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양돈조합, 여성양돈인 세미나 개최 【경남】 부경양돈조합(조합장 한영섭)은 지난달 18일 부곡 레이크힐스 호텔 회의실에서 여성 양돈인과 관계직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 양돈인 세미나를 개최해 벤치마킹을 통한 사례들을 서로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영섭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양돈장 사장들의 사회활동이 늘어나면서 농장을 비운 그 공간을 상당부분 부인들이 메우고 있는 현상이 늘어날 뿐만 아니라 전업양돈장의 경우 여성의 섬세한 손길이 매우 필요하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여성양돈교육을 꾸준히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양돈전략본부 정진호 소장의 국내 양돈 산업의 변화, 우수 농장의 경영분석 사례를 통하여 생산비 절감에 따른 농장주의 수익창출의 방안을 모색 하였으며 손희정 소장의 후보돈의 중요성과 효과적이 관리 방법을 통하여 후보돈의 도입시 고려해야할 사항과 단계별 후보돈 관리요령, 후보돈을 통한 경제적 기대효과 등을 짚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해=권재만
식약청, 3일 대국민 토론회 개최 식품첨가물 안전성에 대한 이해 당사자들 간에 올바른 역할모색과 정책적 대안과 방향을 모색하고자 소비자단체, 학계, 언론계, 산업계 및 정부 등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김정숙)은 오는 3월 3일 오후 2시 보건복지인력개발원 1층 대강당에서 ‘식품첨가물 안전사용을 위한 대국민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각계 이해주체들의 폭넓은 의견개진 등을 통하여 식품첨가물로 인한 위해를 과학적으로 평가하고 위해에 대한 정확한 인식 및 위해정보를 공유하며 더 나아가서는 올바른 위해관리정책의 대안과 방향을 모색하게 된다. 식약청 한 관계자는 “식품산업 및 소득증대에 따른 국민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고조로 다양한 식품첨가물이 개발되고 있으나 소비자들은 식품첨가물의 필요성은 인정하면서도 식품을 통해 매일 섭취하게 되는 식품첨가물 안전성에 대한 불안감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하며 이에 “식품첨가물의 과학적, 객관적 평가 및 안전성 검토체계의 확립 및 위해인식 등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그 취지를 밝혔다. 구득실 kds@chuksannews.co.kr
농협은 결혼시즌을 맞아 ‘새봄맞이 혼수 할인행사’를 지난달 26일부터 4월30일까지 경기도 기흥 혼수센터를 비롯한 전국 3곳에서 실시한다. 주요할인 내용은 ▲가구 10~40%, ▲가전제품 5~20%, ▲이불 10~15%, ▲그릇류 10~18%이며, 이밖에 귀금속, 한복 등 혼수 일체에 대해 품목별로 최고 40%까지 싸게 판매한다. 한편, 농협 혼수센터는 경기도 기흥, 전남 화순, 경북 구미 등 3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한 곳에서 가전, 가구, 침구류, 보석류 등 혼수 일체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혼수를 장만하는 예비신혼부부들에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류제창식 자연순환형 농축산경영시스템’ “농업과 축산연계 농축산현안 동시 해결” 류제창 건국대 축산대교수는 지난달 21일 농촌경제연구원 강당에서 열린 한국축산경영학회 동계학술발표 대회 기조 연설을 통해 ‘류제창식 자연순환형 농축산경영 시스템’을 발표해 주목받았다. 류제창 교수가 발표한 자연순환형 농축산경영 시스템은 ▲축산분뇨의 재활용 ▲환경 보전 ▲항생제 및 화학물질 급여 최소화 ▲안전한 축산물의 생산으로 요약된다. 우선 새로운 양돈경영 모델의 경우를 보면 친환경 양돈경영과 미꾸라지 양식, 미나리 재배, 우렁이 양식, 무농약 벼 재배가 연계되고 있다. 그 구체적인 생산 연계 방식은 음식물 찌꺼기로 가공한 사료와 농산물 부산물인 쌀겨를 중심으로 발효사료를 만들어 돼지에게 급여함으로써 면역성을 향상시키고, 악취를 최소화 함은 물론 성장을 촉진시킴과 동시에 유황돼지고기와 오메가3 지방산 돼지고기와 같은 기능성 돼지고기를 생산한다는 것이다. 아울러 기존 돈분처리 시설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정화조의 설비자재를 원적외선이 방출되는 특수재를 사용하는 등으로 분뇨 처리와 미꾸라지 양식을 연계시킨다는 방식이다. 여기서 생산되는 미꾸라지는 추어탕용으로 공급하고 일부는 분말을
“여성낙농경영인들 스스로가 우유홍보요원이 되어 우유와 유가공제품 대한 올바른 이해를 확산하고 다양한 유가공제품을 개발해서 우유가 모자란다는 말이 나오기를 바랍니다.” 전국에서 최초로 충남여성낙농경영인이 한자리에 모여 우유소비확대와 미래 우리낙농의 주역이 되기로 다짐하는 자리가 있었다. 한국낙농육우협회 여성분과 충남도지회가 주최하고 충청남도의 후원으로 지난달 24일 충남 아산시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낙농산업발전을 위한 여성낙농경영인 세미나에서 270명의 여성낙농경영인들은 한목소리로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여 국민의 건강을 책임진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당당하게 미래한국 낙농을 이끌어 가는 주역이 될 것을 결의했다. 서옥영 회장은 인사말에서 “우리가 생산하는 우유를 가지고 전문가를 초청해서 다양한 요리제품을 배워 소비자들에게 전하는 것이 여성낙농경영인들의 의무”라며 “스스로가 우유요리전문가가 되어 우유소비촉진에 앞장서자”고 강조했다. 축산신문사 윤봉중 회장은 축사에서 “우리낙농인들은 낙농자조금을 만들어 낙농발전에 활용하는 슬기와 힘을 보여주고 있다”면서“과연 농촌에서 어느 것이 소득품목인지는 이미 명백해졌다”고 강조했다. 윤 회장은 이어 “마시는 우유에서 나아가
농협, 조합 가공·판매 직원 대상으로 농협중앙회 축산유통부(부장 강두승)는 회원조합 축산사업장에서 식육가공ㆍ판매업무에 종사하는 직원의 업무전문성 강화를 위해 지난달 21일부터 4박5일간 축산물위생교육원에서 식육기술 위탁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식육취급에 있어 기초가 되는 식육학, 위생학에 대한 강의 및 판매현장에서 축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상품화에 대한 실습과정을 병행했다. 농협중앙회에서 교육비를 전액지원하는 식육기술위탁교육은 2002년부터 5회에 걸쳐 1백4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올해에는 상·하반기에 걸쳐 60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실시될 계획이며 교육을 희망하는 육가공·판매부문에 종사하는 조합직원들의 요청이 많아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신정훈 jhshin@chuksannews.co.kr
【충남】 아산축협(조합장 맹준재)은 지난달 22일 조합회의실에서 전직조합장과 내외귀빈 및 임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아산축협은 지난해 결산결과 계획대비 119.6%인 7백10억원의 사업실적에 13억6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 출자배당과 이용고배당을 각각 10% 배당했다. 조합은 순자본비율을 금융감독원 권고비율인 3%이상을 초과한 4.02%를 달성했으며 신용대손충당금 135%와 일반대손충당금 145%를 적립하고 출자금조성에 전조합원의 협조로 4억5천9백만원의 출자금을 순증시켜 재무구조를 강화했다. 표창패 및 감사패 수여식에서 김학철·양태문·주영석 조합원이 우수조합원 표창을, 홍성범·김용욱 고객이 우수고객 표창을, 전태련 조합원이 청주배합사료공장장 표창을, 변철수·윤창기·정영채·김영운 조합원이 부천축협 조합장표창을, 강대순·안광열 조합원이 당진축협 조합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또 김대구·박순환 직원이 조합장 표창을, 박종철 직원과 최덕승 계장이 각각 중앙회장 표창을, 방승규 계장이 지역본부장 표창을, 이명호 계장이 아산시지부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아산=황인성
【충남】 천안축협(조합장 전종수)은 지난달 22일 신부지소에서 임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 지난해의 기록적인 흑자결산을 심의·의결하고 축산발전을 견인하는 조합에서 한걸음 나아가 지역경제를 선도하는 조합으로 거듭나기로 결의했다. 천안축협은 지난해 전직원이 목표달성에 총력을 경주한 결과 매출액 5백17억9천만원에 1백20억원의 조수익과 당기순이익 30억4천만원을 거양해서 출자배당 10%인 2억8천3백만원과 8억5천1백만원의 이용고배당을 실시했다. 상반기 축협장학생으로 선발된 병천중학교 3년 김혜진, 천안고등학교 3년 정대영, 혜전대학교 2년 오경준, 선문대학교 3년 이새롬 학생 등 28명에게 중고 각 30만원, 전문대와 대학생 각 1백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작목반표창에서 풍세축산작목반이 최우수상을, 북면축산작목반이 우수상을, 양돈축산작목반과 병천축산작목반이 장려상을, 성환축산작목반이 발전상을 수상했다. 조합발전에 기여한 직원표창에서 안광성 대리가 중앙회장 표창을, 윤수경대리·정종웅계장·임윤숙 주임이 지역본부장 표창을 수상했다. 천안=황인성 아산축협-출자금 5억원 순증 재무구조 강화
“진격, 축산물 브랜드를 위한 안전축산물 생산을 향하여!” 애그리브랜드 퓨리나코리아(사장 정학상)가 축산물 브랜드의 종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농장에서 식탁까지(Feed for Food)”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안전축산물 생산에 대한 대대적인 장기 마케팅 계획을 실행에 옮기기 시작했다. 퓨리나코리아는 지난달 23일 ‘Feed for Food’ 캠페인을 열고, 농장에서부터 소비자가 원하는 안전하고 맛있는 축산물을 공급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차별화된 가치 창조를 통해 풍요로운 삶을 추구하는 퓨리나 본래의 사명을 실천키로 결의를 다졌다. “진격, 농장에서 식탁까지 ” 퓨리나는 이를 위한 첫 단계로 양돈사업 부문에서 3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포크-넷’을 만들었다. 3가지 ‘포크-넷’ 프로그램 중 한가지는 고품질 돼지고기 육질에 관련된 특수처방을 한 고능력 비육돈 사료인 퓨리나 ‘하이크린’ 사료이다. ‘하이크린’ 사료는 풍부한 영양을 공급하고 항생제를 쓰지 않고도 건강하게 돼지를 키울 수 있는 면역능력을 강화했다. 두 번째는 퓨리나 안전축산물 인증 프로그램인 PQA프로그램의 이용이다. PQA프로그램은 농장에 안전하고 위생적인 생산시스템을
【경기】 파주축협 이철호조합장이 지난 22일 조합회의실에서 유종석선거관리위원장으로부터 조합장당선인증서를 받았다. 지난 12일 무투표 당선된 이철호조합장은 이날 조합회의실에서 김승환농협파주시지부장을 비롯한 선거관리위원회와 조합의 임원들이 참석한 당선인증서를 받고 앞으로 “파주축협을 기쁨 세배의 축협으로 만들어 가겠다며 ‘누군가 할 일’ 이라면 내가 먼저하고, ‘언젠가 할 일’이라면 지금 즉시하며, ‘이왕 할 일’이라면 최선을 다하자는 신조를 갖고 최선을 다하면 충분히 기쁨 세배의 파주축협을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고 강조했다. 파주=김길호
“조합의 주인인 조합원 여러분들이 조합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조합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전이용할 때 조합은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조합에 대해 더많이 아는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천안낙협(조합장 장종수)이 매년 조합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조합원 사랑방좌담회가 조합원에게 조합사업을 알리고 사업 참여를 통해 조합과 조합원의 일체감 형성은 물론 조합발전에 도움을 주고 있다. 천안낙협은 조합원에게 조합이 하고 있는 일이 무엇이고 조합살림을 어떻게 운영하고 있는지 조합원에게 알리는 것이 일체형성에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지역별로 조합원과 대화의 시간을 가져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올해도 조합은 지난달 21일부터 25일까지 지역별 조합원을 대상으로 사랑방좌담회를 실시해서 조합에 관심이 많은 조합원에게 더 많은 것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는데 장종수 조합장은 인사말에서“조합이 3등급에서 1등급조합으로 도약하고 4년연속클린뱅크로 지정될 수 있었던 것은 조합원 여러분의 동참 결과”라며“좋은 고견이나 의문점이 있으면 기탄없이 말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사랑방좌담회에서는 조합이 중앙회로부터 4년연속 클린뱅크에 지정되고 1등급 조합이 된 것을 비롯해 조합
지난달 23일 대전 샤또그레이스 호텔에서 열린 한우협회(회장 남호경) 대의원 총회에서 지난해 축산물브랜드대전 대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평창영월정선축협의 이석래조합장은 한우발전기금 1천만원을 협회에 전달했다. 남호경 회장은 “국내외 어려운 여건으로 한우산업이 위기에 처해있지만 오늘처럼 조합과 협회가 이 같이 함께 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위기를 극복하는 것이 그리 어렵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일 dilee@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