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봉화축협(조합장 배장규)은 구랍 17일 안동시 서후면 대두서리 1068-1번지 현지에서 김휘동안동시장, 박수영예천축협장, 우성탁영주축협장, 김진식농협사료안동공장장, 오규락농협고령공판장장을 비롯해 지역기관장과 조합원 양축가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우시장확장이전 준공식’을 가졌다. 배장규조합장은 준공식사에서 “안동우시장은 지역양축가들의 편의를 위해 생동감 넘치는 새벽시장을 만들겠다며, 안동봉화축협은 조합원과 축산인들의 편의를 위해 최대의 봉사와 서비스로 우시장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히고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권영건전무는 경과보고에서 “종전의 송천우시장은 장소가 비좁고 건물이 오래되는등 양축가들의 이용에 불편함을 들어 현위치로 장소를 옮겨 확장이전하게 되었다며 총 9천3백81평의 부지에 계류대 3백여평(350두계류가능), 관리사건물 71평,소독조 11평등 건물 연건평 3백93평으로 전체 11억원의 금액이 투자되었다”고 보고했다. 한편 이날 우시장에 출하된 소는 4백여두로 활발한 거래가 이루어 졌으며 배장규조합장은 행사에 앞서 조합원자녀 장학금 지급에 있어 대학생에게는 50만원,고등학생에게는 20만원씩하여 50명의 자녀
건국대 농축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회장 전현준)는 구랍 21일 하오 6시부터 10시까지 서울 화양동 소재 동문회관 4층 홀에서 동문부부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년모임을 개최했다. 특히 이날 모임은 웅담·커피포트·왕새우 박스·햄 세트·비누세트 등 동문들이 찬조한 80여 물품을 제비뽑기를 통해 골고루 전달하는 한편 기별 노래자랑을 열어 선후배간 우의를 돈독히 다지었다. 이에 앞서 전현준회장은 인사말에서 “남을 헐뜯거나 비판하는 사람은 언젠가 헐뜯기고 비판을 받게 되기 때문에 우리동문은 서로 존경하고 남을 위해 헌신하는 사람이 되자”고 말하고 “오늘은 송년모임이며 신년모임은 축산신문이 1월 7일 한국마사회에서 개최하는 축산인신년교례회장에서 만나자”고 당부했다. 조용환 ywcho@chuksannews.co.kr
한국도드람양돈협동조합(조합장 진길부)이 마침내 안성축산진흥공사(이하 안성LPC)를 인수했다. 도드람양돈조합을 주축으로 한 ‘도드람컨소시엄’과 안성시는 최근 안성시 소유 안성LPC 지분 66.39%를 44억3천6백만원에 인수매각하는 시유재산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이를통해 매각잔여금을 연간 5%의 금리로 5년간 분할납부하되 안성시 채무보증액의 경우 2년내에 완전해소키로 했다. 도드람컨소시엄은 도드람양돈조합과 자회사인 도드람푸드, 도드람서비스 및 조합원과 직원들로 구성, 안성LPC 지분 66.39% 인수를 위해 조합이 가장 많은 19%선의 출자한 것을 비롯 조합원과 직원이 17%, 푸드와 서비스가 각각 15%씩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도드람양돈조합은 지난달말 주주총회를 거쳐 이달부터 안성LPC의 대주주로서 정상적인 경영권을 행사, 사실상 일관계열화체계 구축을 실현하게 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판매조합’을 표방하며 브랜드 시장점유율 10%를 추진하고 있는 도드람조합으로서는 그 실현에 가장 큰 걸림돌이 돼왔던 직영도축장 부재가 해소됨으로써 더욱 공격적인 브랜드사업 전개가 가능할 전망이다. 실제로 안성에 가공공장을 확보한 도드람양돈조합은 출
닭띠 해인 을유년 첫 달의 육계 평균가격은 지난해 동기 보다 크게 상승할 것으로 보이다. 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는 1월 육계관측을 발표하고 국내산 닭고기 공급이 ‘04년 1월보다 증가하나 수입량과 비축량 감소로 1월 육계 가격은 전년 6백59원보다 크게 상승한 1천3백~1천4백원에서 형성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1월 육계 가격은 상순까지는 전망치보다 높으나 하순에는 비수기에 접어들어 전망치보다 낮을 것으로 관측센터는 예상했다. 덧붙여 최근 오리농장에서 발생된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주변지역으로 확산될 경우 닭고기 소비가 위축되어 육계 가격은 전망치보다 크게 낮을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관측센터는 ‘05년 1월 육계 사육수수가 전년 동기보다 13.4% 증가한 반면 12월보다는 3.4% 감소한 4천7백49만수로 내다봤다. 2003년 9월부터 2004년 6월까지 입식된 종계 병아리(3백29만수)는 ‘02~’03년 동기간보다 4.3% 감소하나 2004년 1월 종계조기도태로 ‘05년 1월 병아리 생산량은 ’04년 1월보다 증가할 것으로 관측됐다. 한편, 12월 중순까지 닭고기 냉동 비축량은 수입금지 조치 이후 국내산 닭고기 수요가 증가하여 전년 동기
대한양계협회(회장 최준구)는 구랍 9일 2005년도 종계의 시장접근물량 배정 및 양허관세 추천요령을 공고했다. 이에따르면 시장접근물량 배정 및 양허관세 적용 추천대상 품목은 닭의 경우 체중이 1백85g 이하와 2천g 이하, 2천g 초과 종계로 HS번호는 0105-11-1000, 0105-92-1000, 0105-93-1000다. 또 그 물량은 농림부 장관이 양계협회에 통보한 물량이며 수입종계의 규격은 축산법 제23조 2항에 의거해 고시된 기준에 따라야 한다. 이같은 대상품목을 양허관세로 수입하기 위해서는 지난 12월 20일까지 시장접근물량 배정신청서를 협회장에 제출했어야 하나, 추천물량에 미달할 경우 별도로 추가신청을 받도록 돼있다. 시장접근물량의 배정은 국공립 연구기관에 우선 배정된뒤 신청 실수요자에 배정되는데 이에따른 기준은 양계협회내에 ‘종계양허관세추진위원회’에서 정하도록 했다. 유병길 gil4you@chuksannews.co.kr
대한양계협회 화성육계지부(지부장 최길영)가 구랍 28일 화성시 팔탄면 소재 지부사무실에서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지부 활동에 들어갔다. 화성시 지역은 2백여명의 육계인들이 4백여만수의 육계를 사육하고 있으며, 현재 23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최길영 지부장은 지자체 시대에 양계인들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는 지부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경쟁력을 기르기 위해 회원 농가들의 생산성 향상에 최선의 목표를 두겠다”고 지부 운영 계획을 밝혔다. 또한, 화성육계지부는 화성시와의 협조하에 백신, 소독약의 원활한 공급과 소독기의 지원을 통해 집단 방역체제를 갖추고, 회원들간의 상호 정보교환의 장을 자주 마련하여 회원들의 참여를 늘려갈 예정임을 밝혔다. 유병길 gil4you@chuksannews.co.kr
정부가 양축현장의 고민거리인 폐사축 처리 대책 마련에 소매를 걷어부쳤다. 농림부는 최근 폐사축처리 종합대책마련을 위해 산, 학, 관, 연으로 이뤄진 T/F팀을 구성, 내년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키로 했다. 특히 이번 대책은 가축방역과 관장하에 이뤄짐으로써 폐사축으로부터 초래될 수 있는 각종 질병발생요인 점검과 차단 및 비현실적인 관련제도 발굴을 통한 개선대책 마련은 물론 폐사축 처리 시설에 대한 지원방안도 집중 검토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농림부 가축방역과의 한관계자는 “업계는 물론 농림부내에서도 폐사축 문제는 가축질병 방역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는게 중론이었다”며 “어려운 것은 사실이지만 최대한 효율적 대책을 마련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특히 필요할 경우 농가 등에 대한 경제적 지원방안도 수립, 2006년 예산에 반영할수 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여 축산업계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농림부는 올해 농림사업시행지침 중 ‘축산분뇨처리시설 지원사업’에 일반 폐사축 등 유기성 폐기물 처리시설을 포함, 양돈 및 양계단지, 종돈· 종계장, 나정착촌에 공동시설할 경우 처리용량에 적합한 실비로 시도지사가 한도를 결정해 보조 30%, 지방비 20%
정부가 양축현장의 고민거리인 폐사축 처리 대책 마련에 소매를 걷어부쳤다. 농림부는 최근 폐사축처리 종합대책마련을 위해 산, 학, 관, 연으로 이뤄진 T/F팀을 구성, 내년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키로 했다. 특히 이번 대책은 가축방역과 관장하에 이뤄짐으로써 폐사축으로부터 초래될 수 있는 각종 질병발생요인 점검과 차단 및 비현실적인 관련제도 발굴을 통한 개선대책 마련은 물론 폐사축 처리 시설에 대한 지원방안도 집중 검토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농림부 가축방역과의 한관계자는 “업계는 물론 농림부내에서도 폐사축 문제는 가축질병 방역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는게 중론이었다”며 “어려운 것은 사실이지만 최대한 효율적 대책을 마련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특히 필요할 경우 농가 등에 대한 경제적 지원방안도 수립, 2006년 예산에 반영할수 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여 축산업계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농림부는 올해 농림사업시행지침 중 ‘축산분뇨처리시설 지원사업’에 일반 폐사축 등 유기성 폐기물 처리시설을 포함, 양돈 및 양계단지, 종돈· 종계장, 나정착촌에 공동시설할 경우 처리용량에 적합한 실비로 시도지사가 한도를 결정해 보조 30%, 지방비 20%
부경양돈조합(조합장 한영섭)은 구랍 20일 부곡 레이크힐스 호텔에서 서울대 수의학과 박봉균 교수, 진주산업대 수의학과 김두환, 이철영 교수를 비롯한 전산농가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농장 HACCP발대식 및 전산농가 세미나를 개최하여 안전 축산물 생산에 또 한 번의 박차를 가했다. 이날 한영섭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돼지고기의 생산에서부터 소비되기까지의 그 첫 단계인 농장 HACCP의 인증 발대식은 포크밸리 브랜드의 전 과정이 HACCP시스템으로 돼지고기가 생산되는 것이라 그 의미가 크다”고 말하고 7개월간의 힘든 부분들도 많겠지만 이를 꼭 실천하여 인증을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경양돈조합 제1기 농장 HACCP 추진으로 양돈산업의 안정적 발전을 통해 소비자에게 고품질의 안전한 돼지고기를 공급코자 참여한 경북 청도군 풍각면의 강산GP 박종우대표 외 9명은 HACCP 추진농가 선서문을 채택하고 위해요소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국제인증을 받기 위한 컨설팅 기관은 코리아 푸드택에 의뢰를 하며 추진계획의 수립에서부터 국제 인증을 취득하기까지는 약 7개월의 기간을 잡고 있으며 HACCP인증은 전세계적으로 최고의 명성과 신뢰
국내 수의과학기술개발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최첨단 시설을 갖춘 신종질병연구동이 건립됐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원장 박종명)은 1년 6개월 만에 연건평 2천 2백47평의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로 신종질병연구동을 신축, 구랍 28일 준공식을 거행했다. 이 연구동에서는 특수가축전염병 및 인수공통전염병의 방역기술 연구와 광우병, 구제역 등 가축질병을 종합 진단하게 된다. 이를 위해 임상병리, 조류, 동물약품실험을 위한 각각의 연구실은 물론 특수차폐실험실(BL3), 무균실 및 전자현미경실 등 최첨단시설을 갖추고 있다. 검역원 한 관계자는 “그동안 연구업무를 수행하는 9개과가 개별 건물에 분산되어 업무의 효율성이 떨어졌다”며 “이제는 고가장비를 편리하게 공동 사용은 물론 연구진간에 상호협조가 신속히 이루어질 수 있어 원활한 업무 수행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 농림부 허상만 장관을 위시하여 이우재 대한수의사회 회장, 정영채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장, 전국 수의과대학장 및 축산관련단체장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곽동신 dskwak@chuksannews.co.kr
“한국 낙농의 새로운 메카로 떠오른 홍성에 낙농인의 시선이 몰린 까닭은?” 천하제일사료(총괄부사장 윤하운)가 최근 홍성지역의 32개 목장에 대한 성적을 소개하는 ‘홍성 낙농 페스티발’을 열고, 또 하나의 역사를 만들고 있기 때문이다. ‘홍성 낙농 페스티발’은 지난 2001년 12월을 시작으로 매년 12월에 개최, 올해로 총 4회째를 맞고 있는데 이 행사는 가는 한해를 정리하고 오는 한해를 계획하는 시점에서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함께 만들어간다는 의미로 기획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천하제일사료는 ‘홍성 낙농 페스티발’이 어느지역, 어느회사에서도 흉내낼 수 없는 독특하고 창의적인 행사로 지역낙농인들의 새로운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그도 그럴것이 305일 보정 산유량(kg)을 기준으로 볼 때 32개 농가의 305일 보정 산유량이 2001년 7천5백27kg, 2002년 8천4백43kg, 2003년 8천3백89kg, 그리고 2004년 9천3백54kg으로 발전한 것이 입증시켜주고 있기 때문. 이 행사를 총기획부터 진행까지 담당하고 있는 천하제일 최철림 부장은 이번 성적을 공개하는 자리에서 “32개의 목장에서 얻어진 결과는 80여개에 이르는
■애그리브랜드 퓨리나코리아 ‘우수농장 회의’ 고돈가시대의 양돈 경영비법은 뭘까. 애그리브랜드 퓨리나코리아(사장 정학상)는 지난 17일 ‘우수농장 회의’를 열고 ‘퓨리나 고돈가 시대 양돈 경영비법’을 소개했다. 이날 소개된 경영비법은 △기본에 충실한 사양관리를 하자 △농장 환경을 개선하자 △매출을 증대시키자 △돼지를 죽이지 말자 로 4가지 방안이다. 이 4가지 방안을 실천에 옮기게 되면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이른바 3P, 즉 PMWS, PED, PRDC를 극복하고 많은 수익을 낼 수 있는 비결을 4개농장(PMWS 극복농장, MSY높은 농장, WSY 높은 농장, 매출액 높은 농장)을 통해 알아본다. ◇PMWS 극복농장 : 한일농장(철원소재)은 PMWS로 월 1백두 이상의 폐사가 났으나 퓨리나사료로 교체후 리모델링 작업으로 환경개선과 올인 올아웃 돈사시스템 적용 및 퓨리나 프로텍트 사료 프로그램 적용 후 폐사가 20두 정도 줄었으며, 현재는 모돈 180두에 월간 260두 이상을 출하하고 있다. ◇MSY가 높은 농장 : 신천농장(사장 심재민, 연천소재)은 모돈 344두로 연간 7천2백57두 출하로 MSY 21.7두를 달성하고 있다. 이 농장은 퓨리나 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