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의 성공과 백두사료” 이는 두산 백두사료(본부장 정진항)가 지난 16일 화성지역에서 낙농업계의 어려운 현실에도 불구하고 1백50여명 이상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우수농장의 날 행사의 캐치프레이즈다. 이날 우수농장의 날 행사에서 이창원 백두사료 남양대리점 대표는 낙농업계의 현황과 백두사료의 차별화된 낙농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소개와 함께 목장의 수익성 향상에 대한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백두사료 우수농장으로 선정된 종춘목장(대표 이종인)은 85년 임신우 2두로 시작, 현재 착유우 40두 규모로 성장한 목장으로 백두사료와 인연을 맺으면서 연평균 유량 32kg, 연평균 유지율 3.8%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백두 낙농맞춤사료인 파워바이탈 급여 및 D-TSSP(낙농급여프로그램) 실시로 월 1천8백21만1천원의 수익성 개선을 가져와 주변 낙농가들로부터 부러움의 대상이 되고 있는 가운데 고사료비 시대에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백두 파워바이탈 시리즈는 익스펜딩 가공기술로 생산되어 기호성이 높고 영양소 효율도 증가된데다 반추동물의 소화생리와 물성을 최우선으로 설계됨으로써 유방염과 체세포수 감소, 수태율 향상에 효과적인 토코페롤을 첨가한 낙농전문사료라는게 백두
농협사료(대표이사 남경우)는 지난 23일 7개 협력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1사1촌 협력 조인식’을 가졌다. 농협사료 관계자는 이번 협력업체들의 1사1촌 협력 조인식은 농협사료 임직원들의 대 농민 봉사활동에 뜻을 함께 하고자 하는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고 소개했다. 평소 한 두 걸음 떨어진 곳에서 우리 축산업과 양축가 조합원에 대한 간접적으로 한 일익을 담당해온 협력업체 대표들은 이 자리에서 “양축가들이 농협사료와 협력업체에 그동안 보내준 성원에 조금이나마 보답을 하기 위해 1사1촌 운동에 참여하게 됐다”며 “적극적이고 성의 있는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다짐했다. 1사1촌 운동에 참여한 농협사료 협력업체는 (주)대한통운, (주)세방, (주)신동방, (주)은진인터내셔날, (주)한국농산, (주)CJ, (주)CTC바이오 등 모두 7개 업체이다. 농협사료 협력업체들은 앞으로 가축무료순회진료, 방역활동, 가전제품수리, 마을공동시설물 설치, 축사보수 및 수리, 마을에서 생산되는 우수농산물 구매, 계절별 생산농산물 직거래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농가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농협사료는 그동안 펼쳐온 양축가 조합원에 대한 서비스사업을 1사1촌 운동을 통해
동물용의약품 전문제조업체인 삼양약화학주식회사가 창립 30주년을 맞이하여 새로운 도약을 위해 (주)삼양애니팜으로 회사명을 변경했다. 삼양애니팜(대표 민필홍)은 2005년 1월 1일 부로 CI를 새롭게 변경하고 이를 계기로 젊고 글로벌한 이미지로 거듭나 침체된 경기 속에서 제2의 창업 각오로 힘찬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새롭게 변경되는 삼양애니팜의 CI는 삼양의 이니셜’S’를 형상화함과 동시에 사람과 동물이 함께 건강하게 살아가는 아름다운 사회를 상징하고 있다. 또한 강인함과 역동적인 비전을 제시하는 형상으로써 고객에게 믿음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려는 의지를 빨강과 검정의 강한 색상대비와 역동적인 형태를 통해 심플하게 표현했다. 곽동신 dskwak@chuksannews.co.kr
악취방지법 시행을 앞두고 냄새를 줄일 수 있는 각종 제재의 첨가제 시장이 팽창해지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농림부에서 배합사료에 냄새를 줄일 수 있는 첨가제를 넣으라는 권고가 있는 데다 내년 2월 악취방지법 시행에 따른 첨가제 시장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동안 이미 지자체를 통해 첨가제를 공급해오고 있지만 지자체에 따라서는 미생물제재로 제한하는 경우도 있지만 내년에는 이런 현상에 변화가 올 것으로 보고 첨가제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더욱이 친환경축산에 대한 소비자와 생산자의 인식이 크게 달라지면서 축산업계에는 전과 다르게 환경을 생각하는 양축활동를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악취방지를 방지를 위한 법까지 제정됨에 따라 더욱 더 환경친화적인 축산을 하지 않을 수 없게 된 것. 이에 따라 이지바이오시스템에서 공급하는 '배꼽향기'라든가 옥성코리아의 ‘페낙’ 제품 등이 앞으로 더욱 양축가들 깊숙히 파고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
【전남】 농협사료 나주공장(장장 최동철)이 배합사료 연간 40만톤을 판매하는 기록을 달성했다. 전남과 제주지역 양축농가에 사료를 판매하고 있는 농협사료 나주공장은 지난 21일 농협사료 단일공장으로서는 최초로 40만톤을 판매하는 기록을 수립했다. 지난 84년 개장 첫해 8만4천톤 판매를 시작으로 92년 30만톤을 돌파한데 이어 매년 판매기록을 갱신하다 이번에 40만톤을 돌파했다. 나주공장의 사료 판매량이 이처럼 최대의 실적을 올릴 수 있었던 것은 지속적인 신제품 개발 및 품질향상과 양축농가를 지원할 수 있는 컨설팅팀을 가동하여 양축농가 서비스를 대폭 강화했기 때문이다. 나주공장은 지속적인 신제품 개발과 품질향상을 위해 노후화 된 배합기를 필두로 대대적인 시설교체 및 개보수를 하고 2004년도에는 펠렛기 이외에 7종의 시설을 단계적으로 대폭 교체하거나 개보수하여 품질을 높여 나갔다. 또한 8명으로 구성된 컨설팅팀 요원들이 양축현장을 방문하여 수송아지 거세를 비롯 초음파육질진단, 전기안전점검, 방역지원 등 다양한 대농가서비스를 강화하여 농가들로부터 농협사료에 대한 이미지를 개선시키므로써 이같은 성과를 거둔 것이다. 지난 99년 9월 부임하여 5년4개월 동안
금년 조사료 장비의 시장이 확대된 가운데 눈부신 활약으로 조사료장비업체들 사이에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원인터내셔널 원무제(31)과장. 원 과장은 올해 혼자서 15억원의 매출을 올림으로써 원인터내셔널 전체 매출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성과를 올렸다. 원 과장은 여기에 멈추지 않고 내년에는 20억원대 매출을 목표하고 있다. 원과장이 매출을 올리는 비법은 사후관리를 위한 A/S에 있다고 밝히고 있다. 낙농가 대상으로 기계를 공급하는데 목장일로 바쁜 일정에 A/S요청시 24시간내 처리를 원칙으로하고 있다. 금년에는 업무폭주로 새벽4시까지 사후봉사를 하다가 귀가도 못하고 사무실서 새우잠으로 여러날 지새웠다는 원과장은 그래도 늦도록 봉사하여도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97년에 조사료 생산 장비 업계에 입문하여 03년에는 10억원대 매출을 올리고 04년에는 15억원대 내년 05년에는 20억원대를 목표로하고 있다. 대인관계도 원만하게 유지하면서 농가의 어려운점을 미리 헤아려 농가에 웃으며 찾아가고 적극성을 보여주면서 발로 뛰는것이 최상의 영업의 상도라고 생각한다는 원과장은 그래도 동료인 조원진과장과 이규승대리가 있어 가능하다며 공을 동료에게 돌리고
한국화이자동물약품의 신임 대표로 한국계 미국인인 조이스 리씨가 지난 11월 29일부로 부임했다. 조이스 리 대표는 한국문화에 익숙하고 한국말도 능숙하다. 주요 경력으로는 비즈니스 컨설턴트와 파마시아 마케팅 시스템 책임자, 화이자동물약품그룹 리더쉽팀원 등 요직을 역임했다. 조 대표는 대표 부임 직전까지 화이자동물약품그룹의 비즈니스 테크놀로지 부사장직을 맡고 있었다. 곽동신 dskwak@chuksannews.co.kr
생명공학 벤처기업 (주)진바이오텍(대표 이찬호)은 일본 YP Tech사와 공동으로 지난 15∼16일 일본 도쿄시와 미야자키현에서 ‘펩소이젠(PepSoyGen)’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펩소이젠'의 개발배경 및 기초 분석데이터에 대해 조원탁 박사가 설명했으며 7건의 사양실험 결과는 Texas Tech University 의 S. W. Kim교수가 발표해 배합사료 생산자 관계자와 주문배합사료를 이용하는 대규모 양돈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조원탁 박사는 “펩소이젠은 광우병 등 동물성 단백질 유래 질병으로 인하여 동물성 단백질 사용이 제한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가축에게 안전하고 이용성이 높은 단백질을 공급할 수 있는 원료이다”라고 설명하고 또한 “단백질 뿐 아니라 체내 이용 효율이 높은 펩타이드의 함량이 높은 원료로, 다른 식물성 단백질과 비교 시 소화 이용률이 매우 우수하다”고 강조했다. 발표에 이어 펩소이젠을 급여해 생산한 PSG-Pork과 일반 돈육의 비교 시식 품평회에서 펩소이젠 돈육의 선호도가 80%이상으로 나타나 일본의 고급육 시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가능성을 보였다. 또한 진바이오텍의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전남】 광주전남축협운영협의회(협의회장 신강식)는 지난 21일 담양축협 회의실에서 협의회를 갖고 현안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신강식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새해에는 회원축협의 경영이 한단계씩 업그레이드 되어 지역 축산업과 축협이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 고 말하고 “연도말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회원조합 모두 건전결산에 최선을 다해줄 것” 을 당부했다. 올 한해를 정리하고 조합사업 건전결산과 새해 축산업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협의회에서 조합장들은 “한우 계통출하시 생축으로 서울공판장에 출하하고 있어 장시간 이동에 따른 감량과 운송 스트레스로 인해 등급이 제대로 나오지 않아 농가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 며 “농협나주공판장에서 도축을 하여 서울공판장에 지육으로 상장해 등급판정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가 개선되어야 한다” 고 입을 모았다. 이에 대해 협의회에 참석한 신 훈 농협나주공판장장은 “지금까지 제도상 지육상장에 어려움이 있어 실행하지 못했는데 지육으로 상장이 가능한지 검토하여 지육으로 상장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보겠다” 고 말했다. 담양=윤양한
천령포크영농조합 대표를 맡고 있는 노정만사장은 91년부터 부친이 물려준 250두의 돼지를 밑바탕으로 15년만에 10배인 2천5백두를 사육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8일 국내최초 호텔수준 3층짜리 돈사의 완공식을 갖고 내년 7천여두 사육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3층 돈사에서 모돈 700두를 사육하여 천령포크 흑돼지를 광역브랜드화해 소비자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 공사는 지난 5월부터 (주)유로하우징(대표 신일식)을 통해 토탈시스템으로 공사하여 (주)유로하우징의 기술력을 마음껏 발휘된 돈사로 대지 1천1백평에 건평 4천5백평으로 모돈사와 자돈사, 육성사로 구분하여 재래종 꺼먹 흑돼지만 사육한다. 노사장은 쾌적한 환경에서 사육하면 돼지의 육질과 성장에서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판단하여 평당 165만원씩 투자하여 건축했다. 내년 2월에는 비육사 1천2백평을 추가로 건설하여 3층에서 사육된 육성사를 사육할 계획으로 터파기 작업에 들어갔다. 외장재는 단열과 외장이 미려한 드라이비트라는 일반 주택에 시공하는 건축자재로 시공되어 외부에서 보면 돈사가 아닌 일반건축물처럼 보이나 내부에 들어가면 최첨단 장비로 모돈과 자돈, 육성돈을 관리토록 설계되었다. 이유21일령
술깨는 요쿠르트가 개발됐다. 농촌진흥청 축산연구소(소장 윤상기)는 러시아 우유산업 연구소와 충북대, (주)빙그레와 공동으로 숙취 해소 및 간 기능 보호에 효과가 있는 발효유를 개발하여 특허출원 중이라고 밝혔다. 축산연은 일반 유산균으로 발효된 요쿠르트도 혈중 알콜농도를 감소시키는데 효과가 있지만 이번에 개발된 요쿠르트는 자체 보유 중인 유산균을 비롯해 러시아와 충북대 보유 유산균 중에서 알코올 분해 능력이 우수한 유산균을 선발해 개발했다는 것이다. 특히 이번에 개발한 유산균은 알코올및 우유단백질 분해 능력이 우수한 균주들로 알코올 분해는 물론 음주 후 나타나는 저혈당 증상에 의한 피로와 무기력증 완화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애주가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 이번에 개발한 요쿠르트와 에탄올을 쥐에 투약한 결과 30분후 혈중 알코올 농도가 51.54㎎/㎗로 발효유를 투여하지 않은 쥐 79.27㎎/㎗보다 35% 정도 감소되는 효과가 있었으며 90분 후 에는 각각 27.13㎎/㎗, 55.22㎎/㎗, 150분 후에는 7.44㎎/㎗, 28.82㎎/㎗로 월등히 낮아졌다. 또 6주동안 지속적으로 동물에 투여한 결과 만성적 알코올 섭취에 의한 간 손상때
농협축산물판매사업소(소장 오세관)가 올해 학교급식 매출 5백억원을 넘어섰다. 판매사업소 관계자는 “지난해 매출 4백12억원과 올해 목표인 4백40억원을 크게 넘어서 5백억원을 돌파한 이유는 이유는 학교급식 증가 외에도 대한체육회 태능선수촌, 국군체육부대, 서울대, 대한항공, 수원 아주대병원, 서울시 교육연수원, 호텔 등에 대한 단체급식 공급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한편 판매사업소는 회원조합의 HACCP가공장 운영에 대한 부담을 해소하고 원료육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연계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판매사업소는 특히 조합과 연계사업을 내년에는 더욱 확대해 조합은 원료육을 조달하고 학교영업 및 물류를 담당토록 하면서 중앙회는 가공, 생산, 홍보 및 마케팅활동에 전념해 조합의 유통사업을 활성화시킨다는 계획이다. 신정훈 jhshin@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