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전국협동조합에서 경제사업 모범조합으로 정착한 논산축협(조합장 임영봉)이 제12회 충청남도 농어촌발전대상을 수상하고 또한번 경제사업 중심조합으로 조합의 위상을 전국에 알렸다. 충청남도가 농어촌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선정해서 수상해오고 있는 농어촌발전대상은 갈수록 권위와 명성을 높여가고 있는 농업관련 최고의 상으로 이번 논산축협의 농어촌발전대상 수상은 조합이 그동안 추진해온 지도경제사업이 외부기관에 의해서 높게 평가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이번 농어촌발전대상은 조합이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을 종합평가해서 선정되었지만 그중에서도 식육유통센터와 사료사업부문이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자로 결정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식육유통센터는 지금까지 조합원의 돼지를 처리해서 약 5천억원의 판매실적으로 농가에게 돌아간 이익만도 수백억원에 이르며 이로인해 조합원의 돼지를 안정적으로 처리해주어 양축농가의 소득증대는 물론 축산물의 가격등락 조절로 안정적인 생산기반조성에 기여했으며 소비자에게는 품질이 우수한 냉장육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고 있다. 이와함께 축산농가의 최대과제인 사료비문제를 해소하고 국제경쟁력을 확보하고자 품질은 최대한 우수하고
【전남】광주축산농협(조합장 안명수)은 지난 10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김동해 농협전남지역본부장, 광주·전남지역 축산관련단체장, 조합원 등 6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4년도 조합사업 전이용대회’를 개최했다. 안명수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조합이 9월말 전남도내 축협 업적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고 전국 도시형축협 2위를 차지하므로써 우리 조합도 당당히 1등급 우량조합 반열에 진입하게 되어 가는 가운데 열린 오늘 조합사업 전이용대회는 매우 뜻이 깊다” 면서 “우리 모두 사료 한포, 돼지고기·쇠고기 한근, 단돈 만원이라도 내 조합 광주축협을 이용하는 마음이 필요한 때” 라며 조합사업 전이용에 앞장서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모범 조합원, 계통출하 우수 조합원, 조합사업이용 우수 조합원에 대한 시상과 조합사업 보고가 있었으며 조합원들이 양축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이나 궁금한 사항을 해결해줄 수 있는 각 분야별 축산축설턴트를 소개했다. 이어 농협 부천축산물공판장 김두현장장의 ‘상생시대 협동조합 조합원상’ 에 대한 특강이 있었다. 대회에 참석한 조합원들은 축산발전기금은 지난 30년간 우리 축산업을 견인해왔고 앞으로 축산업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
거제축협(조합장 윤성기)는 지난 7일 거제실내체육관에서 김한겸 거제시장을 비롯한 인근 축협조합장 등 4천여명의 거제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2004년 축산인& 고객사은 송년의 밤’을 개최하고 지역주민을 위한 한마당 잔치의 장을 열었다. 이날 윤성기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 자리에 함께 하신 조합원을 비롯한 거제시민들의 도움으로 거제축협이 오늘과 같이 성장할 수 있었다”며 “2004년에 보내주었던 성원처럼 새해에도 끊임없는 사랑과 관심을 갖고 거제축협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윤조합장은 “오늘 이 자리는 다사다난했던 한해를 마무리하고 2005년 새해를 맞이하기 위한 화합의 행사이니 만큼 마음껏 즐기고 거제시민으로서의 긍지를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김한상 전임조합장을 비롯한 정태규 전임조합장, 윤병우 전임조합장은 공로패를 수여 받았으며 전국한우협회 거제시지부 김상범 사무국장, 대한양돈협회 거제시지부 강창우 지부장 등 7명은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어 2부 행사에서는 인기가수 현철, 조항조, 한혜진 등 많은 연예인을 초청하여 다채로운 공연을 펼치는 등 축산인과 지역주민의 흥을 돋우고 여지껏 쌓였던 스트레스를 마음껏 푸
고양축협(조합장 이덕규)은 지난 9일 낙농조합원을 마지막으로 2004년도 축종별 조합원 컨설팅 교육을 마무리 했다. 이날 이덕규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매년 조합원들에게 축종별 기술교육을 통해 조합원들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어 사양관리 뿐아니라 농장경영에 많은 도움을 주고자 매년 실시하고 있는 교육이 정말로 조합원 경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양축협은 지난 11월 22일은 60여명의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최근 한우계열화 사업이 활성화 된 평창영월정선축협을 방문, 안수남경제지도상무로부터 조합의 한우계열화사업에 대해 상세한 설염과 더불어 평창영월정선축협의 생축사업장을 견학했다. 또한 29일에는 50여명의 양돈농가들을 대상으로 도드람양돈조합의 정연규소장을 강사로 초빙, 양돈질병예방에 대한 강의와 12월 3일에는 40여명의 양계농가가 참석한 가운데 주)피스코대표인 유재석씨를 강사로 동절기 사양관리에 대한 교육, 9일에는 50여명의 낙농가를 대상으로 서울우유 북부진료소 김영찬소장이 젖소의질병에 대한 교육을 통해 케토시스, 유열, 지방간, 4위전위등 대사성 질병과 제 1위 과산증, 불임증, 전염병인 결핵, 부루셀라, 네오스포라와 송아지 질병인 폐렴과 설사를 중
배합사료업계가 일제히 사료가격 인하에 나설 태세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민간배합사료업체는 오는 20일을 전후해 평균 6∼7% 선에서 인하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농협사료는 15일을 전후 인하를 단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료가격 인하는 지난 11월 평균 3∼4%인하한데 이어 두 번째로 내년 1월에도 또 한번 인하를 단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인하는 7월부터 구매한 곡물을 사용하는 것으로 국제곡물가 하락폭을 일부 반영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최근의 환율 하락분은 아직 미반영된 것으로 이를 반영하게 되려면 앞으로 2∼3개월후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와 관련 업계 관계자는 축산인들이 기대하는 폭만큼 인하를 하지 못하는 것은 알려진바와 같이 인하요인이 크지 않다며 인하요인이 발생하는대로 그때 그때 사료가격에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관계자는 배합사료업계가 올해 사실 실속없는 장사를 했다며 이같은 현상은 갈수록 더 심해 질 것으로 보인다면서 사업다각화를 모색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
국립수의과학검역원(원장 박종명)은 수의공중보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수의공중보건의 미래 동향'이라는 책자를 발간해 관련기관에 배포했다. 이번 책자는 세계보건기구 연구그룹이 2002년 출판한 수의공중보건의 미래 동향( Future Trends In Veterinary Public Health)을 번역한 것으로 앞으로 수의사들이 나가야 할 방향과 전세계 사람들에게 가장 긴급한 공중보건 문제가 어떤 것인지에 대해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원장 박종명)은 지난 7일∼9일까지 본원 대강당에서 ‘수의과학기술개발연구사업 04년 연차실적평가회 및 05년 신규제안과제 설계평가회’를 가졌다. 이번 평가회의 첫날인 7일에는 축산물 안전에 대해 독성화학과에서 ‘국내산 축산물 및 사료, 사료첨가제의 다이옥신류 잔류량조사’등, 동물약품과에서 ‘동물용 생약제제의 기준 및 시험방법 설정에 관한 연구’등에 대해 발표했다. 8일에는 세균성 질병에 대해 동물약품과에서 ‘동물용 생물학적제제 중 소바이러스성설사증 바이러스 및 마이코플라즈마 오염 검출기법 확립’등, 정밀진단과에서 ‘돼지 주요 호흡기질병 감별진단법 개발 및 현장적용 연구’, 등과 조류질병과에서 ‘국내 양계유래 살모넬라의 발생실태 조사 및 백신개발’등에 대해 발표했다. 셋째날인 9일에는 바이러스성 질병에 대해 역학조사과에서 ‘돼지 오제스키병의 발생역학 및 경제적 피해 분석 모델 개발 연구’등, 해외전염병과에서 ‘구제역의 초기감염방어를 위한 점막면역 유도 및 국제표준화 진단 연구’등, 바이러스과에서 ‘국내 분리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바이러스(PRRSV)의 변이주의 특성분석에 관한 연구’등에 대해 발표해 평가위원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곽동신
내년부터는 항생제 등 유해물질 잔류위반농가에 대해 규제 강화와 함께 출하도 제한된다. 농림부는 축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통한 소비자의 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이같이 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식육중잔류물질검사요령을 개정키로 했다. 농림부는 이에 따라 항생물질 등 유해물질의 잔류위반농가에서 출하한 가축에 대해서는 도축후 정성검사 및 정량검사가 완료될 때까지 지육출하를 금지시키는 규제검사기간을 현행 3개월에서 6개월로 연장할 계획이다. 또 식육중 잔류허용기준을 신설하고, 탐색조사결과 잔류량이 검출되고 있는 설파모노메톡신과 엔로플록사신을 긴급도살·화농·주사자국 등 잔류위반이 의심되는 가축 또는 그 생산물의 검사항목으로 추가할 계획이다. 모니터링 간이정성검사결과 양성판정농가에 대해서는 정량검사 완료시까지 출하농가에서 사육중인 동일가축의 도축장 출하를 제한할 수 있도록 하되, 불가피하게 출하할 경우 규제검사를 반드시 받도록 할 계획이다. 모니터링 검사결과 잔류위반으로 확인된 규제검사 대상농가에 대해서는 1농가 1공무원 담당관을 지정, 잔류원인규명 등을 통한 사양관리 개선지도와 함께 출하상황을 감독하게해 잔류위반농가에서의 익명출하방지 등 감시·감독 근거를 마련할 계획이다.
동묽용 의약품 전문 수입 공급업체인 삼동무역(대표 장병표)는 최근 양돈장 중심으로 써코바이러스, 흉막폐렴, 피이디바이러스등 PMWS가 극성을 부리면서 생산성 저하가 심각해지면서 치료 효과가 높은 돼지중화 면역항체 성분인 수이감민을 수입 공급에 나섰다. 수이감민은 돼지 혈액에서 채취된 중화혈청 감마글로브린이 10%함유한 제제로 서코바이러스, 흉막폐렴, 유행성 폐렴의 균주를 잡아먹는 식이성 혈청제로 치료율을 높이며, 세균에서 분비되는 독소를 중화시켜 치료율을 향상시킨다. 장병표사장은 실험결과 PMWS감염군에 치료시 폐사율이 7%이하로 현저하게 감소되며 PMWS 감염으로 발생된 위축돈의 경우 치료후 20일후면 성장률이 정상에 가깝도록 치료되며 호흡기질병 예방으로 성장률이 현저하게 높아 돈가의 상승으로 양돈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을 강조하고 있다. 독일의 클라우징박사는 자돈 면역글로브린이 생후 7일령에서 28일령에서 낮게 나타내고 있으며 혈액 1ml당 36mg이하시 PMWS의 발생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하고 있어 혈액내 글로브린과 밀접한 관계를 설명하고 있다. 또한 생후 어미의 초유가 체내의 항체를 형성하나 초유를 충분하게 섭취하지 못하거나 형성된 항체가 내외부
(주)애그리브랜드 퓨리나코리아(회장 김기용)가 ‘이웃사랑 돼지고기 보내기 캠페인’에 1천만원의 성금을 기탁, 연말연시를 맞아 불우한 이웃에게 온정을 전하려는 양돈인들의 대열에 합류했다. 지난 13일 경기도 분당 소재 퓨리나코리아 회의실에서 대한양돈협회 최영열 회장에게 성금을 전달한 정학상 사장은 “어려운 시기에 이웃사랑에 앞장서는 양돈협회의 노력에 작은힘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이번 캠페인 참여 배경을 밝혔다. 정사장은 이어 “양돈농가들과 사료업계는 상생의 관계인 만큼 상호 협력을 통해 건강하고 친환경적인 축산업의 기틀을 더욱 굳건히 다져가자”고 덧붙였다. 이에 최영열 회장은 “보내준 성금을 불우한 이웃을 돕는데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면서 “양돈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생산과 사료, 육가공, 유통 등 관련 모든 산업이 함께 발전해야 하며 이를 기반으로 양돈산업이 농업을 선도할수 있도록 서로 돕자”고 화답했다. 한편 축산신문과 공동으로 지난 2002년부터 매년 ‘사랑의 돼지고기 보내기 운동’을 전개해온 양돈협회는 오는 31일까지 성금모금에 나서 연말연시 고아원이나 무의탁 노인, 소년소녀 가장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양돈인들의 사랑을 전달될 계획이다.
전화진 유가공협회장은 지난 13일 중국 산동성 일조시(日照市)의 한국낙농시찰단 일행 6명의 예방을 받고 낙농기술 및 유가공 기술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시찰단 대표인 윤영향일조시인민정부 부비서실장은 “중국은 올림픽 대비 낙농산업 진흥을 10대 과제중의 하나로 선정하고 있다”며 일조시의 경우 현재 1만3천두 규모를 2007년까지 3만6천두 수준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전화진 회장은 “양국은 유가공 기술과 낙농 기술 부문에서 협력할 길이 많으리라고 본다”고 화답했다.
【경남】부경양돈조합(조합장 한영섭)은 지난 1일 마산시 내서읍 호계리 790번지 현지에 호계지구의 취약한 유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하나로마트 호계점(점장 남진우)을 개점했다. 이번에 개점한 호계점은 31억원의 총 투자비에서 6백50평의 매장면적위에 3백90평의 순수매장을 가지고 있으며 1백대가 동시 주차 할수 있는 규모이다. 개점당일 5천여명의 고객이 찾아주어 1억5천여만원의 매출을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산=권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