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한국홀스타인품평회’가 지난 12일·13일 양일간 농협중앙회 안성교육원에서 전국의 낙농가 등 6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박순용)가 주최하고, 한국낙농경영인회(회장 신덕현)·축산신문사(회장 윤봉중)가 공동 주관한 올해 품평회는 전국 8개도 28개 시·군, 42개 검정회 소속 1백21명의 핵심농가들이 등록우 1백71두를 10개 부문에 출품하여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특히“출품 선진낙농에 한발 더 가까이”슬로건 아래 개최된 이번 품평회에서는 국제심사전문가로 정평이 나있는 캐나다 홀스타인협회 심사자문위원회 ‘마티 언홀저’위원이 첫날인 12일 1부·2부·6부·7부·8부에 대해 외모심사와 비교심사를 꼼꼼하게 실시한 후 입상축에 대한 심사평을 하여 참관자들에게 큰 도움을 주었다. 또 심사가 이뤄진 후 부문별 최우수 축주에게는 한국종축개량협회장상이, 우수 축주에게는 한국낙농경영인회장상과 축산신문사회장상이 각각 수여되었다. ◇1부▲최우수=(태평블랙캥마샬223호 태평목장, 안무록대표) ▲우수=(놀니콜라스파머165호 놀목장, 김준수대표) ▲우수=(장구산알렉스프리츠141호 장구산목장, 김제욱대표) ◇2부▲최우수=(새벽제주도라울
【충남】 충남한우토바우 사업단이 공식출범, 충남한우브랜드 명품화에 본격 나섰다. 농협충남지역본부(본부장 유상호)는 지난 5일 당진축협 관광농원에서 토바우생산에 참여하는 축산농업인과 행정기관, 농협 등 축산관련 인사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토바우사업단 출범식을 갖고 충남한우의 우수성을 전국 소자에게 알리는 충남한우 명품브랜드 육성에 들어갔다. 토바우는 생산에 참여한 9개 축협이 중심이 되어 혈통과 사료, 사양관리 시스템을 통일함으로써 균일한 고급육질의 한우를 생산하고, 판매에 있어서도 저급육이 혼입되지 안도록 안전 판매망을 구축하며, 철저한 생산이력제 도입과 축산물 공급 추적시스템을 구축하여 소비자의 신뢰를 제고할 방침이다. 충남도와 농협은 토바우의 명품화를 위해 상표 개발 및 등록에 1억9천여만원의 자금을 투입했으며, 참여농가에 인공수정료 지원과 유전자 분석, 수정란 이식 등 7억5천여만원, 충남도 자체 고급육 경진대회 개최에 1억원 등 총 10억여원의 사업비가 올해 내에 투입되게 된다. 토바우사업단장인 당진축협 김기원조합장은 “토바우사업단 출범으로 위생ㆍ안전성ㆍ품질면에서 충남한우가 전국최고의 명성을 얻을 수 기틀이 마련됐다는 측면에서 이날 출범식의 의
【경기】 ‘알밤 주우며, 이 가을을 만끽하세요’ 양평군 양동면(면장 조창희)에서 개최하는‘제3회 양동알밤축제’가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양동 레포츠공원과 밤나무 단지 등에서 열렸다. 특히 이날 행사는 제10회 양동면민의 날 행사와 함께 열리면서 지역주민과 외부관광객이한데 어울리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졌다. 군악대의 연주와 어린이들의 태권도 체조로 시작된 개막식에서 조창희 면장은 인사말을 통해“올해로 3회를 맞은 양동알밤축제가 양동면을 대표하는 전국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히고, “이 자리가 한해 동안 힘들게 고생한 지역주민들이 그간의 나쁜 기억들을 모조리 날려버릴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동일 dilee@chuksannews.co.kr
【경기】 ‘알밤 주우며, 이 가을을 만끽하세요’ 양평군 양동면(면장 조창희)에서 개최하는‘제3회 양동알밤축제’가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양동 레포츠공원과 밤나무 단지 등에서 열렸다. 특히 이날 행사는 제10회 양동면민의 날 행사와 함께 열리면서 지역주민과 외부관광객이한데 어울리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졌다. 군악대의 연주와 어린이들의 태권도 체조로 시작된 개막식에서 조창희 면장은 인사말을 통해“올해로 3회를 맞은 양동알밤축제가 양동면을 대표하는 전국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히고, “이 자리가 한해 동안 힘들게 고생한 지역주민들이 그간의 나쁜 기억들을 모조리 날려버릴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동일 dilee@chuksannews.co.kr
【경남】 경남축협조합장협의회(회장 조근제·함안축협장)는 지난 6일 농협 함안사료 공장 회의실에서 정기 월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조근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금융사고는 조합 이미지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조합 구성원에게 철저한 사전 교육을 통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 해줄것과 행정과 긴밀한 협조로 콜레라 및 가금 인플루엔자 등 악성 전염병은 철저한 방역으로 차단 방역으로 모두가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또한 연말 농민 행사등에 목우촌 제품이 많이 이용 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날 조합장들은 축산발전기금 농안기금과 통합건에 대해 축산발전기금은 축산물 수입개방에 따른 수입소고기 판매금으로 조성된 기금인 만큼 축산기금을 목적과 대상이 전혀 다른 김으로 통합한다는 것은 있을 수도 없는 일이라며 축산 농민과 합의 없는 기금 통합은 원천무효 라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축산업 사수를 위해 강력히 투쟁 할 것을 천명했다. 함양=권재만
【충북】 충북축산단체협의회(회장 박희수·괴산축협장)는 지난 11일 청주축협 회의실에서 조동백 충북도 축산과장을 비롯해 축종별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박희수 회장은 “축종별 단체장들과 함께 충북 축산업의 발전을 위해 축종별 어려운 점을 논의하고 협력할 수 있는 축산단체협의회로 발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11월6일 개최할 예정인 제2회 충북 축산인 체육대회가 축종별 단체의 단합으로 충북 축산인들의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조동백 과장은 “축산단체협의회가 발족한지 3년이 되었는데 각 단체장들의 활발한 참여로 많은 성과를 얻었으며 도의 정책 방향이 많이 반영되었다”며 “체육행사를 통해 축산인들이 단결하여 충북 축산발전을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자리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 날 협의회에서는 11월6일 청주농고 운동장에서 예정된 충북축산인 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청주=최종인
“완주소싸움대회와 한우품평회가 이지역에 한우붐을 일으키고 이를 계기로 내년부터 본격 추진되는 한우브랜드 사업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완주한우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고 고급육 생산바람을 조성하기위해 개최된 제1회 완주소싸움대회와 한우품평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전주김제완주축협 김창수 조합장은 이번 행사가 한우가 발달한 완주지역한우산업에 주는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완주군은 한우사육두수가 1만8천두에서 2만여두로 한우가 발달한 지역입니다. 이번 행사가 처음이라여러면에서 미숙한 점이 있지만 내년에는 체계를 갖추어 전 한우인의 축제로 발전시켜 한우산업발전의 기폭제가 되기를 바랍니다” 이번 행사에서 5백만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특히 조합이 한우품평회행사를 전담해 대회를 예정대로 진행하는데 직원들이 고생했다는 김조합장은 관객동원이나 한우인의 관심이 높아 성공리에 마쳤다며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한우인의 화합과 한우산업발전에 도움을 주는 행사로 발전해야하는 과제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한우인의 개량을 중심으로 고급육생산에 대한 인식을 확대해서 브랜드 육성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완주=김춘우
【전남】 해남축협(조합장 이정우)은 지난 7일 전남농협 이원호 경영검사부장, 박화춘 해남군지부장, 해남군 김종빈 농정과장, 조합원 등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물병원 개원식을 가졌다. 해남축협이 조합 본소에 동물병원을 개원해 본격적인 양축진료 및 동물약품 공급에 나서므로써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 및 체계적인 사양·질병 컨설팅을 통한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우 조합장은 “양축조합원들에게 최소 실비 차원의 가축진료 서비스와 대량구매를 통한 저렴한 약품공급 및 질병 컨설팅 기능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면서 “앞으로 지도사업과 경제사업 비중을 더욱 늘려 조합원과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협동조합상을 구현하겠다” 고 말했다. ■해남=윤양한
【경기】 수원축협(조합장 우용식)은 지난 5일 조합 회의실에서 조충희경기도축산과장을 비롯해 박재근경기농협본부장, 수원관내 주부1백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4축산가족교육 및 축산을 사랑하는 주부들의 모임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우용식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사람의 꿈은 희망이지만 여러 사람의 꿈은 현실이라며 어려운 축산현실이지만 우리 모두 같은 목적과 희망을 갖고 다함께 노력하는 진정 축산을 사랑하는 가족이 될수 있도록 힘을 합쳐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우조합장은 또 “그동안 수원축협이 축산인의 소득증대와 권익보호를 위한 경영을 하다 보니 축협발전을 위해 협조한 우리 주부들에게 별다른 해택을 주지못했지만 이제부터 지역사회에서 봉사활동은 물론 지역 발전에 밑거름이 될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축협은 축사모를 조직, 축사모를 통한 우리 축산물의 안전성등을 홍보, 불량축산물 유통 감시 도우미로 활용, 이들을 통해 소비촉진활동을 전개, 지역사회 봉사활동 및 축산인 관련 봉사활동을 통해 안전한 축산물 생산을 유도하고 축산업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충남】 부여축협 하나로 마트를 이용하는 고객들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부여축협 여성회는 지난달 17일 조합회의실에서 하나로마트 일일 명예장장 발대식을 갖고 마트 이용에서부터 홍보에 이르기까지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부여축협 한마음 여성회를 확대 개편해서 운영해오고 있는 부여축협 여성회는 생활개선회를 비롯해 여성농업경연인회, 새마을 부녀회 등 다양한 모임에 참가해서 지금까지 활발한 부녀회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는데 부녀회가 그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 경험을 살려 조합 하나로마트를 군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판매확대에 나서기위해 이날 일일 명예장장 발대식을 개최하고 앞으로의 활동방향에 대해 협의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회장에 오순동, 부회장에 박근옥, 총무에 이춘선으로 하는 회장단을 선출하고 회원들이 일일 명예장장으로 돌아가면서 근무해 고객들의 건의사항 및 개선사항 등을 수렴, 하나로마트 사업의 발전에 나서게 된다. ■부여=황인성
■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 국감에서는 부산경남경마장 문제와 낙하산 인사가 주요 현안으로 논의 됐다. 부산경남경마장의 경우 개설 비용이 당초보다 2배가 늘어난데다 개장이후 당초 흑자 예상에서 적자로 추정된데 따른 것이다. 신중식의원(열린우리당·전남 고흥·보성 )은 “최근들어 경마인구와 매출 감소 추세에서 부산 경마장 개장 건설 경비가 2천5백억 수준에서 4천7백억 수준으로 늘어난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며 이에 따른 대책을 주문했으며, 이방호의원(한나라·경남 사천)은 “부산경남 경마장은 개장하기도 전에 흑자 계획이 적자로 예상하고 있는, 이런 엉터리 계획이 어디 있느냐”며 마사회 관계자들을 질타했다. 마사회의 낙하산 인사 문제와 관련해서는 야당인 한나라당이 집중적으로 제기했다. 김낙성의원(한나라·충남 당진)은 “농민 운동 차원에서 낙하산 인사를 어떻게 생각하느냐”며 이날 모친상으로 업무 현안 보고만 마치고 퇴장한 박창정회장을 대신해 나온 이봉수 부회장을 직접 겨냥해 질의했다. 한편, 이날 국감에서 박창정 마사회장은 업무 보고를 통해 “마사회가 우리 사회로부터 사랑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경영 개혁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양돈사료내 항생제 최소화를 위해 사료성분의 배합비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개최된 ‘2004 국제 양돈심포지엄’에서 미국 사우스 다코타 주립대학 Hans Stein 교수는 양돈사료내 항생제 대체전략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관련기사 다음호 서울대학교 동물자원과학과와 미국 아이오와주립대학교 Ensminger School, 축산연구소. 충남전략사업기획단 공동 주최로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Hans Stein 교수는 항생제 사용 최소화가 가능하기 위해서는 자돈에서의 설사 방지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를위해 자돈의 경우 조단백질 함량이 18% 이하인 사료를 급여하는 등 사료내 조단백질 농도를 줄여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사료를 밀과 옥수수 보다는 보리와 귀리위주로 변화시키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조단백질 함량을 줄일 경우 필수 아미노산 농도가 권장함량에 미달될수 있으나 그 기간이 상대적으로 짧고 그 영향이 아주 작거나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밝혔다. Hans Stein 교수는 또 이유시기를 4-5주로 지연시킬 경우 자돈면역체계 활성화는 물론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