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AI 발생으로 인해 초긴장 상황에 돌입한 가운데 (주)화인코리아(대표 나원주)가 5백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화인코리아는 지난달 30일 제43회 무역의 날을 맞아 ‘5백만불 수출탑’ 및 산업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화인코리아는 지난해 7월부터 올 6월까지 1년동안 5백38만1천 달러어치의 삼계탕 및 오리고기를 수출해 국내 전체 가금육 수출액의 절반이 넘는 52%를 차지했다. 특히 화인코리아는 지난 2003년 HPAI 발생 등으로 인해 부도위기까지 가는 어려움 겪은 후 이뤄낸 성과로 그 의미가 매우 크다. 5백만불 수출을 달성한 화인코리아 나원주 대표는 “삼계탕, 오리고기 수출이 활성화 되면 농가 소득증대에도 기여할 뿐만 아니라 수출용으로 고품질의 닭고기, 오리고기를 생산해야 하기 때문에 축산농가들이 한단계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화인코리아는 앞으로도 가금육 수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희영
【충남】 아산축협(조합장 맹준재)은 지난달 29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갖고 무자격조합원 정리안을 비롯해 내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대의원회 운영규약 개정안 등을 의결했다. 아산축협은 내년 12억4천만원을 들여 집유장 2백평을 신축하고 폐수처리시설과 저유조시설, 냉각시설을 개보수하기로 결정했다. 아산축협은 이날 조합발전에 기여한 김광만 전 충남도의원과 아산시청 김동영 축산계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오영일(순천향대) 학생 등 28명의 대학생과 이은총(온양고) 학생 등 6명의 고교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아산=황인성
【충남】 예산축협(조합장 박연교)은 지난달 29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갖고 재무구조 안전성 확보를 위한 자기자본 확충 및 조합원 실익사업 확대 추진을 주요 골자로 내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예산축협은 경영 건전성과 효율성 향상을 위해 원가절감 및 수익구조다변화 등 맞춤식 경영관리를 강화하고 조합원 실익 중심의 경영평가체제를 확립할 계획이다. 또 자연순환형 가축분뇨처리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유기축산 기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계통축산물 브랜드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의 생산 및 공급에 주력할 방침이다. ■예산=황인성
【충남】 대전충남양돈축협(조합장 이제만)은 지난달 29일 천안웨딩코리아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재무구조 건전화를 통한 안정적인 경영 및 조합원이 필요로 하는 수요자 중심의 조합육성을 중심으로 내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대충양돈축협은 내년 역점사업으로 클린뱅크 진입, 사료사업 활성화, 축산물 지역판매장 및 프랜차이즈 사업 활성화, 브랜드 파워 강화 등을 선정하고 목표달성에 조합역량을 총동원하기로 다짐했다. 이제만 조합장은 “조합원 농장의 자립기반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핵심조합원 육성 등 6개항의 중점 추진 사항을 제시했다. ■천안=황인성
HPAI 발생으로 가금산물 소비가 크게 위축된 가운데 가금산물 중에서는 유일하게 계란이 자조금을 통해 소비홍보에 나선다. 대한양계협회(회장 최준구)는 산란계임의자조금의 일환으로 12월 한 달간 계란소비촉진을 위한 라디오광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진되는 라디오 광고는 계란이 성장기 어린이의 신체발달과 두뇌성장에 적합한 식품이라는 주제로 주부들을 겨냥해 제작됐다. 특히 계란 소비홍보 광고는 비롯 라디오 광고지만 가금산물 중에서는 유일하게 자조금을 조성해 실시하는 것으로 최근 육계의무자조금 출범이 무산이 끝내 아쉬움이 남는다. 이희영
【충남】 천안공주낙협(조합장 장종수)은 실질적으로 합병 원년이 되는 내년에는 재무건전성을 강화하며 컨설팅을 비롯한 교육지원사업 확대 등을 통해 합병 시너지 효과 극대화에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천안공주낙협은 지난달 29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갖고 내년 사업계획을 의결했다. 장종수 조합장은 “공주와 천안지역 조합원이 화합하고 단결해 조합이 한층 발전할 수 있도록 협조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천안공주낙협은 내년 집유장 시설을 확장 개보수하고 공주 집유장자리에 조사료 물류센터를 설치해 공주지역 조합원을 대상으로 원활한 조사료 공급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천안=황인성
대한양돈협회 공인 제2종돈능력검정소는 오는 12일 ‘제11회 보은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제196차 검정돈 경매일에 맞춰 치러질 이날 행사에서는 경매돈 구입자를 대상으로 한 추첨을 통해 김치 냉장고 20대 등 각종 경품과 함께 입찰 등록자 전원에게 푸짐한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또 경매돈 최다 구입 양돈농가와 AI센터는 물론 검정돈을 잘 활용한 모범농가 및 AI센터에 대한 시상식도 전개된다. 각 부문 수상자에는 △최우수 양돈농가상에 권용석(양돈협회 합천지부) △우수 양돈가상 이헌만(홍성지부), 장형기(정읍지부), 유기열(김제지부), 김종수(경주지부) △모범양돈농가상에 서숭교(마산지부), 조근석(대구지부), 라시열(임실지부), 신상명(김해지부)씨가 △최우수AI센터상에는 백월양돈AI센터(대표 한흥재), △우수AI센터상 충남AI센터(대표 배상종) △0모범AI센터상에 동부시멘뱅크(대표 신창엽)가 각각 선정됐다. 이일호 L21ho@chuksannews.co.kr
【전남】 화순축협(조합장 양경수)은 지난달 29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갖고 내년도 사업계획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화순축협은 윤리경영, 투명경영, 지식경영 실천으로 신뢰받는 조합을 구현해 나간다는 목표로 경제사업 1백93억4천7백만원, 신용사업 68억4천5백만원, 공제 35억원 등 총 2백96억9천2백만원으로 편성했다. 외형상 사업규모는 1천3백여억원이다. 화순축협은 이날 조합원 자녀 고등학생과 대학생 26명을 선발해 1천2백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 총회 후 전완준 화순군수, 조합 임원 및 대의원 등 80여명과 함께 삼계탕으로 점심을 했다. ■화순=윤양한
【경북】 경산축협(조합장 최수태)은 지난달 29일 경산농업인회관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2007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확정, 의결했다. 내년 사업규모는 신용사업 1백57억3천만원, 공제 14억4백만원, 경제사업 2백12억2천만원 등 총 3백83억5천만원으로 사업량을 편성했다. 최수태 조합장은 “고급육과 유기축산물 생산지원으로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또 “11월말 현재 예수금과 상호금융대출금이 잔액 기준으로 각 10.5%, 14.1% 성장했으며, 10월말 현재 구매사업이 전년대비 4억6천1백만원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경산=심근수
한국양봉조합(조합장 조상균)은 지난달 29일 서울 자유센터 웨딩홀에서 임원과 대의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열고 내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한국양봉조합은 내년 ‘양봉농가 권익보호를 선도하는 복지농협’을 캐치프레이즈로 걸고 사업목표를 완전자립 달성을 통한 양봉인 지원역량 확충, 순도 1백% 고품질 양봉산물 공급 및 가격·품질경쟁력 강화, 건전성·수익성 중심의 상호금융사업 추진으로 정했다. 또 산지와 소비지 유통 조직화와 규모화를 위해 10월 안성가공공장을 준공하고, 1천50만 밀원수 심기운동 등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동일
【경북】 경북대구한우조합(조합장 이재학)은 지난달 28일 대구전시컨벤션센터에서 조옥봉 영남축산진흥회장과 조합 임직원, 대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열고 내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이재학 조합장은 “조합원 중심의 조합 운영은 물론 경영참여 확대와 공동구매, 공동판매 확대로 한우산업 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왔다”며 “앞으로도 조합원 실익증대 사업에 역점을 두고 사업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북대구한우조합은 내년 총 3백72억여원으로 사업량을 정했다. 당기순이익 목표는 7천만원이다. ■대구=심근수
【경기】 부천축협(조합장 정영세) 은 지난달 28일 시흥시 실내체육관에서 조합원 7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 및 사업 전이용대회를 개최했다. 부천축협은 이날 신용사업 6천72억여원, 공제사업 34억원, 경제사업 8백30억여원으로 내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정영세 조합장은 “부천축협은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전문인력 양성과 외부전문가 활용 등 실질적인 지도기능 확보를 통해 조합원의 경쟁력 제고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조합장은 “포승연합사료공장 준공을 앞두고 성공적인 사료공장 이전을 위해 더욱 관심을 갖고 전이용에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조합원들은 전이용을 통해 조합발전을 견인하자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시흥=김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