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낙협(조합장 백영주)이 조합원을 대상으로 지난 19일 공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조합원 컨설팅교육을 실시, 선진낙농기술의 도입은 물론 각종 질병예방 및 강화되는 축산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도록 결의하는 시간을 가져 경쟁력 있는 낙농을 하는데 유익한 행사가 되었다. 이날 실시된 조합원 컨설팅교육은 각종 가축질병에 대해 철저한 예방을 통해 고품질의 위생적인 우유를 생산해서 조합원의 소득증대는 물론 경쟁력 있는 낙농에 앞장서기로 다시한번 의지를 확인하는 자리가 되었는데 최근 전국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소부르셀라 근절대책 및 올바른 소독요령, 겨울철 낙농사양관리,축사시설 화재예방, 체세포 관리방법에 대해 전문강사를 초청, 집중적인 교육이 실시되었다. 백영주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반적인 축산환경의 변화로 체세포기준 강화를 비롯한 낙농환경도 갈수록 변화되고 있다.”며 “오늘 컨설팅교육이 변화하는 낙농환경을 극복하고 경쟁력 있는 낙농을 실천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공주가축위생시험소 김영진 방역팀장은 소부르셀라 근절대책 및 올바른 소독방법을 통해 부르셀라는 언제 발생할지 방심할 수 없으므로 철저한 관찰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발생시
>>젖소 목 잠금시설 설치시 년간 43달러 수익 ★…우사에 목 잠금시설 설치시 젖소 두당 년간 43달러(한화 5만1천원)정도 추가수익이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위스콘신주립대학 연구진이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4열 후리스톨우사에 젖소 목잠금장치 설치시 사료 손실량이 총 급여량의 2.5%정도까지 절약될 수 있고 인공수정이나 수의진료시 추가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젖소나 목장내 관리인의 안전을 위해서도 꼭 필요하며 목 잠금장치 설치비 55달러(6만6천원)는 1년반 내지 2년내 회수가 가능한 것으로 분석됐다. >>건유기 유방염 처치시 분만 후 발생률 감소 ★…목장내 체세포수가 낮더라도 건유기시 유방염 처치를 한 젖소가 분만 후 유방염 발병률이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가축질병연구소 조사에 따르면 젖소 2백36두를 사육하고 있는 체세포수 평균 15만인 2개 목장에 대한 조사결과, 건유기시 치료한 젖소에서는 분만 후 19두의 젖소 유방 분방에서 유방염이 감염됐지만 치료하지 않은 젖소에서는 58두의 젖소 분방에서 유방염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PMWS 예방에는 백신접종과 동시에 농장의 사양관리 개선이 반드시 병행돼야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개최된 전국 순회 PMWS 세미나에 초청강사로 나선 프랑스 식품안전청 F. Mardec 박사는 사양관리를 중심으로 한 ‘PMWS 대책’ 강연에서 이같이 밝혔다. Mardec박사는 돼지에게 복용시킨 항생제의 효과가 매우 떨어질 뿐 아니라 실제로 실험실 연구보고에서도 림프절에 손상을 주는 써코바이러스가 항생제 투여이후에도 여전히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반면 일부 연구결과를 인용 ‘돼지써코바이러스 2형’이 발현하는 단백질 백신을 한 후에 공격접종을 한 결과 어느정도의 예방이 가능한 것으로 분석했다. 그러면서 PMWS 유발을 위해서는 써코바이러스가 추가적인 상태 또는 다른 보조인자를 필요로 하는 등 PMWS는 많은 요소로 구성된 질병의 범주에 포함된 것임을 감안할 때 공동으로 작용하는 두개의 요인을 상호 작용할수 없도록 각각 배제시킴으로써 통제할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Mardec박사는 따라서 돼지써코바이러스를 중화시킬수 있는 저렴하면서도 효과적인 백신접종과 함께 부가적인 사양상태, 즉 농장 그 자체가 포함하고
양돈농가들은 올4/4분기 양돈경기에 대해 대체적으로 큰 기대는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양돈협회가 지난 5일부터 25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7백91명 가운데 51.2%인 4백5명이 올 4/4분기 돼지고기 평균가격(박피기준)이 지육kg당 3천원을 넘지 못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를 가격대별로 살펴보면 kg당 2천7백-2천9백원으로 예상한 양돈인이 전체 응답자의 23.3%인 1백84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2천5백-2천7백원이 16.3%인 1백29명, ▲2천5백원 이하가 11.6%인 92명인 것으로 각각 집계됐다. 반면 지육kg당 3천원 이상으로 전망한 경우는 ▲3천1백-3천3백원이 19.1%인 1백51명 ▲3천3백-3천5백원이 8.1%인 64명 ▲3천5백-3천7백원이 2.3%인 18명 ▲3천7백원 이상이 2.9%인 23명 등 전체의 32.4%인 2백56명에 불과했다. 이러한 가운데 2천9백원-3천1백원이 될 것이라는 응답자도 16.4%인 1백30명이나 돼 전체순위 3위를 차지했다. 따라서 양돈인들의 전망이 2천7백-3천1백원대(58.8%)에 집중됨으로써 올 4/4분 돼지가격에 대해 크게 낙관도, 우려도 하지 않고 있는
우수종돈 확보를 위한 양돈농가들의 열기가 구입자 편익도모에 나서고 있는 검정소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일 개최된 대한양돈협회 1검정소(소장 강왕근) 제242차 경매에는 전월(9월)의 보은의날 행사 여파에도 불구하고 2백20명의 적지않은 양돈농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이례적으로 유찰돈없이 상장 1백36두가 모두 낙찰됐다. 일반적으로 보은의 날 행사 다음달 경매는 참석자가 많지 않은데다 이로인한 유찰돈 출현이 관행처럼 받아들여져 왔다. 이에따라 낙찰총액이 1억2천3백16만원에 달했으며 평균낙찰가도 수컷의 경우 98만1천3백4원, 암컷 74만7천2백73원을 각각 기록했다. 이날 최고가는 삼우축산이 출품한 듀록 수컷(280점)이 2백80만원을 기록, 한미양돈(강원도 원주시 부론면 정산리 485-1)에 낙찰됐다. 한편 강왕근 1검정소장은 “질병문제를 감안한 위생검사실시 및 개체승가확인 사진 전시 등 집중적인 서비스향상 노력으로 검정돈 구입자가 증가하고 있는 것 같다”며 “구입자 대다수가 검정돈의 건강상태 등 외모가 우수하다는 평가였다”고 전했다. 강소장은 다만 최우수돈의 80%이상을 AI센터에서 구매, 종돈용이 아닌 육성돈으로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 아쉬움
■ 글싣는 순서 ① 경영난 허덕이는 AI센터 ② AI기술 점차 향상 ? 정액 가격싼 것이 최고? ④ 사후관리 시급하다 가. 정액유통 및 판매 가격 2004년도 현재 월간 정액 판매량이 5,000~10,000 두 분을 판매하는 AI센터가 12개소로 가장 많았고 10,000두분 이상 판매하는 센터는 5개소로 전체의 10%를 차지하여 대규모화가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정액 1두 분 판매가격도 1998년도에 14,900원이던 것이 12,500 원으로 오히려 인하 됐다. 그동안의 물가상승률 등을 고려해볼 때 정액 판매가격이 인하된 것은 AI센터의 대규모화와 관련업체의 발전및 수정기구 등의 대량 유통이 도움이 된 것으로 사료된다. 나. 유통정액의 기술적인 측면 액상정액 포장용기는 1998년도에는 병 형태가 가장 많았으나 최근에는 비닐 팩 혹은 알미늄팩의 형태로 전환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으며, 1회 주입하는 정액의 정자농도는 1998년도에 100㎖ 당 35억 마리에서 최근에는 29.2억 마리로 적어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것은 양돈농가와 AI센터 종사원들의 기술적인 면에 대한 자신감이 증가된 것으로 생각된다. AI센터에 종사하는 인력
【경남】 부경양돈조합(조합장 한영섭)은 지난 15일 양돈질병 근절과 청정화를 위한 전문교육 세미나를 부곡 일성콘도 대회의실에서 실시 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부경양돈 조합에서 실시하고 있는 도체병변검사를 통해 호흡기 질병에 많은 개선을 보임으로써 조합원들에게 크게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경양돈 농협의 전문 외부컨설턴트인 서울대학교 박봉균 교수는 이날 교육에서 “출하체중에 의한 출하방법 보다는 출하일령에 의한 출하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질병차단의 효과가 높고 균일한 품질의 돼지고기 생산에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PED 및 오제스키 발병이 하반기에 우려된다고 예측하고 이에 대한 대처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밀양시 상남면 소재 예림GP(대표 최종관)는 JSR사 육종회사의 아시아권 농장 중 생산성적,시설,사양관리가 가장 우수한 농장에게 수여하는 상을 받았다. 창녕=권재만
연말로 가면서 육계값이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이정환·이하 농경연)은 육계관측을 통해 닭고기 공급이 전년보다 감소하여 11월 육계 평균가격은 지난해 동기의 9백38원보다는 크게 상승하지만 전월보다는 3백원 이상 하락한 1천2백~1천4백원에서 형성될 것으로 예측했다. 이는 11월 육계사육수수에 영향을 미치는 10월 육용실용계 병아리 생산수수가 전년보다 0.4% 감소하나 9월 보다는 21.2%나 증가된 3천7백17만수로 추정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여기에 11월 하반기로 접어들면서 닭고기 소비가 둔화되는 김장철까지 겹쳐 육계값 하락을 부추길 또 다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또한 지난 2~3월에 입식된 종계군 1백3만수의 생산성이 호전될 경우 11월 병아리 생산수수는 10월보다 더 증가하여 12월로 접어들면서 육계가격은 더욱 하락할 조짐까지 보이고 있다. 11월 육계 사육수수는 10월보다 5.5% 증가한 4천1백81만수로 전망된다. 이렇듯 11월 육계 사육수수가 전월보다 증감함에 따라 11월 도계수수 또한 10월보다 1.3% 증가한 3천5백71만수가 될 것으로 농경연은 내다봤다. 한편 올 들어 지난 9월까지 닭고기 수
북한산 닭고기 수입이 곧 이뤄질 전망이다. 농림부는 지난 9월 17일 입안 예고한 ‘북한산가금육반입위생조건’을 지난 15일 제정·고시했다고 밝혔다. 농림부가 제정·고시한 이 위생조건은 북한에서 남한으로 반출되는 신선·냉장·냉동 닭고기·오리고기에 대해 적용되는 것으로 연간 2천톤 정도의 가금육이 수입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북한과의 교역은 내국간 거래로 간주해 관세를 물리지 않는 만큼 일부 수입업체들이 북한산 오리, 닭의 반입에 이미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농림부 관계자는 “북한이 지난 2001년 9월 통일부를 통해 오리고기 판매 의사를 전달해와 닭까지 포함하는 위생조건 제정을 추진해 왔다”면서 “북한산 축산물에 대해 정식 반입을 허용하기 위한 위생조건 제정이 추진되기는 처음”이라고 말했다. 농림부는 실제거래 개시시점에 대해서는 정치적인 여건 등 다양한 변수가 있는 만큼 아직까지는 불투명하다는게 공식 입장이지만 대체로 내년 중에는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유병길 gil4you@chuksannews.co.kr
교촌F&B(대표 권원강)가 소비자 포럼에서 주최하는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2년 연속 동종업계에서 유일하게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 상은 온·오프라인을 통한 소비자의 직접적인 참여로 선정되므로 여타의 다른 상들과는 의미를 달리 한다고 평가받고있다. 더욱이 교촌은 올해 6월에도 이번과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된 ‘소비자 신뢰기업 대상’에서도 동종업계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된 바가있다. 교촌F&B측은 올해는 특히 신제품 개발과 마케팅 활동 등 브랜드 관리의 직접적인 부분에 대한 투자를 대폭 늘리는 등 총력을 기울였고 앞으로도 이 부분의 투자를 계속해서 확대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교촌F&B의 김용준 사장은 “한 기업의 브랜드의 가치는 그 기업 가치 자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뿐더러 소비자에게 얼마나 인정받고 신뢰를 얻을 수 있는가가 관건”이라고 강조하며 “교촌은 이를 위해 체계적인 관리로 소비자에게 신뢰를 얻고 인정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갈 것”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주)체리부로(대표 김인식) 임직원 일동은 지난 22일 진천읍 백곡천에서 김경회 진천군수 등 4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26주년 자연보호헌장선포 기념행사에 참여하고 자연보호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 체리부로는 군으로부터 자연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노력한데에 대한 표창을 받았다. 김인식 회장은 “앞으로도 체리부로는 자연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하고, 자연을 아끼고 사랑하며 자연의 질서와 조화를 회복, 유지하여 소중한 이 터전을 후손에게 물려주기 위해서 지속적인 자연보호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남】 전남도는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를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 기간으로 설정, 강도 높은 방역을 실시키로 했다. 전남도는 조류인플루엔자 유입 가능성이 높은 특별방역기간중 각 시·군 및 축산기술연구소에서는 특별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닭·오리사육농가 및 관련기관 단체에서 방역에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 특히 닭·오리 사육농가의 경우 1일 1회이상 임상관찰을 실시하도록 계도하고 시·군에서는 농가별 임상관찰 실시상황을 점검토록 했다. 또한 지난해 조류플루엔자 발생지역인 나주시와 취약지역인 영암군과 함평군을 집중관리 대상지역으로 지정하고 발생 상황을 가상한 실전훈련을 실시한데 이어 나머지 시·군에서도 발생시 신속한 차단방역을 위한 가상 시나리오를 작성, 대비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조류인플루엔자 재발요인 사전색출을 위해 도내 주요 철새도래지 4개소(해남 고천암, 영산강수계, 순천만, 주암댐수계)에서 철새 분변을 채취(400점, 10월~05.1월)하여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 정밀검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종오리, 육용오리 농장 및 도축장 출하 육용오리에 대한 혈청검사(6,900건, 10월~05.1월)를 추가로 실시하는 한편 폐사수 증가 등 임상증상 발견시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