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직대 최준구)는 지난 8일 임시 이사회를 갖고 본부장추천위원회 운영 규정을 제정하고 추천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 이날 이사회에서 정관 중 본부장의 자격과 직무수행요건 설정 등 규정을 개정하는 한편, 본부장추천위원회는 이사회에서 선임키로 하고 심사기준 등을 마련했다. 심사기준은 △조직화합과 경영성과를 도출할 수 있는 기업 경영능력 △대규모 조직을 이끌 수 있는 리더십 △경역혁신을 위한 개혁지향적인 의지와 추진력 △관련사업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이해력 △효율성과 공익성을 조화시킬 수 있는 능력 등에 대해 객관적으로 평가하도록 했다. 또한, 본부장 후보자 모집은 언론보도와 전문신문 공고, 인터넷 홈페이지 게재 등을 통해 충분히 홍보하고 지원 제출서류는 지원서와 직무수행계획서, 자기소개서, 최종학력증명서, 경력증명서, 관련 자격증 등으로 했다. 곽동신
우성사료(대표이사 염휴길)가 하절기를 맞아 양축가를 대상으로 7월6일부터 8월13일까지 여름철 서비스 캠페인에 돌입했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철 기호성 저하에 따른 섭취량 감소로 나타날 수 있는 영양부족으로 인한 생산성 저하를 미연에 방지함으로써 농장의 생산성을 유지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우성사료는 이미 6월 부터 하절기 영양사료를 공급하고 있으며 축종별로 양계사료는 섭취량 저하에 따른 산란율과 난중, 난각 저하를 예방하기 위해 아미노산과 비타민, 광물질을 강화하여 공급하고 있으며 양돈사료는 섭취량 저하에 따른 출하일령 지연을 방지하기 위해 아미노산 강화 및 기호성 향상을 위해 감미제를 강화했다. 또한 축우사료는 생균제등 첨가제를 강화하여 기호성을 증진시키고, 반추위내 발효환경을 안정화시켜 소화율과 면역력을 향상시켰다. 지난해에 이어 실시하고 있는 이번 캠페인은 보다 더 실질적이고 신속한 서비스를 위해 고객지원센타를 본사 영업본부 산하로 이전하고 전기, 기계, 시설전문가로 이뤄진 설비지원팀을 신설하여 언제 어디서나 달려가는 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고객지원시스템을 한층 더 강화하며 풀 가동을 위한 태세를 완비했다.
작업속도는 빠르면서도 가격은 저렴한 원형베일 볏짚 절단기가 개발되어 조사료생산 농가의 관심을 끌고 있다. 각종 축산기자재의 메이커인 동양실업(대표 이창복) 은 최근 2년간의 연구개발 끝에 조작이 간편하면서도 작업속도가 단축되는 이른바 보급형 원형베일 볏집 절단기를 출시하고 최근 소사육농가를 대상으로 공개시연회를 가졌다. 37년간 오직 기계 한 분야에만 종사하면서 기술력이 탄탄한 중소기업으로 일궈낸 이창복사장은 작업속도단축, 기존기계의 단점 보완, 가격 면에서의 거품제거를 신제품 개발 컨셉으로 설정하고 연구개발에 매진하여 오늘날에 경쟁력과 신뢰를 구축한 회사로 거듭 났다는것. 회사 관계자의 설명에 의하면 이 작업기는 유압프레스공법을 채택, 5마력으로도 충분히 작업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전력소모의 경우 절단기는 3.75kw, 켄베어는 불과 0.75kw에 불과해 경제성이 뛰어나다. 볏짚 절단길이를 자유로이 조절 가능한 이 작업기는 반자동과 완전자동으로 두종류를 생산하고 있으며, 기존작업기에 비해 가격이 저렴해 한국형 보급기종으로 평가받기도 한다. 시연회장에서 만난 양병찬(낙농.전남보성)씨는 착유우50두를 사육중인데 작업시간이 종전에는 50여분정도 소
천하제일과 함께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믿음이 포천에서 다시한번 확인됐다. 경기도 포천시 관인면에서 25년째 목장을 경영해온 엄기풍, 김연희사장부부의 옹달샘목장이 바로 그곳이다. 지난 99년부터 천하제일사료(총괄부사장 윤하운)와 인연을 맺고 동반자로써의 믿음을 주고받으며 성장하는 목장, 성공하는 목장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이 드디어 결실을 맺게 된것이다. 옹달샘목장은 1980년 초임만삭 1두로 낙농을 시작 305일 산유량이 7000kg에 못미치는 평범한 성적으로 18년을 경영해왔다. 그러다 1999년 천하제일사료와 인연을 맺게 되면서99년 305일 보정산유량 7,422kg에서 현재 10,826kg의 꾸준한 성적향상을 이루었고 누구나 시원하고 깨끗하게 마실수 있는 옹달샘처럼 깨끗하고 맛있는 우유를 생산하겠다는 사장님부부의 의지와 노력이 유지율 4.0, 체세포1등급, 세균1A등급을 유지하는 알찬 목장으로 성장하게된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38%의 낮은 유사비를 유지하며 실질적인 수익을 만들고 있고, 그 효율을 높이기 위한 경영분석 점검회의를 농장 가장 가까이서 컨설팅을 담당하고 있는, 포천 대리점 길덕윤 차장과 함께 3개월마다 실시하며 오늘도 더 나은 성과
천하제일사료(총괄부사장 윤하운)가 미래를 위한 또 다른 시도를 하고 있다. 현재 기술제휴를 하고 있는 미국 Akey사에 더하여 네덜란드의 De Heus사와 새로운 기술제휴를 시작했기 때문이다. 축산선진국의 한 사료회사와 기술제휴를 하는 경우는 있었지만 동시에 두개의 회사와 직접적으로 기술제휴를 하는 경우는 국내에서 처음 있는 일이다. 마케팅담당 이기웅 이사는 “이번 기술제휴의 모토는 ‘Safe Food, Happy Life’ 입니다. 앞으로 우리 축산은 최종 소비자를 위한 축산으로 거듭나야 합니다. 이제는 ‘사료는 곧 식품’이다 (Feed is Food)라는 생각으로 미래를 준비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 2006년 1월부터 가축사료에 항생제 및 성장촉진제를 전면적으로 사용하지 않기로 한 유럽국가(EU)의 행보를 주목해야 합니다. 우리 소비자들도 이를 알고 있기 때문에 계속적으로 축산식품에 대한 안전성을 요구할 게 명약관화한 일이다. 따라서 이에 대한 시급한 대비가 필요하며, 우리 스스로 준비를 할 여유가 부족하다면 겸손하게 선진국이 가는 길을 잘 보고 배우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라고 말하며 이번 기술제휴의 시작이유를 설명한다. De Heus는 연간 160만
“기본에 충실한 예방위주 낙농 실현” 착유우 37두, 건유우 19두, 육성우 44두등 1백여두 규모의 목장을 운영하고 있는 현대목장 최진기(36) 사장은 유량 조절, 원유 위생관리에 남다른 노하우를 갖고 있다. 최 사장은 천안농고에 이어 연암대학 축산과를 졸업한 후 군 전역과 동시(1999년)에 부친 최호일 사장(69)으로부터 목장을 물려 받은 2세 낙농인이다. 연간 평균 체세포 6만6천 수준을 유지하면서도 호르몬제는 일절 사용하지 않는다. 항생제등 치료제는 불가피 할 경우에만 최소로 사용하고 있다. 원유 위생관리로 지출하는 동물 약품 비용은 하절기 소독약대, 세척제, 침지제등 50만원, 동절기에는 20만원 정도다. 최 사장의 원유 위생관리 노하우는 기본에 충실한 예방 위주의 관리다. 그래도 유방염이 발생할 경우 1일 착유 회수를 4-5회로 늘리고, 특히 후착유에 관심을 갖고 관찰하며 2-3일후 치료가 되지 않아서 유두가 붓거나 유방이 딱딱하게 굳고 열이 발생하면 유방염치료제를 실린더형으로 유두에 깊게 넣지 말고 2-3cm에 주입을 권장하고 있다. 최 사장도 한동안 원유쿼터제로 마음 고생이 많았다. 688리터의 쿼터로는 경영을 맞출 수가 없어 265리터를
▲박홍수 장관(농림부)=지난 8일 장관실에서 기아니 알레마노 이탈리아 농업부 장관과 양국간 통상현안, WTO/DDA 협상 대책 및 양국간 농업분야 협력증진 등에 의견을 교환.
▲정대근 회장(농협중앙회)=12일 농협 신관 중회의실에서 삼성그룹과 농촌사랑 조인식을 갖는다.
▲송석우 대표(농협중앙회 축산경제)=지난 11일 서울우유 창립기념식에 참석.
▲이우재 회장(한국마사회)=13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경마공원에서 농축산관련 단체장을 초청, 간담회 개최 예정.
▲강문일 원장(국립수의과학검역원)=오는 13일 검역원 소회의실에서 교육중인 전국 수의과대학생 및 경기도 축산위생연구소 직원 등과 대화의 시간을 가질 예정.
▲남호경 회장(전국한우협회)=오는 15일 경남 거창에서 열리는 한우 핵군육종연구회 심포지엄에 참석 예정.