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옥 부회장(하림그룹)=지난18일부터 20일까지 임직원 연수교육차 제주도 출장.
국내 친환경 유기농업의 생산기술 개발 및 현안문제의 공동해결키 위한 친환경유기농업 기술위원회 발족됐다. 농촌진흥청(청장 손정수)은 지난 2일 국내 친환경 유기농업 기술의 선진화, 과학화를 위해 각 전문분야별 관계자들과 환경농업단체, 학계, 농협, 농업인 등이 참여하는 ‘친환경유기농업기술위원회’를 공식 발족했다. 친환경유기농기술위원회는 엄명호 농업과학기술원장과 이태근 환경농업단체회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선임하고 농진청의 각 전문연구분야별 관계관 19명, 환경농업단체 5명, 대학교수 3명 농림부, 농협,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등에서 각 1명 등 총 34명으로 구성했다. 이날 발족식에서 향후 위원회가 국내 친환경 유기농업 기술의 발전방향, 기술개발 및 연구과제, 유기경종과 유기축산 연계 등 전반적인 현장애로기술 문제점 등을 공동 대처키로 뜻을 모았다. 공동위원장으로 선임된 환농연 이태근 회장은 “친환경유기농업 실천농가의 저변확대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기술적인 뒷받침이 매우 중요하다”며 “위원회에서 친환경농업의 방향을 제대로 설정하고 구체적인 사안에 대한 토론을 통해 농민과 소비자에게 필요한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본 기술위원회의 운영방안을 설정하자”고 말했다.
올해 농기계 수요가 지난해에 비해 소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농촌진흥청 농업공학연구소(소장 조영길)는 농협중앙회와 한국농기계유통협회와 공동으로 전국 32개 시군 농기계 판매업소 2백91개소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농공학연구소에 조사결과에 따르면 올해 트랙터 2.2%, 콤바인 7.5%, 경운기 3.6% 가량 증가할 전망이며 관리기나 건조기 등은 감소할 것으로 조사됐다. 또 내년도에는 올해와 비슷한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주요 농기계 수요조사 결과를 보면 트랙터는 2004년 9천 6백여 대에서 2005년과 2006년에는 9천 9백대 내외로 2004년 대비 2.5% 정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40~50ps급은 다소 감소한 반면 40ps미만과 60ps이상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반값공급 시기에 7~8만여 대 수준이던 경운기의 수요는 2004년에 4천 5백 여대였으나, 2005년에는 4천 7백여 대, 2006년에는 4천 9백여 대로 증가가 예상했다. 관리기는 반값공급이 끝난 후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로 2005년과 2006년에는 2004년에 비해 4~5% 감소한 1만 1천여 대 정도의 수요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농공학연구소는 올
코코넛에서 추출한 식이섬유를 비롯해 질경이, 손바닥 선인장, 치커리 등 23가지 천연 물질로 구성된 다이어트 식품이 개발됐다. 한국식품연구원(원장 강수기)은 지난 14일 충남대학교내 건강기능식품 전문 업체인 네츄럴 F&P사와 공동으로 천연 다이어트 식품 ‘바이 팻 다이어트’ 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개발된 ‘바이 팻 다이어트’ 는 천연물질로 탄수화물과지방의 소화흡수에 필수적인 특정 효소의 작용을 억제해 줌으로써 정상적으로 음식을 섭취해도 적당량의 체지방 감소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특히 과도한 체중감량으로 인한 부작용을 막기 위해 1주일에 5백g씩 영양학적 관점에서 가장 안전한 체중감량을 유도하는 기술을 적용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제품 개발에 참여한 한국식품연구원 식품자원이용연구본부 한대석 박사는 “이 제품은 검증되지 않은 다이어트 제품 사용으로 단기간의 무리한 체중 감량이나 대표적인 부작용인 요요 현상으로 피해를 보고 있는 분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코코넛에서 추출한 식이섬유를 비롯해 질경이, 손바닥 선인장, 치커리 등 23가지 천연 물질로 구성된 다이어트 식품이 개발됐다. 한국식품연구원(원장 강수기)은 지난 14일 충남대학교내 건강기능식품 전문 업체인 네츄럴 F&P사와 공동으로 천연 다이어트 식품 ‘바이 팻 다이어트’ 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개발된 ‘바이 팻 다이어트’ 는 천연물질로 탄수화물과지방의 소화흡수에 필수적인 특정 효소의 작용을 억제해 줌으로써 정상적으로 음식을 섭취해도 적당량의 체지방 감소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특히 과도한 체중감량으로 인한 부작용을 막기 위해 1주일에 5백g씩 영양학적 관점에서 가장 안전한 체중감량을 유도하는 기술을 적용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제품 개발에 참여한 한국식품연구원 식품자원이용연구본부 한대석 박사는 “이 제품은 검증되지 않은 다이어트 제품 사용으로 단기간의 무리한 체중 감량이나 대표적인 부작용인 요요 현상으로 피해를 보고 있는 분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경남】 마산시(시장 황철곤)는 지난 16일 농업 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시의회 관계자와 축협 강종기 조합장 등 1백여명이 참석 한 가운데 가축공동 방제단 발대식을 거행했다. 마산시는 구제역뿐만 아니라 조류 인플루엔자 예방과 축사 소독 등 봄철 가축 질병 차단 방역에 반전을 기하기 위해 현대화된 소독장비와 16개 반 48명의 방제단을 구성하고 한우와 젖소 돼지를 비롯 닭·오리 등 특별 방역 기간인 3~5월에 집중적인 방제 활동을 하게 된다. 이날 황철곤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에는 인근 양산시를 비롯한 7개 도시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해 살처분 된 숫자만도 5백60여만수에 이른다”며 “구제역 및 조류 인플루엔자는 1종 가축 전염병으로 한번 발생하면 전파 속도가 빠르고 그 피해가 매우 큼으로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강조했다. 마산=권재만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이정환)은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2005 연구성과 발표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구성과 발표대회는 총 3부로 진행되며 제1부에서는 ‘국민건강과 환경을 보호하는 농업생산과 관리’, ‘선진국의 식품안전 관리체계와 국내도입 방안’ 등이 발표된다. 제2부에서는 ‘개방화 시대 농업과 농정’이란 주제로 ‘중국의 경제성장에 따른 대중국 농산물 수출전망과 확대전략’, ‘농업부문 사회갈등의 실태와 관리 방안: 한칠레 FTA 등의 사례를 중심으로’ 등이 발표된다. 제3부는 ‘농촌 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새로운 발전 패러다임의 모색’이란 주제로 ‘농촌 노인의 경제활동 및 소득실태 분석’ 발표와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대구】 대구축협(조합장 우효열)은 다변하는 축산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농가 실익증대에 최선을 다하는 조합 구현을 다짐하며 을유년 새해 아침을 열었다. 그 중심점이 되고 있는 배합사료공장(공장장 이상기) 가축진료소는 자타가 공인하는 8명(수의사-4명, 축종별 컨설턴트-4명)의 전문인력으로써 조합원들과 밀착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농가서비스를 펼쳐나가 양축조합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가축진료소는 가축질병의 예방과 치료, 상담을 통한 약제 처방, 순회진료 서비스, 거세 등을 담당하는 수의부문과 축산농가의 사료급여 프로그램 및 사양관리 관리, 한우 육질진단, 돼지 임신진단, 농장의 질병 및 축사환경 등 축산경영전반을 맡고 있는 컨설턴트 부문으로 나눠 상호 유기적인 체제로 차별화된 종합컨설팅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먼저, 수의부문을 보면 가축진료소 본연의 임무인 질병예방을 위해 정기적인 방역을 실시함은 물론 담당 기관과의 지속적인 상호 교류로 인근 지역의 질병 발생 상항 및 관련 자료를 수집, 정보화하여 양축가에게 홍보함으로써 가축전염병 사전차단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전국 최대규모인 1백여평의 축산종합판매장은 6백여 품목의 동물약품과
【충북】 충북축산위생연구소 종축시험장(장장 박종운)은 지난달 15일 보은축협 회의실에서 보은, 옥천, 영동지역 낙농가와 인공수정사 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정란 이식 농가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박종운 장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기침체로 인한 우유소비 둔화로 낙농가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에서 전국 수정란 사업의 50%을 충북지역이 점유하고 있는 것은 최고의 연구진이 고품질 수정란을 보급하고 낙농가들의 정성어린 사양관리와 젖소사육을 통해 수태율을 높여 왔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박 장장은 충북에서는 4백여농가가 5천2백두에 수정란 이식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상반기 중에 이식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연구소와 인공수정사, 양축농가 모두가 합심해 성공률을 높여 나가자고 강조했다. 또한 충북축산위생연구소에서는 고품질의 수정난 보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하면서 우수한 가축개량, 질병진단, 우유성분검사 등 양축농가들이 연구소를 많이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교육에는 연구소 낙농과 이성재 박사의 젖소 번식 효율 향상 방안 및 사양 기술 교육과 최재원 유전공학팀장의 수정란 생산·이식 개요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으며 방역과 부루셀라에 대한 교육도 함께 실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정영채)는 최근 농림부와 협의를 통해 2005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방역본부는 올 사업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시료채취 및 방역실태점검 등 고유목적사업과 정부의 방역활동 지원을 위한 세부사업 계획 등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올해 사업 중 눈에 띄는 것은 소부루세라병 검진증명서 휴대제 확대시행과 관련, 시·군에 검진 신청된 소의 시료채취를 방역본부가 전담, 소부루세라 검진 사업량을 확대했다는 점이다. 주요사업으로 돼지오제스키병 혈청검사는 모돈·종돈 위주의 채혈 원칙하에 대상 농가의 시료채취를 연 2회로 균등하게 조정했으며 오제스키병이 상재하는 농장과 인접농장에 대한 예방접종은 방역본부 전담사업으로 전환하여 경기 15만4천두, 충남 10만두, 전북 6만두, 경남 58만두 등에 대해 시행하게 된다. 닭뉴캐슬병 혈청검사는 연1회 산란계농장에 대해 시료채취를 실시하고 예방접종이 전체적으로 양호하다는 판단하에 백신기록, 소독실시 여부 확인 등 예찰위주로 방향을 전환키로 했다. 구제역과 돼지콜레라 혈청검사 사업은 전년수준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전국일제소독의날’ 운영시 방역본부 차량·장비 및 방역본부 직원이 최대한 투입되어 방
2년마다 개최되는 방콕 아시아 VIV 종합축산박람회가 다음달 16일부터 18일까지 태국 방콕 BITEC 국제전시장에서 열린다. 이와 관련 축산전문여행사인 동양국제관광이 참관단을 절찬리에 모집중에 있다. 이 행사는 축산업계 최고의 전시회로 전세계적인 채널망을 갖고 있는 네덜란드의 로열 더치쟈뷰사가 주최하는 축산업 전문 비즈니스 무역 박람회로 캐나다, 중국, 터키, 태국 등 유럽, 동남아, 중동과 북미시장의 축사업 관련 기관과의 제휴로 그 영역을 더욱 넓혀나가고 있는 본격 축산 이벤트이다. VIV Asia는 아시아 축산업 시장의 볼륨을 커버하면서 나아가 세계시장과의 교류증진과 중국마켓의 글로벌라이제이션을 동시에 추구하며 지난 5년간 무려 650여 업체의 출전기록과 10만여명의 전세계 축산인들을 태국으로 모이게 한 원동력이 되었다. 세계 주요 양돈, 양계 생산국들은 시장의 확대와 특히, 더욱 증가추세로 늘어나고 있는 중산층에게 어필할 수 있는 양질의 육류공급이라는 요구조건에 맞추어 R&D분야에 투자와 개발, 연구에 집중하고 있는 추세이며 이는 우리나라의 현재 마켓과도 비슷한 상황인 것으로 평가된다. VIV Asia는 이러한 마켓의 변화에 따라 생산에서 판매에 이르
이번 설 명절에서도 돼지고기에 이어 쇠고기가 원산지 허위표시를 가장 많이 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정학수)은 지난 1월 20일부터 2월 7일까지 전국의 단속원 연 3천4백31명(특별 사법경찰관 4백명 포함)을 동원, 대형유통업체, 농축산물 도매시장, 상설시장 등을 대상으로 설 원산지표시 위반행위를 집중 단속한 결과 돼지고기 121건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곶감(86건), 쇠고기 72건으로 나타났다. 농관원은 앞으로도 위반사범에 대해 강력하게 단속해 나가되, 원산지표시를 자율적으로 책임관리하는 우수업체에 대해서는 Clean Mark를 부여하고 단속을 완화하는 반면 취약한 업체 위주로 강화하는 등 원산지 관리체계를 개선할 방침이다. 원산지 허위 표시한 자에 대해서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