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유 적체, 소비로 해소하라’ 낙농 유가공업계에 분유 적체 해소를 위한 우유 소비 촉진 특명이 주어졌다. 낙농 유가공업계는 최근 원유가 하루 2천톤 가까이 남아돌고 있는 등 우유 소비 부진에 따른 분유 재고 증가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다. 특히 이 같은 분유 적체 현상은 설연휴 기간 극심한 소비 부진으로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낙농 유가공업계는 생산자들의 젖소 마리당 2kg 감산 켐페인과 함께 우유 소비촉진에 적극 나서고 있다. 우선 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낙농자조금 재원을 최대한 활용 우유소비 홍보를 위한 TV 공익광고와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전개하는 한편 '밀크파워'(이명희지음) 등 우유 소비 촉진 관련 전문 서적을 발간하여 소비자들에게 배포함으로써 우유 소비 촉진 확대 붐 조성에 나서고 있다. 한국유가공협회(회장 전화진)는 지난 3일 협회 회의실에서 회원사를 비롯 비회원사인 서울우유의 기획 관계자까지 참석한 가운데 우유수급관련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우유 소비 확대 방안을 공동 모색해 나가기로 하고, 우선 설 연휴 기간 동안 우유 소비는 급감하고 원유잉여량은 증가하는데 따른 단기 대책으로 이전에 분유한
조류인플루엔자·광우병·부루세라 등 인수공통전염병에 대한 철저한 대책과 구제역 재발 방지를 위한 특별방역대책이 강도높게 추진된다. 농림부는 지난 2일 각 시도 축산과장과 축산관련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가축방역종합대책 추진상황 점점회의(2차)를 갖고, 이같이 추진하되 특히 2월중 검역원과 합동으로 가축방역대책 후속대책 추진상황을 종합 점검키로 했다. 특히 오는 3월부터 5월까지를 구제역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설정, 구제역이 발붙일 수 없도록 다짐하는 한편 부루세라병 검진증명서 휴대의무 대상이 3월부터 확대 시행되는 만큼 2월중 농가·도축장·가축시장 관계자 교육 및 홍보도 강화키로 했다. 또 방역종합대책중 농림부 차원의 처리가 힘든 중요 업무는 용역 및 T/F팀을 구성 추진키로 했다. 한편 농림부는 각 지자체로 하여금 최소한 방역인력이 구제역 특별방역대책 추진 이전에 충원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수행토록 할 것을 지시했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
“어떤 일이 있더라도 올 하반기부터는 의무자조금사업이 출범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HP AI) 정국하에 한시도 마음을 놓지 못한 채 지난 한해를 보내온 한국계육협회 한형석 회장. 그는 올해 핵심추진사업으로 ‘의무자조금사업의 원년 실현’을 꼽는데 주저하지 않았다. 홍보에 의한 소비촉진이 계육업계의 안정적 발전을 도모하는 담보라는 점에서 자조금사업이 더 이상 지연돼서는 안 된다는 판단에서다. 이에 “관련단체들과 상호 모든 것을 양보할수도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하겠다”고 밝힐 정도로 강한 집착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렇다고 HP AI 등 질병방역을 뒷전으로 하는 것은 결코 아니다. 질병방역은 현안이라기 보다는 축산업계의 영원한 과제인 만큼 평소에 흐트러짐 없는 ‘상시 대비태세’의 생활화가 필요하기 때문. “HP AI가 한편으로는 방역에 대한 인식을 확고히 하는 계기로 작용했다”는 한형석 회장은 “원칙에 충실하되 사전예방을 위한 시스템 구축에 역량을 결집할 것”임을 밝히기도 했다. 농업농촌종합대책과 관련해서는 “그 근간은 생산성 향상을 통한 국제경쟁력 확보에 맞춰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면서 “그동안 기업차원의 생산성제고
■악취방지법 시행 ‘발등의 불’ '악취방지법’이 10일부터 시행된다. 물론 시행령과 시행규칙이 마련되지 않은 상황에서 10일부터 당장 축산현장에 적용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악취관리지역 지정을 통해 악취를 방지하겠다는 법 취지의 이면에는 필연적으로 축산 규제라는 의미도 담겨있어 축산인들이 긴장하고 있다. 따라서 축산현장에서는 우선 현재 축산을 하고 있는 지역이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될 것인가에 촉각을 곤두 세우고 있다.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될 경우 해당 축산인들로서는 그 자체가 큰 부담일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되지 않았다고 해서 악취방지법에서 완전히 자유로운 것은 아니어서 이래저래 축산인들의 악취방지법 시행에 따른 부담은 피할 수 없을 것 같다. 그러면, 악취방지법 발효이후 축산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사실 친환경 축산이 강조되면서 어떻게 하면 축산현장에서 발생하는 냄새를 줄일 것인가에 대한 고민은 적잖이 해 왔다. 현장 축산인들도 주위 사람들에게 불편을 주어서는 축산을 지속할 수 없다는 것을 인식해 오던 터 였다. 때문에 사육규모를 적정하게 조정한다든지 다양한 분뇨 처리 방법을 비교 검토하면서 축산
■사양관리부터 분뇨처리 전과정 시스템화 악취발생 제로 도전 돈사내 악취는 악취방지법 시행 이전에 농장의 생산성과 직결된 문제로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이다. 악취가 많이 발생하는 농장의 가축은 장내에 문제가 생기게 마련이며 소화율이 떨어지고 이로 인해 면역력을 약화시켜 질병감염의 위험이 높아지는 등 악순환이 반복되는 것이 현실이다. 특히 겨울철에는 돈사내 온도관리 때문에 환기량이 줄어들어 암모니아 농도가 특히 높아져 가축의 폐속에 들어간 암모니아가 헤모글로빈과 결합돼 메트헤모글로빈 형태로 체내를 순환하며 간, 비장 등의 장기를 손상시키기 때문에 각종 호흡기 질병을 비롯해 소모성 질병이 유발하게 된다. 때문에 축사내 악취는 반드시 해결해야 하며 악취제거를 위해서 가축의 장내에 내성세균의 억제를 통해 근원적으로 접근해야 한다. 사료에서부터 사양관리, 분뇨처리 등 전 과정을 시스템화 시켜 농장악취 발생 제로에 도전한다. 동선내추럴월드(주)는 2005년 악취방지법 시행과 사료내 항생제 첨가에 대한 규제 강화로 인한 축산농가들의 골칫거리를 해결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동선내추럴월드(주)가 공급하는 제품의 생산을 담당하고 있는 동선산업(주)는 일반 양축가
■10년전부터 제품공급…마니아층 이미 확보 한번 사용하면 바꿀 수 없는 마약같은 사료첨가제가 있다면 과연 내 농장에 써야 될지 말아야 될지 고민해야 할 것이다. 10여년 전부터 국내 사료 첨가제 시장에서 눈에 띄지는 않지만 한번 접해 본 농가라면 쉽게 바꿀 수 없을 정도로 마니아 층을 구성하고 있는 (주)비비테크노가 올해 악취방지법과 사료내 항생제 규제강화에 맞서 양축농가들의 도우미를 차처하고 나섰다. (주)비비테크노의 생리활성 첨가제인 부르민은 국내는 물론 일본 등 해외에서도 그 효능을 인정받고 있으며 한번 써본 농장이라면 쉽게 바꿀 수 없는 매력을 지닌 제품이다. 부르민은 궁극적으로 냄새없는 농장을 추구하고 있으며 나아가 항생제를 대체할 수 있을 정도로 제품으로 우수성을 과시하고 있다. 부르민의 가장 큰 특징은 가축들의 최상의 생체조건을 만들어 줌으로써 소화효율을 극대화 시켜 냄새의 근본적인 원인을 제거한다. 냄새의 근본적인 원인은 낮은 소화율로 인해 미소화된 곡물류가 부패하면서 발생하는 것으로 소화효율을 높인다는 것은 그 만큼 악취를 발생시키는 요인을 제거하고 나아가 배출된 분뇨의 발효를 촉진시켜 냄새를 없앤다. 나아가 분뇨의 완전 발효는 퇴비로서의
■악취제거는 기본…한발앞서 가축건강까지 책임 김금수사장 자연과 환경, 인간을 생각하는 기업, 옥성코리아(사장 김금수)가 친환경농축산업의 기치를 내건지 벌써 강산이 변하고 있는 시간이 흐르고 있다. 옥성코리아는 일찌감치 21세기는 환경의 시대로 보고, 이에 철저한 대비를 해왔던 것. 환경을 위해서는 그 어느 것보다도 중요한 냄새를 대폭 줄일 수 없을까하고 생각해 낸 것이 바로 이미 세간의 주목을 받으면서 실증으로 효과를 입증한 '페낙' 제품인 것이다. '페낙'을 통해 국내 액비화 시대를 활짝 열게 한 장본인이기도 한 김 사장은 앞으로 정부 정책이나 기업이나 축산농민들이나 모두 환경친화적으로 나아가지 않으면 생존할 수 없다는 지론으로 지금은 물의 중요성까지 들고 나왔다. 그도 그럴것이 물이 우리 지구상은 물론 우리 몸에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어느 한 부분만을 강조해도 발란스가 깨지기 쉽상이기 때문에 조화를 이루는 것이 중요한 만큼 김 사장은 하나의 제품만으로 악취를 없애거나 건강한 가축을 기를 수 있는 것이 아님을 강조한다. 그런 의미에서 옥성코리아는 가축의 체내, 분뇨, 토양 등에 존재하고 있는 유익
■국내기술이 만들고 세계가 인정한 ‘바이오타이트 V’ (잔류걱정 없는 천연항생제 대체제) “환경과 건강 위한 친환경 제품 ” ::암모니아 감소 인·질소 소화율 개선 ‘바이오타이트 V’는 국내에서 생산되는 천연 미네랄 생명물질로서 가축 사료에 첨가되는 항생제 및 성장촉진제를 대체하는 기능성 바이오제품이다. 에너지 방출과 특수미네랄에 의한 질병 예방 및 폐사율 감소, 암모니아가스 감소, 축산분뇨의 자원화로 환경오염 방지 및 지역주민의 민원예방, 축산농가의 안정적인 가축사육 기반을 구축함과 동시에 인·질소 배출 감소 등으로 친환경적인 유기축산물을 생산하는 환경과 국민건강을 위한 제품이다. ‘바이오타이트 V’의 효과로는 △성장촉진용 항생제 대체제 △파리, 해충 제거 △암모니아 가스 64% 이상 감소 △단백질 및 인 소화율 개선 △호흡기 질병 예방 △획기적인 폐사율 감소 △면역기능 강화(IgG 86.6%) △도체·육질 품질 개선 △성장기능 개선(성장촉진제 대체) △증체율 14%, 사료효율 10% 이상 개선시켜 준다. 특히, 농장 축산 배설물에서 냄새를 발생시키는 암모니아를 크게 감소시켜주어 축산물 생산자들의 고민을 해결해 준다. 이는 ‘바이오타이트 V’가
■“특허받은 미생물로 축산농가 악취고민 해결한다” 청미바이오 주식회사(대표이사 이영규)는 창업에서 지금까지 발효등 유용한 미생물을 전문적으로 다루며 성장하고 있는 바이오 벤처 기업으로 생균재, 환경개선제, 사일리지 발효제를 생산하는 업체다. 창업 이후 미생물의 배양설비 증설과 자체 개발한 미생물 확보(특허출원 2건)에 노력 하였으며, 농촌진흥청 축산연구소(3건)와 농업과학기술원(1건)의 특허 균주를 기술 이전 받아 제품화하여 농업 및 축산 현장에 적용하여 호평을 받아 왔다. 현재 제품의 개발과 연구는 부설연구소와 연구농장, 충남대학교, 강원대학교와 공동연구를 하고 있으며, 농가에서 필요로 하는 제품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또한 제품의 안전성 확보 차원에서 HACCP 인증을 통해 안전한 제품을 생산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벤처기업(신기술기업) 인증을 통해 기술력 또한 인정 받고 있다. 청미바이오㈜는 환경 개선제품 개발에 앞장서서 노력하고 있으며, 축산농가를 악취로부터 해방 시킬 수 있는 생균제 개발을 위해 충남대학교 남명수 교수팀과 공동으로 개발한 바실러스 균을 사용하여 농가로 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주요설비는 1.5톤, 2톤, 10톤 용량의 액상배
■발효분뇨 땅속에 살포…냄새공포서 ‘해방’ 축산 분뇨가 유기자원화로 인식이 전환되면서 액비와 퇴비 생산 위주로 나가고 있는 가운데 생산된 액비 살포시 발생되는 악취가 민원의 소지로 부상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주우일산업(주)(회장 염호·대표 염규선)에서 살포시 발생되는 악취와 비료 살포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축분(액비)땅속투입기를 개발하여 공급에 나섰다. 주우일산업(주)에서 개발한 축분(액비)살포기는 세계최초 개발한 제품으로 발명특허 제0271372호와 특허등록 제 10-2004-0041494호를 받은 제품으로 국내외 수출 경쟁력 있는 상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그간 액비 살포시 인근농가에서 제기되는 냄새로 인한 민원제기로 액비살포에 세심한 주의와 눈치를 봐야하였으나 이제는 축분(액비)땅속 투입기만 있으면 언제 어느 때라도 축분을 살포할 수 있어 액비사용을 손쉽게 살포 처리 할 수 있다. 제품을 개발한 염호회장은“농장에서 액비를 효율적이고 인근 농가와 발생될 소지가 있는 민원을 해소키 위해 제품을 개발하여 공급하고 있으며 축분에서 발생되는 고형분은 4개발 완료로 공급중인 무톱밥 건조기로 고속 발효하여 퇴비로 활용하고 액비는 탱크 내에서 발효시켜 땅속투입
■사용 간편·비용 저렴 악취제거까지 ‘一石三鳥’ ◆축사내외의악취 해결사‘싱그런’…한성A.G.TECH “축사의 악취로부터 해결하고 가축사육에 전념키 위해 축사 내와 축분처리장등 악취가 나는 곳에 걸어두기만 하면 악취로부터 해방되는 「싱그런」으로 간단히 해결 하세요”경기 성남소재 한성A.G.TECH(공동대표·차영호·한진원)는 악취제거제「싱그런」을 통해 축산농가의 악취문제 해결을 자처하고 나섰다. 한성A.G.TECH에서 공급중인 「싱그런」은 볍씨 크기의 고체화된 천연 오일로 느린 속도로서서히 기화되면서 악취를 근본적으로 없애고 중화시키는 제품으로 미국 오더 콘트롤 컴퍼니사 (Order Contol Company)에서 축산외 산업용으로 개발하여 악취 중화제로 널리 사용하고 있는 제품이다. 한번 설치에 약 3개월간 효과가 지속되는 장점이 있다. 사용방법도 간편하여 어떠한 악취도 발생되는 주변에 걸어만 놓으면 기화되는 고체화된 오일이 중화시켜 간편하게 사용하고 한번 사용으로 풍속(바람의 세기)에 따라 변동이 있지만 실내에서 1파운드(450그램)의 1개당 25-30평내에서 약3개월간 지속적인 효과를 볼 수 있다. 축사내 인입구나 배출구등 공기의 흐름이 좋은 곳에
■암모니아 가스 감소…가축들도 ‘웰빙시대’ 가축의 건강을 향상시키기 위한 천연 해결방법을 제공합니다. 올텍은 전 세계 76개국에서 약 1천4백명의 임직원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사료첨가제 회사로 다양한 연구 및 실험을 통해 검증된 천연 제품들을 생산, 공급하고 있다. 특히 유럽연합은 물론 미국 FDA의 승인 및 특허를 통해 소비자들로부터 제품에 대한 신뢰를 얻고 있다. 올텍코리아는 올텍의 우수한 천연 제품들을 한국시장에 알리고자 지난 2001년 설립이후 새로운 정보와 아이디어, 문제해결 방안 등을 제시해 왔다. 최근 축산업의 사육 형태가 갈수록 규모화, 밀집화되면서 가축은 물론 인간과 환경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더욱이 축산물을 생산하는데 있어서 축사의 사육환경은 가축뿐만 아니라 생산자, 소비자들에게도 중요한 관심사로 떠오르면서 가축의 분뇨에서 발생되는 암모니아를 비롯한 유해가스는 가축들에게 호흡기 및 안구 조직 점막을 자극해 안구나 호흡기 질병을 유발하는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또 가축들이 사료를 섭취하고 배설하는 분뇨내의 암모니아 가스 및 황화수소 가스는 수질의 오염원, 악취 발생의 원인이 되고 있다. 올텍은 이러한 암모니아 및 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