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기술관리센터(소장 서종혁)와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서증진)은 오는 13일 국립산림과학원에서 ‘2004자원식물개발 우수과학기술발표회 및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학, 연구소, 기업체 등 30여개 기관에서 연구개발한 성과물 1백종 이상의 기술과 제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개발기술들을 보급시킴으로써 농업인과 농림관련 기업체들의 신소득원으로 농업의 활로를 모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달 29일 농촌진흥청 축산연구소(소장 윤상기)와 한국가축번식학회(회장 이상호), 한국수정란이식학회(회장 석호봉), 한국발생생물학회(회장 이경광)가 공동으로 주관한 제4회 발생공학 국제공동 심포지엄을 농촌진흥청 대강당에서 4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축산연과 생명공학관련학회와 공동으로 개최해 번식, 수의, 발생 및 생물공학에 관련된 국·내외전문가이 대거 참석, 구두발표 논문 10개를 비롯해 62개의 논문이 포스터 발표돼 생명공학 관련 최근 연구동향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이희영
최근 불고 있는 웰빙 바람은 패스트푸드 업계 역시 예외일 순 없는 듯 하다. 고객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가고자 ‘웰빙 메뉴’를 개발,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감자칩 대신 샐러드를, 탄산음료를 천연과일주스나 요거트 등으로 대체하는 등 대대적인 홍보로 소비자 니즈 충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두산식품BG 버거킹BU(대표 전풍)는 지난 5월 출시이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요거트 아이스크림을 플레인과 라즈베리 두 종류로 10월 초 새롭게 선보이는 가 하면, 샐러드 메뉴 역시 파이어 그릴드 치킨 샐러드와 그린 샐러드를 출시, 고객맞이에 여념이 없다. 롯데리아(대표 김상후)도 웰빙 후레쉬 제품군을 새롭게 단장했는데, 종류로는 요구르트, 샐러드, 크레페가 그것이다. 또한 다이어트 식품을 지향하는 샐러드로는 그린과 치킨 샐러드 2종이다. 한국맥도날드(대표 신원식, 김형수)는 후레쉬플러스 제품군에 베리나이스 요거트와 최상의 신선도를 유지시킨 가든 샐러드, 치킨 샐러드 등을 포함시켜 부담없는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징거, 시즌, 치킨 샐러드를 판매하고 있는 두산상사 BG 외식부문KFC(대표 유지상)에서 운영하는 KFC 역시 신선한 야채에 징거, 치킨
올해 제과 전체 시장규모는 약 3조 3백억원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지난해 보다 약 8∼9%의 신장이 예상된다. 이는 하반기부터 과자소비가 늘고, 빙과류의 경우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각 사별 신제품 출시로 광고 판촉활동을 활발히 전개한 결과 판매량 증가에 일조 했다. 지난해 제과시장은 경기불황으로 사회 전반에 걸친 소비 위축에도 불구하고 5% 안팎의 소폭 신장세를 기록했다. 이는 폭넓은 소비층과 저렴한 제품 가격 및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독창적 제품 개발로 소폭이지만 제과시장의 상승세를 유도할 수 있었다. 이러한 소폭 신장세는 올 상반기를 거쳐 하반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제과시장은 제품 특성상 상반기보다는 하반기 성장 폭이 크고 올 여름이 10년 만에 찾아온 무더위로 인해 빙과류 판매가 활발한 덕에 연말까지 건과는 5%대, 빙과는 10%대의 성장세가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건과시장 규모는 2조 1천 5백90억원으로 전년도 2조 7백44억원보다 4.1% 신장을 보였다. 빙과시장은 9천 70억원으로 전년 8천 5백60억원보다 6% 신장했다. 또한 올 상반기 실적을 보면 건과류 매출이 9천 9백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실적인 9천 6백억원보다
한국야쿠르트(대표 김순무)는 이달 초부터 떠먹는 요구르트 ‘슈퍼 100’과 ‘야쿠르트 400’‘뿌요’ 등 일부 제품의 가격을 인상했다. 이로 인해 소비자가 기준으로 액상요구르트인 ‘야쿠르트 400’은 기존 300원에서 16.7% 인상된 350원으로, ‘슈퍼 100’과 ‘뿌요’는 11.1% 인상된 500원으로 각각 판매된다.
‘빼빼로데이’ 마음의 선물을 전하세요! 롯데제과(대표 한수길)는 오는 11일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소비자 니즈 요구에 맞춰 형태, 포장, 가격대의 다양한 빼빼로 제품을 선보였다. 이번 기획제품은 기존 제품 6종에 14종을 더했는데 실용성, 재미성에 초점을 두었다. 특히 장식 리본을 머리에 두른 형태 등 새로운 캐릭터들이 등장, 축제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또한 기획 제품들은 ‘호루라기 목걸이’, ‘팬시 철재 사각필통’, ‘수저세트’, ‘미니전등 휴대폰 액세서리’, ‘목걸이형 캐릭터 열쇠주머니’, ‘어깨걸이 미니 동전지갑’, ‘수첩형 팬시 다이어리’, ‘반지형태 전자시계’등 10대들에게 필요하고도 적당한 용품들로 구성되어 가격대도 저렴하다. 또한 지난 5일부터 초콜릿 속에 미세한 공기 주머니를 촘촘하게 넣은 에어레이션 초콜릿 ‘에어셀’을 판매했다. 이 제품은 볼록한 형태의 밀크 초콜릿으로 한 입 크기의 제품. 초콜릿 속에 기포가 들어 있어, 씹을 때 느낌과 입안에서 녹을 때 느낌이 부드러울 뿐만 아니라 기존의 초콜릿보다 40% 가량 가벼워 많이 먹어도 질리지 않는다.
농림부가 주최하고 농수산물유통공사가 주관하는 ‘2004 서울국제식품전시회(FOOD KOREA 2004)’가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양재동 aT센터 제1·2전시관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14회째인 서울국제식품전에는 총 2백80업체 2천여 품목이 전시 판매됐으며 품질, 포장디자인 등을 국내·외국업체간에 비교 평가는 물론 다양한 정보교환이 이뤄졌다. 이번 전시회는 주제별, 테마별, 업종별로 구분, 전시됐으며 지자체관, 생산자단체관, 민속주관, 특산단지관 등 7개관으로 구성됐다. 또 제 2전시장에서는 수출업체관, 국외식품관, 수출정보관, 공동브랜드관 등으로 운영됐다. 부대행사로는 ‘바이어와 참가업체 만남의 밤’, 일본과 중국, 싱가포르 바이어와의 사이버상담회, ‘김치가 프랑스요리를 만났을 때’ 시연회, 한국식품 체험마당, 야생화 사진전, 사물놀이, 세계민속공연 등 다양하게 진행됐다. 이와 함께 ‘벤처농업 미래가 보인다’, ‘전통식품의 마케팅 및 수출전략’ 등을 주제로한 세미나도 개최됐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
한국수의공중보건학회(회장 박종명, 국립수의과학검역원장)는 오는 12일 오후 1시부터 안양 소재 수의과학검역원 대강당에서 ‘축산식품의 위생 및 안전성 제고 방안’주제로 학술발표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행사는 ■ 제 1주제로 ‘최근 수의공중보건분야 주요 현안사항 및 대책’에 대해 강인구 고려대교수가 좌장을 맡아 △건강 기능성 축산식품의 추진동향에 대해 이종문 과장(축산연구소) △식중독 예방을 위한 학교급식의 관리방안에 대해 조혜영 사무관(교육인적자원부) △축산식품의 추적관리시스템 추진 현황 및 대책에 대해 양병우 교수(전북대학교)가 각각 발표한다. ■제 2주제로 ‘축산식품의 안전관리시스템 구축 및 개선 방안’에 대해 홍종해 강원대교수가 좌장을 맡아 △축산물안전성 확보를 위한 사료의 위생·안전성 관리방안에 대해 김종택 이사(천하제일사료) △소비자 신뢰확보를 위한 축산물의 안전관리 방안에 대해 서정희 박사(한국소비자보호원) △축산물 위생·안전성 제고 종합 대책에 대해 이상진 사무관(농림부 축산물위생과)이 각각 발표한다. 곽동신
한국종돈업경영인회 한백용 회장이 지난 5일 양돈협회를 방문해 최영열 양돈협회장에게 회원일동이 모금한 ‘이웃사랑 돼지고기 보내기 성금’2백만원을 전달했다. 한백용 회장은 이자리에서 “양돈업계의 극복해야 할 많은 어려운 점이 있지만 이런 때일수록 모든 양돈인들이 뜻을 모아 우리의 주위를 둘러보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에 최영열 회장은 “보내준 성금을 불우한 이웃을 돕는데 소중하게 쓰겠다”고 화답하며 “양돈인들의 이웃사랑을 통해서 양돈산업의 위상이 높아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한백용 회장은 개인적으로도 20만원을 함께 기탁하는 등 양돈인의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일호 L21ho@chuksannews.co.kr
농업계 특수목적고인 여주자영농업고등학교(교장 두창묵)는 12일까지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 학과별 정원은 △자영원예과 60명 △자영축산과 30명 △자영식품산업과 30명 △자영조경과 30명으로 총 1백50명이다. 여주자영농고는 6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으며 지난 84년 농업인 후계자 육성을 위한 특수목적 고등학교로 지정되어 중점적인 지원을 받고 있다. 입학특전으로는 △전교생 3년간 수업료, 학교운영지원비 전액 면제 △전교생 3년간 기숙사비 무료, 급식비 80% 국가보조 △농우바이오, 팔당장학금 등으로 4백27명에 1억3백81만원 지급 △새마을 장학금 1인당 연 24만원 지급 △전교생 기숙사 입사로 방과 후 동아리 활동, 과제이수 활동, 과제이수 호라동, 특기 적성 교육 및 진학대비반, 자격취득반 운영 △재학 중 국내외 선진 농업 연수 기회 등이 부여된다. 곽동신 dskwak@chuksannews.co.kr
㈜우성사료가 ‘PMWS(이유후전신소모성증후군) 극복을 위한 혁신적인 갓돈 프로그램, 이노텍(INNOTECH)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세계적인 갓돈 사료 전문회사인 네덜란드 덴카비트사와 기술제휴로 만들어져 양돈장의 생산성을 높이고 수익을 향상시키는데 혁신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노텍 프로그램’은 포유육성률 95%, 이유후 육성률 96%, 모돈두당연간출하두수 22두, 28일령 체중 8kg, 42일령 체중 15kg, 56일령 체중 23kg를 목표로 엄선된 원료 사용과 면역물질 복합처방, 여기에 덴카비트와 우성의 기술을 접목함으로써 양돈업을 한 차원 발전시킬 것으로 보인다. 밀크세이프, 이노텍 대용유, 이노텍 이유, 이노텍 멀티/스위칭, 이노텍 닥터로 이루어진 이 프로그램의 특징은 이유전후의 효과 있는 관리를 통해 이유 후 성장 정체를 예방하고 꾸준히 증체 할 수 있도록 한 점이다. 100% 모유에 도전하는 액상전용 ‘밀크세이프’는 생후 2주까지 유당분해효소가 많은 자돈에게 대용유를 급여하여 소화율을 높이고 이유후 건식사료 섭취율을 촉진시키는 역할을 한 것이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건식대용유로 이용하는 ‘이노텍 대용유’는 건식사
CJFeed가 지난 10월 28일 전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주최로 열린 제36회 전국 농촌지도자 대회에서 농축산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