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축조합원에게 품질 좋고 값싼 사료를 생산 공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 입니다. 전국배합사료가공조합이 앞장서 사료 생산비를 낮추는데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가겠습니다.” 지난달 20일 전국 배합사료가공조합협의회장에 선출된 한영섭회장(부산경남양돈조합장)은 최근 축산물 생산에 있어 사료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70%를 선호하고 있다며 양축조합원에게 값싼 양질의 사료를 공급해 축산물 생산단가를 낮출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협동조합 사료공장의 역할인 만큼 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계화, 개방화시대 외국산 축산물과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축산물 생산에 있어 사료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만큼, 값싼 양질의 사료를 공급, 축산 농가들이 원가절감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한회장은 이를 위해 “농협사료와 긴밀한 협조는 물론 농협사료가 생산비 절감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계통사료 공동생산, 공동판매사업에 적극 협조해 나가는 것이 사료산업발전을 위해 바람직하다”고 말한다. “그동안 가공조합들마다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배합사료의 품질향상 노력과 이를 바탕으로 보다 고품질의 사료를 생산해 양축농가에 공급함으로써 양축농가 소득증대에 일조
농심(대표 이상윤)은 지난달 26일 오징어를 소재로 한 ‘오징어깡’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 제품은 오징어의 짭짤하고 고소한 맛을 살려 입맛을 자극하는 해물 맛 스낵으로 주 소비층인 청소년의 간식으로 손색이 없다.
롯데제과(대표 한수길)는 지난달 25일 ‘첫눈에…’웰빙 쿠키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녹차, 클로렐라를 넣은 샌드형으로 초록색 쿠키 사이에 초콜릿을 첨가하여 달콤하고도 향긋한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했으며, 휴대성과 세련미를 살리기 위해 속 포장을 티백 형태로 만들었다. 시판과 함께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20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시판기념 이벤트도 전개할 예정이다.
“집중력이 필요한 수험생에게 ‘가나초콜릿’을 선물하세요.” 오는 17일 대입수능시험과 내달 10일 있을 고입연합고사를 앞두고 롯데제과(대표이사 한수길)는 수험생을 위한 기획상품 개발과 이색 판촉행사를 전개한다. 롯데제과 한 관계자는 “초콜릿이 수험생에게 유용하다는 연구보고에 따른 소비 증가로 이 행사를 계획하게 되었다”고 제품출시 경위를 말한다. 기획 상품을 보면 ‘300가나 5개들이 팩’,‘500가나 3개들이 팩’, ‘프리미엄 가나’, ‘가나기획’등 4종이며, 특히‘가나기획’은 초콜릿 외 시험을 ‘잘 보라’는 의미에 손거울을 첨가, 재미를 더했다.
한·일 염소산업의 민간 상호 정보교류 및 국내 염소산업 활성화를 위한 국제 심포지엄이 개최된다. 농촌진흥청 축산연구소(소장 윤상기) 가축유전자원시험장은 오는 6일 전북 남원시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국내ㆍ외 염소분야 전문가를 초청, ‘염소 산업현황과 활성화 방안’이란 주제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축산연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사육농가 현장의 애로사항은 물론 염소산업 전반에 걸쳐 많은 문제점을 파악하고 염소산업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될 예정이다. 이번 국제 심포지엄에서는 ‘염소의 중요성과 생산성 및 발전전략’이란 주제로 말레이시아 Dr. C. Devendra 박사의 특별강연과 함께 ‘일본에서 염소를 이용한 관광농업의 실태와 전망’(Sachi Tsuruga, 일본산양협회 부회장), ‘일본의 염소 생산현황과 전망 ’(Yoshitaka Nakanishi 교수, 일본 가고시마 대학), ‘흑염소 산업 육성을 위한 염소 시범사업 추진’(박용균 과장, 축산연구소), ‘염소의 채식 생태와 유기축산의 가능성’(손용석 교수, 고려대), ‘염소산업 현황 및 문제점과 활성화 방안’(최순호 박사, 축산연구소)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이희영 Lhyoung@ch
한·일 염소산업의 민간 상호 정보교류 및 국내 염소산업 활성화를 위한 국제 심포지엄이 개최된다. 농촌진흥청 축산연구소(소장 윤상기) 가축유전자원시험장은 오는 6일 전북 남원시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국내ㆍ외 염소분야 전문가를 초청, ‘염소 산업현황과 활성화 방안’이란 주제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축산연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사육농가 현장의 애로사항은 물론 염소산업 전반에 걸쳐 많은 문제점을 파악하고 염소산업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될 예정이다. 이번 국제 심포지엄에서는 ‘염소의 중요성과 생산성 및 발전전략’이란 주제로 말레이시아 Dr. C. Devendra 박사의 특별강연과 함께 ‘일본에서 염소를 이용한 관광농업의 실태와 전망’(Sachi Tsuruga, 일본산양협회 부회장), ‘일본의 염소 생산현황과 전망 ’(Yoshitaka Nakanishi 교수, 일본 가고시마 대학), ‘흑염소 산업 육성을 위한 염소 시범사업 추진’(박용균 과장, 축산연구소), ‘염소의 채식 생태와 유기축산의 가능성’(손용석 교수, 고려대), ‘염소산업 현황 및 문제점과 활성화 방안’(최순호 박사, 축산연구소)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이희영 Lhyoung@ch
농촌진흥청(손정수 청장)은 지난달 27일 농촌진흥청 대강당에서 올해로 종료되는 농림계 특성화대학 지원사업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지난 94년부터 총 6백75억이 지원된 농림계 특성화대학 지원사업은 전국 14개 국립대 농과계역 대학에 지역농업 연구를 위한 인적·물적기반을 구축하고 지역적 특성에 맞는 특화작목의 개발과 대 농업인 기술보급 및 산업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농림계 특성화 대학 육성사업은 진흥청이 지원한 6백75억원에 대학과 지자체 등으로부터 지원받은 7백79억원이 투입됐으며 이를 통해 각 대학별로 특성화분야의 시설, 기자재 확보에 활용됐으며 1천4백27억원의 연구비를 확보했다. 특히 이들 대학에서는 3천3백98건의 연구과제를 수행한 결과 특허, 실용신안 등의 지적재산권 확보 5백49건, 8천3백59건의 논문게재, 6천9백68건의 학술발표 등의 연구결과를 보였다. 또 각 대학별로 전문농업인 교육과정을 개설, 총 1만7백45회에 걸쳐 5만4천4백94명의 농업인이 전문교육과정을 수료 했으며 특성화 분야별 최고경영자 과정교육을 통해 1만1천9백61면의 전문영농인을 배출했다. 축산관련 특성화 대학 △한경대 낙농기술지원센터(낙농), △강원대 동물자원과학대학(한
제36회 전국농촌지도자대회가 2만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회장 강대기)는 지난달 28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농림부 허상만 장관, 국회농림해양수산위원회 김광원 위원장, 농촌진흥청 손정수 청장, 경기도 손학규 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농촌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대기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해방 이후 농촌근대화의 횃불을 밝히며 잘사는 농촌 건설을 사명으로 삼았던 선배 농촌지도자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우리 농촌은 많은 어려움에 직면했다”며 “온 국민이 힘을 합해 이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광원 위원장은 축사에서 “농림해양수산위원회도 농업이 처한 현재의 어려움을 인식하고 관련정책이나 법률안, 예산안 심의를 통해 좋은 대책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며 농촌지도자의 결속과 협력을 당부했다. 함께 열린 농업전진대회에서는 쌀 관세화유예 총력과 농가소득 보전 방안을 수립하고 축산발전기금 등 농업관련기금 통폐합방침 철회 등을 골자로 하는 ‘한국농업 회생을 위한 대정부·대국회 건의문’을 채택했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
본사 공장이 전소되는 아픔을 딛고 화재발생 1년여만인 지난 6월16일 동양최대 규모의 최첨단 공장건립을 계기로 재기의 나래를 활짝 편 (주)하림(회장 김홍국). ‘국내 최대 닭고기 생산업체’가 아닌 ‘세계 최고 수준의 고품질 닭고기 생산 전문기업’으로 제2의 창업을 선언한 (주)하림이 그 실현을 위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이는 인류의 미래식이 고품질 단백질에 달려있을 뿐 아니라 그 중심에 선 닭고기의 안정적 공급이 중요한 문제이기도 하지만 “어떤 닭고기를 어떻게 공급하느냐가” 더큰 과제로 떠오르고 있는 현추세와 결코 무관치 않다. 국내 동종업계 1위기업이기에 세계최고 수준의 닭고기 생산을 향한 자사의 노력이 곧 “닭고기를 대한민국 웰빙식탁의 중심에 세울수 있는 기반이 될 수 있다”는 하림 나름대로의 기대감도 크게 작용하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김홍국 회장은 “웰빙이란 건강한 삶을 위한 가치있는 소비를 의미한다”며 “저칼로리, 저콜레스테롤, 저지방에 고단백인 3저1고 육류 닭고기야말로 웰빙시대의 진정한 먹거리”라는 지론을 펼쳐왔다. 따라서 닭고기 품질제고와 함께 다양한 가공품 개발 등을 통해 소비자 니즈(NEED)에 부합할수 있다면 ‘웰빙식탁의 중심’이
CJ(주) 주최로 열린‘CJ 6 시그마 페스티발’에서 사료중앙기술연구소 김진동 박사가 R&D 부문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CJ 6 시그마 페스티발’은 지난 2월 이후 완료된 6 시그마 프로젝트 중 1차 심사를 통과한 해외사업장을 포함한 8개팀의 과제물을 갖고 열띤 경쟁을 벌이는 CJ 자체의 행사. 그런데 이 페스티발에서 사료중앙기술연구소 김진동 박사가 ‘갓난돼지 사료 최적화를 통한 품질 경쟁력 확보’ 란 프로젝트로 최우수상의 영예를 차지한 것이다. 이에 따라 CJFeed는 6 시그마 활동을 통한 환경개선과 품질을 높이면서 고객에세 한차원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배합사료업계가 ‘외화내빈’의 상황을 겪고 있다. 환율 하락과 국제곡물가 하락 등 외적인 환경은 호조건인 반면에 가축사육 두수 감소에 따른 사료 생산량 감소, 축산물 소비 감소 등 내적인 환경은 그리 좋지 않기 때문이다. 사료업계는 이같은 상황임에도 사료값 인하를 하지 않을 수 없게 돼 사료값 인하를 검토하고 있지만 인하폭을 놓고 고심하고 있다. 이와 관련 업계 관계자는 사료값 인하를 놓고 구체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생산자들이 요구하는 폭만큼 인하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밝혀 한자리수 인하를 시사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인상할 때도 시차를 두고 했듯이 인하 역시 시차를 두고 나눠서 인하해야 되지 않겠냐며 11월을 시작으로 12월에도 인하할 것임을 내비쳤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
사료비 절감 및 자원재활용 차원에서 남은음식물 등 폐자원의 사료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폐자원사료화학회(회장 유동준)와 농촌진흥청 축산연구소(소장 윤상기)는 지난달 28일 수원소재 농촌자원개발연구소에서 ‘제8회 폐자원 재활용방향과 이용기술’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사료비 절감과 부존사료자원의 재활용 방안 등이 논의됐으며 관련기술의 연구개발 동향 등 살펴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날 건국대 자연과학대 폐자원사료화 연구실에서는 ‘남은음식물의 양돈전용 완전발효사료화 기술’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남은음식물을 사료배합비 조절을 통해 발효완전사료화 방법을 처리했을 경우 사료영양적으로 배합사료와 비슷한 양질의 사료로 제조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를 양돈농가가 이용시 생산성에는 차이가 없으면서도 상당한 수준의 사료비 절감효과를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폐자원사료화연구회 유동준 회장은 “국내 부존자원을 최대한 이용하는 것과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한 방법은 해결해야 할 숙제”라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안전성이 확보된 단미사료가 제조·공급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