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주)가 사료사업부문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CJ는 오는 9일까지 사료영업과 사료품질경영 분야의 경력사업을 모집하는데 지원방법은 인터넷 www.cj.net(채용정보 모집부문에 사료경력사원 채용 클릭 입력)이며, 문의처는 이메일 forlovesolc@cj.net, 전화 02-726-8708이다. 전형절차는 기본 서류전형이며 1차 전문성면접, 2차 역량면접이며, 사료영업 2년 이상 경력자. 지원자격은 사료영업(일반축종)의 경우 4년제 대졸자(축산관련전공)로 사료영업을 2년이상 한 경력자이어야 하며, 양어사료 영업은 2년 대졸자 이상 이되 양식학 관련 전공자로 사료영업 2년이상 경력자라야 한다. 중국 사료 포퓰레이터의 경우는 4년제 대졸자(축산관련전공)로서 품질관련 또는 배합비 담당 업무 경험자이어야 한다.
국내 동물약품 백신 전문 생산업체인 코미팜(대표 양용진)이 새로운 항암제 개발에 성공해 화제가 되고 있다. 코미팜은 최근 유럽연합 암연구치료센터(EURTC)와 미국 국립암센터(NCI), 미국 암연구학회(AACR)가 공동으로 스위스의 제네바에서 개최한 제 16회 국제심포지엄에서 신종 항암제 후보물질인 KML001(상품명 코미녹스)를 소개한 것. 이번 심포지엄은 제네바의 초대형 국제전시장인 `팔렉스포 1관'에서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1일까지 학술 및 항암제 개발성과를 발표하는 두가지 형태로 열렸으며 다국적 제약사인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노바티스 등이 후원사로 나섰고 각국 의학계와 유명 제약회사 관계자 등 약 3천명이 참가했다. 코미팜 측은 개발의 총책임자인 한스 헨드릭스(네덜란드) 박사를 비롯, 연구개발에 관여한 안젤리카 버거(캐나다), 벤 라드마커(네덜란드), 임상실험을 주관하는 독일의 조서 살라마 박사를 대동하고 행사 셋째날인 지난달 30일 발표했다. 이날 코미팜 중앙연구소의 이상봉 전무이사(약학박사)는 심포지엄 참가자를 상대로 ‘코미녹스’는 여러 종류의 암에 적용할 수 있고 암세포만 공격하되, 정상적인 세포에는 영향을 주지 않았으며
벤처기업협회(회장 장흥순)가 지난 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 ‘2004년도 벤처기업대상 시상식’에서 축산관련 기업으로서는 유일하게 서봉바이오베스텍(대표 정연권)의 ‘바이오타이트V’가 중기청장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정연권 대표는 “양축농가들에게 항생제 대체제인 ‘바이오타이트V’를 공급하고 있으며 낙농가들의 체세포 감소 효과와 자돈의 호흡기 및 설사 예방, 육계의 사료효율 증대 등 다양하게 효과를 보고 있어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오늘 이처럼 큰 상까지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곽동신
국내에서 개발한 해산물 식이섬유 요구르트‘닥터 화이버 4500’이 소비자들로부터 인기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건국유업(대표 박홍양)이 지난달 22일 출시에 나선‘닥터 화이버 4500’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해산물 식이섬유를 첨가한 요구르트로 인체에 필수적인 생리활성 비타민 9종을 강화, 변비에 고생하거나 다이어트를 희망하는 소비자들로부터 인기가 아주 높다는 것이다. 특히 이 제품은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는 해산물 추출 식이섬유 4천5백mg와 장 건강에 필수적인 활성 유산균이 ml당 10억군 이상 함유하고 있어 앞으로 웰빙라이프를 추구하는 현대인들에게 더욱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건국유업은 제품 시판에 앞서 남성 10명·여성 42명 등 52명을 대상으로 1주일동안 음용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변비증세가 있는 46명중 91%에 달하는 42명이 변비개선 효과가 있었다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또 그 중에는 배변주기개선과 잔변감 감소 등 배변상태가 개선된 것으로 집계됐다. 건국유업 김기홍총괄본부장은“이 제품은 한국원자력연구소 식품공학연구소 식품공학 기술개발팀이 1999년 8월 세계 최초로 멍게 껍질에서 추출한 식이섬유를 주성분으로 하고 치커리 등 식물성 식
양주시 홀스타인 경진대회 및 육성우 경매행사가 한수이북지역 낙농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축산발전기금을 정부가 통폐합시킬 방침이라고 한다. 축발기금을 폐지한다는 정부의 계획은 농촌과 축산현장의 정서를 전혀 고려치 않고 단순하게 기금숫자를 줄이는 차원에서 접근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전체 조성액중 정부출연금은 2%에도 미치지 못하고 대부분이 축산물수입개방에 따른 수입이익금등 축산인의 희생을 담보로 만들어진 축발기금을 목적과 대상이 전혀 다른 기금으로 통페합시킨다는 발상은 정부가 주장하고 있는 재정운용의 효율성을 제고시키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떨어뜨리고 재원배분을 왜곡시키는 현상을 불러올 것으로 우려된다. 국내 농업중 어떤 분야보다 개방의 아픔을 겪고 정예화, 규모화, 전문화를 통해 농촌경제를 주도하고 있는 축산업의 발전을 위한다면 정부는 축산인들의 애환이 서린 축발기금통페합 방침을 철회해야 마땅하다.
농림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여야의원들은 축발기금 조성은 국내 축산업의 희생을 담보로 조성된 것인 만큼 반드시 존치시켜 축산업 발전을 위해 쓰여져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지난 4일 농림부를 시작으로 착수한 국감에서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 여야의원들은 이같이 강조하고,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 등과 같은 해외악성가축질병이 발생했을 때 효율적이면서 신속하게 대처토록 하기 위해서는 축발기금이 반드시 현행대로 독립적으로 존치되도록 하라고 요구했다. 특히 신중식의원(열린우리, 전남 고흥·보성)과 김낙성의원(자민련, 충남 당진) 등은 축발기금 조성에 정부 출연금은 불과 20%밖에 되지 않고 나머지는 축산물 수입금의 차액으로 조성된 것이므로 그만큼의 국내 축산인들의 희생이 담겨져 있는 만큼 축발기금은 반드시 존치되어 국내 축산업 발전을 위해 쓰여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일현의원(열린우리, 강원 횡성·홍천)과 박홍수의원(열린우리, 비례대표) 등은 협동조합 개혁 없이는 농업·농촌 회생이 있을 수 없다며 특히 조일현의원은 신경분리를 통해 농협 개혁을 완성하면서 동시에 우리 농업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앞서 허상만 농림부장관은 업무 보고를 통해 축
2004년 양주시 홀스타인 경진대회 및 육성우경매행사가 지난 5일 양주시 고읍동 소재 양주축협 가축시장에서 한수이북지역 낙농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양주축협(조합장 윤기섭)과 양주시 젖소 검정협의회(박원남)가 공동 주최하고 양주시와 서울우유, 한국종축개량협회, 농협 젖소개량부 후원하에 양주관내 37개 낙농가들이 57두의 젖소를 출품하고 40여개의 낙농산업관련 기자재 업체가 참가해 부대행사로 기자재 전시회와 더불어 많은 낙농가들의 관심을 이끌어 냈다. 이날 출품된 젖소는 육성주니어부문에 8두, 육성시니어부문 6두, 미경산 주니어부문 9두, 미경산 시니어부문 7두, 경산 2세부문 9두, 경산 3세부문 7두, 경산 4세부문 11두 등 7개부문에 57두가 출품됐다. ★관련기사 다음호 김길호 kh-kim@chuksannews.co.kr
전국 일선축협 조합장들이 오는 15일 농협안성교육원에서 ‘전국축협조합장회의’를 개최하고 축산발전기금 통폐합에 반대하기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한다. 전국축산발전협의회(회장 우용식·수원축협장)는 지난 4일 농협중앙회에서 각 도축협운영협의회장과 중앙회 이사축협장, 품목별축협조합장협의회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2004년 제4차 회의를 개최하고 15일 전국 축협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갖고 축발기금 통폐합 저지운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키로 의견을 모았다. 축산발전기금 통폐합에 대한 축산인들의 반대여론이 높은 가운데 개최된 이날 협의회에서 전국축산발전협의회 회원조합장들은 “축발기금은 축산업 발전을 위해 설치되고 축산물수입개방으로 인한 국내 축산업의 피해등 축산농민들의 희생을 대가로 만들어진 기금으로 개방시대의 농촌경제의 주요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축산업의 발전을 위해서 반드시 존치돼야 한다”고 지적하고 축발기금 통폐합 반대에 일선축협장들이 적극 대응하기로 결의했다. 조합장들은 또 “한국마사회법에 의한 마사회 설립목적은 마사진흥과 축산발전으로 규정돼 있다”며 “재원(마사회 납입금)과 사업간 연계성이 미흡하다는 기금 평가내용은 논리에 맞지 않다”고 지적했다. 조합장들은 “
【경기】 농협경기지역본부(본부장 박재근)는 지난달 23일 고양시 일산구 장항동에 위치한 로데오탑 건물 2층에서 농협중앙회 일산호수지점(지점장 우도환) 개점식을 가졌다. 일산호수지점은 총면적이 2백20평으로 365자동코너에 자동화기기를 8대 설치하여 고객편의를 위한 빠른 창구를 실현했으며, 고객밀착형 상담창구`, `VIP룸` 등으로 개편, 고객들이 보다 빠르고 질 높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된 고객 친화형 점포다. 박재근 본부장은 “지역주민을 상대로 각종 재테크 상담과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경기 서북부지역의 중심지인 고양시 발전이 농협의 발전이라는 확고한 신념으로 지역주민의 금융편익과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지원 등 지역은행·공익은행으로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중추적 역할을 다할것”이라고 말했다. ■고양=김길호
【충남】 천안축협(조합장 전종수)은 지난 2일 천안시 쌍용동 환산빌딩 1층에서 성무용 천안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관내 조합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12번째 금용점포인 신쌍용지점을 개점하고 본격 금융서비스제공에 들어갔다. 전종수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조합신용사업은 지난 86년 시작한이래 조합원과 지역민의 사랑으로 장족의 발전을 거듭해 예수금 2천4백30억원, 대출금 2천50억원으로 성장했다”며 “신쌍용지점이 조합원과 고객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금융점포로 발전하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내빈을 대신해서 성무용시장은 “축산업이 개방화로 어려움에 처해 있으나 경쟁력은 축산인 스스로의 노력에 의해 이루어진다는 생각으로 최고의 축산물을 생산해서 어려움을 극복하자”며 “신쌍용지점의 개점을 계기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천안=황인성
올해 7월1일부터 9월말까지 농기자재를 구입한 농업인들은 오는 10일까지 농협에 부가가치세 환급을 신청할 경우 구입액의 10%를 환급받을 수 있다. 해당 농업인의 경우 농기자재 구입처에서 세금계산서를 발급받아 10까지 소재지 조합에 신청하면 된다. 부가세 환급대상 농자재는 농업용PE필름, 농업용파이프, 농산물포장상자, 농업용PP포대, 과일봉지, 인삼재배용 지주목·차광망·차광지·은박지, 연초, 건조용 차광망, 농업용 부직포, 농업용 배지이다. 농업인 실익사업의 일환으로 2002년 시작된 부가가치세 환급제도는 2002년 4백53억원, 2003년 5백31억원의 부가가치세가 농업인에게 환급됐었다. 신정훈 jhsh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