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축협(조합장 문유상)은 지난 21일 조합 대 회의실에서 임,대의원을 비롯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05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신용, 경제 사업등을 균형있게 펼쳐 매출 총이익 1백46억2천8백만원의 실적을 올려 24억7천여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창출한 지난해 결산안을 승인 확정했다. 이날 문유상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 모든 실적은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들이 없으셨다면 결코 이루어지지 않았을 것”이라며 “이렇게 조합을 위해 한결 같은 마음으로 든든하게 도와 주시는 여러 분이야 말로 진정한 조합의 주인”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날 임기가 만료 되는 이·감사 선거에서 김명훈, 김영술, 신복석, 조동구, 김종석, 황대용, 이성용씨를 이사로 선출하고 배정상, 박정본씨를 새 감사로 선출했다. ■김해=권재만
【충북】 옥천영동축협(조합장 홍성권)은 지난 24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홍성권 조합장은 이 자리에서 인사말을 통해 “옥천영동축협은 대내외적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조합원을 위한 조합으로 거듭나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한 가운데 합병 초기부터 3년 연속 흑자 결산을 이루어 냈다”며 “이같은 성과는 임직원과 조합원 여러분의 조합사랑정신과 지속적인 관심, 전이용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옥천영돈축협은 지난해 6억6천2백만원의 출자증대를 통해 도내 자기자본 증대 1위 및 출자증대 2위 조합의 실적을 거두었으며 당기순이익 1억5천만원을 올렸다. 이에 따라 지난 5년간 출자배당을 하지 못했지만 올해는 총회 의결을 거쳐 5%의 현금배당과 사업준비금 2.7%를 적립해 7.7%의 출자배당을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영동=최종인
【강원】 영동양돈조합(조합장 고동수)은 지난 21일 조합 성덕지점 회의실에서 임직원 및 대의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날 고동수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우리 조합은 조합원 중심의 조합운영및 경영확대, 고품질의 안전축산물 생산을 위한 조합원 역량강화, 조합원 지원확대를 위한 건전경영실현, 지역사회 및 경제발전에 선도적 역할이란 4대목표를 세우고 이를 실천한 결과 12억3천3백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하는 성과를 거두었다”며 이는 임직원과 조합원이 혼연일체가 되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고조합장은 또 강원양돈조합과 통합이 결정된 만큼 앞으로 강원도의 양돈을 대표하는 조합으로 가일층 분발하여 사업목표 조기달성 및 조합수지 향상과 조합원 양축안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조합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릉=홍석주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회장 서정의)는 지난 24일 aT센터에서 제11·12대 임원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이명수 농림부 차관, 김광원 국회 농해수위원장, 장원석 농특위원장, 김혜경 민노당 대표, 김낙성·김영덕·박상돈 의원, 손정수 농진청장, 유덕준 충남도 행정부지사, 안종운 농기공사장, 정귀래 농유공사장, 박창정 마사회장, 박석휘 농협농업경제대표가 참석했으며 최준구 농단협회장, 정재돈 농민연대 상임대표를 비롯한 농민·축산단체장등이 참석했다. 한농연에서는 이홍기 초대회장을 비롯한 역대 임원진, 각도연합회장과 회원들이 참석했으며 역대 임원진과 함께 허기옥 한여농 회장도 참석했다. 이날 11대에 이어 연임돼 12대 회장에 취임한 서정의 회장은 취임사에서 “경직된 사고와 편협한 의식의 구태를 과감히 벗어 던지고 급변하는 농업정세에 당당히 맞설 수 있는 우리만의 무기를 갈고 닦자”며 “이제 한농연은 농민의 삶의 질 향상과 농민생존권 수호를 위해 올바른 의식을 갖춘 듬직한 농사꾼을 만들어내는데 앞장 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명수 차관은 격려사에서 “농업경영인들이 농정의 주인이라는 의식을 가지고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면서 “농림부는
【경남】 경남·부산·울산지역축협조합장협의회(회장 노영태·하동축협장)는 지난 20일 거제축협 회의실에서 경남농협 장시중 부본부장, 함안사료 조용벽 장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정기 월례회를 개최하고 당면 현안사항 등에 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등 축산업 발전에 대한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노영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결산 마무리에 좋은 성과를 올려 준 것에 대해 깊이 감사 드린다”며 “새로 구성된 집행부가 협의회 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 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당부”하고 전임 임원진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한 “지난해 축산농가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상호금융대출금리를 8.5%로 인하하고 어려운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관내 조합 모두 건전결산을 하게 되어 무엇보다도 기쁜 일 이라며 금년 한해도 더욱 발전하는 한해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날 김창모 사천축협장은 “축산업의 존폐는 안전 축산물의 생산이라며 확실한 방역으로 질병 없는 한해를 만들기 위해 다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어 관내 모 음식점으로 자리를 옮겨 김한겸 거제시장, 김경호 경찰서장, 김일군 경남농협 본부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찬을 함께 하며 축산 발전을
농협중앙회는 2005년도 농업종합자금을 지난해 5천7백89억원보다 1천7백22억원이 늘어난 7천5백11억원을 지원하기로 하고 대출절차도 농업인 위주로 대폭 개선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농업종합자금은 농업인이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사업수행능력과 사업 타당성을 평가해 지원하는 자금으로 시설자금은 물론 개·보수자금, 운전자금ㆍ농기계구입자금 등 농가수요에 맞게 지원받을 수 있는 자금이다. 농협은 특히 올해에는 자금을 필요로 하는 농업인 위주로 제도를 개선, 지난해까지 본체기준 2천만원 이상 농기계에 대해서만 지원 가능했지만 올해부터는 1천만원이상 농기계구입자금도 종합자금으로 지원하며 신규로 고품질 우량종자개발사업자금에 대해서도 통합 지원한다고 밝혔다. 또한 농가편익을 위해 회계교육 이수제도 폐지, 재무제표 제출대상범위를 완화했으며 신용평점 가점적용 대상을 확대했다. 후계농업인, 신지식농업인, 새농민상 수상농가, 축산물브랜드전 수상농가와 친환경농산물 품질인증 농가, 농업통계표본농가, 젖소농가 중 집유일원화 참여농가, 종돈시설과 정액시설 분리농가도 예년과 같이 우대 가점을 계속 적용한다. 시설자금과 개보수 자금은 투자액의 80%이내에서 지원하며 운전자금은 최고 소
지난해 ‘양돈산업의 소비자 중심으로 구조 전환’과 ‘국내 최초의 의무자조금 사업 조기정착’ 이라는 무거운 짐을 양어깨에 짊어맨채 하루를 25시간처럼 달려온 대한양돈협회 최영열회장. 하지만 지난 1년을 되돌아볼 틈도 없이 국내 산업환경은 최회장에게 올한해 또다른 과제를 던져주고 있다. 총 1백19조가 투입되는 농업·농촌종합대책을 비롯해 정부가 제시한 가축분뇨 관리·이용대책 및 악취방지법 등 우리 양돈산업의 미래를 좌우할 중요정책과 제도의 시행원년이기 때문. 그 해법에 대해 “많은 일을 하기 보다는 꼭 필요한 일을 해내겠다”는 한마디로 대신하는 최회장이 지목한 현안사업은 크게 3가지로 구분된다. 우선 지난해 T/F팀 가동과 함께 전국순회공청까지 거쳐 현장여론을 충분히 수렴해 마련한 양돈분야 농업농촌세부대책이 최대한 적용되도록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축산환경대책위원회’를 통해 가축분뇨의 실질적인 자원화 시스템 구축을 실현할 계획이다. 특히 2월 시행예정인 악취방지법과 관련 “원료에서부터 근본적인 저감대책을 마련하겠다”는 최회장은 “양돈장을 이전할수 있는 여건을 사실상 차단해 놓고 ‘민원’이라는 명분을 내세워 규제를 하겠다는 정부의 태도는 말도 안된다”며 축
오는 2월초면 농장에서의 악취방지법이 시행된다는 언론 보도를 접한바 있다. 물론 정부가 친환경축산업 장려를 목적으로 깨끗한 농장, 위생적인 농장 가꾸기를 적극 권장하는 것은 악취방지법 시행에 앞서 당연하긴 하지만 좀 이르지 않나 생각한다. 앞으로 우리 축산은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 생산만이 소비자들로부터 우리 축산을 지켜 나갈 수 있는 것을 모르는 양축인들은 이제 거의 없다. 하지만 이번 악취방지법 시행은 농가들 자체가 기준치도 모르고 있는데 이를 시행해 농가들을 모두 범법자로 만들 소지가 충분하기 때문이다. 정부가 좀 더 시한을 두고 농가들에게 충분한 홍보와 이해를 도모한 후 이를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박홍수 농림부장관이 취임한지도 20일이 넘었다. 취임하자마자 신년인사 모임을 비롯 각종 연두 일정을 소화하며 지난 17일에는 농협중앙회를 처음으로 방문, 농협의 자율개혁을 강조하는 등 농민 운동가 출신 장관으로서 농정 개혁의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이제 시작된 박 장관의 농정 개혁 행보는 여러 가지 측면에서 농축산업계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무엇보다 박 장관은 농촌 현장에서 땀 흘려 일하며 뼈가 굵은 농민 출신이라는 점에서 그동안 관료나 정치인, 또는 학계 출신의 장관과 비교되기 때문이다. 특히 그동안 농림장관이 교체될 때마다 새 장관에 거는 농축산업계의 기대는 한결같이 ‘일관성 있는 농정과 농정 신뢰’였으며, 박 장관 자신 또한 과거 농민운동가로서 그런 주문을 했음을 상기할 때, 박 장관은 전임 장관과 크게 차별화 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박 장관이 본지와 인터뷰를 통해 “농정불신은 농민 소외 때문”이라고 진단한 것도 그런 기대감을 키워주기에 충분했다. 따라서 우리는 농민 단체에서 환영 성명 등을 통해 밝힌 것과 같이 농민의 피부에 와닿는, 현실성있는 농정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농축산인의 기대에 부응해 줄 것을 바라며 박 장관 의 농정 성
‘메타캄 2%’는 단 1회 접종으로 3일간 효과가 지속되며 염증 치료와 함께 호흡기질환으로부터 신속하게 회복시켜 이로 인한 생산성 저하를 막아준다. 메타캄 2%는 축우의 호흡기질병과 설사를 효율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지속성 소염제로서 항염증 작용과 진통작용, 항내 독소 작용, 해열작용, 국소 염증 작용 감소, 조직으로 산소 운반 기능 향상, 임상증상 개선, 회복 촉진 및 생산성 향상 등의 효과가 있다. 메타캄 2%의 성분은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약(NSAID)인 멜록시캄(Meloxicam)이며 인체의약품으로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특히 축우를 위한 메타캄 2% 주사제는 정맥주사와 피하주사를 할 수 있어 빠른 작용과 장시효성의 효능을 갖는다. 한번 주사로 최소 3일의 효력이 지속되며 치료된 축우는 신속한 회복 후 보상증체가 이루어진다. 또한 항생제와 함께 주사하면 더 빠른 해열작용과 더 빠른 임상지수 개선의 효과를 볼 수 있다. 독일 베링거인겔하임 본사의 기술 매니저인 G.Friton 박사는 “독일에서 실시한 임상실험에서 메타캄 2%와 항생제를 동시에 투여한 군과 항생제만 단독으로 투여한 군을 비교한 결과 2일차부터 7일차 사이 기침을 하
“VISION 111 Try Again” 우성사료(대표이사 염휴길)가 이같은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지난 14·15일 이틀간 전국 대리점 사장단과 영업조직 및 영업스텝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5 우성사료 대리점 사업전진대회’를 열고, 새로운 결의를 다졌다. “VISION 111 Try Again”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우성사료가 월 10만톤, 년 1백만톤을 판매하며 업계 1위를 달성했던 1996년의 영광을 다시 한번 재현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올 한해 축산업 전반에 걸친 사업이 순탄치 만은 않을 것이란 예견과 함께 올 판매목표인 78만톤을 반드시 달성하고 오는 2007년까지 연 1백만톤을 달성하겠다는 계획도 내포하고 있다. 염휴길 대표이사는 인사말에서 “어려운 지난 한해동안 영업일선에서 노력한 대리점 사장단과 영업사원의 노고를 치하하며 국내사업 안정화를 통한 해외시장 개척에 힘써 나가자”고 당부했다. 염 대표는 “우성사료는 이미 2003년 베트남 새우사료를 주품목으로 하는 현지법인을 설립해 이듬해인 지난해 흑자를 내며 양축사료공장을 증축하고 있음”을 밝힌 뒤 “해외법인 2호인 중국 덕주공장을 지난해 11월 착공식을 시작해
▲정대근 회장(농협중앙회)=25일 오후1시30분 중앙회 16층 강당에서 2005년 제1차 정기 이사회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