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대목이다. 설날은 우리 민족의 명절로써, 설 대목이 되면 우리는 각자 나름의 형편에 따라 선물을 하게 된다. 올 설에는 어떤 선물을 할까? 본지는 이 같은 설 선물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우리 축산물로 만든 주요 선물 세트를 소개한다. ■농협축산물판매분사 농협 축산물판매분사(사장 오세관)는 브랜드축산물 전문매장인 문정동판매장에서 설맞이 한우고기 선물세트를 판매한다. 문정동매장에서는 한우고기 생산이력추적시스템을 적용한 평창대관령한우, 합천황토한우, 전남순한한우 등 3개 브랜드 12종의 선물세트가 마련된다. 브랜드 한우고기 선물세트는 1+, 1++ 등급의 최상급 고급육으로 구성돼 있으며 가격면에서도 대형마트 및 백화점에서 판매되는 선물세트 가격보다 저렴하다. 문정동 브랜드축산물전문매장에서는 설 선물세트로 한우정육 30두분, 갈비세트 5톤을 준비하고 있다. 매출목표는 6억원. 명품브랜드 종합1호(5kg, 등심·갈비·국거리·불고기)가 23만원, 갈비·국거리·불고기로 구성된 종합2호(5kg) 26만3천원, 종합3호(5kg) 24만8천원, 종합4호(4kg) 16만9천원, 종합5호 (4kg) 19만9천원, 국거리·장조림·불고기로 구성된 종합6호(3kg)가 1
축산연구소(소장 윤상기) 양돈과는 최근 최첨단 시험연구 돈사를 준공, 다양하고 실용적인 연구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준공된 시험돈사는 영양소 조절 및 탐색시험을 돈방, 사육밀도 및 집단관리 시험을 위한 가변형 돈방, 사료섭취량 및 행동측정 조사를 위한 돈방, 영양소 대사시험을 위한 돈방 등 다양한 시험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시험돈사에서 수행될 연구들은 앞으로 근내지방도 제고기술개발은 물론 근내지방의 질적 향상, 천연항생물질 개발, 모돈의 연산성 증대 등 양돈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가능성을 해결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축산연 양돈과 김인철 과장은 “국내 양돈산업이 사료비 상승으로 경영비 절감할 수 있는 생산성 향상의 기술과 함께 소비자들은 고품질, 안전 돼지고기를 요구하고 있다”며 “이번 시험연구돈사 준공을 계기로 생산자는 물론 소비자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다양한 기술을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
농촌진흥청 축산연구소(소장 윤상기)는 지난 24일 경기도 화성소재 노숙자 합숙시설인 ‘소망의 집’에 돼지고기 1백80kg을 전달했다. 축산연구소는 대한양돈협회(회장 최영열)와 본지가 주관하는 ‘사랑의 돼지고기 보내기’캠페인에 직원들의 정성을 모아 1백만원을 기탁했으며 양돈협회와 공동으로 돼지고기 1백80kg을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윤상기 소장과 최영열 회장이 직접 ‘소망의 집’을 방문했다. 윤상기 소장은 “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추위를 이길 수 있는 힘이 되기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되는대로 어려움을 나눌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최영열 회장은 “추운 날씨에 갈곳 없는 노인과 어린이들을 위해 노고가 많다며 양돈인들의 정성이 담긴 돼지고기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온정을 나누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
PMWS가 국내 양돈농가들의 사육프로그램까지 변화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돈농가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얼마전까지만 해도 보통 3주정도에 이뤄지던 이유일령을 4주이후로 늦추는 양돈농가들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같은 추세는 정확한 원인이나 치료법이 알려지지 않은채 지난 ‘03년 겨울부터 상상을 초월하는 피해를 유발하고 있는 PMWS 예방대책의 하나로 이유일령을 늦추는 방법이 권장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데이터상으로는 집계하기 힘들겠지만 PMWS를 계기로 이유일령을 4주이후로 변경한 농장이 국내 양돈장 가운데 절반 가까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설득력을 높이고 있을 정도다. 이러한 현상은 사료까지 이어져 지난해 중순부터 각 배합사료 업체들이 출시하고 있는 PMWS 대응용 젖먹이 사료의 판매량이 대폭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 제품들은 45-50일령까지 급여토록돼 있던 이전 젖먹이 사료제품들과 달리 최대 70일령까지 급여토록 프로그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사료업체 관계자는 “지난해 5월부터 관련제품 출시에 나선 결과 지난해 여름철에는 최고 두배이상 젖먹이 사료 판매량이 증
대한양계협회(회장 최준구)는 2005년 닭경제능력검정 사업계획에 의거 '2005년 제1차(연72회)육용계 경제능력검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검정장소는 경기도 안성에 소재한 양계협회 검정소이며 검정 대상농장은 ’2005 이전에 육용종계(G.P.S 또는 P.S)를 수입한 전 농장 및 국산계 육종농장이다. 또한 대상계종은 ‘2005 이전 수입 G.P.S 또는 P.S에서 국내 생산분 및 국산계 전계종이며 내달 12일까지 양계협회로 출품신청을 하면 된다. 종계·종란수입 및 관리요령에 의거 검정계획에 의한 검정을 기피하는 농장은 종계의 시장접근물량 배정 및 양허관세 추천을 받을 수 없으며 검정을 받지 않은 품종과 검정결과 그 능력을 인정받지 못한 품종은 수입을 할 수 없다. 유병길 gil4you@chuksannews.co.kr
농협중앙회(회장 정대근)는 지난 24일 남아시아 지진해일 피해지역 복구지원금으로 10만달러(약 1억5백만원)를 (사)아시아지진 대재앙구호 범국민캠페인본부(대표 손봉호)에 기탁했다. 농협은 이번 성금은 농협중앙회와 국제적 연대활동을 같이 해 온 재해지역 협동조합과 농민단체에 조속한 피해 복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농협중앙회는 이와는 별도로 지난 12일 대한적십자사에 2억8천9백만원을 기탁하는 등 현재까지 총 3억9천4백만원을 피해복구지원금으로 기탁했다. 신정훈 jhshin@chuksannews.co.kr
최근 경영난으로 인해 일부 도축장의 휴폐업이 이어지면서 양돈자조금 거출에도 일단 차질이 예상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부터 불과 한달여만에 휴업 2개소를 포함, 모두 6개소의 도축장이 경영난을 견디지 못한채 휴·폐업 상태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양돈자조활동자금관리위원회(이하 관리위·위원장 최영열)는 이에따라 이들 도축장의 휴폐업이 자조금 사업에 미칠 영향을 다각적으로 분석하는 한편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관리위의 한관계자는 “지난해 12월분을 포함해, 단기적으로는 자조금 납입률이 최고 90%선을 넘지 못할 것으로 우려된다”며 “특히 해당도축장에 출하되던 물량이 인근 도축장에서 작업될 것은 분명하지만 자조금과 관련, 경기도를 제외한 대부분 시도에서 도축장에 대한 관리 감독에 극히 소극적인 만큼 앞으로 납입률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예측하기 힘들다”고 털어놓았다. 이와함께 휴폐업 도축장들이 영업중에 농가로부터 거둬들인 자조금을 받아낼 뾰족한 방법이 없다는 점도 문제점으로 지목되고 있다. 업계 일각에서는 구상권 청구까지 검토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으나 아직 구체적인 입장정리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대해 업계관계자들은
‘계란에 대해서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한국방송공사 KBS는 지난 26일 오전 10시 ‘무엇이든 물어보세요’프로그램을 통해 계란의 우수성을 알렸다. 이날 방송에서는 계란의 영양적 우수성을 부각시키는 동시 계란을 이용한 간단한 요리법을 소개하여 이 시간대 주요 시청층인 가정주부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계란을 이용한 요리 시 불편했던 점들을 해결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계란 잘 삶는 법, 계란찜 곱게 하는 법, 아침식사로 좋은 계란요리 등 평소 궁금했던 모든 계란요리 노하우에 대해 알아보았다. 이번 프로그램은 양계협회의 요청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선진국에 비해 우리나라 국민들의 계란 일일 섭취량의 절대적 부족을 알리고, 콜레스테롤 등 소비자들이 계란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양계협회 신동헌 전무는 “어느 집이나 냉장고를 열면 꼭 있는 요리재료이기도 한 완전식품 계란이 저렴한 가격에도 불구하고 기피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며 “위생문제, 혈반문제, 항생제 문제 등 계란에 관한 여러 가지 궁금증과 오해를 풀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유병길 gil4you@chuksannews.co.kr
대한양돈협회가 변화와 개혁을 양돈조합에 주문하고 나섰다. 양돈협회는 지난 22일 가진 양돈현안 관련 긴급기자회견에서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성명에서 협회는 조합원들의 경제적 이익향상을 위해서는 끊임없는 변화와 개혁을 통한 조합 발전 도모가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나 일부 양돈조합이 정책지원속에 안주하고 변화의 물결을 외면하는 일차적인 책임은 양돈인에게 있음을 지적했다. 따라서 경제의 흐름을 반영하는 조직체로의 정착을 위한 조합원들의 노력과 함께 조합 임원진과 대의원들의 더 많은 책임을 당부했다. 협회는 특히 지난해 정기국회에서도 협동조합법 개정을 통해 조합장임기를 연임 2회로 제한하는 상황임을 지적, 특정인에 의한 장기경영에서 비롯되는 ‘조합 사유화’를 우려하는 한편 변화를 수용하지 못한 부실조합으로 인해 양돈인들의 피해가 반복 되서는 안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감안할 때 양돈조합 개혁은 조합원과 양돈농가, 나아가 양돈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하는 길임을 명심해 줄 것을 주문했다. 최영열 회장은 이날 회견직후 “지속적인 양돈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양돈조합 전 구성원이 변화와 개혁을 주도, 다양한 경제사업이 원활히 추진토록 해야한다”며
“앞으로 고객 지향적 마케팅 전략으로 우유와 유제품시장을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최근 서울우유 영업상무로 승진 발령된 박재규상무(56세)는 “우리조합의 브랜드가치가 공식기관에서 산출, 집계한바에 의하면 93위를 차지할 정도로 그 가치가 높지만 한번 고객은 영원한 고객이 될 수 있도록 최근 전국의 대리점마다 고객관리프로그램을 전산화하는 등 고객지향적 마케팅에 역점을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박재규상무는 “우유와 유제품시장의 확대는 조직의 역량을 키우는 이른바 맨파워 뿐”이라고 전제하고 “따라서 최근 영업부서 전 직원에게 「넥타이 NO」제도를 도입,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고 피력했다. 박재규상무는 또“국내 굴지의 유업체들이 꽁꽁 얼어붙은 우유시장의 난관을 극복하기 위하여 1천ml들이 우유를 판매하면서 2백ml우유를 1∼2개를 끼워 팔고 있다”면서 “그러나 그 같이 소비자들에게 호소하는 감성적인 마케팅 방법으로서는 우유소비시장 확대가 요원하다”고 지적했다. 1973년 충북대 농축수산학과를 졸업하고 1975년 서울우유 지도과 계장으로 입사한 박재규상무는 중부지도소 부소장을 거쳐 1987년부터 판매2과 과장, 특수영업팀장, 남부지점장, 경인지점장,
“회원농가가 실질적으로 목장경영을 개선할 수 있도록 맡은바 소임을 다하겠습니다” 최근 한국종축개량협회 유우개량부장 직무대리로 승진, 발령된 윤현상부장(43세)은 “양질의 조사료를 확보할 수 없는 국내 여건에서 회원농가들이 목장경영을 개선하는데 첩경은 정확한 유전자원을 확보하는 길”이라면서 “이를 위해서는 젖소개량 3대사업인 등록·심사·검정사업이기 때문에 재임기간 중 부여된 책무를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국립 순천대 동물자원학과를 졸업하고 1991년 2월 1일 한국종축개량협회 축산물등급판정소 1기생으로 입사한 윤부장은 91년 5월1일 유우개량부 심사팀으로 자리를 옮기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특히 윤부장은 1999년 7월 5일 등록·심사팀장과 2001년 5월 1일 검정팀장을 거치는 등 유우개량부에서만 14년째 젖소개량업무를 보고 있는 정통 젖소개량맨이다. 또 1996년 10월 미국홀스타인협회 초청으로 5주간 젖소선형심사교육을 이수하여 국제심사위원 자격을 취득했다. 또한 호주·일본 등 해외에서 여섯차례에 걸쳐 선진낙농 기술을 터득하고 정보 등을 입수하여 국내 낙농발전에 도움을 주는 가교역할을 톡톡히 하였다. 그 공이 인정되어 2002년 농림부장관상을 수상한바
간담회 여론수렴 상정 ★…서울우유는 지난 21일 본조합 회의실에서 이사회를 열고 지난 11일부터 20일까지 관내 7개 지역에서 개최한 간담회에서 제시된 대의원과 축산계장 등의 여론을 수렴, 28일 총회에 상정했다. 모든 광고 디자인 혁명 ★…서울우유는 올해 광고대행사로 새로 선정된 MBC애드컴을 통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위한 디자인혁명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주력상품인 백색시유를 비롯한 전 제품이 소비자로부터 더욱 사랑받을 수 있도록 팩케이지 디자인에서부터 일반 광고에 이르기까지 현실과 미래에 부합한 감각을 가미 할 방침이다. 서울우유 브랜드 93위 ★…서울우유조합의 서울우유 브랜드가 지난해 국내 1백대 브랜드중 하나로 선정되었다. 브랜드가치평가기관인 한경비즈니스와 브랜드톡이 공동으로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브랜드증권시장에서 거래한 내역으로 산출된 BSTI지표에 의한 평가에서 93위를 차지했다. 올해 살림 6천2백만원 ★…서울우유 이천축산계(계장 김광겸·이천목장)는 지난 21일 이천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회원 1백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펼쳐나갈 사업방향과 6천2백만원에 달하는 수입지출예산안을 심의,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