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진 위원장(한국국제축산박람회 추진위원회)=지난 12일 2005년 한국국제축산박람회 부대행사로 추진하고 있는 종돈 및 젖소품평회 장소 사전 답사차 대전무역전시관 및 엑스포공원을 방문.
▲정두영 회장(전국토종닭연합회)=지난 15일 유성소재 아드리아 호텔에서 신년회를 개최하고 회원들의 단합을 강조.
▲강창원 교수(건국대학교)=지난 7일 중국 청화대학을 방문, 양교간 학술교류협력 협정을 체결하고 12일 귀국.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기술원 농업생명환경부 환경생태과장 이정택 △〃농업생물부 농업해충과장 한만종 △〃〃유용곤충과장 황석조 △〃농산물안전성부 농약평가과장 임건재 △충북농업기술원 시험연구부장 박성규 △〃기술보급부장 한병학(이상 1월 14일자) ■한국종축개량협회 △유우개량부 부장직무대리 윤현상 △〃심사팀장 양신철(이상 1월 10일자)
건국대학교 축산대학 동문들이 한자리에 모여 모교발전을 위한 초석 다지기에 나섰다. 건국대학교 축산대학 동문회(회장 양동훈)는 지난 13일 서울 건국대학교 동문회관에서 2백여 명의 동문이 모인 가운데 발전하는 축산대학을 만들기 위한 ‘2005년 신년하례회’를 가졌다. 양동훈 동문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乙酉年 닭의 해를 맞이해 덕을 갖춘 동문들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하며 “후배 인재양성을 위해 동문회 활동에 더욱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정길생 총장도 “모든 동문이 좋은 대학 사랑스런 대학으로 자랑스러워 할 수 있는 모교 만들기에 앞장서자”며 “축산대학의 장래를 위해 동문들의 애정 어린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본 행사에 앞서 한정일 교수(건국대학교 정치대학)를 초청강사로 초빙해 ‘도전과 좌절 그리고 성취’라는 주제로 한 시간여에 걸친 강의를 해 참석한 동문들로 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유병길 gil4you@chuksannews.co.kr
“지금까지 양돈사료의 개념을 확 바꾼 ‘프리모’를 주목하라” 선진사료가 양돈전문기업답게 절치부심 끝에 선진의 자존심, 자돈전용사료 ‘프리모’를 개발, 모든 시험사육을 끝내고 24일 출시를 앞두고 있다. 선진 윤주만 양돈PM에 따르면 ‘프리모’는 한마디로 자돈생리에 맞는 친화적인 사료로 기초공사를 튼튼히 해야 건물이 부실없이 오래가듯이 자돈의 건강을 특별히 생각한 사료로 어릴적 건강이 평생간다는 의미를 잘 살린 사료라는 것이다. 특히 여기서 자돈생리에 맞는 친화적이라는 개념은 탄수화물 공학으로 장건강을 고려한 사료라는 의미와 병원균 증식 억제를 통한 소화율 및 섭취량 개선을 위한 배합설계를 했다는 뜻. 즉, 능동 면역을 통한 생리적 면역 활성화를 실현한 자돈사료라는 것이다. 그러면 자돈생리 친화적인 설계란 무엇인가. 그것은 자돈의 이유후 소화생리를 고려한 적정에너지, 저단백질, 고섬유형 배합설계와 이유후 초기 섭취량이 자돈 건강의 출발이기 때문에 기호성이 우수하고 섭취량 증진을 위한 원료를 선택적으로 사용한 배합설계를 뜻한다. 또 과식으로 인한 연변의 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소화속도를 고려하고, 탄수화물을 공급한 배합설계라는 것. 그러니까 '프리모
“한국 대표 브랜드를 천하제일사료가 지원합니다” 이는 천하제일사료의 새해 화두로 천하제일사료는 소비자와 생산자의 코드를 맞추는데 중간 역할을 충실히 함으로써 고품질의 돈육을 생산토록 하겠다는게 올 프로젝트다. 그러면 이 프로젝트 실행을 위한 실천 프로그램은 뭘까. 그것은 아무래도 최근 문제시 되고 있는 PMWS 극복 노력이다. 천하제일사료는 이미 지난해에 PMWS 극복을 위한 세이프-존(농장안전지대)을 실행함으로써 실행에 옮긴 농가들로부터 검증받은 상태다. 더욱이 이미 널리 알려진 대표성 브랜드 생산을 지원하고 있어 더욱 더 관심의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천하제일사료가 지원하고 있는 대표 브랜드는 녹차를 먹인 전남권의 녹돈, 전북권의 허브포크와 매실포크 흑돼지, 그리고 경상권의 문경약돌, 경기도의 도토미 포크 브랜드로서 전국 광역권의 대표 브랜드를 전부 차지하고 있는 셈이다. 천하제일사료는 이미 한우 고급육 생산에 대해서는 업계에 널리 알려진 사실이지만 돼지고기 고품질 돈육 브랜드에 대한 선점에 대해서는 알만한 사람만 알 정도로 조용히 진행해 오고 있는 상황으로 앞으로 눈여겨 볼 대목이다. 사실 천하제일사료는 1994년부터 고품질 돈육 및 우육
모범실천현장/ 전남 함평 로뎀농장 지난 97년 농장화재로 인해 총 7동의 육계사 가운데 5동이 전소되는 피해을 입었던 로뎀농장의 박만성씨(전남 함평군 대동읍 강운리). 그는 지난해 6월 웬만한 농장들도 선뜻 결정하기 힘든 정부의 ‘친환경축산직불제 사업’ 동참 직후 6만수에 달하던 육계사육규모를 5만수로 대폭 줄였다. 가뜩이나 화재에 따른 휴유증으로 인해 지금도 적지 않은 부채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만큼 의무사항도 아닌데다 어떤 강압도 없는 직불사업 참여가 주위사람들로서는 쉽게 이해되지 않았다. 그러나 박만성씨의 대답은 의외로 간단 명료하다 “원래 친환경축산에 대한 관심이 많았습니다. 더욱이 살아있는 생명을 다루는 사업인 만큼 현실적인 제약으로 완벽히 실현할 수는 없지만 가급적이면 자연에 가깝게, 또 어떤 문제가 발생해도 자연에서 먼저 해결방안을 찾는 것이 옳다고 생각했습니다” 실제로 박씨 부부는 오래전부터 제초제 등에 오염되지 않은 인근 야산에서 솔잎추출물과 유자 등을 채취, 이를 발효시켜 항생제를 대체해 왔다. 잠시 중단한 상태지만 얼마전까지만 해도 미강과 깻묵, 버섯 등으로 자체사료를 만들어 전체 급여량의 30% 정도를 충당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자
모범실천현장/ 경남 김해 민정축산 “내가 생산한 돼지고기를 우리 자식에게 먹인다고 생각하면 깨끗하고 안전한 돼지고기를 생산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경남 김해시 한림면 용덕리 532-2번지, 민정축산의 이석원 대표는 친환경 축산을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다. 또 앞으로 그렇게 하지 않으면 축산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민정축산의 현재 돼지 사육규모는 약 6백 두, 요즘의 전업 축산 규모로는 적은 편이다. 그러나 이 대표는 친환경 축산의 비결을 바로 여기에서 찾고 있다. 욕심내지 않고 적정 사육 밀도를 유지하면 항생제를 사용하지 않고도 돼지를 건강하게 키우는 것이 소비자들이 원하는 돼지고기를 생산하는 길일뿐만 아니라 농장의 안정적 소득을 보장하는 길이라는 것이다. 이 대표가 농장을 관리하면서 항상 염두에 두고 있는 것은 “기본에 충실하자”는 것이다. 소득이든, 사양관리든, 분뇨처리든 기본에 충실하지 못하면 어떤 허점이든 반드시 생기게 마련이란 설명이다. 그렇게 모든 부문에서 기본에 충실한 결과 최근 인근 농장에서 돼지오제스키병이 발병했지만 민정축산은 수의전문가들도 놀랄 정도로 혈청 검사결과 깨끗했다고 한다. 이 대표가 양돈을
모범실천현장/ 경기 안성 송정목장 납유일자:11월 29일, 숙성등급:383(L), 일반세균수:12,000, 체세포수:66,000, 단가:738원, 납유량:736kg, 원유대금:543,168원’ 경기도 안성시 미양면 개정리 산 95-4번지, 송정목장(대표 최호인)에 대해 납유 유업체가 발행한 원유검사 결과 통지서이다. 여기서 특히 주목되는 것은 체세포수로, 1등급이 20만이하임을 감안할 때 이 목장 수준이 어느 정도 수준인가를 한 눈에 알 수 있게 한다. 또 일반 세균수도 1등급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만하면 위생적이고 안전한 우유로 손색이 없는 '최고' 우유라고 할 수 있다. 최호인 대표는 “앞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우유를 생산하지 않으면 살아날 길이 없다”며, 그 비결은 친환경 축산에 있다고 강조한다. 최 대표는 이어 “친환경 축산의 핵심은 적정한 사육 밀도와 쾌적한 환경, 그리고 충분한 조사료 확보”라고 정리한다. 송정목장은 이 같은 친환경 축산 요건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 우선 사육 시설을 보면 비가림 운동장 시설 포함 약 5백여평으로, 착유우 30두, 건유우 15두를 비롯 육성우 송아지 등 모두 80두를 사육하기에 넉넉한 시설이다
모범실천현장/경기포천 한창목장 양축경영은 더 이상 특권이 아닙니다. 혐오시설로 오인받아 산골짜기에 혼자 떨어져 외롭게 목장을 경영하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또한 농장을 한답시고 악취, 모기, 파리로 인해 이웃사람들의 행복추구권을 박탈해서는 더욱 안됩니다. 이제는 우리의 이웃들하고 함께 공생하면서 혐오시설이라는 이미지를 벗어버려야 합니다.” 포천 영북면에서 한육우 200여두를 사육하고 있는 한창목장 김인필 대표는 “오히려 주변에 농장이 있어서 조경이 아름답고 깨끗해졌다는 인식을 심어줘야 합니다”고 강조한다. 매일 실시하는 정문소독과 주2회 방역으로 쾌적한 축산환경 조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는 김 대표는 “우리농장은 파리는 물론 악취도 전혀 없어요. 가끔 인근 양계장에서 날라오는 무비자 입국 파리가 몇마리 있을뿐이지요”라고 자랑하며 전국 최고의 한우고기를 생산하는 목장으로서 당연히 그래야 한다고 말한다. 한창목장의 현재 시설규모는 부지 7000평 규모에 축사 900평, 운동장 비가림 시설 400평, 기타시설 250평을 갖추고 있으며 512.5평 우사에 한우 4두 사육 원칙을 고수, 한우 한 마리당 5.5평의 여유로운 공간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농장주변으로 대
일선축협중 2004년 경제·신용사업별로 상위 20위에 오른 조합들의 사업 실적은 총 10조1천9백8억4천2백만원에 달한다. 이는 지난 2002년 8조1천34억8천4백만원의 125.8%, 2003년 8조6천43억4천1백만원의 118.4%에 해당하는 것으로 처음으로 10조원을 넘어서는 실적을 거둔 것이다. 이 같은 실적은 결산집계가 완전히 마무리되지 않은 서울우유의 경제사업 규모를 9천5백억원으로 계산한 것으로 서울우유의 경제사업 집계가 완료되면 조금 더 늘어나게 될 것으로 분석된다. 2004년의 상위 20개 조합의 총 사업별 실적은 경제사업의 경우 3조4천1백69억3천8백만원으로, 신용사업(2004년 12월31일 예수금 잔액기준)은 6조7천7백39억4백만원으로 집계됐다. 경제사업은 2002년 3조2천3백67억6천4백만원의 105.5%, 2003년 2조9천23억9천7백만원의 117.7%로 늘어났다. 신용사업은 2002년 4조8천6백67억2천만원의 139.2%, 2003년 5조7천19억4천4백만원의 118.8%로 성장했다. 경제사업과 신용사업의 비율은 2002년 39.9대 60.1, 2003년 33.7대 66.3, 2004년 33.5대 66.5로 신용사업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