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분사(사장 오세관)는 지난 10일 인천 강화군 길상면 장흥1리(이장 배상욱) 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농촌일손돕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자매결연식에는 탤런트 김혜정씨, 농협 이정호 상무를 비롯한 판매분사 직원들과 장흥1리 마을주민등 2백여명이 참석했다. 농협 판매분사 직원들은 이날 자매결연식에 이어 농장에서 일손돕기 행사를 펼친데 이어 농특산물을 구입했다. 신정훈 jhshin@chuksannews.co.kr
축산물 시장의 완전개방화시대를 맞아 경쟁력 있는 고품질의 축산물을 생산,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를 얻는 것만이 축산농가가 경쟁력을 갖고 세계화 시대에 살아남 수 있음을 강조하는 이철호 조합장. 이조합장은 “양돈 계열화만이 축산경영여건을 개선하고 안정적인 축산물 생산 기반을 구축, 축산물 유통구조 개선을 통해 축산발전을 이끌어야만 농가의 생산성 증대는 물론 소득증대를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경쟁력 있는 축산물 유통사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도토미 포크’ 브랜드사업을 광역브랜드 사업으로 이끌어가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이조합장은 추후 인근지역 축협과의 컨소시엄 구성을 통한 ‘도토미포크’의 생산과 유통 활성화를 꾀하는 브랜드 광역화 사업을 추진, 축협 경제사업 활성화를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작은 규모이지만 종돈과 사양관리, 사료통일을 통한 계열화 조건을 모두 갖췄다는 이조합장. “광역화 없이는 물량 확보 부족으로 소비자로부터 신뢰를 얻기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도토미 포크’ 유통활성화도 꾀하기 어렵다”며 인근 조합 조합장들과 머리를 맞대 사업연계를 통한 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고품질의 안전한 축산물 생산하고 브랜드 이미지 홍보를 강화, 판매망을 넓혀 나가는
파주축협(조합장 이철호)은 양돈계열화 사업을 통해 고품질의 돼지고기를 생산, 공급해 농협중앙회 2004년 축산육성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파주축협의 양돈브랜드인 ‘도토미 포크’ 사업은 계열화를 통한 차별화된 돼지고기를 생산, 고품질의 돼지고기를 소비자에 공급함으로써 양돈농가의 소득증대와 더불어 안전하고 위생적인 ‘도토미 포크’를 지속적으로 공급한다는 차원에서 지난 2003년부터 추진해 왔다. □축산물 유통 활성화 사업 △사업내용 축산물 브랜드 활성화 및 내실화를 통한 유통사업 기반을 확충하고 종돈 통일을 위한 AI센타를 조합이 직접 운영함은 물론 HACCP인증된 자체 육가공공장을 활용한 위생적인 가공체계를 확보해 생산, 가공, 유통 일관체계를 구축을 위한 양돈계열화를 추진함으로써 소비패턴 다양화에 따른 유통체계 다변화에 따른 사업을 추진한다. △계열화 사업 추진내역 2004년 참여 농가수는 22농가에 2만3천두를 출하했으며 75.7%의 AB등급 출현율을 보이고 있으며 1만5천두를 도토미 브랜드로 판매하고 사업금액은 39억 5천만원이 사용됐다. 2007년 계획은 50농가에 4만5천두, 80%의 출현율과 브랜드육으로 3만두, 1만5천두는 계통 출하해
미국산 사료용 옥수수주정박(DDGS : Distiller's Dried Grains Solubles) 수입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주)태영인더스트리(대표이사 정영우)는 미국곡물협회와 공동으로 지난 9일 울산 롯데호텔에서 영남지역 사료업체 관계자들을 초청, 고품질옥수수주정박(High Quality Golden Corn DDGS)이란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옥수수주정박(DDGS) 전문가인 미국 미네소타대 제리 교수는 미국내에서 옥수수를 이용한 에탄올 생산이 급증하고 있어 부산물인 주정박 생산량도 크게 늘어나 해외수출 여력이 크게 높아졌다고 밝혔다. 제리 교수는 2004년 현재 7백만톤이 생산된 옥수수주정박이 오는 2008년에는 1천4백만톤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10년전이 95년 3백만톤에 불과하던 것이 2000년 3백50만톤으로 증가했으며 5년사이에 2배 이상 늘어났다고 밝혔다. 특히 주정박생산량이 증가함에 따라 미국내 사료용 주정박 사용이 한계에 이르면서 생산업체에서 해외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으며 수출시장 개척에 주력할 것으로 전망했다. (주)태영인더스트리는 미국산 DDGS 수입 및 판매사업에 본격 진출, 일부 사
(주)마니커의 사육사업이 직영화 되며 용인소재 제1공장은 독립법인으로 탈바꿈 한다. (주)마니커(대표 한형석 www.maniker.co.kr)는 최근 이같은 내용을 중심으로한 수익구조 개선안을 발표했다. 이를통해 별도법인하에 위탁사육 형태로 이뤄져온 그동안의 닭 공급체계를 직영사육으로 전환, 최근 산지 생닭 시세가 사육원가보다 높게 형성되고 있는 추세를 감안할 때 사육부문에서만 연간 수십억원의 추가 수익이 가능할 것으로 업계에서는 내다보고 있다. 특히 보다 체계적인 농가관리와 원가절감 등 무형적인 시너지 효과 역시 적지않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마니커는 또 내달 1일부터 제1공장을 독립법인화 하되 임대계약 체결을 통해 현재의 생산체계를 그대로 유지함으로써 제품공급이나 영업 측면에서의 차질은 전혀 없는 상태에서 고정비용 감소를 통한 원가절감 효과를 거두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마니커의 한관계자는 “공장 분리를 통한 고정비용 감소와 원가절감 도모는 물론 최근 닭고기 산업에서 수익이 가장 많이 나는 사육사업을 직영화함으로써 품질의 최상화와 수익성 극대화를 기대할수 있게 됐다”며 “이를통해 소비자와 주주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정보 및 기술집약형 농업으로의 전환을 위한 26개 단위사업으로 구성된 국책기술개발 사업이 추진된다. 농촌진흥청(청장 손정수)은 지난 14일 농업관련 국제쟁점분야에 대응하고 시급히 요구되는 당면문제를 해결키 위해 26개 단위사업을 선정, 총 2백38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농진청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산하기관은 물론 농업관련대학, 산업체 등이 참여하게 되며 단위사업별로 종합적인 문제해결이 가능하도록 과제운영체계를 전환할 예정이다.농진청은 국책기술개발사업과제가 성공리에 완수될 경우 우리 농업이 안고 있는 쟁점사항에 대한 돌파구를 제시할 기술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선정된 단위사업을 보며 축산분뇨 처리기술, 폐자원자원화 및 Bio에너지 기술, 바이오 장기 기술, 사료작물 종자 국산화 기술, 농축산물 수확후 관리기술 등이다. 이희영
한우에 이어 계란도 생산이력확인시스템이 도입됐다. (주)농협유통(대표이사 이상영)은 지난 14일 ‘하나로 유정란 명품’계란을 출시하고 닭의 사육환경을 비롯해 사육정보, 품질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생산이력확인시스템을 도입, 판매를 시작했다. 농협유통이 이번에 출시한 ‘하나로 유정란 명품’은 방사환경에 대한 품질인증을 받은 농가들로부터 납품받아 계군의 고유번호를 부여하고 사육정보와 품질정보를 입력, 소비자들이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농협유통은 계란품질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유통기한과 관련 산란일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정보는 농협 하나로클럽 홈페이지(www.hanaro-club.co.kr) ‘안심확인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희영
(주)화인코리아의 화의인가를 가능케 할 마지막 관문으로 지목돼온 농협의 경매절차가 취하됐다. 농협과 (주)화인코리아는 지난 14일 화인코리아가 농협에 대한 부채를 5년 거치 8년 분할의 조건으로 상환키로 하고 채무재조정 협약서에 정식 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농협은 화인코리아의 핵심영업 자산에 대한 경매절차를 취하, 화인코리아의 화의인가에 결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농협은 화인코리아의 조속한 회생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화인코리아 정상화에 가능한 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화인코리아는 근저당권자인 농협이 지난 해 5월 19일 나주 제 1·2공장에 대해 임의 경매를 신청함에 따라 화의 조건이 가결에도 불구하고 인가가 나지 않아 회사운영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그러나 나주시의 중재로 지난 1월 화의에 부정적 입장을 견지해온 일부농가들과 대타협에 성공한데 이어 이번 농협의 경매취하를 계기로 조만간 화의인가를 받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에따라 화인코리아측은 화의 인가가 이뤄질 경우 회사 정상화도 급물살을 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일호 L21ho@chuksannews.co.kr
육계가격이 2천2백원까지 오르면서 11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대한양계협회가 발표한 3월15일 현재 서울기준 육계시세가 2천2백원이며 농협중앙회 시세 역시 2천73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여름 폭염으로 인해 가격이 폭등했던 지난 94년 10월 평균 가격이 1천9백94원(농협기준)까지 오른 이후 가장 높은 것이다. 더욱이 3월 중 가격으로는 가장 높은 것으로 매년 환절기에 소모성 질병 발생 등으로 생산성이 저하되는 경우는 있었으나 금년에는 생산성 저하가 특히 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산지가격이 크게 오른 것은 소비측면 보다는 생산성 저하로 인한 공급 부족인 가장 큰 요인이라는 지적이다. 양계협회 관계자는 “이처럼 육계가격이 크게 오른 것은 최근 들어 매년 환절기에 반복되고 있는 질병 등으로 인해 생산성이 크게 저하됨에 따라 공급물량이 대폭 줄어들었기 때문”이라며 질병 등 생산성 관련 요인이 없어질 때까지 이 같은 시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축산관측센터 송우진 연구원도 “3월중 학교급식이 시작되면서 소비물량이 다소 늘어나기는 했지만 근본적인 원인은 공급이 줄었기 때문”이라며 “생산성 문제가 해결되면 산지가격 조정을 받아
대한양돈협회(회장 최영열)와 본지가 지난해 10월부터 공동으로 전개해온 ‘이웃사랑 돼지고기 보내기 캠페인’이 최근 경북도청에 대한 돼지고기 1천kg 기탁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캠페인에는 모두 1억4천4백90만원의 성금이 모금돼 유난히 춥고 지루했던 지난 겨울 ▲서울 송파의 ‘하상바오로 집’ ▲경기도 군포 ‘양지의 집’ ▲강원 철원 ‘적십자 봉사단’ ▲충남 천안 ‘요셉의 집’ ▲충북 보은 ‘인우원’ ▲전남 나주 ‘부활의 집’ ▲전북 김제 ‘평화의 집’▲제주 ‘성이시돌 복지회관’ ▲경남 고성 ‘애육원’ ▲경북 경주 ‘애가원’ 등 전국의 3천3백40개 복지시설에 총 3만2천9백96. 6kg의 돼지고기가 전달됐다. 이는 곧 겨울철 한파에 얼어붙은 우리주변의 소외계층과 불우이웃의 마음을 녹이는 훈훈한바람으로 작용, 양돈인들의 온정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지난 2001년부터 매년 전개돼 오면서 4회째를 맞은 이번 캠페인에는 허상만 당시 농림부장관을 비롯해 축산연구소(소장 윤상기), 축산물등급판정소(소장 김경남) 등 관계기관과 단체 및 축산업계 각계각층의 동참이 이어진 가운데 최영열 회장 등 임원 및 전국의 1백18개 지부 등 양돈협회 회원농가에서
대한양돈협회 제2검정소(소장 홍성광) 제175차 경매결과 낙찰총액이 2억원을 넘어섰다. 입찰 등록자 92명을 포함해 총 2백76명이 참석한 이날 경매에서는 상장 1백40두 전량이 낙찰, 전체 평균 가격 1백50만6천2백14원을 기록했다. 특히 성별에 관계없이 요크셔 품종의 약진이 두드러진 가운데 1백13두가 경매된 수퇘지의 경우 요크셔가 가장 높은 1백70만원의 평균가격을 기록한데 이어 ▲듀록이 1백69만9천6백51원 ▲랜드레이스 1백19만2천8백57원 ▲버크셔 1백9만2천8백57원을 각각 기록했다. 암퇘지는 27두가 낙찰돼 ▲요크셔 1백41만6천6백67원 ▲랜드레이스 1백1만7천1백43원 ▲버크셔 84만2천3백8원의 평균가격을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러한 가운데 이날 경매의 최고가는 문경FINE이 출품한 듀록 수퍼돈(인덱스 285점)이 5백40만원을 기록하며 경북 대구시 달성군 하빈면 용촌1리 666의 조근식씨에게 낙찰됐다. 이일호 L21ho@chuksannews.co.kr
지난 14일 대한양돈협회 회의실에서 모임을 갖고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세부추진방향 및 진행상황 등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박람회 포스터 제작 방안 모색과 함께 부스의 효율적인 배치에 따른 의견을 교환하는 한편 공동홍보관 운영대책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일호 L21ho@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