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돼지 개량사업 활성화 기여 ■동물자원과학회 백 동 훈 회장 올해 1년간 동물자원과학회장을 맡게 된 백동훈 전북대교수는 제주대학교(학사), 서울대학교(석사)를 거쳐 미국위스콘신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동물육종 분야 전문가다. 백 회장은 그동안 한국종축개량협회 전문위원, 양돈협회 검정위원으로서 소와 돼지의 개량 사업 활성화를 위해 큰 역할을 해오고 있다. 백 회장은 동물자원과학회장으로서 산업계와의 산학협동을 강조하며 우리 축산업 발전을 위해 학회의 역할을 다할 것임을 다짐했다. 주요 논문으로 개량단지 한우의 체중에 대한 환경요인의 효과, 종돈의 능력 검정 결과에 미치는 요인 등이 있다. 축산컨설팅 자문등 왕성한 활동 ■한국축산경영학회장 조 광 호 회장 현재 전남대학교 동물자원학부 동물산업경영학과 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조광호 교수는 1982년 농림부 농업공무원교육원 교수를 거쳐, 지난 1984년 현재 몸을 담고 있는 전남대학교 농가대학 교수로 취임했다. 이후 한국축산학회 편집위원, 한국가금학회 편집위원 등을 거쳤다. 현재는 농협 전남지역본부 축산컨설팅 자문위원을 맡고 있으며, 지난달 25일 축산경영학회장으로 선출됐다. 농업현장과 밀접
국립수의과학검역원(원장 박종명)은 구제역 발생 위험이 높은 3∼5월을 ‘구제역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지난달 28일부터 인천공항을 비롯한 전국 13개 공·항만에서 구제역 유입방지 홍보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검역원은 강도 높은 국경검역 대책을 수립하고 해외여행자는 입국시 육류 등을 유대하지 말 것과 휴대할 시에는 반드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신고를 하지 않을 경우 최고 5백만원의 범칙금이 부과됨을 강조했다. 특히 구제역 발생국가 여행시는 가축사육농가 방문을 자제해 줄 것과 방문자는 검역원에 반드시 신고한 후 공항만 입국장에 설치된 발판 소독조를 이용해 신발소독, 반입물품 검색에 적극 협조해 줄 것 등을 홍보했다. 검역원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구제역 특별방역대책기간에는 민·관 합동으로 인천공항을 비롯한 전국 공항에 검역탐지견을 투입해 철저한 휴대축산물을 검색한다. 또한 미신고자에 대한 범칙금 부과와 검역전용전광판 확대설치 등 대국민 홍보활동 강화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 구축과 해외정보수집 등 구제역 유입방지를 위한 국경검역활동을 강화해 구제역 청정국 지위를 유지할 계획이다. 곽동신 dskwak@chuksannews.co.kr
【충남】천안축협검정·헬퍼협의회(협의회장 신상만)가 지난달 1일 낙농인과 천안축협 및 천안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천안웨딩코리아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정식 출범, 양질의 목장관리서비스에 들어가 일손이 부족한 낙농가의 어려움을 도와주고 낙농산업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래전부터 검정헬퍼사업협의회 설립의 필요성을 느껴온 천안지역 낙농가들은 지난해 신상만(지연목장)씨를 중심으로 협의회 설립에 대한 공감대 형성에이어 발기인 지역위원의 선출을 끝내고 지난해 10월 임시총회를 거쳐 이날 공식으로 창립총회를 통해 낙농인에게 봉사하는 단체로 공식 탄생했다. 그동안 말만무성하다가 속도를 더해 이날 창립총회에 들어갈 수 있었던 것은 천안축협과 천안시의 외부지원금 지원이 결정되면서부터인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금을 지원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창립총회까지 회원으로 신청한 목장은 53호에 앞으로 천안축협 검정농가 100호가 검정헐퍼협의회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협의회는 전담헬퍼요원으로 장관용·함성난 부부를 채용하고 지난달 25일부터 목장순회에 나서고 있는데 예상외로 반응이 좋다고 조용기 총무가 설명했다. 초대회장에는 협의회 탄생에 산파역할을 담당
한국사료협회는 지난달 28일 2005년 정기총회를 열고, 2004 결산과 2005년 수지예산안을 의결하는 한편 임원개선안도 의결했다. /관련기사 3면 이날 사료협회는 제27대 회장으로 김정호 전농림부차관을 만장일치로 추대하고, 부회장에는 김덕명 대한사료사장과 두산 백두사료 정진항 부사장을 각각 선임했다. 감사에는 대주산업 오세종 사장과 탐라사료 안세현 사장을 선임하고, 이사에는 경축 이영호 사장, 대상사료 김형찬 사장, 대한제당 양창근 본부장(전무), 도담테크 김상립 부사장, 천하제일사료 김영옥 부회장, 부국사료 장진형 사장, 삼양사 이경훈 사장, 서부사료 정세진 사장, 선진 이범권 대표이사, 서울사료 한기성 사장, 에스씨에프 김정인 사장, CJFeed 이병하 본부장(부사장), 우성사료 지평은 부회장, 중앙축산사료 강수한 사장, 퓨리나코리아 송종규 이사, 한일사료 장경국 사장, 현대사료 문철명 사장, 흥성사료 정태원 회장을 각각 선임했다. R&D 위원장에는 한일사료 장경국 사장을 연임시켰다. 사료협회는 올 사업의 기본목표를 축산업 및 사료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정책개발 사업의 적극적인 추진과 국내외 사료원료 시장에 대한 정보수집 및 조사·분석기능의 강화
한국축산시설환경협회는 지난 22일 건국대학교 충주캠퍼스에서 정기총회와 제10회 학술논문 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오인환 교수(건국대)를 회장으로 추대하고 간사에 송준익(축산연구소)를 임명했다. 학술발표는 제1~3주제로 구분하여 발표후 제1분과와 2분과에서 7개와 6개등 13개 논문발표를 했다. 이번 학술발표는 친환경 축산 중심으로 수준 높은 논문이 있었다고 자체평가를 하고 하계학술대회는 10주년을 맞이하여 규모를 확대하고 내실을 갖추고, 학술진흥회에 공식 학회지로 등록을 목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학술발표 1주제는 유럽의 친환경 축사의 발전 현황 및 앞으로의 전망 최홍림 교수(서울대학교), 2주제 가축사육밀도가 축산경영에 미치는 영향 권두중 연구관(축산연구소), 3주제 우리나라의 유기축산 시범사업 추진현황 및 앞으로의 전망 김광희 팀장(농협중앙회)의 발표가 있었다. 1분과 학술발표회는 오인환 회장(건국대 교수)의 좌장으로 ▲무창육계사의 계절별 먼지 농도와 분포특성, ▲공간과 운동량 증가가 비육돈의 생산 행동 및 도체특성에 미치는 영향, ▲볏짚 건초 옥수수 사일리지의 급여가 육성우의 깔짚 함수율 및 온도에 미치는 영향, ▲무창육성 비육돈사에
한국동물약품공업협동조합은 지난달 25일 11시 수의과학회관 5층 회의실에서 2005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정협 대표(이화팜텍)를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이정협 신임이사장은 조합 이사직을 맡아 동물약품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곽동신 dskwak@chuksannews.co.kr
우성사료(대표이사 염휴길)가 여성 전문 낙농인 육성의 산실로 우뚝 섰다. 우성사료는 지난달 23일 올 들어 첫 여성낙농대학 졸업식을 갖고, 여성 전문낙농인을 배출시켰다. 우성사료의 이번 당진 여성낙농대학 졸업식은 2003년 10월 제1기 보령 여성낙농대학 졸업 이후 제7기째로 총 176명의 졸업생을 배출시킴으로써 명실공히 여성 전문낙농인 육성의 산실로 자리매김 했다. 1년간의 과정으로 구성된 우성사료의 여성낙농대학은 ‘내 지역 축산발전은 내손으로’으로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2002년 11월 충남 보령지역에서 여성 낙농인을 대상으로 첫 개강을 시작한 이래 전국적으로 이뤄져 여성 낙농인들로부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2004년 3월 조옥향 회장(전국산유능력검정회)의 ‘여성낙농인의 역할’이란 특강을 시작으로 김현섭 박사(축산연구소)의 ‘위생적인 착유관리’ 등 학계와 업계 전문가들로 다양하게 구성된 강사진의 수준높은 강의와 현장 실무위주의 강의가 여성낙농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여기에다 부인과 전문의를 초청, 골다공증의 예방과 영양관리등 바쁜 농장일로 소홀해지기 쉬운 피부관리를 위해 환절기 피부관리 등에 대한 특강을 갖는
'친환경봉침연구회'가 닻을 올린 지 1주년이 됐다. 대상사료(사장 김형찬)가 2004년 2월 19일 '고객과 함께하는 친환경 축산전문기업'이라는 비전의 첫 단계로 친환경봉침연구회(회장 권영방 박사)를 발족한 이후 축산업계에 '봉침'에 대한 적지 않은 관심을 불러일으킨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봉침요법이 보급되면서 양돈농가에는 질병 발생율 감소에서부터 모돈 한 마리당 연간 이유마리수 증가 등의 생산성이 향상됐을 뿐만 아니라 모돈의 무유증, 생식기 질환, 자돈 설사증, 외상, 관절염 등에도 뚜렷한 효과가 입증되고 있다. 이는 대상사료 축산과학연구소(소장 이종화) 산하에 있는 친환경봉침연구회가 지난 1년간 단체 세미나 27건, 총인원 1천4백62명의 사양가 교육세미나와 120여개 농가를 직접 방문, 실습교육을 실시한 데 따른 결과로 풀이되고 있다. 봉침요법을 시작한 이후 휴대용 봉상(2백마리 기준)을 작년 한해 2천1백여개나 공급함에 따라 돼지의 질병발생으로 인한 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양돈장 생산성 향상에 크게 이바지 함으로써 친환경 청정축산 전문회사의 대상사료 이미지 고취에도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
【경기】 농협경기지역본부(본부장 박재근)는 지난 3일과 4일 과천 정부종합청사와 경기농협 금요 직거래장터에서 우리 축산물의 우수성 홍보를 통한 위축된 축산물소비 활성화 도모 및 소비촉진을 위한 ‘돼지고기 무료시식행사 및 할인 판매를 위한 직거래장터’를 열어 장터를 찾은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경기농협과 수원축협(조합장 우용식)이 공동으로 개최했으며 경기농협은 국내 어려운 양돈경기 불황을 극복하고, 양축농가의 고통을 덜어 주고자 축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방법으로 3월3일 삼겹살데이 행사를 겸해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 경기농협 김경수축산팀장은 “삼겹살데이”가 발렌타인데이나 화이트데이, 빼빼로데이와 같은 상업적인 날보다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으며,우리나라 온 국민 모두가 가슴속 깊이 뿌리내리는 친근한 날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수원=김길호
국립수의과학검역원(원장 박종명)은 민원인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이달 중 종합민원실을 오픈할 예정이다. 검역원 관계자는 현재 종합민원실 설치 공사가 막바지 단계에 있으며 이르면 이달 중순경 오픈식을 갖고 민원실을 운영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종합민원실 설치 운영계획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민원실의 필요성이 제기되었으며 지난해 동약업계 간담회에서도 공식 요청을 받은데 따른 것이다. 민원실이 운영되면 민원인들이 해당 부서를 찾아갈 필요 없이 민원실에서 담당자와 직접 만나 민원을 처리할 수 있게 된다. 곽동신 dskwak@chuksannews.co.kr
농민단체들이 ‘6.15공동선언실천을 위한 남북해외공동행사 남측준비위원회 농민본부(이하 농민본부)’를 발족시키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한국카톨릭농민회,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전국농민회총연맹, 한국낙농육우협회, 전국농업기술자협회 등 전국 9개 농민단체들은 지난달 28일 농기협 농업기술진흥관에서 농민본부 발족식을 가졌다. 농민단체들은 이번 농민본부 발족이 통일농업 실현을 통해 남북간의 관계를 재조정하고 화해·협력의 기틀을 다지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정훈 jhshin@chuksannews.co.kr
▲박홍수 장관(농림부)=지난 2일 농식품수출확대 대책회의에 참석한데 이어 3일 서울역에서 열린 농촌사랑 국민운동본부 100만 가입 출정식에 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