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양주시 소재 아카시아농장(대표 우상원·이상헌)이 경기도가 개최한 ‘제9회 농업인의 날 행사’에 고품질 축산물 경진대회에서 돼지고기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아카시아농장은 86년부터 양돈업을 시작, 현재 모돈 3백두 규모의 양돈장을 우상원·이상헌 사장이 운영하고 있다. 이 농장은 고품질 돼지고기 생산을 위한 노력으로 무엇보다 중요한 종돈개량을 위해 우수한 종돈장 1곳에서 년중 후보돈을 꾸준히 입식하고 있다. 이 뿐 아니라 백신 프로그램의 철저한 준수와 간호 분만에 의한 초유를 충분히 급여함으로써 면역력을 높이고 이유일령 기준에 의한 이유가 아닌 이유체중을 기준(6kg) 이유하고, 체중 미달돈은 동일 이유모돈 중 유량이 우수한 모돈에 양자를 보내 목표체중 도달 후 이유시키고 있다. 또 분만사에서 자돈사 등 전돈사에 철저한 소독과 밀사 방지를 위해 위탁 계열 농장을 상시계약, 2 사이트로 암수분리, 체중 분리후 입식하며 충분한 영양관리를 위해 대한사료 급여프로그램(보디빌더 프로그램)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환경관리를 위해 물, 온도, 습도, 환기 관리에 남다른 노력과 안전한 축산물이 생산되도록 항생제 관리와 고품질 축산물 생
가축위생방역지역본부 경기도본부는 지난 9일 양평을 시작으로 12월 17일까지 각 축종별로 양축농가 순회방역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순회방역 교육은 양축농가의 방역의식 고취와 올바른 질병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것으로 국립수의과학검역원 세균과 주이석 과장과 축산기술연구소 서국현 박사 등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질병에 관한 최근 동향과 대책에 대해 들어보고 현장에서의 애로점 해결방안도 모색한다. 곽동신 dskwak@chuksannews.co.kr
㈜다원케미칼과 아디쎄오는 한국의 가축영양 사업분야에서 상호 협력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자 전략적 제휴 협약을 가졌다고 공식 발표하였다. 싱가포르에 설립된 아디쎄오 아시아 패시픽사의 루돌프 멀러 사장과 ㈜다원케미칼의 이수익 회장은 지난 8일, 아디쎄오 아시아 패시픽사의 컴퍼런스룸에서 관계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협약 조인식 행사를 가졌다. 이번 협약 조인식에서 루돌프 멀러 사장은 축사를 통해 “다원케미칼의 뛰어난 사료첨가제 제조시설 및 품질관리 능력을 통하여 아디쎄오의 우수한 제품들이 한국시장에서의 사용이 보다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수익 회장은 “아디쎄오의 높은 기술력을 갖춘 제품들이 고객들에게 한 걸음 더 가깝게 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화답했다. 이에 따라 양 사는 적극적인 상호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주 고객인 사료공장에 각종 가축영양에 대한 기술정보 제공 및 비타민, 메치오닌, 효소제와 같은 관련 제품의 공급에 더욱 전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디쎄오(구 롱프랑)는 마이크로빗(비타민), 로디멤(메치오닌), 스마트아민(보호메치오닌), 로바바이오(효소제) 라는 제품으로 전 세계 사료첨가제 시장을 선도하는 다국적 기업이다
지난 5일 본지 회의실에서는 국내 염소산업 발전방안을 주제로한 좌담회가 있었다. 이 자리에 참석한 8명의 학계 및 업계 전문가들은 국내 염소산업의 현 위치와 문제점들에 대해 진단하고,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아래는 좌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정리한 것이다. “생산·유통·마케팅 유기적 연결 선결과제” ▲손용석 교수(고려대 생명자원연구소장)=염소는 우리나라에서 2000년의 긴 역사를 가진 축종이다. 하지만 현재는 주요가축의 그늘에 가려 발전이 정체된 상황이다. 질병에 강하고 분뇨처리 등이 용이한 장점을 갖고 있어 친환경 축산에 가장 가까운 축종이라고는 하나 유통상의 문제, 소규모 중심의 구조 등의 문제가 산업의 발목을 잡고 있는 상황이다. 산업의 이점을 극대화시키고 저해요소 제거를 통해 산업이 뻗어 나갈 수 있도록 활로를 찾아야 한다. 학계와 업계 그리고 정부가 협조체계를 구축해 능동적으로 움직일 때 염소산업은 빠르게 성장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김권영 사무관(농림부 축산정책과)=현재 염소 총 4만3천여 농가에서 48만3천여두를 사육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 영세한 사육규모로 10두 미만이 76%이고, 50두 이상 전업규모의 농가는 2천여 농
▲허상만 장관(농림부)=지난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서울국제농기계 박람회에 참석한데 이어 13일에는 농촌마을 자문위원 현장방문의 일환으로 강원 화천과 경기 이천지역을 방문.
▲이정환 원장(한국농촌경제연구원)=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농협 서울지역본부 2층 대강당에서 농어업·농어촌특별대책위원회와 공동으로 ‘쌀협상과 쌀소득대책에 관한 대토론회’를 개최.
▲박종명 원장(국립수의과학검역원)=지난 11일 ‘공무국외여행 귀국보고회’를 개최, 출장자들의 내실있는 보고회가 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
▲최준구 회장(대한양계협회)=16일 오전 서울 양계협회 회의실에서 회장단 회의를 개최하고 협회 현안에 대해 논의.
▲이승호 회장(한국낙농육우협회)=낙농부문은 오는 22일, 육우부문은 29일 각각 상오 11시 대전 소재 샤또그레이스 호텔에서 ‘농업·농촌 종합대책 수립’ 세미나를 개최.
▲김수근 회장(한국양록협회)=지난 12일 오전 11시 협회 사무실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협회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
▲이석천 회장(한우개량조합장협의회·속초양양축협장)=지난 12일 농협 설악공제수련원에서 각 도 한우개량조합 대표조합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를 개최.
▲진경만 조합장(서울축협)=지난 12일 조합회의실에서 정기 이사회를 개최하고 이어 배합사료 품질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