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단양축협(조합장 정주성)은 지난달 28일 제천시 우유예식장에서 임원·대의원, 축산계장 등 1백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주성 조합장은 “올 한해 제천단양축협의 자립경영기반 구축을 위해 전 조합원이 조합사랑정신과 주인의식을 가지고 조합사업 전이용에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제천단양축협은 총회에 앞서 조합사업 전이용 농가와 우수직원에 대한 감사패 전달과 표창장을 수여했다. 제천단양축협은 또한 각종 충당금 100%적립, 1억7천만원의 당기순익, 4.5%출자배당과 이용고배당을 실시하는 것으로 2004년 사업을 결산했다. 제천=최종인
【전북】 순창축협과 정읍축협이 합병 후 새롭게 태어난 순정축협(조합장 최기환)이 지난달 29일 본소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9억5백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하여 합병조합 조합원들에게 희망을 불어넣어주는 계기를 마련한 순정축협의 최기환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조합과 함께 갈수 있는 조합원 정예화와 더불어 진설한우 브랜드사업 조기정착의 해로 삼고 고급육생산을 통한 조합원들의 소득증대를 도모하고 직원들이 품위 향상을 통해 합병으로 인한 조직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순정축협 성장의 기초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순창=김춘우
【충북】 충북낙협(조합장 신관우)은 지난달 28일 청원군민회관에서 조방형 군의원, 유인종 청주축협장, 윤태진 농협사료청주공장장, 임원·대의원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신관우 조합장은 “사료, 건초, 동물약품, 검정, 헬퍼 등 조합원 편익사업을 펼치면서 청원군 북이면에 1천6백평의 조합부지를 마련, 10억원의 보조금과 조합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올 5월 준공을 목표로 집유장 및 조합사무실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충북낙협은 지난해 총사업량 38억을 달성, 6천1백만원의 당기순익을 올려 5%의 출자배당과 이용고배당을 실시키로 했다. 청원=최종인
【전남】 함평축협(조합장 안병호)은 지난달 28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원,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2005년도 정기총회를 갖고 2004년도 결산안을 확정했다. 안병호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명을 알리는 닭띠 해를 맞아 올해는 임직원 모두 더욱 열심히 일하고 대의원 여러분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조합사업에 반영하겠다” 고 말했다. 함평축협은 지난해 사업결산 결과 2억2천7백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 출자 배당 7%와 3천만원의 이용고 배당을 실시키로 했으며 조합원 자녀 55명의 축협장학생을 선발하여 총 1천5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함평=윤양한
【충북】 충북한우조합(조합장 황의동·사진)은 지난달 28일 청주시 북일회관에서 임원·대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04년도 사업보고 및 결산안, 잉여분처분, 200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날 황의동 조합장은 “지난해 어려운 사업여건 속에서도 흑자결산으로 조합원에게 출자배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한우협회 시군지부장을 비롯한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조합사업 전이용 때문”이라며 “충북한우조합은 조합원을 위한 조합, 조합원에게 실질적인 실익을 줄 수 있는 조합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충북한우조합은 2004년 결산에 따라 1천4백만원의 당기순익, 10%의 출자배당과 이용고 배당을 실시했다. 올해 사업규모는 2억7천만원, 당기순익 3천만원을 목표로 사업계획을 세웠다. 청주=최종인
4) 음식점에서의 식육원산지 표시제 의무 도입 “소비자는 속고, 생산자 죽는 둔갑판매 근절시키는 음식점 육류 원산지 표시제를 도입하라.” 이는 축산업계와 소비자단체의 외침이다. 음식점 육류 원산지표시제 도입은 한마디로 소비자의 알권리 충족과 축산물 유통 투명화의 기본이다. WTO 패널보고서에서도 소비자 알관리, 둔갑판매방지를 위해서는 장소를 분리하는 것보다 원산지표시제(Labelling)를 권장하고 있다. 그럼에도 음식점에서 경기 불황을 이유로 반대하는 목소리에 눌려 국회 복지위 소속 일부 의원의 반대로 해를 넘기고 아직도 합의점을 찾지 못한 채 농림부는 대안 마련에 골몰하고 있는 상황이다. 농림부는 만약 식품위생법 개정이 어려우면 농산물품질관리법을 개정해서라도 이 제도를 도입하겠다는 계획이다. 음식점 육류 원산지표시제 도입 논란은 사실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2000년 9월 식품위생법을 개정 이 제도를 도입하려 했으나 총리실 규제개혁위원회에서 규제법정주의 위배, 단속의 실효성 문제, 통상마찰 우려 등이 제기되어 무산됐다. 그 이후 2002∼2003년까지 2차례에 걸쳐 이인기 의원(한나라, 경북 칠곡·성주·고령) 등이 발의한 식품위생법개정
7)축산자조금사업 확대 자조금은 소비촉진 등 필요할 때 그때그때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자조활동 자금이다. 그런 의미에서 자조금은 만약의 경우에 대비한 일종의 ‘보험금’이나 다름없는 것이다. 그래서 정부는 ‘축산물의 소비촉진등에 관한 법률(이하 자조금법)’을 제정, 의무자조금제의 법적 근거를 마련, 축산단체가 의무 자조활동자금을 조성할 경우 정부는 조성액의 100% 범위 내에서 보조 지원토록 했다. 이에 따라 양돈은 양돈협회와 농협중앙회 공동으로 지난해 4월 의무자조금제를 도입, 정착 단계에 와 있으며, 한우는 의무자조금 거출을 위한 대의원 선거를 실시, 이달중 대의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와는 달리 낙농, 육계, 산란계, 오리, 사슴은 임의자조금을 실시중에 있는데 이중 낙농과 육계는 의무자조금 조성을 위해 내부의견을 수렴중에 있으며, 산란계와 오리는 의무자조금 시행여부를 검토중에 있다. 그러나 현재 자조금법에는 하나의 축산물에 2개 이상의 축산단체가 있는 경우 상호 협의하여 공동으로 관리하도록 되어 있어 합의 지연시 자조금 조성도 늦어지고 있는데다 일부 법 규정이 현실에 맞지 않는 사례가 발생되고 있음에 따라 현실에 맞게 법 정비의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정영채)는 지난 7일 공고를 통해 2005년도 도축검사원(계약직) 특별채용시험 서류전형합격자를 발표하고 필기시험은 내달 13일 안양 소재 안양공업고등학교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필기시험은 국민윤리·축산물가공처리법, 축산학개론, 가축위생학 등 3과목이며 응시자는 응시표와 신분증, 컴퓨터용 사인펜을 지참해야 한다. 오전 09시 30분까지 고사장에 입실해야 하며 휴대폰이나 계산기 등을 지참할 수 없다. 만약, 사정에 의해 시험계획이 변경될 경우 시험 7일전 변경 공고를 실시한다. 곽동신 dskwak@chuksannews.co.kr
■가축에게 먹일 물 깨끗합니까 우리는 지역 농축산물 명품을 소개하는 자료에서 ○○지역은 물이 좋아 고기가 맛있고, 쌀도 좋다는 식의 홍보문구를 가끔 본다. 우리는 그 때마다 물이 좋아 그 지역 농축산물의 맛이 좋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는데 대해 별로 의심을 가지지 않는다. 그만큼 물은 농축산물의 맛에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데 대해 어느 정도 긍정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데 명품 농축산물이 좋은 물 때문이라는데 대해 긍정하면서도 축산 현장에서 물에 대한 관심은 그렇게 크지 않은 것 같다. 축산 현장이 대부분 산간지역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물의 오염 등을 걱정하지 않아도 될 정도여서 그런지는 몰라도 물이 갖고 있는 그 중요성에 비해 관심은 상대적으로 적은 것이 사실이다. 전문가들은 가축에게 물의 중요성은 사료 이상이라고 지적한다. 양질의 식수를 가축에게 급여하지 않을 경우 가축의 건강과 생산성에 미칠 악영향은 굳이 말하지 않아도 짐작할 수 있다. 그것은 사람에게 물이 중요한 것과 같은 이치다. 마치 사람이 양질의 식수가 아닌 식수로 부적합한 물을 먹였을 때 사람의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처럼 가축에게도 불량의 물은 치명적일 수 있
빠르면 올 4월부터 한우자조활동자금의 거출이 시작된다. 전국한우협회(회장 남호경)는 지난 3일 서초동 축산회관 소회의실에서 2005년도 첫 이사회를 가졌다. 남호경 회장은 이 자리에서 오는 16일 한우자조금대의원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라 전하고, 빠르면 4월부터는 본격적으로 한우자조금을 거출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당초 1월 중에 개최할 예정이었던 대의원 총회가 농협의 인사이동 등으로 늦어진 것에 대해 양해를 구하고, 자조금 사업 추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협회 활성화를 위해 도지회의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되기도 했다. 정호영 경남도지회장은 “현재 시스템 상에서 도지회는 그저 이름만 있는 조직에 불과하다”며, “뿌리가 튼튼한 조직이 되기 위해서는 도지회 및 각 시·군 지부의 역할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두원 충남도지회장 역시 “각 지역에서 납부된 중앙회비 중 일부를 도지회에 지원해 각 도지회가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하자”는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지난해 사업에 대한 결산과 함께 올해 사업에 대한 예산을 심의 의결했다. 또한, 이날 의결
■황영구 고문 한국종축개량협회 행사의 의의는 참가자들이 가축 체형상의 장단점을 다른 축주들의 출품축과 비교하여 심사 포상하는 과정에서 효과를 파악할 수 있는 교육에 의한 개량 방향의 제시와 인식, 그리고 축산농가들의 축제로서 상호간의 교류와 축산업에 대한 의욕에 자극을 줄 수 있는 전시장을 제공하게 된다. 근래에 와서는 축산의 기술 및 정보 외에 축산기자재의 전시와 참가자들의 심사, 실기경연과 출품한 우수가축의 경매와 세미나 개최등 부대향상을 창의 연구하는 운영방법으로 개선하여 신속한 심사와 간결한 즉석강평으로 그 의의를 더욱 높여가고 있다. 가축품평회는 지역적 규모의 확대와 참가농가의 증가를도모하여 금후의 가축 등록사업을 다시 촉진하는 의미에서 대단히 중요한 사업이다. 품평회의 주체는 가축이므로 출품구별과 출품조건을 육종학적 개량방법에 의하여 상세히 결정 제시하고 출품구별 조건에 합격한 가축을 출품하도록 하고 능력있는 심사원이 엄정한 심사로 출품자가 심사의 포상에 사퇴, 거부 재심사의 요구 또는 심사 결과에 이의제시 등 불상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한다. 대회장 시설은 우리나라에서는 안성의 농협시설 외에는 전용시설이 없으나 유럽, 미국,
우유를 소재로 한 다양한 정보가 대중매체를 통해 일반 소비자들에게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방영되었다.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우유홍보 행사 일환으로 지난달 29일 상오 9~11시 SBS TV ‘잘먹고 잘사는 법’의 건강大백과 코너를 통해 우유를 소재로 한 다양한 국내외 연구사례, 연예인·일반인 체험 사례를 소개하고 우유요리 시연 등의 다채로운 우유정보를 소개했다. 이날 방송된 내용을 보면 총 3장으로 구성되어 우유와 신장의 관계, 영양구성 성분, 우유의 음용량, 우유와 궁합이 맞는 식품 등이 소개되는 ▲우유, 정말 완전식품, 스타들과 일반인들의 우유 다이어트 및 우유 건강법을 소개하고 우유와 술과의 상관관계, 동의보감에 게재된 우유의 효능 등으로 구성된 ▲우유로 살을 뺀다, 마지막으로 ▲우유! 먹고, 뿌리고, 바르고 등 생활 속 지혜와 보습효과를 설명했다. 구득실 kds@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