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가축개량사업 개량사업을 통한 축산업 발전, 이는 앞으로도 계속되어져할 중요한 사안이다. 출하체중이 늘어나고 젖소 산유량이 향상되며, 산란계의 연간산란수가 증가하고 있는 것은 가축개량이 뒷받침됐기 때문이다. 물론 사양기술 발달과 사료품질 향상도 이에 못지 않게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지만 개량이 그 중심에 있다는데에 이의를 제기할 누구도 없을 것이다. 그만큼 농가 소득과도 직결되는 중요한 것이 가축개량인 것이다.그래서 농림부도 개량대상 가축을 소·돼지·닭 중심에서 오리·염소·사슴을 추가 지정함으로써 기타가축에 대해서도 혈통관리 및 검정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농림부는 앞으로 한우개량 농가를 이용한 씨수소 및 고능력 암소 선발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우 육종농가를 지원, 보증종모우를 선발하고, 한우개량농가의 등록우 적정두수 유지 및 관리의 내실화를 꾀하겠다는 것이다. 한우 육종농가를 올해 10농가, 1천두 계획을 2008년에는 40농가, 4천두를 목표로 하고, 한우개량농가 관리도 올해 8만두, 2007년부터는 6만두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또 젖소 검정 확대 및 수입 중단에 따른 수정란 이식을 통한 젖소 후보종모우를 생산하는 등의
제 25대 한국 4-H중앙연합회가 지난 1일, 2일 양일간 한국4-H회관에서 연시총회를 갖고 공식출범했다. 이번 연시총회에서는 신임회장단의 이·취임식과 함께 제41회 4-H중앙경진대회, 농산물직거래사업, 선진외국 배낭연수 등 2005년도 활동방향을 정립했다. 신임 서일호 회장은 4-H중앙연합회가 우리 나라 농업발전의 선구자로서 활동해 왔다며 회원 모두가 각장의 위치에서 부단한 자기계발을 통한 지역농업 발전과 4-H이념 구현을 시현해 농업·농촌 활력화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아울러 연합회 사무총장에는 이순희 회원들을 임명하는 등 새롭게 중앙임원들을 선임하고 4-H운동의 재도약을 위한 선포식을 갖고 결의를 다졌다. 이희영
노조파업으로 장기간 가동중단 사태를 빚어온 도드람 LPC(대표 김충기, 구 안성축산진흥공사)가 마침내 '직장폐쇄'에 이르게 됐다. 도드람 LPC는 이 같은 방침을 확정. 지난 2일 노동위원회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측은 인수 계약체결 이후 노조측과 협상을 지속해 왔으나 별다른 진전을 보지 못했다고 전제,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대응은 '직장폐쇄'카드 밖에 없지 않느냐며 이번 배경을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일각에서는 지난 4일 조합장 선거가 마무리됨에 따라 협상재개 등 공장가동 정상화 시도가 다시 활기를 것이라는 관측이 설득력을 높이고 있다. 한편 도드람LPC는 구 안성축산진흥공사 시절인 지난해 12월24일 도드람 양돈조합을 주축으로 한 컨소시엄에 의해 지분인수(66.3P%)방식으로 매각됐으나 노조측은 민영화철회를 요구하며 같은 달 27일부터 파업에 돌입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김재술)은 지난 3일 이천시 소재 동남부낙농지원센터에서 조합원 등 관련인 1백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낙농주부대학 1기생 수료식을 거행했다. 이날 수료한 조합원 주부 56명은 지난해부터 1주일에 하루씩 15주 동안 1백20시간에 걸쳐 낙농기술과 정보 등에 대한 강의를 듣고, 토론회를 갖는 등 견문지식을 쌓아 목장경영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경기도 용인시 백암면 근창리 283-1번지에서 젖소를 기르면서 하루 6백10kg을 서울우유로 납유하면서 대의원 일을 보고 있는 신종석대표(삼번목장)은 “주부낙농대학 강의를 듣기 전에는 목장일을 옆에서 거들어 주었던 처(나춘희)가 교육을 받으면서부터 유방염 또는 체세포수를 낮추기 위해서는 이렇게 저렇게 해야 한다는 등 잔소리가 크게 늘어났다”면서“그렇지만 그 잔소리는 교육을 받기 전 40만 내외였던 체세포수를 떨어지게 하여 최근 25만 내외로 하락, 목장경영에 아주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조용환
일본에 인간광우병 환자가 발생, 사망했다는 소식은 실로 충격적이다. 사망자가 광우병 진원지인 영국에 거주했던 사실을 두고 일본이 원발(原發)지는 아니라는 견해가 지배적이지만 전세계를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던 인간광우병에 감염된 환자가 사망했다는사실만으로도 지금 일본열도는 공포에 떨고 있는 것이다. 이로 인해 일본내 쇠고기가 영향을 받을 것은 불보듯 뻔한 일일 것이다. 이웃 일본의 광우병소식이 우리에겐 결코 ‘강건너 불구경’일수 없다. 몇 년전 영국에서 시작된 광우병으로 인해 국내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쇠고기소비가 급감했던 기억을 떠올려보면 비육업계에 있어 광우병은 대재앙 그 자체인 것이다. 일본의 광우병소식은 우리에게 비상한 각오와 특단의 노력을 요구하는 사안이다. 외국의 광우병으로 인해 국내 쇠고기소비마저 얼어붙는 끔찍한 경험을 했다는 점에서 이 사안은 원인이나 대책을 논할만한 여유조차 없다고 봐야 한다. 정부는 우선 육골분과 남은 음식물사료를 반추가축에 급여치 못하도록 한 그간의 대책을 재점검함으로써 만의 하나라도 발생할 가능성을 물샐틈없이 차단하는 한편 외국산 축산물 및 식품류, 사료원료등에 대한 검역에 철저를 기해야 할 것이다. 이에 못지 않
농기계 및 축산자재 전문 해외전시 참관 시찰단을 유치하고 있는 (주)월드메세항공(대표 백수식)은 오는 3월16일부터 18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축산박람회인 VIV Asia 2005를 (사)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와 축산신문 후원 축산동우회 협찬으로 참관단을 모집한다. VIV Asia 2005는 1993년 척 개최하여 매 2년 주기로 개최하고 있으며 2003년에는 52개국에서 3만명의 축산 관련 바이어와 업체들이 참석하여 매년 매출 신장에 기여하여 왔었으며 오는 2005년에는 축산과 가공, 가축, 보건 육종, 기자재, 약품, 사료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것으로 보인다. 유럽의 전시가 점차 규모가 축소되고 있음을 볼 때 아시아는 중국, 인도, 필리핀, 말레이시아등 30억명의 인구를 바탕으로 새로운 시장으로 급부상되고 있는 가운데 축산 자재의 시장이 팽창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에 (주)월드메세항공에서는 국내축산업이 국제화, 개방화에 발 맞추어 최신정보와 무역동향, 최근 변모되고 있는 소비자의 패턴과 기자재의 신제품 발전 과정을 한번에 파악할 수 이는 전시회로 VIV Asia 2005가장 유력하다고 보고 참관단을 모집하고 있다. 참관단은 참관
【경기】 한우브랜드 사업기반을 확대하고 낙농가들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여주축협의 한우수정란 이식사업이 첫 결실을 맺으면서 관련농가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여주축협(조합장 윤상익)은 지난해부터 조합 핵심사업으로 한우수정란 이식사업을 추진한 결과 지난달 31일 가내울목장(대표 신현배·여주군 점동면)에서 첫 한우 암송아지를 생산하는 결실을 맺었다. 여주축협은 지난해 농협경기지역본부(본부장 박재근)와 여주군청, 여주군 수정사협회등과 지역클러스터를 결성, 한우수정란 이식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해왔다. 특히 여주축협은 낙농산업이 발달된 지역특성을 살려 젖소에 수정란을 이식, 한우송아지를 생산하는 결실을 맺으면서 경기남부 한우광역브랜드인 ‘한우람’사업 기반을 넓혀 나가는데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우수정란 이식사업은 한우수정란을 젖소에 이식, 한우를 생산하는 기술로 우량 암소의 난자를 유효하게 이용하면서 단독으로 실시하는 인공수정보다는 육종개량 효과가 훨씬 크다는 것이 여주축협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여주지역 한우수정란 이식사업은 여주축협 2천7백만원, 여주군 2천7백만원, 농협경기지역본부 2천3백만원등 협동조합과 지자체가 모두 7천8백만원을 공동으로 투입해
【경기】 경기도 축산과(과장 조충희)는 지난달 30일 수원 광교산에서 도· 시·군축산관계담당자와 농축협직원, 생산자 단체장등 1백여명의 축산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 등산을 겸한 기원제를 올렸다. 경기도는 을유년 새해를 맞아 축산인들의 친목을 도모하고 ‘건강하고 깨끗한 축산’을 기원하는 기원제를 올렸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경기대학교 정문앞에 집결 인원파악 후 광교산 등산을 시작으로 비로봉 정자에서 건강축산, 깨끗한 축산을 기원하는 기원제를 올린후 토끼재 방향으로 하산, 참석인원 모두가 친목을 도모하는 점심 식사 후 각자 해산했다. 도관계자에 따르면 경기축산인 등산 및 기원제의 호응도가 높아 내년부터는 지역별로 순회하며 축산인의 친목을 다짐하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것을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수원=김길호
【경기】 포천축협(조합장 양기원)은 지난 3일 조합회의실에서 임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 25기 결산보고안을 승인 의결했다. 이날 양기원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포천축협은 조합경영의 안정성 도모를 위해 사업의 경쟁력 확보에 주력하면서 지속적인 개혁과 체질개선에 노력한 결과 건전결산은 물론 마홀촌 사료사업의 활성화로 조합원들의 소득증대 도모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포천축협은 지난해 8억1천2백여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해 4억8천3백만원을 조합원들에게 배당키로하고 이중 7%의 출자배당과 10%의 이용고 배당을 실시키로 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임기만료 된 김학배 상임이사를 재선출했다. 포천=김길호
【경기】 수원축협(조합장 우용식)은 지난 3일 조합회의실에서 박재근 농협경기지역본부장을 비롯 임대의원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대의원회를 가졌다. 이날 우용식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 한 해 동안 화옹지구 축산협동화단지 조성계획을 지방자치단체는 물론 환경단체, 정부, 학계등과 폭 넓게 연계해 수원, 화성지역 축산은 물론 국내 축산 협업단지의 모델을 이루고자 적극 추진할 것과 한우사업 활성화를 위한 한우람 브랜드를 발전시켜 명실 공히 최고의 한우브랜드로 육성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수원축협은 지난해 30억9천2백여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해 조합원들에게 16억6천7백만원을 배당키로하고 이중 8%인 5억원을 출자배당하고 11억6천7백만원을 이용고 배당키로 했다. 수원=김길호
【강원】 횡성축협(조합장 심재언)은 지난달 29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직원, 대의원 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5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결산보고 및 임원선출을 실시했다. 이날 심재언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조합원 모두는 건전경영을 통해 기틀을 다지는데 최선을 다하였고, 그 결과 2억6백만원의 당기 순이익을 달성했다”며, “전국 제일의 조합으로 성장하기 위해 올해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어서 열린 이사선거에서는 ▲횡성읍 임종필, 박경일 ▲우천면 김영래 ▲안흥면 정화금 ▲강림면 박재홍 ▲둔내면 고경식 ▲갑천면 김병래 ▲청일면 전덕현 ▲공근면 김일섭 ▲서원면 김창환씨를 각각 선출했다. 횡성=홍석주
【충남】 서산축협(조합장 정창현)은 지난 3일 임·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서산축협은 결산결과 정창현 조합장을 중심으로 임직원의 노력과 조합원의 조합사업 동참에 힘입어 지난해 경영개선권고조합에서 조기에 탈피한 여세를 몰아 재무구조 강화와 연속해서 흑자경영시현을 가져왔다. 특히 전직원이 동참한 출자금 증대운동으로 순자본비율을 높였으며 4억4천6백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해서 출자배당 10%와 이용고배당 2.7%를 배당했다. 마트성장에 기여한 김서환 장장이 특진했으며 대부계 유제현씨을 비롯한 직원과 협력업체 직원 4명이 조합장 표창을 받았다. 서산=황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