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철원축협(조합장 차종원)은 구랍 22일 춘천시 신북읍 율문리 799번지 현지에서 최첨단 우시장을 개장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갔다. 춘천축협은 기존 춘천시 퇴계동 소재 우시장은 춘천시의 도시 광역화로 주변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 입주때문에 주민들이 생활의 불편을 호소하는 등 민원이 다수 발생하고 기존 시설의 노후화로 인해 양축농가들의 불편으로 이날 현대식 가축시장을 준공하고 이날 이전식을 가졌다. 춘천철원축협 가축시장은 신북읍 5일장인 2일과 7일에 열리며 춘천가축시장 개장으로 소를 구입하러 그동안 인근 횡성이나 홍천 가축시장으로 가야하던 불편함을 해소할 뿐만 아니라 시세정보 및 양축사양기술 습득 등 한우사육농가들의 정보교환의 장이 열리 것이라고 밝혔다. 차종원조합장은 “그동안 인근지역에 가서 소를 매매하던 불편을 해소하게 됐다”며 “향후 등록우 송아지 경매시장도 운영하는등 가축시장을 최대한 활성화 시켜나가 춘천가축시장의 강원도 한우산업의 매카가 될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춘천=홍석주
【경남】 대한양돈협회 김해지부(지부장 이재식)는 구랍 23일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지역출신 최철국 국회의원을 비롯한 이용모 경남도 협의회장등 3백 여명의 회원 가족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30주년 기념 및 양돈인의 밤 행사를 거행하고 제2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이재식 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제 우리 양돈 산업은 연간 매출액이 3조 5천억원에 이르는 산업으로 연간 1인당 17.5kg을 먹는 중요한 육류 공급원이며 국민의 식탁을 지켜주는 건강 지킴이기도 하다”고 말하고 “그동안 김해지역의 양돈 산업과 김해지부가 30년간 성장 할수 있도록 도와 주신 선배 양돈인들과 회원 여러분께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철국 국회의원은 축사를 하는 자리에서 “돼지꿈만 꾸어도 좋은 일이 생긴다고 하는데 여러분은 직접 돼지를 생산하고 사육현장에서 늘 복돼지와 함께 하고 있으니 내년에는 좋은 일만 있을 것”이라고 말해 함성을 자아 내기도 했다. 김해=권재만
전국 농촌진흥기관들의 농업기술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금년도 농촌진흥사업의 주요성과를 평가하는 자리가 구랍 28일 개최됐다. 농촌진흥청(청장 손정수)는 농업이 고부가가치의 생명산업으로 육성하고 올해 중점추진사업을 토론하기 위한 종합발표회를 가졌다. 이번 종합발표회에서는 본청 실국 및 한국농업전문학교, 중앙연구기관별로 올해 추진한 주요업무에 대한 성과와 문제점을 짚어보고 2005년 중점추진계획을 발표했으며 농촌진흥사업 특수시책 우수 4개 도농업기술원과 남양주 및 경주시농업기술센터 등 유형별로 지도사업이 우수 4개 센터의 우수사례가 발표됐다. 이와 함께 2004년도 농촌진흥사업 추진성과가 우수한 기관 및 연구팀에 대한 시상식에서는 작물과학원이 최우수연구기관상을 축산연구소가 우수연구기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또 지방농촌진흥사업부분에서는 경기농업기술원이 최우수상을 경남농업기술원이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농촌지도부분에서는 충남농업기술원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농업연구부문 우수연구팀 17팀, 농업연구대상, 농촌지도대상 등 연구·지도·경영정보·홍보분야 유공공무원 84명이 수상하고, 고양·삼척·영동 등 9개시군 센터가 연구부문에 남양주·경주·군산 등 4개시군 센터가
올해안으로 타결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DDA 농업협상의 기본골격이 높은 관세는 더 많이 감축하고, 낮은 관세는 적게 감축토록 짜여져 있어 전체 축산업에 미치는 영향이 그리 클 것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꿀과 유제품 및 우유는 상당부분 타격이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농림부에 따르면 축산과 관련되는 품목중 WTO 양허관세(2004년 1월 1일 기준)가 100% 초과하는 품목은 꿀(243%), 우유·유제품(176%) 및 사료용 근채류(100.5%)로 이중 꿀과 우유 및 유제품은 매우 큰 폭으로 관세가 낮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반면 쇠고기(40%), 돼지고기(22.5~25%), 닭고기(18~22.5%), 오리고기(18%), 육우 및 젖소(40%), 조제분유 등 기타유제품(36%), 녹용(36%), 연유 및 버터(89%), 유당 및 유장(49.5%) 등은 100% 미만의 비교적 낮은 관세구간대에 포진하고 있어 관세감축에 영향을 비교적 덜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이들 품목이 앞으로 계속될 관세감축폭 및 감축방식 등의 DDA 세부원칙 협상에서 어떻게 타결되느냐에 따라 영향을 많이 받고 적게 받게 될 여건에 놓여
농협중앙회는 예금가입 고객에게 농촌생활 참여 기회제공과 도농(都農)교류를 통한 농촌사랑 확대를 위해 ‘전원(田園)생활예금’을 개발, 지난 3일부터 판매하기 시작했다. 전원생활예금은 최근 주5일 근무 등 여가생활이 늘어남에 따라 전원생활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고객의 재산증식 뿐만 아니라 주말농장 이용과 농촌체험 안내, 대출금리 우대 등을 제공하는 복합상품이다. 가입금액은 1천만원이상 제한 없으며 계약기간은 1년 이상 3년 이내로 금리는 1년만기 기준 연 3.45%이며 국내거주자인 국민이면 가입할 수 있다. 전원생활예금에 5천만원 이상 가입한 고객이 주말농장을 임대해 이용할 경우 1년 임대액의 50%이내에서 최고 5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경남】 농협사료 울산공장(장장 배효문)은 구랍 16일 경주 힐튼호텔 세미나실에서 경주축협 이종구 조합장, 관내 우수 한우 농가와 조합경제 사업 책임자 등 1백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육 및 번식농가의 실증사례 발표를 겸한 농협사료 울산공장 우수 농장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열린 행사에서 울산공장 비육우 사료를 급여하는 울산지역 박기철 사장은 금년에 출하한 거세우 9두 중 7두가 1등급 판정을 받고 특히 현재 67%에 달하는 1+등급 비율을 내년에는 80% 까지 끌어올릴 것을 확신하고 있어 주위의 선망 어린 시선을 한껏 받았다. 또한 경주지역의 정병우 사장은 송아지 혈통관리와 농협사료를 접목한 번식우 사양관리와 고급육 사양의 노하우를 공개하며 철저한 기록관리의 중요성과 농가 소득과의 연관성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를 주관한 농협사료 울산공장 배효문 장장은 인사말을 통해 “농협사료 전이용 양축농가들이 전국한우경진대회를 비롯해 각종 대회에 대부분의 상을 휩쓸면서 사료품질의 우수성을 객관적으로 입증하고 있다”고 밀하고 “우리 농협사료는 양축가와 조합원이 주인이라는 슬로건 아래 대한민국 대표사료라는 명성에 걸맞은 제품을 만들기 위해 올해 하반기에
【경기】 남양주축협(조합장 서응원)은 구랍 28일 조합회의실에서 임직원 및 대의원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갖고 2005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서안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서응원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 한해는 국제 곡물가격 상승에 따라 사료가격이 3차례에 걸쳐 30%가 인상되어 양축농가들의 어려움을 가중시켰고 특히 축산발전기금은 수입축산물 판매 대금으로 마련되어 축산농가의 희생의 대가로 만들어진 기금인데 정부가 이를 전혀 뜻이 다른 농안기금과 통합 운영하겠다고 밝혀 축산인들의 분노를 일으켰다며 축산발전기금은 축산업 발전을 위해 사용되야 한다”고 말했다. 또 서조합장은 “내년에는 스키더로더나 덤프트럭, 분뇨차등을 추가 구입해 조합원들의 축분처리 지원을 강화함은 물론 육가공공장을 설립해 학교급식을 비롯한 단체급식을 활성화 시켜 조합원들이 생산한 축산물 판매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남양주축협은 2005년에 경제사업 1백30여억원, 신용사업 4천70억등을 펼쳐 7억8천여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한다는 하고 조합원을 위한 교육지원사업에 8억8천4백만원을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남양주=김길호
서울우유는 올해 살림살이를 전년대비 7.3% 증가한 1조1천2백74억9천2백만원, 순이익은 전년대비 33.4% 증가한 1백억원으로 각각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서울우유가 ▲성과제도 정착으로 책임경영체제 확립 ▲마케팅 및 연구개발 역량 제고 ▲거창공장 운영체제 확립 ▲생산기술혁신운동(PIM) 정착 ▲제품가격 조기정착을 통한 수익 확대 등을 경영방침으로 내세우면서 그 목표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지만 새해벽두부터 해결해야 할 당면과제가 너무 많다. 우선 구랍 16일 열린 예산총회가 무산된 것을 들 수 있다. 23일 대의원운영협의회에서는 조율된 의견을 총회에 상정하려 했으나 집행부와 일부 운영위원간 의견이 엇갈려 총회 일정도 잡지를 못하고 새해를 맞이하게 되었다. 따라서 지난달 상정되었던 예산총회 안건을 1월 상순에 간담회를 열어 논의해야 하고, 금년도 예산 확정을 위한 총회도 이 달에 열어야 한다. 최근 많은 대의원들은‘2005년 원유기본생산량을 하루평균 전년보다 1톤 많은 1천9백32톤으로 한 것과 우유판매량을 하루평균 2백ml기준 8백63만9천개로 전년과 동일시 한 것은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고 주장하고“3∼4%가 증가된 수준의 새로운 안을 마련하라’
원유 값 인상에 따른 우유 소비 둔화 불똥이 결국 낙농가들에게 떨어지고 있다. 유업체들은 최근 원유가격 인상에 따라 우유 제품 가격을 올린 이후 소비가 크게 위축됐다며, 이에 따른 대책으로 대 농가 원유 쿼터 감축에 나섰다. 유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일 남양유업이 6%, 빙그레가 2% 쿼터를 감축한데 이어 새해 들어선 매일유업 역시 쿼터를 5% 감축키로 하고 이를 농가에 통보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업계 관계자들은 “최근 경기침체로 사회 전반적인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원유가격을 13% 인상함에 따라 우유 소비가 평균 7~8% 감소됐다”며, “이번 쿼터감축이 불가피했다”고 설명하고 있다. 유업계는 아울러 지난해 초 쿼터를 올릴 당시 원유 수급 상황이 좋지 않을 때는 기준량을 조절할 수 있다는 것이 전제조건으로 되어있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낙농 관계자들은 “오는 2006년 말까지 직결체계로 전환하겠다는 정부 방침에 따른 유업체의 사전 준비 차원이 아니겠느냐”고 추정하면서 이러한 유업체의 쿼터 감축이 낙농가들의 경영악화로 이어질것을 우려하고 있다. 구득실 kds@chuksannews.co.kr
【전남】 함평축협(조합장 안병호)은 구랍 28일 조합 회의실에서 이광연 전남도 축정과장, 축산관계자, 브랜드사업 회원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04년도 함평천지한우 명품브랜드사업단 평가대회’를 가졌다. 이날 평가대회에서 안병호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함평천지한우 명품브랜드사업단은 함평천지한우 브랜드의 자산가치를 제고하여 전국 제일의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부단한 연구와 노력을 해오고 있다” 면서 “함평천지한우 명품브랜드사업이 대외적으로는 함평천지한우 브랜드의 가치를 향상시키고 내적으로는 우리지역 한우사육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김영주단장은 사업추진 경과 및 평가보고에서 “2004년도에 전남도비, 함평군비, 조합자금 등 2억5천만원을 확보해 번식기반조성, 브랜드차별화, 유통차별화, 브랜드관리 등 함평천지한우의 전국 제일 명품브랜드육성에 투여했으며 농협유통 유통계약 체결과 광주 신세계백화점 입점, 전남도에서 운영하는 남도장터, 조합 자체홈페이지를 이용한 인터넷판매를 하고 있다” 고 설명했다. 김 단장은 또 “함평천지한우 명품브랜드사업은 2004년부터 오는 2008년까지 추진하게 될 사업으로 현재 63농
서울우유조합(조합장 김재술)은 구랍23일 상오 9시부터 하오 5시까지 상봉동 소재 본 조합 대강당에서 ‘2004년 동절기 영업부문 직원 워크샵’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샵 이동영마케팅본부장을 비롯 영업 1·2·3부장, 지점장·출장소장 등 팀장급 이상 영업부 직원 1백20명이 참여하여 ▲2005년 영업방향 ▲유통조직 활성화방안 ▲동절기 판매목표 달성을 위한 방안 ▲지점별 평가방법 등을 주제로 중점 논의했다. 특히 이날 워크샵 참여한 직원들은 2004년도에 추진한 영업실적을 토대로 반추하고 2005년도 영업방향의 중심을 어디에 두어야 할 것인지에 대해 진지하게 논의했다. 또 이날 워크샵 초청된 한양대 예종석교수는 ‘대형 할인점 가격파괴 심화에 따른 대응전략’에 대해 특강을 했다. 이어 각 지점장은 동절기 판매확대를 위한 방안을 발표하고, 토의했다. 이날 워크샵관련, 이동영 본부장은 “2005년 판매 목표달성의지를 공유하고 어려운 영업환경에서도 동절기 작전수행을 위한 최적의 방안을 모색하는 동시에 지점과 출장소의 목표달성을 위한 벤치마킹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조용환 ywcho@chuksannews.co.kr
하이록한우 브랜드 연합사업단(단장 김대현 인제축협장)은 구랍 23일 춘천철원축협 하나로마트 강남점에서 하이록 시범 판매장 1호점을 개점하고 대대적인 홍보차원에서 하이록 시식회를 가져 호응을 얻었다. 하이록 한우는 2005년 서울공판장에 브랜드육 경매시장에 참여할 계획이며 본격적인 브랜드육 출시에 따른 인지도를 높일수 있도록 대대적인 홍보를 펼쳐갈 방침이며 우선 춘천지역에 전문판매장 개장을 시작으로 소비자들의 반응과 성과를 지켜보며 참여조합의 판매장 및 지역농협의 매장에도 하이록 판매장을 오픈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하이록 한우고기 시식회에 이어 지난해 추진성과에 대한 성찰과 올해 사업추진을 다짐하는 하이록 발전협의회를 하이록 참여관계자들과 가졌다. 춘천=홍석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