기도 분당 소재 수의과학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정기총회에서 임원선출을 통해 한형석회장을 비롯한 회장단과 이사진 및 고문 등을 각각 선출했다. 이에따라 명예회장에는 (주)하림 김홍국회장이 재추대됐으며 (주)체리부로 김인식 회장과 한강CM(주) 홍응수 대표가 각각 부회장에 선임됐다. 이사의 경우 ▲(주)동우 정창영대표 ▲(주)한일농원 차상협대표 ▲성화식품(주) 이승준대표 ▲(주)우림인티 이재웅대표 ▲(주)키토랑 조영래대표 ▲정우식품(주) 이한칠대표 등 6명을 확정했다. 이와함께 황인옥 상임고문을 비롯한 ▲한국자조금연구원 박영인이사장 ▲한국육류수출입협회 김강식회장 ▲박근식 박사 등을 고문으로 추대했다. 이일호 L21ho@chuksannews.co.kr
‘노사화합선언’…2일부터 재가동 파업과 함께 장기간 가동중단사태를 불러온 도드람 LPC(대표 김충기 구 안성LPC) 노사간 단체 교섭이 마침내 타결됐다. 이에 따라 지난해 12월27일부터 2개월이 넘도록 가동이 중단돼온 도드람 LPC는 오는 2일부터 도축작업이 재개된다. 도드람 LPC 김충기 대표를 비롯한 사측관계자들과 노조집행부는 지난달 22일 본사 사무실에서 협상을 갖고 임금 8% 인상 및 노조의 민영화 요구철회 등에 대해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양측은 ‘노사화합선언문’발표를 통해 앞으로 무쟁의 일터를 만드는데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결의했다. 도드람 LPC의 한 관계자는“회사가 어려운 형편이지만 사기진작 차원에서 임금인상 요구안을 일부 수용했다”며 “노조측도 이미 인수매각이 이뤄진 만큼 민영화를 되돌릴 수 없다는 점을 노조측도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그는 또 “만년적자 상태인 사업장의 경영정상화가 지상과제인 점을 감안, 인사문제 등 노조의 경영참여는 무리라는 점을 설득했다”고 전제, “다만 효율적인 회사운영을 위해 경영전반에 걸쳐 노사간 협의를 지속한다는데 공감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노사간 단체교섭 타결에 따라 도드람 LPC는 지난달 28
【전남】 전남지역 하림 계열농가들이 입추 거부에 들어갔다. 하림 계열농가로 구성된 전남 하림육계협의회 회원농가들은 지난 21일 나주축협 영산포지소 회의실에서 긴급 모임을 갖고 입추를 거부하기로 했다. 전남 하림육계협의회는 “계열 주체인 하림측에 사계공제 전면삭제, 기본 사육수수료 인상, 물류비 삭제, 불공정 계약서 변경 등을 요구했으나 하림의 수정안은 받아들일 수 없다” 며 “협의회 요구안이 전면 수용될 때 까지 입추를 거부하기로 했다” 고 밝혔다. 협의회 요구안은 기본 사육수수료 140원에서 160원으로 20원 인상, 사계공제 및 물류비 전면삭제, 계약서 변경 요구 등이다. 나주=윤양한
한국사료협회는 지난달 28일 정기총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김정호 전 차관(농림부)을 신임회장으로 추대했다. 사료협회는 이날 새로운 임원진 개선과 함께 2004년 결산과 2005년 예산안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관련기사 다음호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정영채)는 지난달 25일 서울 성내동 소재 농협서울지원본부에서 2005년도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2004년도 사업실적 및 수입·지출 결산을 승인했다.
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신정재)는 지난달 25일 분당 소재 수의과학회관 회의실에서 제 13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04년도 사업보고 ·수지결산과 2005년도 사업계획·수지예산(안)을 승인했다.
1차산업 제품의 웰빙상품화 방안을 찾는 토론회가 열렸다. 지난달 25일 제주도 남제주군은 제주대학 자연과학대와 공동으로 제주 남부에서 재배되는 한약재 등 풍부한 식물자원을 주민 소득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정책토론회를 제주대에서 개최했다.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토론회에는 ▲천연자원의 미래 ▲지역혁신산업기반구축사업 정부방침 및 기획 ▲제주한약재 현황 및 과제 ▲제주 분자농업(IF)산업화 가능성 및 기술동향에 대해 발표됐다. 또 향장품과 식품, 한약재 등의 웰빙소재에 대한 산업화 가능성을 논의한다.
농축산업 CEO양성의 메카 한국농업전문학교(학장 임승달) 제6회 학위수여식이 지난달 22일 개최됐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축산과 41명을 비롯해 전문농축산업 CEO 1백92명이 농업전문학사를 취득했다. 특히 학업성적우수상에는 화훼학과 김용재 군이 농림부장관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공로상, 동아리활동우수상 등 1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농업전문학교는 농업·농촌을 이끌어 나갈 핵심 전문 경영인으로 육성한다는 목표로 이번 졸업생을 포함, 총 1천2백35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농축산업 CEO 양성의 메카로 자리잡았다. 한편 한농전은 단순히 졸업생 배출 차원을 넘어 졸업 후 현장에서 종사하고 있는 졸업생들에게도 다각적인 지원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3+3+1년제’ 도입을 적극 검토하고 있으며 이는 재학기간 3년, 의무영농종사기간 3년 이후 유통, 경영, 리더쉽교육 등 1년간 재교육을 실시하는 방안이다. 손정수 농촌진흥청장은 학위수여식에서 “학교에서 배운 과학영농의 지식과 기술을 고루 갖춘 한농전 졸업생이 21세기 우리나라 농업발전을 주도해 나가는 주인공으로서의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
【충남】 청양축협 신임조합장에 임철규 전청양축협전무가 당선되었다. 지난 23일 3명의 후보가 출마한 가운데 실시된 조합장선거에서 당선된 임당선자는 지난해까지 조합전무로 재직하다 정년퇴직하고 당선되었다. 임당선자는 보령축협전무 청양축협 전무와 대전충남축협간부직원협의회장, 전국축협간부직원협의회 감사 등을 역임했다.
【전북】 남원축협 강병무 조합장이 재선에 성공했다. 남원축협은 지난달 23일 12대 조합장 선거를 실시, 강병무 조합장이 1천4백21표(81.4%)로 3백21표를 얻은 이용덕 후보를 압도적인 표차이로 이겼다. 전북축협조합장협의회 회장직을 맡고 있는 강 조합장은 재선에 성공함에 따라 무게 있는 축산지도자로서의 역량 발휘가 기대되고 있다. 남원=김춘우
【경남】 합천축협은 지난달 22일 차기 조합장 선거를 실시하고 박중무 현조합장이 1천58표를 얻은 경합자를 따돌리고 당선됐다.박중무 조합장은 1993년 4월 합천축협 13대 조합장에 취임한 이래 이번 당선으로 4선의 영광을 차지하게 된다. 박조합장은 이번선거에서 투명하고 신뢰받는 조합경영을 통한 조합원의 복지향상과 권익 보호에 최선을 다하며 꿈과 희망이 있는 축산의 미래를 만들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1399로 신고하세요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최근 식품과 관련 허위·과대광고하는 행위에 대한 소비자 피해를 사전 방지하고자 허위·과대광고 모니터링 전담반을 운영키로 했다. 대구식약청에 따르면 경기불황에 따른 식품 판매부진을 만회키 위해 식품을 특정 질병치료에 효과가 있는 양 과대광고하는 행위의 우려가 높아 이 같은 전담반을 운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운영되는 허위·과대광고 모니터링 전담반은 식품관련 전문지식을 갖춘 모니터 요원 6명으로 구성, 심야시간대 방송되는 홈쇼핑 허위·과대광고와 자동검색프로그램을 활용한 인터넷 검색, 지역신문이나 전문지, 생활정보지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을 하는 등 이로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대구식약청 한 관계자는 소비자들도 식품으로 인한 질병치료 효능·효과 등 허위·과대광고에 속는 일이 없도록 주의하고 이런 행위 발견 시 국번없이 ‘1399’번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대구식약청은 지난해 총 1백96건의 허위·과대광고를 적발했으며, 적발된 업소는 관할 행정기관에 영업정지 및 고발조치토록 통보한 바 있다. 구득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