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록업계가 자조금 사업을 본격 추진함에 따라 업계가 활력을 되찾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양록협회(회장 김수근)는 지난 12일 제5차 이사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협회 이사들은 양록자조금 사업에 대한 논의를 거쳐 우선 홍보 분야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자조금 사업에 착수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양록협회는 회원농가를 대상으로 현재까지 거출된 금액 3천만원에 농림부 지원금을 합쳐 총 5천7백여만원으로 자조금 사업을 시행하게 됐다. 협회는 이날 이사회를 통해 11월말부터 라디오, TV 자막 광고 및 여성지 광고를 실시키로 결정하고 광고 문안에 대한 심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총 5개항의 광고 초안을 기초로 심의를 실시했으며, 이중 부모님에 대한 효를 주제로 한 내용과 국산녹용의 우수성을 강조한 내용을 최종 선정했다. 이에 따라 TV 자막광고는 11월말부터, 라디오 광고는 12월부터 각각 3개 프로그램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사회에서는 자조금을 통한 광고가 단발성으로 끝나서는 안된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앞으로도 자조금을 통한 소비촉진 활동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기로 했다. 협회는 이를 위해 앞으로도 전국 양록인을 대상으로 꾸준
한우연구의 메카 영남대학교 한우연구소에서‘한우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영남대학교 부설 한우연구소(소장 배동호)는 오는 24일 영남대학교 국제관 2층 메이플홀에서 ‘한우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이라는 제목으로 2004년도 추계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특히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영양생리학적 측면에서 본 한우 비육기술 및 금후방향(영남대 배동호교수) ▲비육에서 조사료급여의 중요성(서울대 이홍구) 등의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으로 참석한 농가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주제발표 이후에는 한우협회 남호경회장, 한우시험장 백봉현장장, 축산연구소의 강수원 박사 등이 참석해 한우산업 현안에 대해 종합토론을 갖을 예정이다. 이동일 dilee@chuksannews.co.kr
우유유통경로에서 일반 백색우유의 가격이 가장 높은 곳은 편의점였으며, 가격변화에 따른 가공우유수요량은 슈퍼체인이 가장 탄력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축산관측팀 정민국팀장은 지난 18일 서울 잠원동 소재 한국야쿠르트홀에서 한국유가공기술과학회(회장 윤여창)·나노기술응용연구회(회장 곽해수) 공동주최로 개최한「제59회 추계 유가공심포지엄」에서 이 같이 제시했다. 이날 정민국팀장은 발표과제「원유수급 및 우유소비구조 분석」을 통해“지난 4월까지 1년동안 우유 수요 함수의 추정치를 기준으로 업태별 탄성치를 비교한 결과 일반우유제품별 리터당 평균가격은 편의점이 1천6백68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백화점(1천3백67원)·슈퍼체인(1천3백22원)·독립소매점(1천2백93원)·할인점(1천2백25원)순으로 일반우유의 수요량은 가격변화에 대해 편의점이 가장 민감했다”고 말하고“가격변화에 따른 가공우유 수요량은 슈퍼체인이 가장 탄력적이었으며, 편의점·백화점·할인점 순으로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정민국팀장은 특히“소득변화에 따른 일반 백색시유 수요량의 변화는 업태에 관계없이 모두 탄성치가 1이하로 나타나 탄력적이지 못한 반면 가공우유는 대부분 1이상으로 나타나 다소 탄력적이었
서울우유는 내년에 개최할 서울우유 홀스타인품평회를 성공적으로 치루기 위해 6개월전 이미 그 준비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김재술)은 내년 6월 2일 개최할 제5회 서울우유 홀스타인경진대회에 젖소를 출품예정인 농가들을 대상으로 출품우 선발방법에서부터 순치요령에 이르기까지 질적·양적 향상을 위한 교육을 지난 19일부터 내달까지 9개 지도소별로 나누어 실시중이다. 지난 19일에는 북부낙농지원센터 관내 연천목장(대표 배동환)에서 한국종축개량협회 유우개량부 이상기부장을 초청, 연천지역 조합원을 대상으로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이어 오는 24일과 26일에는 중부낙농진원센터 관내 천곡목장(대표 심상돈)과 동부낙농지원센터 양평검정회 관내 기효목장(대표 이기철)에서 엑셀란목장 허증대표를 초청하여 관련 교육을 한다. 또 24일은 동북부낙농지원센터 소속 삼손목장(대표 이재홍)에서 관내 검정농가를 대상으로 종축개량협회 양신철팀장이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그 외 낙농지원센터별 품평회 관련교육 일정·장소·강사명은 다음과 같다. ◇동부▲동부검정회=12월 2일,대흥명목장,허증 ◇북부▲양주지역=12월초,택우목장,최재봉(종개협) ◇경인=12월 3일,김포황제프라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26일 하오 1시 30분부터 축산회관 회의실에서 제 5회 낙농자조활동자금 관리위원회를 개최한다. 이날 협회 내 낙농자조활동자금 관리 위원 및 감사들이 참석하여 의무자조금 도입을 위한 요건과 올해 낙농자조활동자금 사업예산 변경에 관한 심의를 하게 된다. 구득실 kds@chuksannews.co.kr
>>임원회의 연이어 개최 ★…서울우유 포천축산계(계장 배인호·숲속목장)는 오는 26일 상오 11시 포천시 신읍동 소재 축산계 사무실에서 임원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배계장이 회장으로 있는 포천낙농연합회는 12월 초순 포천시청 농축산과 김광준과장을 초청, 임원회의를 할 계획이다. >>지난해 사업실적 검토 ★…서울우유 안성지역 조합원들이 주축을 이룬 국립 한경대 친환경낙농연구회(회장 김학원·형규목장)는 최근 국립 한경대 낙농기술지원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그동안 추진한 사업실적과 수입지출결산(안)을 심의했다. 김회장은 “내달에는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회장은 82년 서울우유조합에 가입(8359번), 하루평균 1천2백50kg을 납유중이다. >>내년예산 약 5천만원 ★…서울우유 수원·오산·화성축산계(계장 이종찬·검다목장)는 내달 중순경 운영위원회를 열어 내년도 예산을 확정할 예정이다. 예산액은 올해 수준인 4천8백만원 내외가 될 계획이다. 이 축산계 회원은 2백40명으로 5년전 3백70명 대비 1백30명이 감소했다.
소 호흡기질환 치료의 새로운 장을 연다. 베링거인겔하임은 오는 25일 대전유성호텔 스타볼룸 신관 8층에서 소 호흡기질환 치료제인 ‘메타캄 2%’의 탄생을 기념하기 위한 런칭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는 축우산업 분야에서 다년간 경험을 쌓은 김영찬 원장의 ‘한국축우시장에서의 호흡기 질병’에 대한 강연과 독일 베링거인겔하임 본사 Dr. G. Friton의 ‘축우시장의 호흡기 질병에 대한 혁신적인 장기 치료법’에 대한 특별강연이 준비되어 있다. 곽동신 dskwak@chuksannews.co.kr
【충남】 공주낙협(조합장 백영주)은 지난 13일 두리예식장에서 임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2004년도 제1차 임시총회를 개최, 2005년도 사업계획서 및 수지예산안을 심의의결하고 내실영과 조합원 중심의 지도경제를 강화하기로 결의했다. 조합설립이래 여성대의원이 처음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이날 임시총회에서 백영주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우리 낙농업계는 지속적인 원유수급불균형을 비롯한 낙농여건이 전반적으로 어려운 한해였다고 전제, 조합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조합원의 소득증대를 위한 조합사업추진에 주력해 왔다며 조합원의 지속적인 조합사업전이용과 참여를 당부했다. 공주낙협은 내년도 조합사업계획에서 경제사업예산을 5억원 증가수립하고 상호금융확대에 주력, 예수금24억원 순증을 목표로 조합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지도경제사업에서는 헬퍼사업추진과 가축공제사업에서 일정량을 보조하는 등 조합원 중심의 지도사업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공주=황인성
⑦ 우군 평균 그래프 ·그래프 정보 화면에서 방향키나 숫자키를 이용하여 3. 우군 평균 그래프로 이동하면 유량/체세포의 월별 그래프인 우군 평균 그래프 화면이 나온다. ·우군 평균 그래프 화면에서 화면 하단의 메뉴를 선택하면 초기화면으로 갈 수 있다. ·우군 평균 그래프 화면에서 데이터 보기를 선택하면 개체 유량/체세포 화면이 나온다. ⑧ 전체 평균 성적 ·초기화면에서 방향키나 숫자키를 이용하여 검정성적을 선택하면 검정성적 화면으로 이동 한다. 검정성적은 1.전체 평균 성적, 2.개체별 검정성적, 3.우군 관리 계획표, 4.번식성적으로 구성되어 있다. ·검정성적 화면에서 방향키나 숫자키를 이용하여 1. 전체 평균 성적으로 이동하면 검정월 입력화면이 나온다. 검정월 입력은 예를들면 2004년 5월의 경우 200405로 입력한다. ·검정월을 입력하면 전체 평균 성적이 나온다. 전체평균 성적은 착유두수, 유량, 유지율, 유단백률, 체세포수, 무지고형분율, 분만두수, 수정두수, 임신두수, 평균공태일수, 평균건유일수를 보여준다. ⑨ 개체별 검정 성적 ·검정성적 화면에서 방향키나 숫자키를 이용하여 2.개체별 검정성적으로 이동하면 검정개체 화면이 나온다. 검정개체 화
전북 익산의 왕궁지역이 돼지오제스키병 청정화 단계에 이른 사실이 공식 확인됐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정영채)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12일간 익산 왕궁지역에 대한 일제 혈청검사를 실시한 결과 1백74호 양돈농가의 1만2천2백41두 가운데 불과 4개 농가의 10두만이 양성으로 확인, 0.08%의 양성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01년 돼지 오제스키병이 처음 발생했을 당시 양성농가가 60%에 달했던 것에 비해 현저히 감소한 것으로 향후 발생농장에 대한 적극적인 근절대책 추진이 이뤄질 경우 청정화를 실현할수 있을 것으로 방역본부는 기대했다. 특히 업계 관계자들은 “왕궁지역은 해당 지방자치단체와 양돈농가들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돼지오제스키병 요주의 지역’이라는 의혹의 시각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그러나 이번 검사 결과를 계기로 그동안의 오명을 완전히 벗어던질수 있게 됐다는 점이 더욱 큰 의미일 것”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전북도와 축산진흥연구소 및 익산시의 지원하에 이뤄진 이번조사에는 전북도본부 가축방역사 18명이 투입돼 모돈과 웅돈 전두수와 일부 육성비육돈까지 검사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본부는 이에따라 질병발
도드람양돈조합의 안성축산진흥공사(안성LPC) 인수가 가시화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성시에 따르면 지난 10월 14일 있었던 제4차 시유재산 매각 공개입찰에서 안성LPC 매각이 유찰됨에 따라 수의계약을 통해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안성시는 안성LPC 인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도드람양돈조합과 수의시담을 벌이고 있다는 것이다. 한편 이와 관련 인근지역의 2~3개 축협의 경우 도드람양돈조합이 진행중인 수의시담 결과에 따라 인수에 함께 참여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4차 공개입찰시 매각예정 금액은 총 44억3천6백35만원 이었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
대한양돈협회 경기도협의회(협의회장 김건호)는 지난 17일 월례회의 열고 자조금납입률이 극히 저조한 도내 일부 도축장에 대해 개선의 여지가 없을 경우 양돈농가 차원의 강력한 실력행사에 나서기로 결정했다. 양돈협회 중앙회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자조금 사업을 거부하거나 납입실적이 부진한 도축장에 대한 대책을 논의, 이같이 결정했다. 이중 포천농축산의 경우 9월분 자조금납입률이 16.8%에 머무는 등 자조금사업에 대해 여전히 부정적인 것으로 분석, 일단 대화와 협의를 통해 자조금사업 동참을 최대한 유도해 나가기로 하고 이를 포천지부에 일임키로 했다. 그러나 내달 10일까지 뚜렷한 협의점이 도출되지 않을 경우 관련농가들을 결집, 출하를 중단하는 등의 실력행사 방안을 마련해 강경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이와관련 포천지부 박호근 지부장은 지난 18일 “포천농축산의 요구사항 등을 면밀히 검토, 최종안을 마련해 협의에 나설 계획”이라며 “농가들도 자조금 납부의사를 밝히고 있는 만큼 포천농축산이 자조금사업에 적극 동참할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포천농축산은 6월분까지 자조금 납입이 이뤄지지 않다가 7월분부터 일부 납입에 나서 7월분 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